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라는 자가 길을 걸어간다
이 자는 현실이라는 자와 아주 가깝고도 먼 사이라
가장 잘 알면서도 함께 걸어가길 두려워 하나,
현실이라는 자는 선뜻 그와 동행 하기로 한다
불안과 함께 걸어가는 현실이라는 자는
포기라는 자와 아주 멀고도 가까운 사이라
가까이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그에게도 손 내밀어 제 쪽으로 이끈다
그렇게 불안과 포기가 닿아 길동무가 된다
티끌 하나 없는 칠흑의 어둠만이 그들의 자취를 품어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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