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883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정대현 전체글ll조회 566

찮과 대현은 부모님한테도 허락받은 커플이야

고등학교때부터 줄곧 이어지던 관계가 

애인이라는 명칭을 달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어

결혼하자 결혼하자 말이 씨가된다고 

동성애가 합법인 나라에서 결혼을 하려고 준비중이야

여느부부처럼 집을 고르고 가구를 고르고

 외국이라그런지 맞잡은손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도없어. 오늘도 결혼준비때문에 곳곳을 돌아다닌후에

 호텔로 돌아온것부터 시작. 여덟명까지

-(어깨를 툭툭치며)발 멀쩡하냐? 엄청돌아 다닌것같은데 오늘

하루에 톡 두개하는건 처음이네ㅋㅋㅋㅋㅋ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

대표 사진
독자1
(침대에드러누워서찡찡)안멀쩡하시다 내발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힐끔보며)헐 부었네 주인닮아서 발도 약해 어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야 나안약하거든?(발끈하며일어남)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어깨를눌러 앉히며)앉아. 멀쩡하지도않은 다리로 뭐하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툴툴대며)그렇게 심하지는않은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마주보며)야 나 기분이 이상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눈마주보며)왜 그런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코에뽀뽀하곤)몰라 그냥 요새 내일소풍인것처럼 들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베시시웃으며)이거 어린애다됐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살짝 얼굴까지 붉히며)좋은데 어떡하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8
(빨개진거보고웃음)그래그래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어깨에기대며)넌 안그렇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3
나도좋지(볼에뽀뽀)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노려보며)그게 끝?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3
왜 표현이아쉽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입을 삐죽이며)엄청 아쉽고 섭섭하다 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2
(입에쪽해주고)그냥좋은건좀에바고 아침마다설레고좋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너도 그러냐? 나도 고등학생때 너처음봤을때처럼 설레 요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4
초심으로돌아온건좋은거지.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너 무뚝뚝한건 여전하고. 그래도 이제는 보여 니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굳이 표현을 안해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9
어그건좀곤란한데(장난)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손가락으로 찮의 코를 툭툭치며)넌 이제 내손바닥안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파주욱겠다.. 그래도 마음에드는 침댜찾아서 다행이야 그치? (헤실헤실웃으면서)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뺨을툭치며)좋냐? 웃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당연히좋지- 넌 안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실실웃으며)나도좋아. 내일도 엄청돌아다닐텐데 어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힘들어? (대현이한테 가까이오면서) 미안.. 맘에드는 침대찾으려고 너너무 혹사시켰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마주보며)근데 침대는 나도 마음에 들어. 넓은게 쓸만하겠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대현이머리쓰다듬어주면서) 역시내가 보는눈이 뛰어나다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능청스럽게)좀 튼튼했으면 좋겠는데.우리가 밤에 좀 격해야지..안그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참나.. 왜이래진짜 됐거든?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껴안으며)좋은거 다 아는데. 귀빨 개졌다 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5
(귀가리면서) 아..아니야.. 이씽.. 정대현 사랑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킥킥거리며)뜬금없이 웬고백이야우리아가 외국오더니 감성터지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5
아가 아니거든? 우리 애기못낳아서 어떡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내옆에 아가 하나있고.
찮아 우리 입양할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4
입양? 해줄지모르겠네.. 아무튼 나아기아니거든?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껴안으며)너만있어도 행복할것같긴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7
치.. 나도 (가슴팍에 얼굴묻으면서) 냄새좋다 대현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뒷머리를 쓰다듬으며)지금 완전 강아지같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1
강아지? 뭐..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너 나 키우는맛에 사귀는거 아니야?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찮의 코에 제코를 비비며)이제야 알았냐?너랑 결혼하는거 다 연막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0
연막?이게.. (대현이 밑입술물고늘어지면서) 안놀그야.. 강아지니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찮의 아랫입술을 쪽쪽빨며)안놀고 뽀뽀만할꺼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8
(앙칼지게 째려보면서) 응 뽀뽀만 할꺼야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허리를 감싸안으며)진짜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6
(움찔했다가) 응 진짜로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허리를 쓸며)진짜로 뽀뽀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6
하으..하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티셔츠를 살짝 들어올리며)덥지? 벗을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4
ㅇ..왜.. 안더운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침대에걸터앉아서)여자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너도 엄청 나 끌고다녔거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그때야 좋았으니깐 그렇지. (다리 퉁퉁 치며)아씨, 다리아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툴툴거리는거 보니까 그래도 살만 은 한가보네. 파스라도 줄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고개끄덕이고 웃으며)그래도 기분은 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파스를뿌려주며)그렇게 사람많은곳에서 손잡고다니니까 좋긴하더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맞아, 우리나라도 개방적이였으면 좋겠다. (말없다가)안피곤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눈을감으며)피곤한데 자긴 너무아까워 시간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픽웃고대현머리정리해주며) 씻고와. 난 너 씻고나면 씻을래.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찮을안고 킥킥거리며)같이 씻을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베시시웃으며) 그래도 되고. 떨려, 벌써.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고개를저으며)아니야 벌써부터 이러면 곤란해 밤을 하얗게 불태워야지..자기야 얼른 씻고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7
변태야, 난 우리 결혼때문에 떨린다는건데 무슨생각한거야. (큭큭웃으며 욕실로 들어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다른욕실에서 씻고 머리를털며 나오며)다 씻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6
(대현훑어보고)요즘 몸만드나보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몸을가리며)뭐..뭘봐! 눈돌려 얼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5
왜, 어차피 볼사인데. (자기몸이랑 번갈아보다 한숨쉬고)난 멸치도 아니고, 무슨.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다가와 찮의몸을 만지며)괜찮아 귀여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4
안귀여워. (뾰루퉁하게 대현배만지면서)나도 복근! 복-근 만들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째려보며)만들기만해? 안예뻐해줄꺼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2
(대현한테 안기며)왜에- 이뻐해줘.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피식웃곤 머리를 쓰다듬으며)간만에 애교네. 매일 이랬으면좋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3
너 하는거 보고. (대현아랫입술 앙물고)아까 본것중에 뭐가 제일 마음에들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찮의윗입술을 핥으며)첫번째 본데가 좋더라 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0
나도. 침대는 튼튼한거 사야될텐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실실웃으며)왜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4
왜긴왜야. 몰라서물어? (큭큭대다 대현귓가에)밤을 기대해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살짝얼굴이 빨개지며)못하는말이 없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2
이걸 누구때문에 배웠는데. (대현쓰러뜨리며)이제 니가 깔려라, 응?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바닥에 드러 누우며) 아니. 죽을거 같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대견하다는듯 머리를 쓰다듬으며)그래도 안찡찡거리고 잘 따라다녔네 오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눈웃음 치면서) 그치? 나 잘했지? (팔 뻗으며) 나 씻을래. 일으켜줘.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일으켜주며)여기 욕실 엄청크던데. 같이 씻을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웃다가 정색하고) 메롱이다. 얼른 씻고 나올께. (욕실로 들어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의미없이 티비채널을 돌리다)다씻었어? 다 영어라 못알아듣겠다저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씻고 나와서 바지만 입고 나옴) 그래? 한국 체널 안나와? 나 에이핑크 봐야하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입을 삐죽이며)에이핑크는무슨.애냐 아이돌좋아하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티셔츠 입으면서) 왜! 괜찮구만. (대현이 옆에 앉으면서) 물론 너가 짱이지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퉁명스럽게)알아 내가 개짱이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어깨 꼭 끌어안고 볼에 뽀뽀) 왜 그래. 삐졌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어깨동무를하며)그새 취향이 바뀌셨나하고. 저번엔 소녀시대였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9
(실실 웃으면서)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고?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지금은 정대현이지? 대답 삼초준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7
당연하지! (엉덩이 톡톡 치고) 우리 마누라가 짱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흐뭇하게 웃으며)근데 내가 왜 마누라야. 니가 깔리는주제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7
뭐? (대현이 어깨 밀어서 넘어뜨리고 그 위에 올라탐) 오늘부터 넌 나한테 깔리는 와이프야. 오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당황하며)뭐..뭐야 안비켜? 너 진심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3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안 비킬껀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실실웃으며)내가 진짜 네밑에서 앙앙대길원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3
뭔가 너가 그럴꺼 상상해보니깐 괜찮을것 같기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다리를들어 찮의 허리를 감싸며)후회안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1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면서) ...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여유만만하게 웃으며)후회안하겠냐고. 나 아래에선 엄청 여우인데 감당할수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1
지금도 감당 못할것같아. (얼굴 살짝 빨개져서) 허리 둘러진 다리 좀 치워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다리를풀곤 입맛을다시며)그러게 까불긴 왜 까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8
(몸 일으키며) 너가 이렇게 나올지는 몰랐지!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왜 나는 가끔 이런것도 괜찮을것같은데 우리고양이 버릇도잡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8
생긴건 너가 더 고양이거든? 이씨... 미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뺀질대며)미워도 좋잖아. 나 사랑하지? 응?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1
(누워있는 대현이 옆으로 가서 같이 누움) 두말하면 잔소리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울거같은표정지으면서) 아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파스라도 붙일래? 내일도 돌아다녀야할텐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파스 냄샤나는데.. 하루자고나면 괜찮아지겠지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발을 살살주무르며)아파도 참아. 이래야 풀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아으... 아 아프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얼굴을 찌푸리며)병원갈까? 응?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아니,아니야!! 괜찮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실실웃으며)괜찮으면 뽀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고개숙여서 뽀뽀해주고) 흐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이마를 맞대며)어디서 이런 복덩이가 굴러왔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눈깜빡이면서 웃고) 몰라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입술에 뽀뽀를하며)이젠 무를수도없어 어쩔래 나한테 발목잡혔다 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0
(목에손감으면서) 너믿고 따라가지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턱에 키스하며)믿고따라와줘서 고마워.이말하고싶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6
나도 고마워 고등학교때 생각난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어깨에기대며)벌써 언제적일이냐 까막득하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8
그러게.. 그때 니가 나좋아한다고 따라다니던게 어제같은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발끈하며)야 누가 따라다녔다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5
(볼에뽀뽀해주면서) 왜에- 너 그랬잖아 나없으면 죽는다고 안그래? 나너가 편지써준거도 있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쑥스러운지 큼큼대며)그러는 너는. 우리 헤어질때 펑펑운게 누구였더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2
야 그때는..! 아 몰라.. 지금이 중요한거지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놀리며)난 그때 누구 돌아가신줄알았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2
(대현이한테 떨어지고 다른방으로 들어가면서) 아몰라 정대현 창피하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따라들어가며)그래도 그때 나 완전 감동이였어 너가 나 별로 안좋아하는줄알았거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9
(입숙쭉내밀고 대혀이뚱하게보면서) 완전사랑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고하면 안울겠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뽀뽀를하며)엄마가 너 찾아간다고 노발대발 하시는데 어쩌냐. 너 상처받을꺼 아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9
그래도오..내가 그때 얼마나.. 놀랬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그때 엄청 빌었잖아 내가. 너 달래는데 얼마나 힘들었다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3
(대현이한테 다리감싸고매달리면서) 잘했어 우리남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겉옷벗어 한쪽에 걸어두며) 맘에드는곳 있었어? 나는 잘 모르겠더라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난 마지막이 제일났던데. 왜 별로였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나는 집 보는 눈이없나봐, 다 거기서 거기네.. 마지막이 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웃으며)마지막집이 너랑 제일 어울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나랑은 무슨 네가 좋아야지, (침대에 풀썩 누우며 옆에 탕탕 치고) 이리와봐 정대현이, 여기 누워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미심쩍은듯이 웃으며)뭐하러 옆에 누으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다시 옆자리 툭툭 치고 손짓하며) 씁, 빨리 누워봐, 내 애인 좀 안아보게, 하루종일 돌아다녔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옆으로가 안으며)왜이래 애기같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쪼꼬 꼭 끌어안고) 외국이라 적응이 잘 안되는거같다, 이제 여기서 살아야되는데.. 난 니가 제일 걱정이야 진짜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올려다보며)내가 왜 걱정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쪼꼬 머리 부비부비하며) 잘모르는 외국인 뽈뽈거리면서 쫓아가면 어떡하나, 이상한 버스타서 산골마을에 가있으면 어떡하나, 이런걱정들. 하도 애가 맹- 해가지고 잘하려나 모르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피식웃으며)내가 애냐? 별걸 다걱정한다. 난 네가 더 걱정이거든 물가에 내놓은 애마냥.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2
따라 웃고 다시 꼭 안으며) 나는 걱정안해도 되거든요, 결혼준비가 이렇게.힘들줄은 몰랐어 할게너무많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그러게..몸은 힘든데 마음은 안힘들어 전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8
나도 하나도 안힘들다, 마지막집이 제일 맘에들었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고개를 끄덕이며)응. 부엌도 넓어 너 요리하는거 좋아하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8
이제 매일매일 너 맛있는거 만들어줄수있겠네, ( 쪼꼬 등 살살 쓸어주며) 정대현이, 이제 드디어나랑 결혼하는데 느낌이어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손길을 느끼며)아직 실감이안나.그런데 요즘 너보고 울컥할때가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6
푸스스 웃으며) 왜-, 내가 어디 도망이라도 갈까봐 겁나?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뽀뽀를하며)아니 이제 내껀데 왜겁나. 그냥 지금까지 가슴앓이 했던거 생각나고 안도감도들고. 우리가 쉽지만은 않았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9
다시 뽀뽀 쪽 하고) 하긴... 헤어질뻔한적도 많았는데 끝은 결혼이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웃으며)뽀뽀귀신이 들렸나 왜자꾸 쪽쪽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6
뽀뽀 세번 쪽쪽하고) 그럼 뽀뽀 안하게? 너도 뽀뽀해줘, 나만하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찮의입에 제입술을 꾹 찍으며)됐냐? 애처럼 보채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7
가만히 보다가 깊게 키스하고) ... 진짜 결혼하는거야 이제, 너 어디 도망도못가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실실웃으며)이제 두발 쭉뻗고 편하게 자라. 나 어디안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1
와 치사하게, 비싼 내 키스받고나서 하는 소감문이 그거밖에안돼? 가는게있으면 오는게있어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실실웃으며)하루하루가 행복해 미치겠어요! 공기까지 달콤 해 막 이런거 원하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5
씩 웃고 쪼꼬 꽉끌어안아서 뒹굴뒹굴하며) 아우 진짜 나도 행복해 죽을거같다, 너네아버지한테 허락받으러 갈때만해도 떨려서 아무것도생각안났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근데 웃긴게 아까한말 진심 섞인거야.나 요새 하루하루가 행복해죽겠거든 아까울정도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침대에 벌러덩 누우며) 아파. 힘들다, 힘든거구나 결혼.(한숨한번 쉰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옆에누으며)그래서 싫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입살짝 손으로 때리고) 그래 싫다. 물러라. 엉?
(앉아서 대현다리끌어와 발 꾹꾹눌러주면서) 근데 뭘 골라야될지 모르겠어. 어려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약간 앓는소리를 내며)나도 어려워 결혼이 처음이라..이럴꺼면 한번 해볼껄그랬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발가락 꼬집하고는) 나랑 처음하고 다른 사람이랑 한번 더하면 되겠네. 그럼 그땐 잘할 수 있을꺼 아냐.
아 나도 너랑 헤어지고는 밤에 안비실거리고 나 홍콩가게 해주는 사람 만나야겠다. (발을 세게 꾹꾹누른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소리를지르며)아아!. 아파..야 농담이지. 그리고 뭐? 내가 비실거려? 이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발놔주고 메롱하며) 이게 뭐! 너 만날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야, 좀만 힘풀어봐 조이지마아- 이러다가 홀랑 싸버리잖아.
(혼자 막 웃는다) 크크크.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웃으며)내아래에서 앙앙대는게 누군데? 응?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침대에서 일어서서 씻을 준비하며) 몰라. 나는 아닌데? 뭐 앙앙댈 기회를 줘야지. 아 온다 싶으면 홀랑 싸버리는데 그치?
(웃으면서 갈아입을 옷을 찾는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베개를끌어안으며)이씨..짜증나 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웃으며 옆에가 침대에 걸터앉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짜증나? 무를까 결혼? 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투덜거리며)이제와서 뭘물러. 도장은 내손안에있어 허튼생각하지도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4
(이마 살짝 밀며) 그러니까 잘하라구. 도장들고 도망가기전에. 어?
(갈아입을옷 건네주며) 씻어. 피곤한데 일찍 자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옷을받아들며)마지막말은 마음에 안드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9
도장들고 도망 간다는거? 나 달리기 빠르다.
(침대에 앉아서 본인 다리 주무르며) 으아, 힘들다. 얼른 씻고와. 난 다른욕실가서 씻을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씻고 머리를 탈탈털며)어? 웬일이야 빨리씻고나왔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9
(수건 받아서 머리 털어주며) 니가 만날 씻고 나와서 나 없으면 느리다고 짜증내서 엄청빨리 씻고 나왔다 왜.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눈을감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말도잘듣고 예뻐죽겠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5
(콧노래듣고 웃으며) 기분좋아? (엉덩이두들기며) 우리애기가 왜이렇게 기분이 좋을까. 응?
씻는동안 도망가려고 도장 숨겼을지도 모르는데. 엉?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아씨..너 진짜 장난칠래?
너 진짜미워(고개돌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6
(밉단말에 수건 머리위에 던지듯 올려주며) 미워서 보기 싫다는데 그만해야겠다. 뭐 어쩔수 없지. 먼저자.
(하면서 부엌으로 간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부엌에 머리만 빼꼼내밀며)뭐하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4
(슬쩍 쳐다보기만 할 뿐 대답안하고 앉아서 커피 마시며 오늘 본 물품 정리중)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울상지으며)나 자? 혼자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3
(쳐다보지도 않고) 미운애랑 뭘 같이 자려고? 자. 나는 이거 다하고 잘꺼니까. 잘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쭈그려앉으며)나 너없이못자.알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0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다 팔 뻗으며) 얼른 데려가 그럼.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찮을껴안으며)혼자 자라고해서 섭섭했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7
(마주안으며) 니가 나 밉다고 했으니까 그렇지. 머리도 말려줬는데.
(이불속을 파고들어가 누우며) 아, 피곤하다. 자자.

12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걱정스러운듯)어디봐. 아파? 주물러줄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발을 주무르며)오늘 그래도 재밌었잖아. 아니야?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옆에와 누으며)뭐가 제일 좋았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마주잡은손에 뽀뽀하며)사실 나도 그게 제일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입술에뽀뽀하며)이제 우리 진짜 결혼해. 소감이 어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얼굴이 빨개지며)완전 솔직하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고개를 숙이며)아..부부라고하지마 떨려죽겠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부끄러운듯이 눈을 내리깔며)아내는 무슨..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니꺼라고 말해주길 바라나본데
난 우리엄마꺼다 흥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선심쓰듯)너한테 지분율 한 삼십프로줄께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등에 손글씨를쓰며)언젠 다 준다면서요?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뒤에서껴안으며)취소라니.그럼 이결혼도 무효 취소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고개를 들며)응? 뭐가?
12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우물쭈물하며)장난인데에..화났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침대에 털썩 주저앉아) 여자들은 어떻게 매일 돌아다니는지 모르겠어 정말 대단한거 같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아...그렇군..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할래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1
되다면 할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옆에와 앉으며)그러게.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2
(대현의 어깨에 기대며) 힘들어 다리 아파. 이걸 내일 또 해야되는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고개만돌려 마주보며)왜 하기싫어? 하지말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1
아니 그래도 힘내서 해야지 우리 신혼집인데, 그치?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뽀뽀를하며)그렇지. 그래도 하나하나 채워갈때마다 뿌듯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9
응. 마지막에 산 침대는 잘 고른거 같아 이리저리 둘러 보기를 잘 한거 같아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킥킥거리며)그 침대좋지..아무리 흔들어도 안부서질것같더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8
(침대에 누으며) 뭘 흔들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아 그래도 오늘 손 잡고 다녀서 좋았어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헤실헤실웃으며)나도. 서로 뭐 먹여줘도 신경도 안쓰더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7
(대현을 잡아당겨 옆에 눕히며) 외국이라 좋네, 뽀뽀해도 뭐라 안하겠다. (짧게 입맞추는)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실실웃으며)외국이라서 너도 적극적이고. 결혼할만하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5
(웃으며) 그치? 어디서 이런게 굴러들어왔는지 모르겠지? 넌 복 받은거야 임마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껴안으며)다 내복이지. 어디가지마라 진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3
어디 못가 여기 외국이라 도망칠데도 없고 도망치지도 않을거야. 내가 왜 너두고 어디가겠냐.
12년 전
대표 사진
정대현
한국이여도 안돼 알겠냐?
우리 도장이라도 미리 찍을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0
(고개를 연신 끄덕이는)
우리 마음대로 해도 되? 나야 해놓으면 편하고 좋은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아나진짜ㅠㅠㅠㅜ너눈뉴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ㅠㅠㅠ늦었ㅇ.....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늦었ㅆ..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Hㅏ................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첨부 사진감기약까지 먹었으니 일찌감치 자라는 신의 계시인가보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ㅠㅠㅠㅠㅠㅠ하..세륜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병원이면 그냥 자라는 운명인가보다...☆
12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3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3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4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4:1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
3:0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
2:5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9
2:5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2:35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2:2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9
2:0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3
2:0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4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