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군가를 놀려먹는 재미로 산다.정확히 말 하자면 놀린다기보단 키운다.그냥 펫 같다.좀 큰..솔직히 펫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은데,말은 안 하고 있다.암튼 애완견은 그 누군가로 대신 만족한다.머리카락이 나와 달리 매우 부스스해서 만지는 재미가 있다.굳이 비유하자면 개털 같다.색깔도 약간 고동색이다.자연 고동색.이유를 물었더니 린스를 안 한단다.딱히 린스하라고 강요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내비뒀다.갑자기 생각나서 좀 써 본다.일종의 기록이다.생각 났다는 기록(매우 의미가 있는 것이다.).암튼 좀 귀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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