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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은 그날 밤 한숨도 자지못했어.

당연한 이야기지.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 하는 생각과 죄책감.

자신은 혼자라는 외로움과 그때 받았던 생명에 위협.

 

늘 자신을 지켜보는 그 남자들때문에, 너징은 머리가 터질지경이었어.

 

문자의 내용중 하나던 [늘 지켜보고있다]가 거슬려서, 수현이가 자는동안 온 방을 돌아다녔지.

그렇게 찾아낸것은, 곰인형의 눈알이 초소형 카메라였다는것.

 

소름이 돋은 너징은 밤동안 초소형 카메라를 찾기위해 온 집안을 돌아다녔어.

일부러 우연히 발견한듯 꾸미며 찾은것들은 3개 가량의 카메라와 9개쯤의 도청기였지.

그나마 가장 다행인 점은, 화장실과 욕실엔 카메라와 도청기가 설치되있지 않단거였어.

 

너징은 지금 피곤에 절어 죽을것만같아.

 

피디님들이 선물이라며 해준 밥을 미역국에 말아먹으며 너징은 생각해.

 

내가 이렇게 있어도 괜찮은걸까.

이 사람들은 무사할까.

목숨으로 사죄해야한단건 날 죽이겠단 걸까, 아님 이 사람들을 죽이겠단걸까.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너징이야.

 

일찍 밥을 먹은 너징은 밥그릇과 국그릇, 수저를 싱크대에 넣고선 2층으로 올라와.

평균적으로 저 사람들이 밥을 먹는 시간은 30분.

그 이전에 2층의 모든 방에서 카메라와 도청기를 수거해야하는 너징이야.

 

하지만 너징은 멈칫하지.

이걸 수거하면....그 다음은...?

수거해버리면 그 남자들이 더 의심하지않을까?더 철저하게 감시하지않을까?

어젯 밤처럼...위협하진 않을까?

 

결국 찾기를 포기하는 너징이야.

.

.

.

.

.

"어....여기서 뒤집는게 맞나?"

" 아직 바닥도 덜 익었잖아요. 지금 뒤집으면 모양 이상해져요"

"으으으...무슨 달걀 지단 하나 부치는게 이렇게 어려워.."

"평소에 요리를 안해서 그렇죠 뭐"

 

너징은 지금 백현과 함께 요리를 하는중이야.

미션이 주어졌거든.

요리배틀이라고.

 

메뉴를 물어보는 백현에, 너징은 고민했어.

식상하지만 이럴땐 정석이지. 오므라이스로 가자.

 

...그렇게 당차게 만들기 시작한 오므라이스지만, 요리에 서툰 백현은 달걀 지단 하나 부치는것도 힘들어해.

그렇게 태워먹은 달걀이 3개.

드디어 하나를 완성했지. 물론 끝은 약간 타버렸다만.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와...진짜...요리가 이렇게 어려운거였구나..."

 

조금 탄 지단을 보던 백현이 나즈막히 말해.

그러고선 경수에게 쪼르르 다가가 경수에게 백허그를 하지.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엄마야엄마야엄마야 어아아아?!"

"아!깜짝아!"

"내가 더 놀랬거든 변백현?!"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치..고맙다고 말할라 그랬는디...하여튼 경수는 늘 저렇다니까"

 

결국 디오에게 한대 맞고선 꿍얼거리며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백현이야.

 

백현은 다시 본래 자리로 돌아와서는 손을 씻고 야채를 다듬어.

당근,감자,오이를 씻고 껍질을 벗기고 가지런하게 썰려고 노력하지.

하지만 세상일이 원하는데로 되겠어?

 

감자는 남은 속살이 베어낸 껍질보다 작고 당은은 세모난 모양을 잃어서 둥글둥글해졌어.

오이는 흡사 창처럼 뾰족해졌지.

자신이 깎은 채소를 보던 백현이 너징에게 조심스레 물어.

 

"...징어야.."

"...네?"

"...모양이 이상해도...맛만 있으면 되겠지-?"

"그렇죠..근데 맛을 낼수있을까요..?"

"..."

"..."

 

너징과 백현사이에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어.

 

울상이 된 백현은 너징에게 징징거려.

 

"징어야..뭐라고 말좀 해봐.."

"...아니..그..."

"엉엉엉 맛을 낼수있다고 말 좀 해보란 말야 엉엉"

"...조미료라도 팍팍뿌려보죠 뭐..일단 밥부터 볶고.."

 

백현은 너징의 말에 진지하게 팔을 걷어올려.

그러고선 조금 달궈진 프라이팬에 참기름으로 추정되는 뭔가가 들어있을법한 병의 뚜껑을 열어 촥-하고 부어버리지.

 

"으?!앗뜨뜨!!겁내 뜨거워!!"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활활.

프라이팬의 상태를 알려주는 유일한 말이었어.

너징은 지금 완전 패닉이야.

 

부운거 참기름 아니었어?!왜 저런 불쇼가 일어나!!

 

"으악!!뜨거ㅓ!!"

"뚜껑!!뚜껑 닫고 불 꺼요!!"

"아아아아-!!!그래!!"

 

부산스럽게 소릴 지르넌 백현이 카이의 말에 급히 불을끄고 뚜껑을 닫았어.

그렇게 몇초 뒤에 다시 뚜껑을 열어보니 다행히 불이 사라졌지.

 

"대체 뭘 부었길래 그렇게 된거야?!"

"아니..그게에..참기름 부우려다가.."

"확인 잘 했어야지!!불이라도 났어봐. 어떤 기사가 났을것같아!?"

"...죄송합니다..."

"어휴...진짜 내가 늙는다 늙어..."

"..헤헤..형은 뭐 이미 늙어가는데-아야..."

 

수호에게 잔소리 듣다가 한대 맞은 백현이야.

 

"빨리 요리나 시작해요. 우리"

"응응..크리스 형은 다 끝나가드라..민석이 형이나 레이형도 그렇고..."

 

탕탕탕-

 

정갈하게 채소를 써는 백현이야.

 

참기름을 두르고, 밥을 볶고, 채소와 햄을 얹어서 또 볶고.

...조미료도 넣고..

달걀 지단을 올린 오므라이스는 꽤 괜찮은 모양을하고있었어.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우오오오!!!와, 완전 대박!!나 요리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나봐!!"

 

자화자찬하며 웃는 백현이야.

 

"자 아~한입 먹어봐 징어야!!"

 

너징은 백현이 주는 오므라이스 약간을 받아먹어.

생각보다 맛있어서 조금 놀라고말지.

 

"어때 징어야?맛있어?"

"네. 맛있네요..이대로 제출 할까요?"

"그래그래!!이얏호!!우리가 일빠로 낸다!!!"

 

방방 뛰며 오므라이스를 피디님에게 가져다주는 백현이야.

요리가 끝난 백현과 너징은 소파에 나른하게 앉아 티비를 봐.

뒷정리는 가장 늦게 요리를 끝마치는 사람이 하기로 했거든.

 

티비를 보는 너징의 볼 옆으로 식은땀이 약간 흘러.

무표정이던 표정또한 어딘가 어색하게 변해있지.

백현은 모르는것같다만, 누군가의 시선에 불편해진 너징은 그 시선을 추적해.

 

서로의 시선이 맞닿지.

1층 거실에있는 너징과, 맞은편 집의 3층에서 너징을 보는 그 사람.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여유롭게 테라스에 기대 담배를 피던 그 남자또한 너징의 눈을 피하지않아.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남자와 너징의 시선이 섞여.

서로가 서로를 빤히 바라보다가 결국 시선을 빗겨 피한건 그 남자였어.

그러고선 화사하게 웃었지.

 

너징은 그 남자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

 

위-잉-

 

『도토리 아가 안녕 ^^좋은 점심이야

   와..진짜..다행이 놀라지않는구나.내가 여기있단걸 눈치채면,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기겁할줄알았는데...

   까마귀같다 우리 애기..^^』

 

너징은 남자의 문자를 보고선 웃으며 남자를 바라봐.

남자또한 담배를 툭툭 털며 너징에게 웃어주고있었어.

너징은 그 남자에게 문자를 보내.

 

『도토리라니...쨌든 좋은 점심이요.

   와..ㅋㅋ진짜 내가 고작 그런걸로 울것같아요?

   ...어이가 없네 어이가.진짜

   진심인자는 모르겠다마는...

   심히 안좋다고요 이런거. 오키

   ???』

 

너징의 문자를 본 남가자 푸흐흐 웃어.

 

"거기 총각!!담배는 집 안에서 펴요-!!"

"네에-죄송합니다~"

 

길 가던 아줌마에게 혼이난 그 남자는 자연스럽게 사과를해.

그러고선 너징을 보며 입모양으로 말하지.

 

[화]

[장]

[실]

 

남자의 입보양을 본 너징은 급히 2층 화장실로 올라가.

 

-♬

 

화장실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울리는 전화에 너징은 급히 전화를 받지.

 

"진심이에요?"

[응 물론이지]

"...지금껏..아니..일단은..이거 추적당하거나 기록남으면 어쩌려고?"

[걱정마. 화장실같은곳에선 안남게 내가 조작해놨거든. 딴애들은 오늘 아침에 잠깐 일본갔고..어차피 폰담당 나야.어제 문자는 한빈이가 보내란대로 보낸거고.]

"..일본은 왜갔어요?왜?"

[왜긴. 일하러지. 우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불나방이잖아]

"..."

[난 널 도와줄수있어. 진심이야]

"어째서?"

[이제 이 일에 손 때려고...부모님 병원비를 벌려고 무작정 시작한 일이었는데..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렸어.]

"...그래서"

[응?]

"도대체 나를 어떤방법으로 돕겠단건데요?"

[혹시 징어 너. 히어로 만화 본적있니?]

"무슨 뜻이에요?"

[아-..말 그대로지 뭐. 악당이 있으면 히어로도 있단 말이야.]

 

너징은 남자에 말에 뒷통수를 맞은듯 멍해졌어.

 

...그러니까...이말은...

 

"...그쪽들을...없애려는 사람들이..있다고요?"

[뭐 그렇지...요즘엔 조폭들도 기업수준으로 움직이잖아. 한국은 뭐..여태껏 높으신분들 똥 닦아주던 우리들을 버리려는 생각이고.]

"..."

[몇년 전부터야. 몇년 전부터 조폭들이 사라져갔어. 아마 남은건 우리가 유일할껄?]

"그럼...그 사람들은.."

[뭐어...비밀부대?비밀 작전팀?그런거겠지. 우리와 현제 인연을 맺고있는 사람은 고아원의 여자와 너뿐이야, 징어야]

"..."

[무슨말인지 알겠지? 히어로들이, 너에게 찾아갈꺼야.그리고 나는 이중 스파이를 할꺼고]

"...만약에 들키면...그쪽은..."

[..어차피 난 경찰에 넘어가면 사형이야. 착한일 해서 감형이나 받으려고. 널 위해서 하는게 아니니까 걱정마. 전부다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

"..그래...그래요..알겠어요..그럼 그 사람들은..언제쯤 올까요?"

[글쎄다-? 기다려봐. 분명 너와 접촉 할테니까. 그럼 이만]

 

끊긴 핸드폰을 내려다보던 너징은 쌜쭉하게 웃어.

 

...다행이야.

신은 아직 날 버리지않았어.

 

 

-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흐~음..."

 

고민하는듯 보이는 남자에게 또다른 남자들이 다가왔다.

 

[exo] 엑소와 너징의 헬로베이비(조력자와 히어로) | 인스티즈

"형 왜그래요?좋은일이라도 있어요?"

"으응-아니?그냥..."

...

"...좀 더..재미있어질것 같아서..?"

 

남자는 웃었어.

 

...이중 스파이는 맞아.

하지만 과연, 니가 생각하는 이중스파이일까?

 

뭐, 상관은 없지.

니가 죽든 얘들이 죽든...내 알바야?

 

...재미만 있으면 뭐든 좋은걸♬

 

 

 

여러분 그거 아세요...?

사실 이 작품....비팀애들이랑 고아원 여자 ㅈ잡혀들어가면 아마 끝...이제 겨우 10화?11화?지마는 벌써 중반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ㅏㅏㅏㅏㅏㅏ내 부족한머리론 작품을 따라갈수없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ㅋㅋㅋ손이가는데로 쓰니까 늘 이모양이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재받아요 여러분...제가 사랑하는거 아시죠...?♡

그리고 이번화에는 세로드립이있슴닼ㅋㅋ이번화의 중심은 바로 자나니 아저씨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들 일본갔다면서 구라치는 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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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ㅠㅠㅠㅠㅠ?마지막소오르뮤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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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좋은사람이구나했더니.마지막에 싸이코...같다는 생각들면서 소름돋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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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와헣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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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ㅓㄹ일뻐다!!!!앗싸!!!!!ㅠㅠㅠㅠㅠ와진짜볼때마다놀라여......오구오규ㅠㅠㅠㅠㅠㅠ비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졸더ㅠㅠㅠㅠㅠㅠㅠ아징어진짜..머리가너무똑똑랴...어린아인대ㅠㅠㅠㅠㅠㅠ아진짜글이너무...짱고퀄....짱이에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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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일빠아니넹ㅠㅠㅠ아슈ㅣㅂ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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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소오오오오오름...무서워요....나쁜노옴이었군뇨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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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더ㅣ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애기불쌍해거어떡해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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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에혀..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무리 환경이 열악했더라도 너무 어른스러운 우리 징어ㅠㅠㅠ안따까워요.. 그나저나 마지막 소오름ㅠㅠㅠㅠ착한 사람이여야돼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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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소오름이다ㅠㅠㅠㅠㅠ 어떡해ㅠㅠㅠㅠ 행복해질수는 없는건가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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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허류ㅠㅠㅜ제발ㅜㅠㅠ징어가행복햇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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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ㅋㅋㅋㅋㅋㅋㅋㅋ소오오오오오오오오름........마지막뭐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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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으어 처음에는 밝은 썰 인줄알고 봤는데 점점 내용이...대박이에요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신선한 소재인것같고 징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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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흐ㅓㄹ........좋은줄알았더니....ㅎㄷ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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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야모야ㅜㅜㅜㅜㅜㅜㅜ 마치 추리소설을 보는듯한 기분ㅠㅜㅜㅜ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소름ㄷㄷㄷㄷㄷㄷㄷ 재미져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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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진환이아자씨.......이아저씨...흡흡나쁜사람.....다나뻐....징어도와줄쨔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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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뭐야....와우.....어우.....도와줄까..?저거뭐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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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진환이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제발행복해야할텐데징어가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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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나쁜노뮤ㅠㅜㅠㅠ아가한테장난치지말라고ㅜㅠㅠㅠ목숨이장난이냐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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