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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의 여러가지 성격 주의
1탄.
2탄은 내일 나옵니다.
| 징어가 여돌일때 |
리허설이 끝나고, 너징과 멤버들은 무대를 대려와. 너징이 속한 그룹은 탑클.탑클래스의 줄임말이야. 멤버는 총 일곱으로 랩퍼 셋과 보컬 넷.
아이돌중 가장 짱짱한실력을 가진 그룹으로 유명하고, 또 너징과 또다른 랩퍼는 언더에서 올라온 슈퍼루키로 유명하지. 메인 랩퍼인 너징이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하는걸로도 유명하고. 특유의 음악성과 높은 퀄리티로도 유명해. 너징은 랩을 시작한지 1년만에 언더를 휩쓴 천재이니까 말야.
혼성그룹인 탑클은 대기실로 걸어가.
정말 안타깝게도, 대기실은 그 엑소와 함께쓰게되었지.
안티는 상관안하는 너징이지만, 팬덤간의 싸움은 싫은 너징이었으니까.
-
"위아 원!!안녕하세요 엑소입니다!!" "안녕하세요 탑클입니다!!"
두 그룹은 미묘하게 어색했고 미묘하게 겉돌았어.
그래서 중앙에 선이라도 하나 그인듯, 엑소와 탑클은 쭉-떨어져앉았지.
너징은 가만히 멍때리는 도중 디오와 눈이 마주쳐.
"..." "..."
너징도 눈을 피하지않았고, 디오또한 눈을 피하지않았지.
너징은 이것좀보게?하는 생각이 들었어.
다른 사람 말로는, 너징의 눈빛이 굉장히 사나워서 눈을 마주하기가 힘들다고들 하거든.
너징은 자신의 눈을 피하지않는 디오를 보며 배부른 사자마냥 웃었어.
볼이 붉어져 시선을 피하는 디오야.
"어?경수야 너 어디아파?" "뭐 경수 아프다고?"
"..어?아니아니 하나도 안아파..."
디오는 멍하니 대답해.
그러고선 생각하지.
...어떡해..좋아질것같아.. |
| 하이랜더 증후군앓던 애들이 뭐 먹고 18살댐(징어 성격밝ㅇ음 주의)+(아이는 징어만있는걸로) |
자기전 먹은 사탕이 그딴건줄 알았다면 안먹었지 시퐑
-
"헐헐 대박 사탕이다!!"
너징이 밝게 외쳤다.
침대 위에 사탕이 하나 올려져있었다. 것도 레몬맛.
레몬을 싫어하지않던 너징은 금세 화를 삭혀 사탕을 먹었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그 사탕은 큰 파장을 낳았다.
-
눈을 뜬 너징은 작게 하품하며 일어났어.
"..아-잘잤다-아.."
너징은 의아해져
내 목소리가 이랬던가?
아무것도 모른채 욕실로 걸어가지.
오늘따라 욕실까지의 거리가 짧아보이는걸. 시야가 높아보이는 착시가 생기네?하하
너징은 욕실로 들어갔고 거울을 봐.
"...으아아아아ㅏㅏㅏ앜-!!!씨뽞!!이게 뭐야 미친 오 멀린이시여!"
거울에 비친 너징의 모습은 10대 후반쯤 되보이는 어여쁜 여자아이었어.
"아아아아!!이게 뭐야,대체 뭐냐고!!"
너징은 쓰레기통을 뒤져 사탕포장지를 찾아냈어.
[(주)울림. 하이랜더 증후군 치요 사탕!!]
-
"징어야~나 들어가도되..?"
밖에서 들리는 찬열의 목소리에 너징은 몸이 굳어. 절대로 막아야해!!
"아니아니아니 들어오지마..!!" "응?왜?" "그..그게..."
불안한듯 눈을 데굴데굴 굴리던 너징은 허접하게 연기를 해.
"쿠쿨럭ㅋㅇ쿨럭쿠러ㅝㄷㄱ" "징어야?!" 쿨럭쿨걱ㄹㅋ럭..내가 오늘 좀 아파!!미안 방송 못할것가타!!" "뭐..?!"
밖이 잠시 잠잠해져.
찬열이 드디어 갔나? 하지만 너징은 곧 들리는 찬열의 목소리에 절로 욕이 나와.
"형들!!!엑소 멤버들!!징어 아프데!!"
미친새끼
-
쿵-쿵- 거리며 부숴질듯 요동치는 문에,너징은 이불을 제 몸에 둘둘감아.
왇ㄷㄷㄷ들어오면 한대 맞는거아냐..?
이내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부서졌어.
"...헐." "..."
얼빠진 엑소 멤버들과 너징이야.
그런 가운데 급 정색한 찬열이 너징에게 뚜벅뚜벅 걸어오지.
"..."
사나운 기세로 너징에게 다가오는 찬열을 보며, 너징은 팔로 머리를 감싸며 급히 외쳐.
"..으잌..!때리지마,잘못했어!!"
눈을 꼭 감고 머리를 감싼 너징을 본 찬열은 찬찬히 그리고 살벌하게 너징을 훑어보다가 이내 행동해지.
"...진짜..징어야..." "...어?..나..안때려..?"
"으앜 징어 너무 귀여워!!"
찬열이 말을 하기도 전에 너징에게 다가와 말하는 백현과 수호야.
크리스와는 너징을 뒤에서 안고있고, 타오와 카이는 너징의 양 손을 잡고 헤실거리고있지.
"...큽.. ...큽.. ..큽..."
심지어 세훈은 너징의 옆에서 너징의 볼을 찌르며 저 혼자 웃고있고 디오는 뒤에서 그 특유의 입술을 하트로 만들며 말하지.
"징어야, 너 진짜 이쁘다-"
징어는 그 부끄러운 말에 볼을 붉히며 고개를 푹숙여버려
"헐 뭐야 오징어. 얼굴 빨개짐?" "헐헐 배신이다 진짜!!" "야 도경수!!그런말 하지 있냐?!" "헐..날 두고 볼을 붉히다니...너무해.."
"아,그런거 아냐!"
아직도 붉은 볼로 그리 외치는 너징을 보고선 비실비실 웃는 엑소들이야.
그런 엑소를 보던 엑헬베 피디가 작게 읊조려.
"..저 약..영구적인건데. 차라리 엑소,당신은 나의 오빠로 바꿀까..?잘어울리잖아..하앍하앍..역시 징어야..핡핡.."
그렇게 소름이 돋은 징어는 찬열의 옷깃을 살짝 잡았고, 불안해하는 너징을 보며 엑소가 볼을 붉혔단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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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15님이 바랬던 외전 |
"..." "..."
너징은 말없이 유라를 노려봐 유라또한 너징을 노려보지.
유라가 으스스하게 말하더니 말해
"왜,맞다이라도 깔래?" "...쿸쿠쿸ㅋ 원하던바다"
너징은 유라와 함께 건물 밖으로 나와.
지고있는 석양을 보며 작게 읊조리지.
"...쿸쿸...내 몸속 잠자는 또다른 인격이 나올것같은 날이군..."
그런 너징을 싸늘하게 바라보던 유라또한 말해.
"큭-..넌 아직 내 오른손에 잠들어있는 악마를 모르는것같구나..꼬.마.야?"
너징과 유라사이에 미묘한 공기가 스쳐.
서로를 탐색하던 둘은 이내 발을 빨리 놀려 서로에게 다가갔고 너징은 자신에게 들어오는 유라의 주먹에 오른팔을 내주고선 물 흐르듯 움직여 인즁을 뽞!!하고
때리는 행복작가의 글을 본 독자 15는 흑화했다.
"..킄킄킄...세계 서열 0.위.인. 나 독자십오를 웃게만들다니..."
"내 속의 붉은 악마를 일깨우다니...제법이군 킥-..."
세계 서열 0.위.인 독자십오는 행복작가의 글에 놀랐다.
그 작가의 글솜씨는 흡사 유카탄 반도의 푸른 해변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켰고 그에 전율한 독자십오는 내뱉듯 말했다.
"..킥-쿡-..이 작가녀석...이 녀석의 머리를 해.킹.해.킹.할쑤도 없고 이거 원..."
라며 자신의 컴퓨터 모니터를 세.계.서.열 0.위 답게 한 일격에 부순 독자십오는 어디선가 비춰오는 빛에 크게 놀랐다.
"크-윽-!!기습인가..!!"
"타-핫!!킄....이건...드디어..."
독자십오는 놀라.
"큭..드디어..."
허리를 젖히며 웃은 독자십오는 광기에 휩쌓여 말해.
"나는..드디어 우주 0.위.가. 된건가-!!!크하하하!!크하하!!"
"...." "...."
"어 see park...꿈인가...?"
한 노인이 이불을 정리하며 일어났다.
그녀는 뒤숭숭한 꿈자리에 멍해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린듯 옆방으로 다가갔다.
애처롭게 방 안의 사진을 슥-쓸어본 노인은 말했다.
"..클클..영감..내 오늘 참-이상한 꿈을 꿨수다.." "..." "..내 해몽을 못해서 그 꿈이 좋은꿈인진 모르겠수다마는..영 뒤숭숭한게..영감은 거기서 잘 지내나 모르겠소.."
사진 속 늙은 남자가 비쳤다.
날카로운 눈빛과 흰피부의 사진속 남자는 웃고있는듯 보였다.
액자 위 정갈히 적힌 이름이 반짝 빛났다.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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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덮으려고 연예인들 무더기로 기사가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