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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정국은 아무렇지않게 여름이에게 전화를 건다.
끊긴 전화기를 쇼파 위로 두고선 주방에 있는 서랍을 뒤져보아도 라면이 없자
정국은 귀찮은듯 아.. 하고 한참 멍하니 서있다가 방에 들어가 지갑을 챙기고,
모자를 쓰고, 겉옷까지 입고 집에서 나선다.
























제 34화_
마음에도 없는 말은
하지말아요





나영희는 의자에 앉아서 창밖을 보고 있었고, 손에 들린 커피잔을 괜히 살살 흔들어보인다.
곧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자 여자는 고개를 돌려 문쪽을 본다.
여자의 방에 들어 온 정국의 형인 정현은 오랜만에 보는 엄마의 얼굴에 환하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오랜만이네요. 제가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왔죠."


"정현아. 연락도 없이 어떻게..."


"정국이한텐 온다고 말했는데.. 엄마한테 말 안했나봐요.
밥 먹으러 나갈까요? 점심 안드셨죠."


"아침을 늦게 먹기는 했는데.. 조금 출출하긴 하네.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엄마가 뻘쭘하게.."


"정국이랑 아직도 사이 안좋아요..?"






정현은 조심스레 물었고, 여자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어휴.. 그 자식.. 엄마한테 버르장머리가 없어."


"너무 뭐라하지마라. 엄마가 잘못한 게 더 많으니까.."





정현이 조금은 화가난듯 정국에게 전화를 걸었고, 정국이 전화를 받지않자 곧 인상을 쓴채로 핸드폰을 한참 보았다.
여자는 괜찮다며 일어나 정현에게 다가가 정현을 안아주었다.




"우리 아들."
























































정국은 엘레베이터에 타고나서야 핸드폰을 두고 왔다는 걸 알았고
어차피 바로 앞에 다녀오는 건데 굳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주머니에 손을 넣은채로 1층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린다.
20층에서 엘레베이터가 멈추고 그때 보았던 카레를 준 아주머니가 타자 정국은 먼저 고개를 꾸벅여 작게 인사를 한다.
아주머니는 정국이 반가운지 어머- 하고 웃으며 정국의 옆에 서서는 입을 열었다.




"카레는 맛있게 먹었고요?"



"네.그.. 냄비는 조금 있다가 갖다드릴게요."


"천천히 갖다줘요. 급하 것도 아닌데 뭐..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뭐."


"아, 네."


"애인은 어디가고 혼자..?"


"네?"


"그때 그 키 작고.. 예쁘장하게 생긴 그.. 있잖아요.
같이 사는 거 아니었어요?"


"아니에요."


"그래요? 난 또.. 혼자 설레발쳤네."


"…."


"여기 오피스텔에 연예인 많이 산다고는 들었는데. 이사온지 얼마 안 돼서 못봤었거든..
근데 이렇게 보니까 신기하네요."


"…."



"이상하게 우리집 수압이 되게 약한 것 같던데. 거기도 그래요?  어제는 갑자기 물이 안나와서
머리도 못감았다니까."




아주머니의 말에 작게 웃어보이는 정국의 모습은 딱 보아도 낯을 가린다고 느껴졌다.
1층까지 내려가는 동안 뭔 할말이 그리 많은지 아줌마는 정국에게 계속 쉴새없이 얘기를 했고
오피스텔 건물에서 나와서 아주머니는 이만 가본다며 손을 흔들어보였다.
편의점에 들어서자 여자 알바생은 무기력한 목소리로 어서오세요- 하고 작게 말했고
곧 정국이 라면 두봉지를 들고 계산대에 올려놓자 알바생은 정국의 얼굴도 보지않고 바코드를 찍는다.
정국이 알바생의 뒤로 보이는 담배 진열대를 한 번 훑어보고선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프렌치 블랙 하나 주세요."




정국의 목소리에 알바생이 네에- 하고 대충 담배를 꺼내 바코드를 찍었고
정국이 계산을 하려고 지갑에서 블랙카드를 건내주자 알바생은 그제서야 놀란듯 고개를 천천히 들어 정국의 얼굴을 보았다.




"전..정국이다.."



"…."



"자..잠시만요.."




카드를 긁고나서 알바생이 떨리는 손으로 정국에게 카드를 건내주자 정국은 아무렇지않게 그 카드를 받아냈다.
손님에게 신경 하나도 쓰지 않았던 알바생은 정국이 산 것들을 그냥 들고 가려고하자 뒤늦게 웃으며 물었다.




"봉..지! 담아드릴까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아니에요. 들고가면 돼요."



"팬..팬이에요! 저.. 진짜.. 고1때부터 좋아했어요. 진짜.. 진짜!.."



"아, 감사합니다."





알바생은 심장이 마구 뛰는지 심장부근에 손을 댄채로 말을 잇지 못했고, 정국은 라면과 담배를 들고선 
수고하세요- 하고 작게 말한뒤 편의점에서 빠져 나왔다.
편의점 안에선 알바생이 미친.. 미친!! 하고 혼잣말로 욕을 하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야.. 나 지금 전정국 봤어! 미친 거 아니야 진짜!?
열라 잘생겼어! 아..! 사진 한장만 찍어달라고 부탁할 걸!
전정국이 라면이랑 담배 사갔어.. 하.. 미친."











편의점에서 나온 정국은 1분거리인 오피스텔 앞에 익숙한 사람이 서있자 곧 작게 웃으며 
그 뒤로 다가가 그 사람을 부른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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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뭘 그렇게 놀래."



"갑자기 부르니까... 어? 어디 갔다.. 어라.. 라면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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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집에 없더라고."


"오오 뭐야? 집 밖엔 한 번도 안나가봤을 것 같은 사람이 라면도 사오고.. 어? 뭐야.. 담배도 샀어요?
어허.. 뜯지도 않았네! 줘봐요! 그거 다시 환불하자!"




정국이 여름이의 머리를 쓰다듬고선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섰고,
여름이는 괜히 설레는 행동을 하는 정국에 얼굴이 빨개져서는 정국의 뒤를 쫄레쫄레 따라간다.
엘레베이터에 타자마자 정국이 여름이의 다리를 보더니 곧 입술을 움직였다.




"깁스 풀었네."



"네. 완전 편해요! 이제야 내 다리인 느낌?"



"이젠 운전하지마."



"왜요? 걱정 돼요?"


"화장 번졌다."




에? 하고 여름이 급히 핸드폰 카메라를 켜 얼굴을 보았고, 전혀 번지지 않은 화장에
여름이는 정국에게 뭐라고 하려다 25층에 도착해 먼저 내리는 정국을 보고선 투덜거리며 정국의 뒤를 따랐다.




"괜히 걱정 된다고 말하기 부끄러우니까! 번졌다고 그러고!"



"비밀번호를 바꿔야겠어."



"왜요!?"



"네가 자꾸 막 치고 들어오니까."



"진짜 말 섭섭하게 한다!"



"라면은 네가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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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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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못맞춰 난."





왜인지 모르게 정국이 여름을 만나고나서 기분이 좋아보였고, 여름이는 왜 이렇게 오늘따라 밝아보이는 건지
이유를 찾으려다가 곧.. 자신이 더 편해져서, 내가 좋아져서 그런 거라 생각하며 웃어보였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냄비를 찾는 여름이는 자꾸 어르신분들처럼 어디보자- 하고 흥얼거리자 
정국은 벽에 기대 서서는 여름을 보며 웃어보였다.




"왜 웃어요? 또 뭐로 놀리려고?"



"어디보자 하면서 흥얼 거리는 거. 그거 할머니들이 많이 하잖아.
우리 할머니도 자주 그러셨어."


"에헤? 지금 내가 할머니다.. 이거에요?"


"우리 할머니는 너보다 예뻤어."


"참! 그나저나.."




여름이 그나저나.. 하며 냄비에 물을 받자, 정국은 뭐- 하는 표정으로 여름을 내려다보았다.




"웬일로 먼저 전화도 해주고? 라면 먹자고 해주고? 막? 어?"



"그래서 싫어?"



"에이! 왜 얘기가 그렇게 돼요? 좋아요. 저는 그쪽 좋아하니까.. 뭔들 다 좋죠."




"머리 풀었네."



"아, 네! 머리 덜 말린 상태로 나와서.."



"묶은 게 더 예뻐."



"…."



"똥글 똥글 해가지고."



"와.. 그 전까진 되게 설렜는데. 똥글 똥글에서 제 표정 변하는 거 봤어요?"



"응. 못생겨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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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잇!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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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소리 지르네?"



"자꾸 놀리잖아요."



"너도 놀려 그럼."



"멍청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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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멍청이라고 했는데 웃어! 저봐! 놀려도 아무 의미도 없으니까.

놀려도 나만 또 초라해지니까 시도조차 안하는 거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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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여기까지! 고생 많았다. 내일 또 봐.
용현이 너는 오늘 연습 더 하다가 가라."




호석의 말로인해 연습생인 용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네! 하고 대답했다.
호석은 애들 레슨을 해주고선 힘든지 손으로 부채질하며 연습실에서 나왔고, 연습실 앞에 서서 안을 들여다보던
지민이 푸하하 웃으며 호석을 향해 삿대질을 한다.
호석은 윗사람한테 삿대질 하는 거 아니다- 하고 손가락을 접어주자 지민은 더 웃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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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하니까. 왜 이렇게 하나도 안무섭지.. 아, 근데 용현이 너무 갈구는 거 아니야?"



"쟤는 연습이 부족해. 우리 회사가 얼굴 보고 뽑는 곳도 아닌데 어? 저런 잘생긴애가 나와서
실력 없어봐. 욕은 욕대로 먹는다 어?"



"호오. 윤기형한테 가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윤기형 어딨는데?"



"윤기형? 어제 술 잔뜩 퍼마시고 집에서 자고 있을걸? 출근 안했던데."








콜! 하고 호석이 웃으며 엘레베이터 쪽으로 뛰어가자 지민도 뒤따라 뛴다.



초인종 소리에 윤기는 인상을 쓴채로 침대에서 내려왔고, 인터폰에 보이는 호석의 넓적한 얼굴에
놀랐는지 인터폰에 대고 소리친다.





"야이 미친놈아! 얼굴을 그렇게 들이대고 지랄이냐."



- 얼른 열어주거라.






문을 열어주자 자기 집인 것 마냥 들어와서는 윤기를 끌어안는 호석에 윤기는 미친놈이! 하고 호석의 뺨을 친다.
호석은 볼에 손을 댄채로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지민이 크게 소리내어 웃다가 윤기에게 말을 건냈다.




"형 웬일로 출근을 다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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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들으면 하루에 한 번은 출근하는 사람으로 보겠다. 나도 좀 쉴날이 있어야되지 않겠냐."



"그건 그래. 요즘 형 되게 바빴으니까."



"엉."



"요즘 끊었던 술은 왜 마신대? 위 안좋다고 끊는다며? 술냄새 으.."



"그냥.."




윤기는 그냥.. 하고 뻔뻔하게 쇼파에 드러눕는 호석에게 시선을 두었다.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술 마시면 정리가 될까 싶어서 마셨어."




곧 호석이 어? 이게 뭐야.. 하고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던 예쁜 와인잔을 발로 툭- 건드렸고
와인잔이 바닥에 떨어지며 깨지자 윤기는 야야! 하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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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박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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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왜 데리고 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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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진짜 어렸다.. 이때는 그럼 몇살이에요?"




"스무살."



"7년전이네.. 그대로야. 그대로.."




그의 무대영상을 보는데 되게 어려보이기도 했지만 지금과 별 다를 건 없어서 신기했다.

겨우 10초 봤는데 보지말라는듯 핸드폰을 가져가기에 입술을 쭉- 내밀고 있었더니

그는 내 입술을 또 잡아보였다. 으음- 하고 이상한 소리를 냈더니 그는 또 작게 웃어보인다.

겨우 내 입술을 놔주고선 핸드폰을 돌려주기에 핸드폰을 대충 옆에 두고 그를 한참 바라보았다.

이렇게 잘생기고 착한 사람을 왜 괴롭혔나요. 무슨 이유로.. 친자식도 아닌 아들을 그렇게 괴롭혔어요.

나도 모르게 그를 불쌍하다는듯 쳐다본 것 같아 금방 표정을 풀고선 입을 열었다.





"그 제 친구 화영이도! 예전엔 꿈이 가수였어요."




"……."




"근데. 화영이 성격은 안 되면 바로 포기하는 성격이라.. 한 번 오디션 보고 관뒀거든요?

근데 가끔은 내가 김석진 때문에 티비를 안틀고, 노래도 잘 안들으면 화영이는 티는 안냈지만..

되게 듣고싶어 했을 거예요."



"……."



"티비 틀면 김석진 나오고.. 노래를 듣자니 김석진 생각나고 그러니까. 응.

막.. 저 회사 갔다왔다고 그러면 부러워하는 게 보여서 되게 미안하고 그래요."



"회사 놀러오라고 해."



"…진짜요?"



"나 관두기 전까진 데리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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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이랑 시간 맞춰서 데려갈게요! 약속 지켜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좀 가라."



"네?"



"너무 가까워."






아,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쇼파에 나란히 앉아서 그에게 다가가 얼굴을 들이밀었더니

부담스러웠는지 내 이마를 민다. 오.. 저거 지금 부끄러워 하는 건가? 아닌가? 긴가민가 하네..

괜히 뻘쭘해서 흐음.. 하고 딴청 피우는데 그의 방에 있었던 작은방이 떠올라 

정국의 팔을 꼭 잡고선 말했다.





"그 방에 있는 작은방! 저도 들어가볼래요! 거기엔 뭐 있는지 궁금하고 그르네."



"작은방?"




"네. 작은방! 거기엔 뭔가 신기한 것들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뭔…."



"들어가볼래요!"





내 말에 그는 잠시 표정이 굳는듯 싶다가도 뭔 생각을 그렇게 하는지 한참을 자신의 손만 내려다본다.

뭔가 있기라도 한 건가 싶어 나는 그의 팔을 여전히 잡은채로 말했다.




"곤란하면 굳이.. 억지로.."




"따라와."






그는 먼저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괜히 억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풀이 죽은채로 그를 따랐다.

방안에 있는 작은방 문고리를 잡아 돌리는데 괜히 긴장이 돼서 침을 꿀꺽 삼켰다.

문이 열리고.. 그 안에는..





"한 번도 누가 이방에 들어온적 없어."



"……."



"날 미쳤다고 할까봐. 항상 나만 들어갔었어."



"……."



"너도 날 미쳤다고 생각할 거 아는데."



"……."



"네가 아니면.., 지금이 아니면 계속 방치해둘 수밖에 없을 것 같았어."





뒤집어진 영정사진이 하나 보였다. 그리고.. 그 옆으로 여자의 짐들이 몇개 보였다.




"당신도 미안해서.. 그리고 사랑해서 이러는 거잖아요. 저라면.. 평생을 이렇게 뒀을 거예요."



"……."




"이게 왜 미친 거예요. 다 채수빈씨 물건 맞죠?"



"어. 나랑 같이 살다시피 했을 때 있었던 물건들이야."






여자와 같이 찍었던 사진도 몇개 벽에 붙여있자, 나는 다가가 그 사진을 보았다.





"어.."



"……."



"어디서 많이 봤는데.."





분명 봤던 얼굴이라 고개를 갸웃하자 그는 내 뒤로 와서는 사진을 보았다.

아, 어제 꿈에 나왔어요! 내 말에 그는 뭐? 하고 못믿겠는듯 표정을 굳혔고

나는 어제 꿈 얘기를 해주었다. 분명히 이 얼굴이었다. 채수빈씨는 무슨 생각으로 내 꿈에 나온 걸까.

그리고 왜.. 나에게 고맙다고 한 것일까. 그리고 나에게 말한 건 도대체 어떤 말이었을까.

여자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그는 활짝 웃고있었다. 평소엔 볼 수 없었던 미소를 띄우고 있어서

괜히 눈물이 다 나려는 걸 꾹 참았다. 이렇게 밝았던 사람이 그 모습을 잃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정국씨 힘들어하는데 제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어서 고마웠나봐요. 그쵸."



"……."



"아직도 못믿는 눈치네. 진짜에요. 꿈에 나왔어요. 이 얼굴이었어."






내 말에 그는 잠시 한참을 벽에 달린 채수빈의 사진을 보았다.

그러다 겨우 그의 입에서 힘겹게 나온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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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대신 버려줘. 나는 버리지 못해."



"네?"




"채수빈한테 엄마랑 여동생이 하나 있어."



"그래요?"



"이혼해서 아빠랑만 살다가.. 장례식장에 찾아온 게 다야."



"……."



"그분들한테 물건들이 있다고, 가져가라고 했을 때. 그 표정을 잊을 수 없었어."




"……."



"싫대. 죽은 애 물건을 가져가서 뭐하냐는데. 뭐가 이리 가슴이 아픈지."




"너무 죄책감 갖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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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잘못한 게 없어요. 왜 당신이 잘못한 사람처럼 풀이 죽어서 그래요."





어쩌면..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내 꿈에 나타나 고맙다고 말해준 것도 다..

우리가 운명이라 그런 거라 생각해요.

힘들어하는 당신의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좋아해주는 나를 미워하지 않고, 고맙다고 말해주는 채수빈씨는,

나에게 무언가 계속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채수빈씨는.

참 따듯한 사람 같았어요.




"그쪽 이제 행복해도 돼요. 늦지 않았어요."




"……."



"같이 보내줘요. 우리 같이 채수빈씨 보내주는 걸로 해요. 알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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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그..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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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분다."


































이틀이 지나서야 화영이는 일을 관뒀고, 마침 할게 없었다며 회사에 가자니 신나서 꾸미기 바빴다.
그 회사에 마음에 쏙 드는 남자 아이돌이 하나 있다며 신나서는 엉덩이를 흔드는 화영이가 귀여워서 푸하- 웃어보였다.
근데 웃긴 건.. 전정국이랑은 통화는 한 번 정도는 했지만..아, 이것도 물론 집에 간다는 얘기였다.
아무튼.. 문자나 카톡을 주고 받은적이 없는 것 같다. 예전에야 밥 먹자는 카톡 한 번 받아본 게 끝이니 뭐..
내가 더 한발자국 다가가는 게 맞는거긴 하니까..




"가자. 뭐해?"




준비를 다 하고 가자는 화영이의 말에 그래! 하고 핸드폰을 챙겨 먼저 앞장 섰다.
먼저 회사로 가있는다는 그의 말에 나는 알았다했고, 뒷말도 하나 없이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는 전정국이 괜히 미워서
애꿎은 전화기를 주먹으로 툭툭- 치자 화영이 으휴.. 하고 나를 한심하게 바라보았다.



택시를 타고 회사에 도착했을 땐 방금 도착했는지 전정국도 회사 안에 들어가고 있었다.
오늘은 좀 적게 있는 팬들 사이를 지나쳐 화영이와 같이 회사 안으로 들어와 그에게 소리쳤다.



"정국씨!"



내 말에 계단을 밟고 2층으로 올라가던 전정국은 뒤 돌아 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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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되게 오랜만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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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 잘생기셨네. 요즘 여름이랑 알콩ㄷ.."




급히 화영이의 입을 가리키 그는 뭐냐는 표정으로 우리 둘을 번갈아 보았다.

아, 별거 아니에요. 하하.. 내 어색한 웃음소리에 그는 따라오라는듯 손짓했고

나는 화영이의 목을 조르는 시늉을 하며 작게 말했다.




"하지말라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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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장인지 아닌지 저런 건 한 번에 확! 잡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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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아니라니까.. 사정이 있다니.."



"뭔 사정이 있으면 어장을 해."



"어장 아니라구.."




먼저 윤기오빠의 작업실로 들어서는 전정국에 화영이의 팔을 잡고 작업실 안으로 들어서자

윤기오빠가 뒤 돌아 나를 보고, 그 다음으론 화영이를 보더니 놀라서는 눈을 크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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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화영씨가 웬일로?"



"놀러왔어요. 오랜만이네요. 이분도 더 잘생겨지셨네."



"그래요? 회사에서 보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 오늘은 청순 컨셉?"



"어때요? 여기 회사 다니게 생겼어?"



"아니요. 그냥 화영씨는 섹시하게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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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아니까 그만. 그러는 윤기씨야 말로 워낙 섹시하게 생겨서 츄리닝을 입고 있어도 막.."



"허이고. 저도 아니까 그만.."





둘이 서로 칭찬을 하고있자 내 옆에 있던 전정국이 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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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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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이상했어요. 원래부터."







(작가시점)

화영은 정신사납게 돌아다니며 주변을 구경했고, 정국은 윤기의 맞은편에 앉았다.

정국의 옆에 앉은 여름이 윤기가 하는 말을 대신 열심히 계속 들어주었다.




"그래서. 계약기간도 얼마 안남았으니까.. 뭐.. 굳이 방송엔 안 나와도 되니까.

음반이라도 내자. 너 부르고싶어 했던 노래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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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음반이라도 내요. 나도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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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럼."



"아, 이김에 예능 한 번 나가주면 안 돼요? 나 정국씨가 예능 나가는 거 보고싶다!"



"예능?"



"예능! 유느님 나오는 예능이라면 다 좋아요!"



"있어?"




있어? 하고 정국이 윤기를 바라보자 윤기는 응? 아.. 어! 하고 놀란듯 대답을 했다.

윤기는 쿵짝 잘맞는 둘을 한참 바라보다가 드디어 입을 천천히 떼어냈다.




"2월 말에 있는 시상식은? 나갈래? 굳이 억지로 나가지 않아도 돼. 상은 대신 받아서 갖다줘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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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상식! 멋있겠다. 정장 딱! 입고! 막 나가서 수상소감하고.. 시상식 한 번도 안가봤는데..

가면 안 돼요? 나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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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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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2월 말."



"그럼 상황 보ㄱ.."



"아, 가요! 가자! 응? 시상식! 가면 막 배우분들도 계세요!? 아닌가!? 그건 다른 시상식인ㄱ.."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기다려봐. 좀. 정신사나워."



"넹."




윤기는 어색한 정국이 모습에 잠시 고개를 숙인채로 웃음을 참다가 고개를 들어 둘을 보았고

웃음을 참지 못하고 윤기가 터져버리자 옆에서 작업실을 구경하던 화영까지 다 윤기를 이상하게 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무슨 여름이가 애완동물이냐? 조련해? 기다리란다고 네- 하고 가만히 있는 건 또 뭐야."





또한 그 모습을 지켜보던 화영도 괜히 둘이 예뻐보여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전정국이 원래 성격이 저렇게 차갑구나?







작업실에서 나와 회사를 구경시켜달라는 여름이의 말에 정국은 6층까지 올라가주었다.
 화영은 연습실에 있는 아이돌들이 신기한지 호오- 하고 구경을 하기 바빴고,
곧 화영의 앞으로 누군가 서면.. 화영이 고개를 천천히 들어 그 사람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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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전정ㄱ..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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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4 | 인스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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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 옆엔.. 제 친구에요. 잠깐 회사 구경 좀 시켜주느라구..."





화영이 갑자기 크흠.. 하고 고개를 숙이고 여름이의 뒤로 숨으려고 하자 여름이 그런 화영을 자꾸 힐끔 쳐다보았고,

태형이 한참 화영의 얼굴을 보려는듯 몸을 여러번 기울이자 정국이 뭐하냐는 표정으로 태형을 보았다.

태형은 호오- 하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운채로 여름이에게 말했다.




"여름이 네 친구??"



"네. 제 친구.."



"동창?"



"네. 고등학생 때부터.. 제일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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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친구? 둘이? 친한??"



"네.. 왜요..?"



"아, 고등학생 때부터. 아, 나는 또 스물아홉? 서른은 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젊네."



"네..?"




"류화영씨?"



"어? 제 친구 이름 어떻게 알아요..?"



"류화영씨가 맞구나."





미친.. 하고 화영이 급히 표정을 여유있게 바꾸고선 태형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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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세요?"



"제가 아는사람인 것 같은데. 아니에요?"



"아.. 그 막 싫다는 사람 졸졸 따라다니면서 스토커짓 하는 그 허세짓 쩌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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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허세짓을 했다고 그래요. 참.. 진짜 인연인가보다.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여름이 친구일줄은 몰랐네.. 재밌는데?"



"……."'



"여름이랑 동갑이면 스물일곱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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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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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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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태형이 정국의 어깨에 손을 한 번 올려놓고선 지나쳐가자 화영이 미친! 하고 제자리에서 방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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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쪽팔려! 어우!"





정국이 궁금한듯 표정을 하고 여름을 보자 여름이는 어깨를 으쓱여보였다.











































화영이는 약속이 있다고 해서 약속장소에 내려주었다. 그리고 단둘이 차안에 남자 뭐가 이리 또 어색한지

뭔가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 흐음.. 하자 거짓말처럼 그가 입을 열었다.




"노여름."



"네? 어.. 내 이름 불러줬다."



"배 안고파?"



"음.. 아직은요. 그러고보니 우리 거의 2시간은 있었네요. 회사에!"



"그러네."





신호가 걸리자 그는 핸들에서 손을 떼어냈다. 담배가 피고싶은지 담배갑을 만지작 거리다가도 

내가 담배 연기를 별로 안좋아 하는 걸 알기에 담배갑을 내려놓는다. 

사람은 진짜 착하고 따듯하다니까.. 




"어제는 제가 말안했죠. 좋아한다고."



"……."



"좋아해요. 어제보다 오늘은 더 좋아해요."




그는 오늘도 내 말에 대답이 없었다. 처음엔 그의 대답을 바라고 좋아한다고 말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또 생각이 조금은 달라진다.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이젠 잘 웃어주는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면 더 웃길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면 너무 가슴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하루종일 나를 괴롭힌다.




"근데요.. 그쪽은요."



"……."



"나를 좋아하지않죠?"



"……."



"그건 아니죠..? 좋아하니까.. 절 내치지 않는 거고.. 그때 키스도..했고."



"…그땐."



"……."



"분위기가 그랬고."



"분위기가 그랬고..?"





뭔가 생각하는듯 뒷말을 잇지 못하는 그를 기다리기로 했다. 차들은 왜 이렇게 또 막히는지

뒤에선 클락션 소리도 들려온다. 열 것 같지 않았던 그의 입은 천천히 열렸다.




"모르겠어."



"모르겠다구요..? 저의 대한 감정을요?"



"나중에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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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헷갈리게 해요. 기다리려고 했는데요.. 자꾸 옆에 있으니까. 기다릴 수가 없어요.
자꾸.. 신경쓰이니까요."



"…."



"분위기상 키스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말은 너무 슬프잖아요. 그럼 왜 제 머리 쓰다듬고.. 웃어주고.
남들한텐 보여주지도 않았던 방을 보여주고.. 먼저 전화해서 밥 먹자고 하고.. 왜 그랬는데요?
모르겠어도.. 나중에는 싫어요. 지금 당장 듣고싶어요. 뭔 말이든괜찮으니까


"넌 그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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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일 뿐이야."


"…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아직은 복잡해."



"진짜 왜 말을.. 그렇ㄱ.."



"그러니까 내가 나중에..!"



"…."



"얘기하자고 했잖아."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고, 내 눈을 본 전정국은 조금은 화가 섞인 말투로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상처를 받게 되었고.
조금은 이해가 안가기 시작했다. 채수빈 일로 죄책감에 나를 밀어내는 것이라는 생각도 조금은 들었지만.
오늘만큼은 그를 이해 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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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릴게요.. 여기서."




어렵다.














































이틀이 지나도록 집에 있었다. 화영이에게 있었던 일을 들으면서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참 좁다. 어떻게 그렇게 만난 사람을 또 회사에서 만날까.. 둘이 만나도 잘어울릴 것 같은데..
내 말에 화영이는 누워서 오징어다리를 물고선 고개를 마구 저었다.
나는 여전히 조용한 핸드폰을 보았다. 그에게는 아무 것도.. 전화도, 문자도 오지 않았고
나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그에게 삐져가고, 슬퍼졌다. 삐져간다는게 맞는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나에게 연락을 한다고 해도.. 화를 내는 것이 아닌. 삐지는 상황이 될 것 같다.
그가 말을 예쁘게 못하는 건 이유가 다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는 표현법이 조금은 서툴고, 성격이 많이 변해졌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정국이 의자에 앉아 책상에 종이를 하나 대고 무언갈 쓰는듯 했다.
오랜만에 써보는 편지에 정국은 어색했지만, 쉬지도 않고 무언갈 빼곡히 썼다.
그리고 현관문 앞엔 수빈의 짐들이 가득 쌓여있다.
종이 한장을 빼곡히 채운 편지를 접어 짐 위에 둔 정국은 곧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듯 했다.








































여름이 자려고 눈을 감았다. 벌써 시간은 12시가 되었고, 화영은 드라마를 보느라 옆에서 껄껄 웃느라 바쁘다.
내일이면 연락이 오겠지.. 빨리 내일이 와라.. 하고 감기지않는 눈을 강제로 감았을까.
베게 옆에 두었던 핸드폰이 요란한 소리를 내자 화영이 놀래서 뒤를 돌아보았다.




"야야. 밤엔 진동.. 인마.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오는줄."


"전정국이야.."


"뭐? 애가 미쳤나.."


"전정국한테 전화와.."


"미친..? 드디어 이틀만에? 야 받아봐."




한참을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끊길까봐 급히 전화를 받았다. 난 참 바보같다.




- 여보세요.


"여보세요."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고 내가 아닌 것 마냥 말하자 
화영이는 미친년.. 하고 뒤 돌아 나를 이상하게 보았다.




- 야.



"전화 잘못 거셨네요."


-  



먼저 전화를 끊었다. 괜히 먼저 전화 끊은 게 신기해서 화면을 한참 보고있었더니
화영이는 여전히 한심한 눈을 하고 나를 보았다.
다시금 울리는 핸드폰에 놀래서 화면을 보자.. 또 전정국이었다. 이 사람이 왜 이래..하고
화영이에게 핸드폰을 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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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신 받아줘."




내 말에 화영이가 핸드폰을 가져가 핸드폰을 귀에 대었다. 침을 꿀꺽 삼키고선 화영이를 바라보자 화영이의 입에서 나온 말에
나는 야아- 하고 인상을 썼다.




"에. 여름이 옆에 있는데요."


"야..!"


"너 받으래."


"…."




안 받아.. 하고 손가락으로 엑스를 만들자 화영이가 또 이상한 말을 전한다..




"안 받는다는데요?"



"야..."



"받으래."



"진짜.. 너무해."



"뭐가.. 대신 받아달라고만 했잖아.."





화영이가 핸드폰을 주기에 귀에 대자 그는 웃음을 참는듯 했다.




- 뭐하냐?



"노여름씨 핸드폰 아닌데요."



- 아, 노여름씨 핸드폰 아니에요?


"네."


- 노여름씨 맞냐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아니에요?


"…."


- 나와.


"…."


- 집앞이야. 기다릴게..



"…씨."



- 많이 화났지. 미안해. 말 예쁘게 못해서.



"진짜 사람이.. 왜 그래요.'



- 울어?



"와아.. 진짜..."


- 울 거면. 나와서 울어.



"…."


- 얼른 나와. 노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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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암호닉에 혹시 내가 없돠!! 하시는분은 여기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게씁니당!!
그럼 저는 2만 자럿..!!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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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빠아니자나여
'ㅜㅜ!!! 할!! 오랜만에 1등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읽고 와야겠어요ㅎㅎ 오린만에 일등이라 글 먼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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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아주 들었다놨다ㅠㅠㅠㅠㅠㅠ 둘이 있는 모습 보고 흐뭇해하다가 정국이가 엔조이라는 말할 때 또 좀 그랬다가 마지막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르르 녹아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정국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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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1227입ㄴㅣ다 ㅠ 아씨 정국이 울 거면 나와서 울어 이거 너무 설레는 거 아닌가요 정국이가 직접 전하는 거 같고 막 두근대요 진짜 글고 정국 씨 왜 말을 그렇게 하는 건가요 ㅜㅜ 여름이 상처받게 막 그러면 안 돼요 나가서 무슨 말을 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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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쉬초콜릿이이요!!!!!!아주 정국이가 여름이를 들었다놨다 내 심장도 들었다놨다ㅣㅋ키킼 이번편 너무 설레구좋아요ㅜㅠㅠ 화영이가.나이 거짓말친거 걸렸을때 넘 쿠게 웃었네욬ㅋㅋㅋㅋㅋ윤기는 석진이한테 그말듣고 술마신거겠죵..?정국이가 머직에서 편지쓴거는 이제 수빈이 떠나보낼려구 수빈이 가족아님 수빈이한테 쓴건가?ㅠㅠ아니 마지막에 여름이랑 정국이 투닥거리는거 넘 귀여워요ㅜㅜ정국이가 엔조이라할때 살짝쿵미웠는데 마지막에서 다 풀려버렸네요 아!!글고 정국이 여름이가 노래하라니까 노래한다그러고 예능이랑 시상식도!!하나부터열까지 하는짓이 다 설레요ㅠㅠ둘이 빨리..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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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민그나
아아아아아ㅏㄱ!! 설레!!!!!!! 아 설레서 미춰버릴 것 가타요!!!!!!!!! 전정국 그니까 왜 엔조이라구 해 헷갈리면 그냥 아무 말 말지 바부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이렇게 풀어줄 거면서 흐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 금방 풀려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정국아 하루 빨리 여름이한테 마음을 더 열어서 해피엔딩하렴ㅎ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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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정국이 많이 밝아지고 여주 받아주는거같아서 너무 좋아요 정국이가 많이 의지하고 편하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그 방 들어갔을때 느꼈어요 구리고 정말 엔조이라고 했을땨 전편에서 예고보고 설마 여주보고하는 말이겠어 했는데 정말 여주한테한거 알고나서 정말 화가 날뻔했지만 전화해서 불러줬을땐 또 설레고 좋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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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국이0121]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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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영감이에요!! 정국이가 엔조이라고 해서 약간 충격...받았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녹이기 있나여ㅠㅠㅠㅠ진짜 정국이가 표현이 많이 서툴긴 한 것 같아요...엔조이라는 말은 좀 아닌것 같아여..ㅠㅠ진짜 상처가 될 수 있는 단어라서..그래도 여름이 덕분에 정국이 성격이 좋은쪽으로 많이 변하고 있으니 다행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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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노츄껌뜌에요! 정국이가 엔조이라고 했을때 와씨..했는데 또 풀어주네여ㅎㅎ 다행임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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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자두에요!정국이가 말실수한게 걸려서 찾아온거죠?언제쯤 정국이가 자기맘을 알까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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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아니 세상에 나중에 저렇게할거면 왜 굳이 엔저이라고 말해서 여주 마음아프게 만들어 전정국 이 멍총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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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할 뭡니까 ㅠㅠ엉엉ㅇ엉엉ㅇ 엔조이라거니 ㅠㅜㅜㅜ우에에에에에 다음푠이 너무너무 기대데는군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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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진짜 하루하루 매일같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 뒤늦게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정국이가 이제는 다시 행복햊려고 하는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
혹시 [별하] 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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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여름이 달래줄거라고 믿는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기 이제 행복하면 조케써요ㅠㅠㅠㅠㅠㅠㅠㅍ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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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작가님!!!!!! 정국어린이에요!!!! 아니 이거 다음 편 바로 나와야해요ㅠㅠㅠㅠ 정국이가 여름이 달래주러 왔어ㅠㅠㅠㅠ 미안하다고도하고ㅠㅠㅠㅠ 이제 둘이 행복할 일만 남은건가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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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망개하리에요!!!진짜ㅠㅠ 정국이 츤데레 너무좋아요ㅠㅠ 엔조이라고할때 완전 슬펐다고해야되나?막 그랬는데 마지막에 울거면 나와서 울어 라고할때진짜 다음다음!!혹시끝?!?이러고 막구러다가 다음화가 너무 기대됐어요ㅠㅠ오늘 분량 역대급인것같아요 ㅎㅎ감사합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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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1.176
토마토마에요!!! 안그래두 저번편에서 예고로 봤었을때 이런!!!!!!! 하면서 열냈었는데 정국이가 표현이 서툴기도하고 본인의 감정 정리가 안되서 그런거였군요ㅠㅠㅠㅠ 그래도 저렇게 꽤 빠른시간내에 정리해서 먼저 미안하다하고 달래주러 오다니ㅠㅠㅠ장족의 발전이네요ㅠㅠㅠㅠ 맨날 꾸준히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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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꾹후입니다 ! 와 마지막에 전화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와서 울어 ,,,,,, 이제 둘이 럽럽 하는건가요 ㅠㅠㅠ ? 다음화 징짜 기대 돼요 ,,,, ෆ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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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융융입미다 ! 아 심장이 아주 벌렁벌렁 ㅠㅠㅠㅠㅠ 흐아아아아 미친거 아닙미까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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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보옴이에요!!!정국이도 여주한테 나쁜말하고 신경이 쓰였는지 사과하러 왔네요!!!이제 본인 맘만 알고 고백하면 참 좋을텐데요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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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이제 마음 표현 제대로 하려는걸까요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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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ㅐ박 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왜케 ㅠㅠㅠ 나쁜거지ㅜ했는데 결국 또 이렇게 녹아내리네여 흑흑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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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계란말이■입니다! 아 대박 그 단어가 저거였구나...아아ㅐ아아아아아ㅠㅠ우짜쓰가 설레서 잠 못 자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너무 좋네요 진짜...세상에 진짜 나와서 울라뇨 제가 다 나가고싶네요 하하 헛된 희망이죠 네...그만큼 오늘도 짱짱이었습니다 넘나 잘 읽고 가고 항상 감사합니다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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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롤롤이에요!! 정국이가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놨다ㅎㅎㅎㅎ 완전 설레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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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자몽이에요!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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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컴리입니다 정국이 뭔데 병주고 약주냐ㅠㅠㅠㅜㅠㅠㅠㅠㅠ 설레잖아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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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정국이가 넌 엔조이라고 했을 때 제가 여름인거 마냥 상처받았는데 다시 밖으로 불렀을 때 뭔가 다시 회복된 기분이었어요!ㅠㅠ사과해서 다행인 것 같아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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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항 진짜ㅠㅠㅠㅠ 나오라는 말이 이렇게 설렐일인가여 ????? 정국이랑 여름이가 드디어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더 행복해질수있을거같아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두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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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97이에요!!
왘ㅋㅋㅋㅋㅋㅋ와ㅏ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진짠가요ㅠㅠㅠㅠ정국이가 상처를 주긴 했지만 ㅠㅠㅜ아나ㅠㅠㅠㅠ먼저 전화해주고 그러기 있냐ㅠㅠㅠㅠㅠ심장이 박살났어ㅜㅜㅠㅠㅠㅠㅠㅠㅠ말 이쁘게 못해서 미안하대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하ㅜㅜㅜㅠㅠㅠ사람 말 한마디에 이렇게 마음이 좌우되는게 정말 신기하고 ㅠㅠ그렇네요ㅠㅠㅠ저는 평생 정국이편.. 내 가슴에 못질을 해도 저는 좋아할 수 밖에 없겠어요...전정국...사랑...그 자체......하.....오늘도 잘보고가요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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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솝소비에요! 정국이 나쁜말 못하면서 왜자꾸 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그냐우좋아한다고 표현을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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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망개애에요! 정국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어제 예고편보고 완전 충격이었는데 이렇게 이어지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쏘스윗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들었다놨다 너무잘하는데 정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주금니다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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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예고편보고 헤어지는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다행이네여ㅜㅜㅜ 정국이가 여름이 더 좋아하게되는 모습 보고싶어요ㅜㅜ 이번편도 너무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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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헉 마지막 모야....ㅎㅎ다음편에서 고로시작해서 백으로 끝나는 단어 그거 했으면 좋겠다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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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민슈팅입니다
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마지막 정국이 때문에 다 까먹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아 라면 그니까ㅠㅠㅠㅠ정국이 이제 밖에 막 나가서 라면도 사오구ㅠㅠ같이 끓여먹고 자꾸 머리 쓰담듬음ㄴ 설렌다구ㅠㅠ여름아 잘 물어봤다ㅠㅠ그 이틀동안 여름이가 정국이를 향한 마음을 알았다면 이번엔 정국이가 이틀동안 여름이의 대한 마음을 아는구나!!정국아 그래도 엔조이는 진짜 상처라구ㅠㅠㅠ이제 더 잘해줘 예전의 정국이로 돌아온는 것같은데 수빈이 얘기도 그렇고 이제 수빈이를 보내주자...정현님ㅠㅠ이 문제의 원인은 어머님인걸요..ㅠ그리고 태형이 아 넘 귀여우ㅜㅋㅋㅋ큐ㅠ화영이 나이도 알았고 이제 어빠 소리 듣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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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기부천사꾸에요
하 작가님 진짜 이렇게 완전 드라마처럼 끊으실꺼에요!? 와 진짜 다음편이 너무기대되고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설레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국이가 엔조이라고했을때 제가 더 털썩 했는데 마지막에 보니까 이제 수빈이를 정리하고 여주를 받아들이려고 하는거 같아서 더 더더더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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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5.196
암호닉 [뚱이] 가없어요ㅜㅜㅜ흐잉

요근래 독서실에서 와서 딱! 씻고 2시 30분이 되기만을 기다리는게 저의 일과가 됐어요ㅎㅎ

바쁘실 텐데도 매일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고3인 저에게 작가님 글이 힘이된다고 해야할까ㅎㅎ 정말 작가님 덕분에 스트레스가 싹싹 풀리는 느낌 히히

다시 한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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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망개문지예요!! 역시 정국이는 진심이 아니였어요ㅠㅠㅠㅠㅠ둘이 알콩달콩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오늘두 잘보구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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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꾸엥입니다 홉믹테도 너무 기쁜데 오늘두 와주셨네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말읋ㄹ까ㅜㅜㅜㅜㅜㅜ진짜 넘 기대됩니다두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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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6.77
잇찐이에요
역시 여름이를 가장 슬프게 하는 사람도, 기쁘게 하는 사람도 정국이인 것 같아요^^
정국이에게도 가장 기쁘게 해주는 사람은 여름이인건 확실하네여. 이건 머 걍 사귀기 직전이구먼 허허
오늘 설렘포인트는 회사에서 여주가 보고싶다고 음반내달라하고 예능이랑 시상식 나가라고 했을 때 다 들어주는 정구기(츤데레 짜식)과 자기보다 나이 어린거 들킨 화영이한테 누나?라고 한 뒤에 유유히 사라진 태형이...이 커플도 앞날이 매우 기대되는군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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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뿡뿡이예요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캬...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기대되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리구있을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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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작은먼지민이에요! 정국아 놀랬잖아 ㅠㅠ 아 이번편 대박이에여...둘이 알콩달콩..정국이 너무 설레네요 ㅠㅠ 여름 정국이 행복하기만 하쟈 앞으로도 계속 제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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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침침럽
아니 나와서 뭐요 나와서 뭐~~! 여기서 끊으면 어뜩해여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힝 너무해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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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텅텅이예요!! 저번화에서 예고보고 진짜 속상했는데ㅜㅜ 정국이가 아직은 복잡해서 그랬던거군요ㅜㅜㅜㅜ 그래도 먼저 연락해서 사과도 하고 다행이예요ㅠㅠㅠㅠ 정국이 말투가 조금씩 이뻐지고 있는게 너무 좋아요ㅠㅠ 잘읽고 갑니다!! 안녕히주무세요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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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헉 ㅠㅠㅠㅠ 드디어 정국이가 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빨리 알콩달콩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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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작가님 아 방금 또 서프라이즈로 올려놓고 주무시러 가셨군요 아 진짜 다음편 까지 어떻게 기다리죠ㅠㅜㅠㅜㅠㅜㅠ 진짜 정국이가 빨리 질투를 허벌나게 해줬으면 합니다 제 작은 바램이에요.. 작가님사랑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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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1.222
작가님 진짜 예전부터 쭉~작가님 글 읽던 독자입니다>_<진짜 지금에서야 댓글을 남기게 되네요!!!정말 작가님 글이 너무 읽을때마다 너무 재미도 있고 가슴에 확 와닿아서 지금까지도 연재되는글을 기다리면서 읽고있어요 앞으로도 남은 연재글까지 힘내시고!!!저도 자주 댓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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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작가님 초코찜빵입니다 ㅠㅁㅠ .. 💖💕
역시 새벽 뽕에 취해서 작가님 작품 봐야해요
엉엉 정구기 말에 상처받을뻔햇는데 ㅠㅜ ..
다행이에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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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즌증구기입니다 둘이 이제 제대로 사랑하는건가요!! 정국이 저렇게 전화마저 다정하면 힘들어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얼른 주무시고 내일 봬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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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5.50
리치에욯 갑자기 이거 끝나면 매일 하루마무리 어떻게 하지하는 생각이ㅜㅠㅠㅠ 진짜 거짓말 안하고 매일 볼생각에 하루버티고? 이거보면서 마무리하고해요 특히 무뚝뚝하고 표현서툰게 ㄹㅇ완전 매력포인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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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1.194
ㅠㅜㅠㅠㅠ진짜 읽을 때마다 이 글도 언젠가는 끝나겠지 하는 생각에 매일매일이 아쉬워요ㅜㅜㅜ 진짜 비회원이지만 늘 잘보고있어요ㅠㅠ 저번에 암호닉 신청했었눈데 안됐었나봐요,,ㅎㅎ 그래도 멀리서 잘 보고있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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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몽9입니다!
앝ㅋㅋㅋㅋㅋ 여주랑 동갑인거 들켰구녀
재밌게 잘 보고 겁니당ㅠㅠ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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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꾸꾸태태에요 ㅜㅜ 정국이도 아직 많이 힘들꺼에요 ㅜㅜ 정국이 왜이렇게 설레는거죠 ㅠㅠ 화영이랑 태형이도 너무귀여워요 ㅜ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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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유뇽뇽이에요 마지막 너무 설레잖나요 ㅠㅠㅠㅠㅠ
둘이 계속 이렇게 달달하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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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정국아 드디어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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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슈가나라에요!!!
아,,, 진짜,,,와,,, 진짜 전정국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 으허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처음에 엔조이 어쩌고 해서 진짜 마음아프고 진짜 막 그랬는데 마지막에 울꺼먄 나와서 울라고 하는데 막 저 설랬어요,,, 드디어 정국이가 자기 마음을 깨닫고 여주한테 말하려고 하는건가요...?ㅠㅠㅠ으헐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이제 둘이 알콩달콩 콩키우는 모습 보는거에여...?ㅠㅠㅠ 짱쥬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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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너무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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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30
닥터페퍼임니다! 뭐야아....저번에 예고보고 진짜 충격먹고 작가님한테 찡찡거렸는데...ㅋㅋㅋㅋㅋ쿠ㅠㅠㅠㅠㅠㅠ 여름이는 오늘도 귀엽구...정국이는 마음을 연거같아 진짜 안심되네요..근데 이러다가 또 예고한컷에 정국이가 말 안예쁘게 하는게 나오는거 아니겠죠..?ㅠㅠㅠㅠ이 작품은 마음을 놓을수가 없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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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팅늴입니다
끊는 타이밍 정말..ㅠ 다음화가 기대되게 만드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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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담이에요
와 대박 ㅠㅠㅠㅠㅠㅠ 예고보고 속았네요ㅠㅠㅠㅠ 전 또 정국이랑 멀어지는줄.. 아니였어요ㅠㅠㅠㅠ드디어 둘이 알콩달콩하는건가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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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정국이 정신차린건가여...ㅠㅠ굼벵이도 밟으면 꿈틀하는거슬!!!! 탄소좀아껴조라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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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가을이에요! 정국이 마지막 와 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귀엽구... 둘이 티격태격 하다가 중간에 싸워버려서 어쩌지 어쩌지 했는데ㅠㅠㅠㅠ
오늘 이렇게 설레게 끝나니까 다음편 더 기다려지자나요ㅠㅠㅠㅠ 흑 오늘도 넘 잘 보구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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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135
메잉두예요
크후규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엔조이ㅠㅠㅠㅠㅠ라니ㅠㅠㅠㅠㅠㅠ근데 다시 예쁘게 말해줘서 기분 완전 몽글몽글하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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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둑흔둑흔
호오옹 아니 저렇게 풀어줄거면 처음부터 미운말 하지말지 여주 괜히 상처쥬고ㅠㅜㅠㅜㅜㅜㅜㅜㅠ 그러지마라 정국아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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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전정국씨 진짜 너무하네...사람을 미워할 수 없게 만들까요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장소666왔다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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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정국아.. 너 굉장히 발전중이야.... 내가 다 뿌듯하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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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곰세마리입니다ㅠㅠ 정국이가 정말 변하고 있네요ㅠㅠㅠㅠ 진짜 여름이 덕분에 정국이가 변하고 있는게 보여서 너무 예뻐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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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랩모니모닝 이에요!!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ㅠ현생에 치이느라 이제야 왔네요ㅠ 정국이가 엔조이라 말할때 진짜 제 마음이 다 아팠는데ㅠㅠ다음화에는 더 달달하겠죠????그렇겠죠???ㅠ 드디어 채수빈 정리하나요,,후 작가님 오늘도 너무 잘 봤고 항상 감사해요!!! 그리고 혹시 오늘화 브금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글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좋아서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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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안녕하세요!! 완전 오랜만이에여 ㅠ_ㅠ 현생이란.. 넘나 마음이 아픈 것..ㄱ-... 오늘 브금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브금인데요 ㅠ..ㅠ 제목은 찾을 수가 없네용.. 피아노로 친 걸 녹음한 거라서! 필요하시면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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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이슬이예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
아주 제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시는고만요ㅠㅠㅠㅠㅠ우리 정국이가 아주 밀당 고수네요,,,💜다음화가 시급합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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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ㅠ 이제 정국이와 여름이의 해피 라이프가 시작되나여ㅠㅠㅠㅠㅠ 그래도 생각 정리 잘 했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 이쁜 사랑하길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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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흐엉작가님 clkk예요 암호닉 확인했습니다 감사해요ㅎㅎㅎㅎㅎ
오늘 완전 달달해서 좋아요 다음호ㅏ 기대할게요 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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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딸기야
으아아 정국이가 그냥 홧김에 자기도 모르게 한 말이였나봐요ㅠㅠㅠ 지쨔 심장 철렁했네ㅠㅠ 그래도 정국이가 먼저 전화해주고 말 예쁘게 못 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ㅠㅠㅠㅠㅠ 여름이 덕분에 많이 변하고 있는 거 같아서 보기 좋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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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123095
작가님ㅠㅠㅠㅠㅠㅠ허를ㅠㅠㅠㅠ오늘편....말잇못..............ㅠㅠㅠㅠㅠㅠ 와....아니 작가님 진짜ㅠㅠㅠㅠㅠㅠㅠ제가 바라던 거예료ㅠㅠㅠㅠㅠ짐짜ㅠㅠㅠ여름이라고 말하는데 와..........감사해요 진짜 제가 묻힐 곳은 여긴가요.....기다리고 있을게요!!! 전 오늘 불금을 맞이하며 슐...자리가 있는데...오늘 오시몀은 이제 집가서 뙇 보고 자면 되겠다.......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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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꾸기붐붐 눈도장 쾅-
정국이가 그 방을 보여준거와 다른사람이 있는대도 둘이 쿵짝 잘맞는것도 그냥 너무나도 다 행복이야.
진짜 초반의 정국이와 비교를 했을때와는 달리 너무 많이 달라져서 마음이 너무 아프면서도 설레(?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까 말을 상처받게 해 놓고는 뒤에 설레게 하는건 뭐야ㅠㅠ 이 츤데레야ㅜㅜㅜ 엉엉 근데 수빈님의 물건을 정리 한걸 보아하니 정국이가 이틀동안 많은 생각을 하면서 정리를 했구나 싶어. 김칫국 일지는 모르겟지만 정국이 2년동안 맘고생하냐고ㅠ수고햇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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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0426이에요! 읽다가 또 정국이가 상처를 주는 줄 알고 겁내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마지막은 아닌 것 같네요 ㅜㅜ 정국이에게도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던거겠죠? 앞으로는 정말 둘이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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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핫초코입ㄴ다
흐어ㅠㅠㅠㅠㅠ 오바야ㅠㅠㅠㅠ 전화하는 거 진짜 오바여ㅠㅠㅠㅠㅠ 많이 화났지 미안해 말 예쁘게 못해서 ㅠㅠㅠㅠㅠ 스어ㅠㅠㅠㅠㅠ스윗하다ㅠㅠㅠ 근데 진짜 엔조이라는 말은 진짜 심햇가ㅠ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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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몽몽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심장이 진짜 막 두근두근한게.. 엔조이에서 끝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역시나 마지막에 뙇!! 하고ㅠㅠ 담편 기대할게요 자까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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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이제 드디어 정주행 끝낸 보라색하늘이에요! 후 정국이 너무해 같이 마상받고ㅠㅠ 그래도 편지도 쓰고 예쁘게 말 못해서 미안하다니까 지켜볼게여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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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퍼플 세상에 왜이렇게 궁금하게 끝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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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3.16
하늘맑음이에요 ㅠㅠㅠㅠ 좍과뉨 ㅠㅠㅠㅠ 진짜 밀당 엄청 잘 하시는거 같아요 와... 저번화 예고편에서 진짜 마지막에 그렇게 끝나서 우울우울 백만개는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설레고 행복하게 써주시면 흐아 ㅠㅠㅠㅠㅠ 여름이 삐졌는데 풀어주는것도 귀엽고 만나서 무슨 이야기 할지 궁금해지는군요 !!ㅠㅠㅠㅠㅠ 진짜 이제 행복만 가득 했으면 ㅠㅠㅠㅠ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다음에 다가올 아픔도 이겨냈으면 두사람 응원해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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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아기어피침침이에요!와 오늘편 마지막 정국이기 한 말 왜이렇게 설레요 ㅠㅠㅠㅠ흐어어어엉 역시 작가님 짱이에요 ㅠㅠㅠㅠ 빨리 다시 정국이랑 여주랑 사이 좋아지고 꽁냥꽁냥 했으면 좋겠어요!!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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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3.85
끌꾹이에요!! 엔조이라는 말에 헐....이랬다가 마지막에 하는 말 듣고 진짜 눈 녹듯이 사르르 그리고 화영이랑 태형이도 얼른 발전이 있었으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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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힝ㅜㅜㅜㅜㅜ마지막에 정국이 너무 설레요ㅜㅜㅜㅜ 빨리 여주랑 꽁냥꽁냥하는거 보고싶다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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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힝 작가님 [키위맛푸딩] 암호닉 신청했는데 없어여ㅠㅠㅠㅠ 글잘읽고 있어요ㅠㅠㅠ 오늘은 정국이가 먼저 다가와줘서 정말 기쁜날이네요! 근데 엔조이라니..ㅠㅠㅠ말넘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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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애플파이] 신청이요!!
열심히 정주행했습니다!! 예고에서 엔조이 보고 우울 심란 맴찢이였눈데ㅠㅠ 이렇게 정국이가 와주었내여ㅠㅠ 이제 둘이 알콩달콩 하는건가여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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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암호닉 아직가능한가요?!?! [싱브리]로 신청이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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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정국이 대박이에요ㅜㅜㅜㅠㅠㅜㅠㅜ 엔조이라길래 정말 화가 많이 날뻔했는데 저 마지막에 나오라고 하는거 보고 다 풀렸어요ㅠㅜㅠㅜㅠㅜㅠㅜ 정국이 너무 설레는거아닌가요ㅠㅜㅠㅜㅠㅜ 둘이 있는모습이 좋은데 곧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겠죠???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다음화 기다리고있을게요!!!!!! 매번왔는데 암호닉을 신청할 생각을 못했어요ㅜㅠㅠㅜ 만약 가능하다면 [미니마우스]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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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7.23
콩수니입니다! 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다행이에오ㅠㅠㅠㅠㅠㅠ 두 사람이 잘 되어 가는 것도 좋지만 정국이가 상처를 딛고 일어날 힘이 생긴 것 같아서 더 좋네요ㅠㅠㅠ!!! 앞으로 행복하자!!!! 작가님도 행복합시다!!!!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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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55
슈가쿠키예요ㅠㅠ 흐앙 ㅠㅠㅠㅠㅠ뭐죠뭐죠뭐죠 아 심장아파ㅠㅠㅠㅠㅠ저번글에 엔조이 보자마자 아 또 뭐야 다시 제자리인가 했는데 아니였어요ㅠㅠ 아힛작가님 ㅠ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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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아...헐 대박...ㅠㅠㅠㅠㅠㅠㅠ말예쁘게 못해서 미안하대ㅠㅠㅠ울거먼 나와서 울어래ㅠㅠㅠㅠㅠ아놔 전정구기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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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지난화에 [히야]로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아직 없네요ㅠㅠ
역시 정국이는!!! 표현이 서툰거였어요!!! 아 왜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ㅠㅠ 다행이에요ㅠㅠ 엔조이가 아닌것같아서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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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찜찜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여기서 끊는게 어딨어요ㅠㅜㅠㅠㅠㅠㅠㅠ아 세상에ㅠㅠㅠㅠ정국이가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번편에 예고보고 놀랬는데 ㅠㅠㅠ다행이에요ㅜㅠㅠ얼른 보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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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3.127
징차입니다!!
드디어 둘 사이에 이런 일이 생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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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춍춍입니다..!!! 드디어드디어 정국이가 이렇게 고백을..?!! 아잇 참 작가님 뒷내용이 너무 궁금하쟈나요!!!! 다음편도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당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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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6.252
동동입니다! 야하 정국이 밀당 진짜........사람이 왜 그르냐 진짜ㅠㅠㅠ쫄깃하게 ㅠㅠ 저번 편에서 예고보고 진짜 헉했는데 이렇게 풀리는 군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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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새싹이입니다!!!!엔조이라고 말했을때 정말ㅠㅠㅠㅠㅠㅠ진짜 마음이 쿵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전화하는거 보니ㅠㅠㅠㅠ이제 진짜 정말 행복해질일만남았구나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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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봄둥봄둥입니다
아니 작가님 !!!!!!!!!!!!!!!!!!!!!!!!!!!!!!!!!!
여기서 끝내시면 어떡합니까
저 진짜 지금... 심장 콩닥콩닥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말 예쁘게 못해서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심장아파요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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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불가사리입니다 와 정국이ㅠㅠㅠ 말 너무 심하게한거같아서 미웠는데 사과도 하러오고 말 예쁘게 못해 미안하다고 하니 많이 놀랐습니다ㅠㅠ 야자 끝나고오니 이게 왠 선물인지ㅠㅠㅠ 어제 새벽에 못봐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야자 후에 작가님 글은 행복입니다ㅎㅎㄹ 둘이 대화도 많아지고 쌍방향으로 되어가는게 너무 뿌듯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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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침침훼예여 ㅠㅠ 이제 뭔가 종지부를 향해 달려가는거 같애서 넘나리 아쉽네요ㅠㅠ 크흡... 그래도 달라진 정국이 좋아효 :) 나중에 번외로 정국여름 태형화영 이렇게 부부동반 모임 보면 너무 재밌을거같애요 ㅋㅋㅋ 정구기 옛날 모습으로 헿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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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망개에요ㅠㅠㅠㅠ 정국이 마지막에 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정국이가 맘을연건가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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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태자저하] 암호닉 안 올라가써요ㅠㅠㅠ 아 마지막에 전화하는거 뭔데 설레죠 후하 하핳 ㅠㅠㅠㅠㅠㅠ 아 마지막 사이다 ㄱ드링킹 한 거같애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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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정주행 다했어요 진짜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하고 진짜 재미있어요ㅠㅠ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지민하다]로 부탁드릴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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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양솜이에요
꺄아 나오래ㅠㅠㅠ후 설렌다 이제 여주랑은 알콩달콩 잘지내야해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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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4.140
[하아미]입니다!
너무 설레네요ㅜ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같이 치유되어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흐뭇해요!
항상 이런 몽실몽실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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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하아아아아 대미쳤다 진짜 말 너무 서운하게해서 놀랐는데 마지막 뭐예요ㅠㅠㅠㅠㅠㅠ 너무설레ㅠㅠㅠㅠㅠ역대급으로 정국이가 표현을... 진짜 세상 설렌다ㅠㅠㅠㅠㅠ 기다릴게요작가님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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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지민이랑 입니다
마지막에 정국이 뭡니까아아ㅜ규ㅜㅜㅜ진짜 입꼬리 안내려와요 와푸ㅜ정국이 아닌줄알았어요 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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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8.227
늉본싱어💜입니다! ㅋㅋㅋㅋㅋ 식겁했네요 또 제자리로 갈까봐 근데 정국이가 말이 너무 심했어요 여름이가 또 착해가지구 또 정국이 생각 해주고 천사네천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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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오렌지 입니다!헐 저 왜 지금 본거죠..?정국이가 막 엔조이라고 하다가 뒤에 갑자기 달달보스..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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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6.30
[홉월드림]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이렇게 재밌는걸 지금봐서는.......ㅠ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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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쿠키입니다!!! 정국아 왜이리 사람을 설레게 만들어ㅠㅠㅠㅠㅠㅠㅠ 설레서 내가 너무 외롭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오래오래 가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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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용 정국이 밀당이야뭐야 ㅠㅠㅠㅠㅠㅠㅠ 화영이랑 태형이 빨리 잘되자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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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잡아줘에요! 저번 편 예고 보고 걱정 많이 했는데 달달함의 최대네요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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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3.208
꾹감독입니다 아니ㅠㅠㅠ 엔조이라니 그냥 좋아한다고 한번해주면 안되냐 정국아ㅠㅠㅠㅠ 너무 슬프네진짜 여름이 힘들겠다ㅠㅠ 그나저나 화영이 어카죠ㅠ누나 들켜버렸ㅇ.....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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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꼬취꼬춰ㅔㅇ요
으아아아어우우어ㅓ오오융우ㅜ으어어어어어정국아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전에 예고 보고 엄청 심각해져서 있었는데 마지막에 전화온 거ㅠㅠㅠㅠㅠ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담편에는 딕ㄷ게디겓기디게 설렐 것으로 예상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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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따라쟁이에요..
장국아~~~~~~설레~~~~~ㅓㄹ래서 죽어버릴것같오,,,,,,ㅠㅜㅠㅜㅠㅜㅠ아효ㅠㅇ우ㅜ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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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엔조이라고해서 사람 화나게해놓고ㅠㅠㅠㅠㅠㅠㅠ또 저렇게 다정하게 얘기하면 설레서 죽어버린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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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웅덩입니다
둘이 확실히 언제 사귀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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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아ㅠㅠ마지막에 너무 셀레네요ㅠㅠㅠㅠ흐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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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전정국....정말 밀당을 아는 남자....ㅠㅠ 그래도 엔조이는 마상이지만 이제 진짜 마음정리 다한 것 같으니까 마상취소!!! 둘이 일콩달콩 오래오래행복하자퓨ㅠㅜㅜ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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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베네핏입니당 엔조이라 그래서 진짜 충격먹고 정국이가 조금은 미웠는데 마지막에 나와서 울으라는 말에 너무 설렜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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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으어ㅜㅜㅜㅜ정국이정말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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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촤암나,,, 그러면 여름이가 나가서 풀릴 줄 아냐?,,,,네가 그렇게 막 그러면 풀리겠지....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쒸 진짜 말 예쁘게 좀 해죠라. 당장 사랑한다고는 말하기 어려워도 좋아한다고 호감있다고 좋은 마음이라고 말 할 수 는 있쟈나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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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아 집앞이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와서 울라니 ㅜㅠㅠ 설렌다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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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으아아아앙 ㅠㅠㅠㅠㅠ얼굴보면 울거같애.. 왜내가 감정이입하고잇는지는 모르겟찌만..ㅎㅎ다음편으로 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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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흐으으으윽 정국아 생각은 다정리했냐 이제 여름이한테 네마음을 확실히 고백하는거야 가자!!!!!!!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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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아큐ㅠㅠ너무 스윗해요 마지막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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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전정국 너의 마음은 뭐야?? 요놈자슥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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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어리벙벙이에요!!
역쉬!!! 생각하면 똭!! 답이 나올 것을!!!
여름아 행복하게 연애하잣!!!!
이제 표현도 마음껏하고 알콩달콩해지자!!!
그리고 새엄마는 좀 빠지고! 응!! 좀 자기 잘못도 통감하고!!
아 근데 저 다음편 울수도 있어요....
작가님의 글은 저를 울립니다 엉엉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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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헐 ㅜㅜㅜ정국아 ㅎ ㅎ ㅎ ㅎ 니맘 다 알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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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헐헐헐......대박 설렙니당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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