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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넌씨눈 짝사랑기 (부제 ; 섹피주의) E | 인스티즈

 

 

 

 

 

 

 

 

 

 

 

[카디] 넌씨눈 짝사랑기

 

 

w. 라이젤

 

 

 

 

 

 

 

 

 

 

 

 

E.

 

 

 

 

 

 

 



 

 

더운 날씨도 조금 가시는 듯한 8월 말. 경수와 찬열은 방학 보충을 마치고 학교 운동장에 쭈쭈바 하나씩 물고 앉아있었다.

제법 선선해지는 바람은 더위를 싫어하는 경수에게 딱 이였지만, 경수는 심란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찬열이 경수와 종인의 반으로 전학 온 이후, 종인과 경수는 급 속도로 멀어졌다.

그도 그럴수 밖에 없었던건, 찬열은 온 종일 경수를 이리 저리 끌고 다니며 웃어대기 일쑤였고,

종인이 말만 걸라 치면 어디선가 은영이 귀신같이 튀어나와 끌고가기 일쑤였으니.

 

경수는 얼마남지 않은 쭈쭈바를 인상쓰며 빨아대다가, 몇 시간 전 일을 떠올렸다.

 

 

 

 

 

체육 시간 직전이였다. 평소 자기 성격대로 느릿느릿 체육복을 갈아입던 경수를 기다리던 찬열이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며 달려나가며 텅 빈 줄만 알았던 교실에 열쇠 짤랑이는 소리가 나자 고개를 든 경수는 종인과 눈이 마주쳤다.

매일 같이 하교하던 종인이였는데, 이젠 찬열과 함께 하교를 하게 됐고, 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데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 나누어본 기억도 까마득하다. 아마 그, 한은영이 같이 밥 먹기 시작했던 날이 마지막 이였나.

 

 

 

 

 

 

˝ 나 주번. ˝

˝ 아, 그래? 이제 다 입었으니까 나갈….˝

˝ 도경수, 가자. ˝

 

 

 

 

 

적막을 깨는듯한 종인의 목소리에 퍼뜩 정신이 들어 서둘러 교실을 나가려던 찰나, 타이밍도 좋게 찬열이 들어왔다.

그래, 라고 소심하게 대답 한 후 교실 문에 기대어 서있던 종인을 흘끗 본 경수는

심상찮은 느낌을 받았다. 왜 저렇게 빡친 표정을 하고 서 있는지 모르겠네.

 

 

 

 

 

 

 

 

 

 

쭈쭈바 더럽게 꽝꽝 얼었네. 조금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나오질 않는다.

안그래도 체육시간 일 때문에 마음이 쓰여 기분이 별로였던 경수는, 혼자 꿍얼거리며 있는 힘껏 인상을 쓰고 쭈쭈바를 노려봤다.

 

 

 

 

 

 

 

 

 

 

 

˝ 애냐. 이런걸로 짜증을 내네. ˝

 

 

 

 

 

 

 

 

경수의 이마에 찬열의 커다란 손이 또 올라온다. 뭘 하려나, 하고 움찔 한 경수의 모습에 피식 웃고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잔뜩 주름이 진 경수의 미간을 펴준다.

 

 

 

 

 

 

˝ 네건 왜 그렇게 얼었냐. 기다려봐, 녹여줄게. 그리고 인상 좀 쓰지 마. 더 못생겼어. ˝

 

 

 

 

 

멍하니 앉아만 있는 경수의 손에서 쭈쭈바를 빼앗아 간 찬열은 자신의 품 속에 쭈쭈바를 넣더니 녹인답시고 헤헤거린다.

해맑게 웃는 찬열을 바라보던 경수는 또 다시 심란한 기분에 휩싸인다.

경수가 복잡한 이유는, 교실 문에서 찬열과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던 종인의 표정이 낯설었고,

늘 해맑던 찬열이 자신의 손목을 붙잡고 교실문을 나서던 순간, 종인의 어깨를 밀치고 노려보며 던진 표정이 낯설었기 때문이다.

 

 

 

 

 

 

 

 

 

 

 

 

 

* * * * * *

 

 

 

 

 

 

 

 

 

 

 

˝ 오늘은 축구다. 너희끼리 알아서 조 짜고, 알아서 경기 해.˝

 

 

 

 

 

 

 

 

또 다시 체육시간이 돌아왔다. 더운 날씨는 가시고 있다고 하지만, 어찌됐던 땀 흘리며 뛰어다니는 축구는 겨울에 한대도 싫은건 매한가지였다.

다른 친구들은 체육선생은 꽁으로 돈번다며 투덜거렸지만, 경수는 체육의 무관심함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다.

덕분에 고등학교 3년 내내 체육시간에 땀이란걸 빼 본적이 없으니까.

 

 

옆에 서있던 찬열이 신이 나서 유니폼을 갈아입으러 가겠다고 말을 하고, 경수는 오늘은 또 무슨 생각을하며

멍하니 있어야하나, 하고 그늘 진 자리를 찾는 순간.

 

 

 

 

 

 

 

 

˝ 아, 도경수. 맨날 보니까 은근히 혼자 빠져서 축구도 안하고 있던데. 오늘은 참여하도록. ˝

 

 

 

 

 

 

 

 

 

 

체육의 재수없는 목소리가 귓가를 때린다. 씨발, 좆됐다.

 

 

 

 

 

 

 

 

 

 

 

 

 

 

 

 

˝ 야, 도경수! 패스하라고! 패스! ˝

˝ 아, 도경수 누가 꼈냐 씨바아아알! ˝

 

 

 

 

 

 

 

 

 

 

 

 

 

경수의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건 더워서 나는 땀이 아니라 식은땀이였다. 아니, 씨발. 저새끼들이 내 이름을 다 알고 있었다는것도

신기할 지경인데, 여기저기서 이래라 저래라 소리를 지르는 통에 정신까지 사나워 질 지경이였다.

날때부터 운동신경이라곤 없는데다가, 흥미도 없는 통에 축구경기도 거의 처음인 경수는 수비수를 맡으면 좀 편해질 것 같아서

대뜸 수비를 하겠다고 나섰으나, 상대팀 공격수가 상당히 빠른 바람에 오히려 피터진 꼴이 됐다.

공아, 제발 나한테 오지마라. 라고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울때마다 자석이라도 붙인 것 마냥 자기 발 앞에 와있는

축구공을 보며 터쳐버리고 싶다고 왼것도 한두번이 아니다.

 

 

 

 

 

 

 

 

 

 

 

 

 

˝ 와아아아! ˝

˝ 도경수 감사!!! ˝

 

 

 

 

 

 

 

 

 

 

 

 

경수의 실책때문에 골이 또 먹혔다. 골키퍼 한테 미안해서 고개도 못 들 지경인지라 고개만 푹 숙이며 땅만 보았다.

아, 씨발. 좆같은 50분 지지리도 안간다.

당황하면 나오는 버릇처럼 욕이 튀어나오려는 찰나, 문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반에서 귀신같은 존재인 저인데, 여기에서도 대충 해 버리면 너무 짐만 되는것 같은 기분.

 

 

 

 

 

 

 

 

 

 

 

두 번째 골을 먹힌 이후론 경수도 나름 열심히 뛰어다녔다. 찬열이 이따금 걱정스런 눈빛을 보내오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듯 억지로나마 웃어보이며 손까지 흔들어주는 여유도 생겼다.

아니 이것도 뭐, 하다보니 조금 재밌는 것 같기도.

 

 

 

 

 

 

 

 

 

˝ 야, 씨발. 도경수! ˝

 

 

 

 

 

 

 

 

 

 

잠깐 다른 생각을 하는 동안 어느새 상대편 공격수가 공을 몰고 이쪽으로 오는게 보였다.

아, 씨발 저새끼는 코뿔소도 아니고 시도때도없이 존나 달리고 지랄이야 씨발.

생각할 찰나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공격수를 향해 뛰었고, 그 순간.

 

 

 

 

 

 

 

 

 

 

 

 

 

 

 

별이 보였다.

 

 

 

 

 

 

 

 

 

 

 

 

 

 

 

 

 

* * * * *

 

 

 

 

 

 

 

 

 

 

 

 

 

 

 

 

 

 

˝ 아, 존나 개념없는 새끼야. 거기서 애를 그렇게 밀치면 어떡해. 씨발, 이새끼 머리부터 쓰러졌음 벌써 뒈졌어 미친놈아! ˝

 

 

 

 

 

 

 

 

 

 

 

 

 

 

 

 

 

운동장 한 가운데 경수는 주저앉아 있었고, 그 주위로 쭈뼛쭈뼛 다 큰 남자아이들이 둘러섰다.

상대편 공격수가 욕심을 못 이기고 주먹으로 경수를 강타하는 바람에 경수는 수비를 하려다 말고 내팽겨쳐지는 봉변을 당했고,

경기는 중단되고 걷지도 못하는 경수를 구경만 하는 중이다.

경수가 털썩 넘어지자마자 저 끝에서부터 달려온 찬열은, 눈에 뵈는것도 없는 듯 쓰러뜨린 아이만 나무라는 중이였고,

경수는 그저 이런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럽고 낯설어서 다리를 부러뜨려서라도 기절하고 싶은 심정이였다.

 

 

 

 

 

 

 

 

 

 

 

 

 

 

 

 

 

 

˝ 야. 보건실 가자. ˝

 

 

 

 

 

 

 

 

 

 

 

 

 

 

 

정적이 찾아왔다. 과도한 관심만큼이나 부담스러운 이 정적.

계속해서 큰 소리로 욕만 소리치는 찬열을 말리려는 찰나, 경수의 앞으로 손이 하나 불쑥 나왔다.

경수는 목소리, 팔만 봐도 누군지 알 수 있었지만 이상하게 고개를 들을 수 없었다.

눈물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반 아이들 역시 놀란건 마찬가지였다. 둘이 친해서 붙어다닐 땐 언제고, 요즘 들어 몇 달 동안

경수는 찬열과, 종인은 제 여자친구와만 붙어다녀 싸운거가 싶어 의아했던 아이들이였다.

그런 경수에게 종인이 몇 달만에 손을 내밀며 말을 걸고 있으니.

 

 

 

 

 

경수를 넘어뜨린 아이에게 무차별적인 욕을 퍼붓던 찬열 역시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입을 다물었다.

김종인이 도경수의 팔을 잡더니 일으키고 있었다. 아니, 그건 안되지.

 

 

 

 

 

 

 

 

 

 

 

 

 

 

 

 

 

˝ 경수야, 가자. ˝

 

 

 

 

 

 

 

 

 

 

 

 

 

 

 

 

 

 

찬열은 경수의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종인의 어깨를 밀쳐내곤 경수의 팔을 덥썩 잡았다.

고개만 숙이고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도 모르는 경수의 고개가 들리고,

뒤로 밀쳐져 경수의 손 한쪽만을 잡고 있던 종인은 화가 치미는 듯한 표정으로 찬열을 노려봤다.

 

 

 

 

 

 

 

 

 

 

 

 

 

 

 

 

 

˝ ...그래. ˝

 

 

 

 

 

 

 

 

 

 

 

 

 

 

 

그리고, 경수가 종인의 손을 놓고 찬열에게 등을 돌리는 순간, 종인의 표정은 변해버렸다.

 

 

 

 

 

 

 

 

 

 

 

 

 

 

 

 

 

 

 

 

 

 

 

* * * * * *

 

 

 

 

 

 

 

 

 

 

 

 

 

 

 

 

 

 

˝ 씨발! ˝

 

 

 

 

 

 

 

 

 

 

 

 

 

 

 

분했다. 기분이 나빴다.

 

 

 

 

 

 

 

 

 

 

 

 

 

찬열이 처음 전학 와서 교실에서 경수를 끌고 나가던 순간보다, 체육 시간 자신을 밀치며 노려봤던 순간보다.

경수가 자신의 손을 놓고 찬열과 함께 보건실로 사라지는 뒷 모습을 보는 그 순간이 몇백, 아니 몇천배는 기분이 나빴다.

 

 

 

 

 

 

 

보건실로 가더니 한 시간째 오지 않는 찬열과 경수가 없는 교실.

종인은 책상과 의자를 발로 차대며 혼자 욕을 하고 있었다.

교실의 아이들은 익숙한 광경이기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지만, 종인은 화를 내면 낼수록 기분이 더러워지는 걸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예전엔 이렇게 지랄할때마다 도경수가 나타나서 맞지랄이라도 했지, 지금은.

 

 

 

 

 

 

 

한숨을 한번 푹 내쉬곤 의자에 앉았다. 기분 나쁜 이유라도 생각해볼까.

10년이나 넘게 같이 지내온 도경수가 다른 새끼랑 보건실을 가서?

장난하나. 씨발, 내가 무슨 유치원 생도 아니고.

아님, 박찬열이 내 어깨를 밀쳐서?

이건 더 병신같잖아. 그새낀 원래 기분 나쁜 새끼였는데.

 

 

 

 

 

 

 

 

사실 이 감정은 오늘 일로 생긴게 아니다. 어느순간부터 도경수에게 말 조차 건내기 어려웠고,

눈을 마주치려 할 때마다 은근슬쩍 자리를 피해버리는 도경수때문에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다가갈 수 조차 없었다. 그때부터 기분은 좆같았지만, 오늘 도경수가 손을 놓아버리는 순간.

 

 

 

 

 

 

 

 

 

 

 

˝ 좆같다, 진짜. ˝

 

 

 

 

 

 

 

 

 

 

 

 

책상에 고이 놓인 가방을 들고 교실을 나섰다.

도경수를 보고싶지 않다.

 

 

 

 

 

 

 

 

 

 

 

 

 

 

 

 

 

 

 

 

 

 

 

 

 

 

 

 

 

 

 

 

 

 

 

 

* * * * * *

 

 

 

 

 

 

후... 독자님들 앙녕..? 오랜만이에요.

지난주 토요일 글이 마지막이네요. 열연하던 제가 왜 갑자기 안나타났는지 궁금하셨죠?

아..아님말어잇!

 

그냥 약간 전개가 막막했어요. 그리고 라식덕에 눈도 못뜬것도 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이번 E편은 분량이 똥망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포인트 높게 설정하는건, 제발 댓글 달고 좀 받아가시라고....ㅠ_ㅠ

조회수에 비해 댓글 수가 늘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제 쿠크...

이러다가 200p로 걸어버리면 숨어계시던 독자님들도 나오지 않을까요 (망상)?

 

 

오늘은 약간 폭풍전개가 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카디찬 저 셋은 어떻게 될까여... (사실 저도 모름ㅋ)

그리고 암호닉은 이번편부터 받지 않겠습니다.

암호닉 정리는 밑에서 해드릴테니, 제가 눈이 침침ㅂ해서 보지 못하고

정리를 못해드린 빠지신 분이 있으시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정신이 하나도없어서 말도 두서없네요. 글도 두서 없어요 사실....

후우... 종인아 제발 진정해....

 

 

 

아, 그리고 또 다른 소식은! 제가 목요일부터 어딜 가야해서 연재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ㅠㅠ

내일 안으로 F편을 올릴 수 있다면 꼭 그렇게 하고 가도록 할게요!_!

늘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정말 사랑합니다.

 

오늘도 댓글 하나씩 달고가시죠!!!!!!!!! 숨어계씨는 독자님들도 참 보고싶어여!!!!!!!!!!!!

 

 

 

그럼 전 이만. 하하.

 

 

 

 

 

 

 

 

 

 


암호닉


 형광펜, 또또니, 잭프로스트, 짜요짜요, 흥미니, 팅커벨, 한라봉, 윈비, 2반, 너랑나, 엥뇽, 호빵, 쿄니, 파인, 종구멍멍
목베개 , 그냥그렇게, 됴마토, 잇치, 초코하임, 모과, 오여미, 배게, 뽀리, M&M, 팅커벨, 콘타, 열매, 읭, 온토끼, 달걀, 표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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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 설리, 선풍기, 블투, 곰탱이.

 

 

싸랑함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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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형광등! 선댓후정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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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종인이랑 경수사이가 점점더 꼬여만가네요 ㅠAㅠ 찬열이랑 종인이가 원래 사이가 좋은편은 아니어서 그랬는지몰라도 어째 꼬인게풀리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같기도 하구요 흠...
어쨌든 작가님 힘내시고 오늘도 잘읽고갈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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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종인이가 드디어 눈치가생겼어요...!ㅠㅠㅠㅠㅠㅠ감격이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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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선댓후감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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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첫경험입니다
어흑ㄱ...읽다가엄마가밥먹으라해ㅛㅓ늦었네여ㅠㅜㅜㅠㅠㅠ왜제가읽으면서기분이선덕선덕한지모르겠어요달달한노래를들으면서봐서그런가...종인이가경수보고싶지않다고하는데왜좋은지...이제좀눈치를채는거같아서제가다기분이좋네요!재밌었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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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기다렸어요ㅠㅠ
종인이가드디어 자신에대한맘을 확신해져가나요????????
두둥!!!다음전개가궁금해뎌요ㅠㅠㅠㅜ
근데...경수야ㅠㅠㅠㅠㅠ왜그래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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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종인아...왜그렇게 맘을 못알아채니!! 정말 이네요!! 아이고 답답한 종인이~~ 언제쯤 경수맘을 알아차릴까요?! 경수가 지쳐서 찬열이한테 가기전에 얼른 자기맘을 알아차려야 할텐데!! 오늘도 잘 보고가요 작가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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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종인이가 빨리 ㅠㅠ너의 감정이 뭔지 알아야하는데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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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알쏭입니다! 종인이가빨리경수를좋아하고있다는걸알아야할텐데ㅠㅠ빨리알아차려서경수랑알콩달콩했으면좋겠다ㅠㅠㅠ!!!! 이러다가 경수가 찬열이한테가면우째ㅠㅠㅠ 빨리 눈치채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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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허류ㅠㅠㅠㅠ꼬여서 어캄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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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또또니에여 경수 바부 ㅜㅜ 왜 종인이 손을 못잡니!! 어어어어ㅓ엉ㅇ카디 언제 행쇼할까요!! 종인아 왜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는거야 어서 알아차렸으면 좋겠네요~! 잘읽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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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쿄니입니다!종인이가 생각을하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이런 !!빨리 감정을 알아채야할텐데ㅠㅠㅠㅠ경수는 왜 찬열이만찾아ㅠㅠㅠㅠ잘읽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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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윈비왔습니다!
하아....종인이의 폭주까지 보니 조금씩 찬열이가 미워지기도 하고 그래요...ㅠㅠㅠㅠㅠ카디들 사이에 찬열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 소유욕이 강해서는 왜 경수는 종인이한테 안가는거냐구요!!!!ㅠㅠㅠㅠㅠㅠ빨리 김종인 저 이 안이 되어서 찬열이한테 경수를 빼앗기는일이 없도록 해야하는데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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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정말 니가보기싫다고하면어떻게하니.......경수야 조이니삐졌나봐....차녀리도 좋겟지만 아오 머리아파 행복한고민인가 ㅠㅠㅠ 됴갱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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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다시다시......러브러브하게해주세영......제발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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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짜요짜요/으엌ㅋㅋㅋ돌아오셨군뇨!!!!!!저도 한동안 인티못들어오다가 보니까 너무 반갑네용!!!아 종인이가 빨리 좀 깨달았으며뉴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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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파인- 아이구 아이구. 역시 청춘물은 체육시간의 갈등이 제격이죠. 이제 서서히 둘 사이의 감정 싸움이 시작되는건가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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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김종인이(가) `눈치'라는 것이 생겼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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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안녕하세여 비회원이라서 ㅣㄴ알신이나 추천은 못해드리지만 라식을 하시고도 이렇게 열심히 글을 쓰시는 작가님보니까 너무 미안ㄹ해졌어여 ㅠㅠㅠ항상 이글을 볼때마다 종인이는 이고 경수는 반달곰같은게 앚ㅎ 귀엽네요 머리가아파섶약간 횡설수설하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할께요 건강관리잘하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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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디즈니에요! 종인이가 불쌍하면서도 답답하기도 하고 막 그르네요ㅠㅠㅠㅠㅠ찬열이는 얄밉기도 하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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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왜 그래 대체!경수도 조니니도 차녈이도ㅜㅜ 차녈이 못됐어..ㅜㅜ 어쩔려고 그래 조니나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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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두디어 종인이가 뭔가를 깨달아가는서같은데 둘사이에는 왜 진전이없나요ㅠㅠㅠㅠㅠ 그때 확낚아채란말야 바보깉응 김종인아! 도경수도 김종인도 안타깝고 답닺해요 빨리좀이어져라 카디야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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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이얍!!콘타예여ㅠㅠㅠ자...작가님 200p면 숨어있는 독자님들 나오기전에 제가 글을 못봐여 으잉잉`^`그나저나 종인이가 왜 화가나는지 알아야할텐데ㅠㅠㅠ으아ㅏㅏ 오늘도 재밌어여!! 잘읽고갑니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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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후~!!송발이예요!!왠지종인이가짠한..그런느낌이없지않아있어요ㅠㅠㅠㅠㅛㅠㅠㅛㅠㅠ첫글은분명엄청밝아시는데점점아련해지네요ㅠㅠㅠㅠ잘보고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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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이렇게계속멀어지기만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불맠아닌글이렇게진지하게보는것도오랜만이고덕분이에요!ㅠㅠ곧친해지고Z편까지카디섹쇼~하길바랄게욯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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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목베개에옄!!!!!!!!!카디 얼릉 행쇼해야하는데 삽질잼..ㅋㅋㅋㅋㅋ얼른 은영이랑뭐시기랑 깨지고 경수랑 잘되길!!!ㅠ0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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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그냥그렇게 입니다ㅠㅠㅠ 아닛!! 찬열이 이녀석!! 왜그러는거야ㅠㅠㅠㅠ 경수 너는 왜그래ㅠㅠㅠㅠㅠ 김종인 너는 바보야!!!!!!! 빨랑 알아채라고!!!!! 종인이 땜에 속상해죽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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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표범곰이에요! 기다리던 e편이!! ㅜㅜ언능 종이니랑 경수가 잘되기르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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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찬열아그러지마.....행쇼하게냅둬.....ㅜㅜㅜㅜ화해하고행쇼해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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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립밤입니다!! 으아으아ㅜㅜㅜㅜㅜㅜ 종인이와 경수 사이가 점점 더 멀어지네요ㅠㅠㅠㅠ 서로 조금만이라도 자기 마음을 표현하면 더 풀릴텐데.. 경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찬열이와 다니고 종인이는 화내기만하고.. 안쓰럽지만 또 주인공들이 서로 좋아하면서 삽질하는거 보는것도 재미지죠.. 글 잘 읽고 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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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찬열이덕분에종인이가경수에대해생각하기시작했네요ㅜㅜㅜㅜ 눈치없는종인이가ㅜㅜㅜㅜ 제대로눈치채길바래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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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ㅋㅋㅋㅋㅋㅋ진짜종인아 진정해..왜니가 빡쳤는지부터 생각하란말야..흫 자꾸 경수가운데 놓고 둘이 싸우면 나는 매우 흥복하단말야..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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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캬하하 열매입니다!
어머어머 찬열이가 매우 저돌적으로 나오고있군요! 그래서 종인이가 경수에 대한 맘을 좀 더 빨리 알아챌 수 있을 것 같아 기쁜반면에 아직까지는 확실하지못한 감정때문에 골이 깊어지는 것 같아 걱정도 반반 드네용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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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문어에요ㅠㅜㅠ종인이가 무언갈 빨리 깨닳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으헣 서로 답답한데 그것마저 재미있어유ㅠㅠ작가님 필력 장난아니시네요ㅜㅜ오늘도 이렇게 잘 보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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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팅커벨이예요! 저 방금 회원가입 하고왔어요ㅠㅠ 아나ㅠㅠ 행복해ㅠㅠㅠ
근데 팅커벨이란 암호닉이 겹치네요...제가 아마 첫번째 팅커벨일텐데..
[설운]으로 고쳐도 될까요??☞☜♬ 아 완젼좋아ㅠㅠㅠㅠㅠ
애들 혼연 모습때 사진.. 흑표범 완젼무섭네요...(덜덜)(쫄음)ㅠㅠ
반달곰 완젼 귀엽다ㅠㅠ 재규어는 뭔가 믿음직하네요...! (그래도 무섭다는건 비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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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대박진심대박제취향빵빵쳐대면서 글쓰시는 작가님 ...와.................딱 제취향임 ㅠㅠㅠㅠㅠ취향저격!탕!!!!!필력!!!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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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잇치입니다ㅜㅜ종인이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려야히른데ㅜㅜㅜㅜ 잘보구가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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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잭프로스트입니다♥♥♥
아직도 종인이는 자기 마음을 잘 모르나봐요ㅜ
왜 모르는거니!!!!내가 더 애탄다..
그나저나 종인이가 질투 더더더 해줘서 폭발하는거 보구싶어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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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엄훠//후히예요ㅎ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눈치곶아 김조니니가 드뎌 미래의 부인...에 대한 마음을 아는건가요!!근데 차녈이랑 됴는 왜 보건실에서 한시간동안이나 안오는...설마 그건 아니겠죠?(ㅇㅅㅁ) 아니 이럼안되는데ㅎ 눈은 괜찮으신거죠?? 비회원이라도 댓 꼬박꼬박 남길게요!!힘내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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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종구멍멍이요!!오오김종인이이제슬슬눈치를채나요!!진짜많이발전했네요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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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온토끼에여!!아이고ㅠㅠㅠㅠㅠㅜ둘의 사이가 왜케 멀어져 버린거죠ㅠㅠㅠㅠㅠㅠ바보 종인아!!박력잇게 경수를 데리고 오란말이야 뽝!!!!!흑표범 성깔 다 어디가써!!!!!!!둘이 빨리 화해했음 좋겠어요ㅠㅠㅠㅠㅜ바보가튼 김종인 ㅠㅠㅠㅜ화나는게 왜 화나는건ㄴ지 알란마리야!!!그래도 종인이가 저만큼 깨달은게 어디에요...그럼요...큰발전이고말구요! 라식수술 하셨는데 컴퓨터 너무 오래보지마시고 눈관리 잘하세요!!저희 언니도 라식수술하려고 병원알아보고 있더라구요!수술했는데 푹쉬셔야죠 아무렴 건강이 첫째에요!!!!다음편도 빨리 보ㅓ야게써요 흐흫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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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모과에요 ㅠㅠㅠㅠ 저 많이 늦었죠? 바빠서 못 왔어요 종인이랑 경수랑 어서 잘됐으면 좋겠어요 진짜... 종인이랑 찬열이는 원래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중간에 낀 경수가 어서 결정을 내려 줬으면... 다음 편에서 뵐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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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종인이도 경수를좋아하는것같은데ㅜ그감정이 그감정인줄모르는것같아요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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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헐 그냥 셋이 사랑하자 ㅜㅜㅜㅜㅜㅜ 누구하나를 찝을수가없어ㅠㅠㅜㅠㅜㅜ 다좋아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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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폭풍전개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거 너무 좋은거 같아교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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