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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야동] 츤데레ツンデレ 14.5 | 인스티즈

 

일본 단어 ツンデレ(츤데레) 에서 유래된 말로, 많은 사람들 앞에선 차가운 태도를 취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에게만은 유독 태도가 바뀌는 캐릭터를 말한다

 

Simon Dominic - 끈 (No more) (feat. Junggigo)

 


[인피니트/야동] 츤데레ツンデレ 14.5

 

 

 

 

 

 

 

"남우현…."

 

 

병실 앞 문에 적혀 있는 녀석의 이름을 조용히 입 밖으로 꺼내 보았다.

어색하다. 남우현이라는 세 글자가 이렇게만치 어색해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린 건가 싶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양 손에 들었던 죽 봉투를 한 손에 고쳐 잡고 병실 문고리를 쥐었다. 드르륵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기범의 시야에 어깨에 붕대를 칭칭 감은 우현이 담겼다. 땅바닥만을 빤히 노려보고 있던 우현이 제 앞에서 들려오는 인기척에 무심코 고개를 들었다. 이윽고 둘의 시선이 맞닿아, 기범은 순간적으로 놀라 죽통을 떨어트릴 뻔했지만 곧 우현에게 여유 남짓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먼저 우현에게서 시선을 거둔 기범이 죽통을 판자 위에 올려두고 제 겉옷을 주섬주섬 개어 걸었다.

안 자고 있었네. 우현의 노골적인 시선을 애써 피한 채 기범이 입을 열었다.

 

 

"피곤하면 좀 자 두지."

"애초에 잘 생각은 없었어"

 

"죽 사왔어. 식기 전에 먹어"

"응."

 

 

고맙다는 말이 내심 듣고 싶었지만 그런 낯간지러운 말을 제게 해 줄 우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기범은 별 반응 없이 병실 침대 앞 의자를 끌어다가 앉았다. 의자에 앉아 마주한 우현은 내심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자기 딴에는 티 내지 않으려고 애 쓰고 있는 것 같았지만, 아까 전 엘리베이터 앞에서 성규를 마주쳤었던 기범은 우현이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지 곧장 짐작할 수 있었다.

김성규인 줄 알았는데 내가 왔다, 뭐 이거겠지. 씁쓸했지만 절대 티를 내서는 안 된다. 기범은 죽통을 열어 우현이 먹기 좋도록 그릇에 죽을 덜곤 하던 대화를 마저 이었다.

 

 

"누구 기다려?"

"왜?"

"초조해 보이길래."

"아, 어."

 

 

기범은 우현의 대답에 느리게 고개를 끄덕이며 수저를 죽 사이에 꽂은 그릇을 우현에게 내밀었다. 고마워. 짧게 고맙다는 말을 건넨 우현이 수저를 들고 조금씩 죽을 떠먹기 시작했다. 그런 우현의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 보다가, 문득 기범은 제 배 역시도 허기짐을 느꼈다. 그러고 보니 우현이 다쳤다는 소리를 전해 들은 후부터는 허겁지겁 뛰어 오느라 한 끼도 못 먹었던 것 같다. 꼬르륵. 그 사실을 알아차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범의 배에서 결국 신호가 울렸다. 숟가락으로 죽을 휘젓던 우현이 소리가 남과 동시에 기범에게 시선을 두었다. 풉. 우현의 바람 빠진 웃음 소리가 어색했던 병실을 메웠다. 그리고 몇 초간의 정적이 흐르다, 우현은 자신이 먹던 그릇을 기범에게 내밀었다.

 

 

"아냐 괜찮아. 나 안 배고픈데…."

"지랄 한다. 얼른 먹어 까불지 말고"

"나 진짜 괜찮아"

"먹기 싫음 버려. 난 안 먹는다"

 

 

자기는 안 먹을 테니 니가 먹던 말던 알아서 해라, 식인 우현의 태도에 결국 기범은 별 수 없이 두 손으로 그릇을 건네 받았다. 진짜 먹어도 돼? 하고 묻자 이내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저 웃음을 얼마 만에 보는 건지. 기범이 쓰게 웃으며 결국 제가 사온 죽을 떠 먹었다. 괜히 무안해져 뒷머리를 긁적이다가, 밥 먹다 머리 긁는 사람이 어딨냐며 채근하는 우현의 말을 듣고서야 다시 수저를 들었다.

 

 

"근데 넌 어떻게 알고 여길 찾아왔냐?"

"너 옛날부터 사고 칠 때마다 이 병원 왔었잖아."

 

 

내가 보호자로 등록되있어서 너 여기 오면 나한테도 연락 와. 기범이 죽을 떠먹다 말고 오물거리며 말을 덧붙였다. 아, 그러냐. 몰랐다는 듯 우현이 휘어지도록 접었던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런 우현의 모습이 귀여워서 순간적으로 잘못 삼킬 뻔 했다면 거짓은 아닐 터. 기범은 죽을 떠 먹는 그 순간까지도 우현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 했다. 잘생긴 거 아니까 그만 봐. 우현의 개드립에 피식 웃으면서도 기범은 끝까지 우현의 얼굴을 주시했다. 저번에 우현이 술 취해서 제게 했던 말이 자꾸 환청인지 모르게 들려왔다. 기범은 제 귀를 간지럽히는 그 때의 기억들을 떨처 내려 무던히도 애를 썼다. 술김에 한 말이였을 거야. 기범은 애써 자신을 위로하곤 우현을 향해 생긋 웃어 보였다.

 

 

"김성규."

 

 

켁. 갑자기 우현의 입에서 들려온 김성규라는 세 글자에 기범은 먹던 죽을 뱉을 뻔 했지만 이내 태연한 척 답문해왔다. 김성규?

 

 

"김성규. 기다리고 있었어"

"여기 온대?"

"명수가 연락했으니까 올 거야."

 

 

적어도 내가 아는 김성규라면, 올 것 같아. 확신에 찬 우현의 말을 잠자코 듣고 있던 기범이 못내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 땐 술김에 뱉은 말인 줄 알았더니, 정말로 하루종일 김성규 생각이구나. 이렇게 우현이 누군가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다는 건 아마 이례적인 일임이 분명했다. 하긴 아까 전 마주쳤던 '김성규' 라는, 그러니까 남우현이 좋아하는 김성규라는 인물은 제가 봐도 남우현이 좋아할 만 해 보였다. 의도치 않게 냉랭해 보이는 긴 속눈썹이나, 특유의 약간 갈라진 듯 한 미성이나. 그래. 기범 자신도 엘리베이터 입구 앞에 선 순간 녀석이 김성규일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으니까.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김성규에게 매달리는 우현이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그래서 더 불안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절대 티를 내서는 안 된다. 기범은 먹던 죽 뚜껑을 닫곤 결국 봉투 안으로 다시 넣었다.

 

 

"더 먹지 그래?"

"속이 안 좋아."

 

"… 질투 안 나?"

"뭐?"

 

 

뜬금없는 우현의 말에 당황한 기범이 되물었다. 질투?

 

 

"내가 김성규 얘기 하면, 질투 안 나느냐고."

 

 

나. 많이 나 우현아. 그건 니가 더 잘 알 텐데.. 속으로 하고 싶은 많았지만 결국 기범은 마음 속으로 그 모든 말들을 꾹꾹 묻었다.

재차 말하지만 절대 티를 내서는 안 된다. 기범은 어느새 땀이 축축하게 배인 제 양 손바닥을 바지에 스윽 닦았다.

 

 

"안 나."

"장담해?"

"응. 그리고…,"

 

 

어차피 김성규는 여기 안 올 거야.

기범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는 게 느껴졌다. 우현이 한 마디라도 더 뱉으면 왠지 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결국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바람 좀 쐬고 올게. 되도 않는 핑계를 두고 기범은 결국 병실을 나왔다.

 

 

 

 

 

 

 

 

 

 

 

 

 

 

 

 

오랜만에 갖춰 입은 제 코트 주머니 안에 손을 넣자 언제 샀는지 모를 담배 한 갑이 쥐어졌다. 덤으로 라이타까지. 벌써 20분 째 병원 앞 의자에 홀로 멍하니 앉아 있던 기범이 담배 한 개피를 꺼내 불을 붙였다. 입술 새로 투영되는 쓴 담배 연기가 제 몸 구석 구석 배겼다. 으으, 쓰다. 기범은 오랜만에 맛 보는 담배 연기에 눈썹을 미세하게 떨었다.

 

 

차라리 오늘 김성규를 안 마주쳤었더라면, 더 좋았을 걸.

 

 

기범은 병신 같은 제 운을 탓하며 희뿌연 연기를 공중에 뿜어냈다. 하얗게 사라지는 연기가 꽤나 우습다. 차라리 오늘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김성규 역시도 여태 우현이 좋아해 왔었던 개년들 중 하나와도 같은 존재로 치부하고 가볍게 넘길 수 있었을 텐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김성규는 여태 제 길을 가로막았던 다른 개년들이랑은 확실히 달랐다. 순수한 척 물어오는 그 목소리도, 게슴츠레 뜬 두 눈도, 어딘가 모르게 무기력한 행동도. 정말 우현이 앞으로 계속해서 김성규만을 쫒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혹 그렇게 된다면, 그럼 나는 뭐가 되는 걸까. 자꾸만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여기서 뭐 해요?"

 

 

남우현 안 보호하고. 혼자만의 상념에 잠겨 있을 때 쯤 뒤에서 들려오는 어딘가 낯익은 목소리에 기범은 재빨리 뒤를 돌았다. 뭐야. 누구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제 앞엔 아까 보았던 김성규가 서 있었다. 기범은 가뜩이나 구겨진 얼굴을 더욱 찡그렸다.

아까 전에 갔으면 그걸로 끝이지, 왜 다시 찾아온 거야. 마치 눈엣가시 보듯 성규를 쳐다보다 이윽고 기범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목소리가 꽤나 퉁명스러웠다.

 

 

"왜 다시 왔어요."

"확신이 생겼거든요"

 

 

그런 기범을 비웃기라도 하듯 성규는 아주 유하게, 기범의 퉁명스런 질문을 맞받아쳤다. 남우현은, 저를 역겨워하지 않을 거에요.

 

 

"저 남우현 보고 갈 거에요."

"……."

"어차피 병실까진 안 찾아 갈 테니까, 추우면 들어가 계세요"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하게, 성규가 기범에게 마지막까지 말을 건네곤 쌩하니 건물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성규가 제 시야에서 사라진 지 얼마 되지 않아

… 기범은 손에 쥐었던 담배를 저도 모르게 툭, 하고 떨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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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침입니다~~ ㅇ랜만에 댓글 1등!!!!흐흫ㅎㅠㅠㅠㅠㅠ 성경 보고가!!!!! 성경 빨리 남우현 보고 가라고ㅠㅠㅠㅠㅠㅠ 왜보질 못하니!!!!!! 남우ㅕㄴ도 진심이고 이제 성경도....S2S2 즈늦 키보미가 너무 아련하고 불쌍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봤으여ㅠㅠㅠㅠ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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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오늘은 현성이들이 만나지 않았기때문에 14.5편!ㅋㅋㅋ다음편에서는 꼭 둘이 만나게 해줄거에요ㅠㅠㅠ~~~
현성이들이 잘될수록 키보미 상처는 깊어지네요....ㅠㅠㅠㅠ못난 작가를 용서해쥬세여...ㅠㅠㅠㅜ아침그대 스릉흔드!!댓글1등 짱!!♥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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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라규!!왔습니다ㅋㅋㅋ 역시 김성규!! 저의 기대를저버리지 않았어요 ㅋㅋ 물론 병실에 안들어갈것도 같았지만요 ㅋㅋ 어떻게 우현군이 성규군을 역겨워 할 수 있겠어요 ㅋㅋ 말도안되는 ㄷㄷ 다음편에는 오늘생일인 호애기와 천사동우군도 나오길 기대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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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얼른 야동이들도 전개가 되야 할텐디ㅠ.ㅠ현성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네여...ㅋㅋㅋㅋ
라규!!그대 짱!짱 고마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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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검은콩두유에요!!!!!!!!성경이제성경도나무의늪에빠지는거야!! 키봄이도 누구랑잘되게해주세요ㅠㅠㅠㅜ너무불항하고아련아련....빨니메인인야동이들분량이많아지면좋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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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키봄이는 하ㅏ....ㅠㅠㅠㅠㅠㅠㅠ즈도 그냥 안타까울 뿐이네요☞☜...ㅠㅠㅠㅠ
못난 작가때문에....ㅋㅋㅋㅋ야동이들 분량도 팍팍 늘기를!그대 고마워요~~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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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도플이예영!!
기보미너무아련하네여ㅠㅠㅠㅠㅠ
기보미에게짝을만들어주세요S2 하...성경오늘따라왤케사랑스럽져?쫘란다쫘란다쫘란다!! 어서병실로들어가여성경...어숴!
일어나자마자조증인거티냇네옄ㅋㅋㅋ잘보구가요그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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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아침이라그런거에여??완전 구여우당...ㅎ.ㅎ
기범이는...하....ㅠㅠㅠㅠㅠ무슨 말을 해도 다 아련해보이네여...ㅠㅠㅠㅠ못난 작가땜시..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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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일어나자마자써서기억도못햇네옄ㅋㅋ
요즘왜자꾸 밍수의 쫘란돠가생각나져.....?ㅋㅋ
기범아ㅠㅠㅠ힘내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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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달달이요! 김성규!!! 병실들어가라고 보고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흑.. 답답한 머스마.. 자까님 잘보고갑니당ㅇ 담편에서 뵈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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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달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모두 답답한 성경이 얼른 정신차리기를 빌어봐여..♡♡스릉흔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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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한낱이에여ㅠㅠㅠ규형!!!!나무보고가라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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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ㅠㅠㅠㅠㅠ둘이 곧 만날수 있을거에여!!!그대 고마워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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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반례하!!수라상그대~제가왓어용ㅎㅎ헐헐헐..기범아..그래..난너일줄알앗어..이놈시키..나랑대화좀하자..응?성경..그래!!우현이를만나고가는거야!!우현아..만낫을땐제바류ㅜㅜㅜㅜ잘해주길...원래잘햇지만..잘읽엇어용ㅎㅎ그대힘내용!!!갈수록흥미진진해지는데..내사랑을받고더..♥무리수네염ㅎㅎ암튼오늘도글쓰시느라수고하셧습니닿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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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우현이는 성경 츤데레라 아마 잘해줄거에요ㅠㅠㅠㅠㅠ
그대ㅐ사랑 먹으니깐 완전 힘난당ㅎㅎ!!ㅋㅋㅋㅋㅋ담편에서 만나요 스릉흔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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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규형 올ㅋ 생각 잘해쪙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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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규형 올ㅋ성경 올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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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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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성경올ㅋㅋ김성규올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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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늦게온키티!
성규야ㅠㅠㅠㅠㅠ보고가도괜찮아ㅜㅜㅠㅠㅠㅠ보고가,알앗지?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오늘도너무너무수고하셧어요! 점점더재밋어져용ㅠㅠㅠ좋아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추천하고갈께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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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ㅠㅠㅠ키티그대!!!!!ㅠㅠㅠ
추천 고마워요ㅠ.ㅠ스릉흔등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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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새벽이에요ㅠㅠㅠ너무늦게왔죠?ㅠㅠ 성규가 확신이생겨서 다행이에요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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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아니에요 그대!와준걸로도 고마워용...ㅠㅠㅠㅠㅠ
성규올ㅋ화이팅!!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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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오오......김성규 박력있다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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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박력규랍니당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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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지금봤네요ㅠㅠㅋㅋㅋ오늘 김성규 멋있고 좋네요!ㅋㅋㅋㅋㅋ 다음편 기대되요! 기다리고 있을게요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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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고마워요 그대!!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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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호찔이왓어요ㅋㅋㅋㅋ!!!!!!
그래요!!제가왓어요!!!
.........기뻐서 그랫어욜...암튼 성경 드뎌 용기가 생긴건가욬ㅋㅋㅋ현성이들이 진도가 팍팍!나가고잇네열....그와중에 중간에 낀 불쌍한 열쇠ㅠㅠㅠ너에겐 내가잇잖니?
.......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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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호찔ㄹ그대..그런 위험한 발언을 하시다니.....ㅎㅎ그런의미로 열쇠는 제가 가질게여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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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안녕해요 그대? 저..저는 달간이라 해..해요...!!! 매번 초록글에 올라간것만 보고 글은 읽지 않고 있었는데...이젠 그대의 필명이 눈에 딱 들어오게 되버렸넹여..왜이리 잘쓰세요 하 ^.^...수라상 그대 스릉흔드 느끄흘래여? ♥ 그대 느끄흐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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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헉.....그대 일단 내사랑부터 드세여 한번머겅 두번머겅 세ㅔ번머겅...♥
그대가 제 글을 봤다니 부끄부끄하고 셜록셜록하넹여ㅠ.ㅠ하...달간그대 얼른 규드립을 뱉ㅌ어주세요 부잉부잉..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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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그대그대ㅠㅠ 쪼꼬밀크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뎌 수련회갔다왔어여ㅠㅠ 근데 왜 이리 늦게 댓달았냐거여?ㅋㅋㅋ 사실 12시 누나글을 기다리려고..ㅋㅋㅋㅋ 그했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12시까지박에 컴 못하는데..누나는 그뒤에 오니까ㅠㅠ 이따 모티로 봐야져멐ㅋㅋ 전 담편보러가께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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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어ㅓ머나쪼꼬그대....ㅠㅠㅠㅠㅜ완전 보고싶었자나여ㅜㅠㅠㅠㅠ수련회는 잘 갔ㄴ다오셧나용...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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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ㅎㅎ 지금 그대기다리고있었서열ㅋㅋㅋㅋㅋ라됴들으면섴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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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즈도라디오..를 듣고싶지만 숙제가 밀렷네여....ㅠ.ㅠ오늘은ㄴ빛나는그분들이 나오시ㅣ나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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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넹...ㅋㅋㅋㅋㅋ근데 녹방이내옄ㅋㅋ 요즘 존횬긔...드립잌ㅋㅋㅋㅋㅋ물올라서 배꼽빠지겟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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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컴백전부터 알아밨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강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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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ㅋㅋㅋㅋㅋ아 저듀 수2....숙제 겁나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다하지...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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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하....ㅠㅠㅠㅠ얼른16ㅍ화도써야되는데....또르르...☆★그대 우리 열심히해용.......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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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또르르....그대글은 낼읽어야하나..ㅋㅋㅋ 엄마꺼 핸펀몰래가져왔는대..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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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헉 아무때나 읽어주셔요......읽어주시는걸로도 고마우이...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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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언재나 마지막 글을 그대의 들로 끝내는게 제 일상임ㅋㅋㅋㅋㅋ 저두 그대 스릉해열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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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무 늦었나요 ㅠㅠ저.. 학교... 알아들으시려나 ㅋㅋ 역시 기범이였네요... 너이 자식 열쇠.... 그래도 성규 다시 왔으니까요 ㅋㅋㅋㅋ 지금 15화도 올라와있는데ㅋㅋㅋ 빨리 읽어야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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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늦게온동우야내가입니다!!ㅋㅋㅋ 남우현이진심으로성규를많이좋아하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귀여운노뮤ㅠㅠㅠㅠㅠ 성규는 뭐때뭉에 확신을가진거죠!?!?!?!? 빨리담편봐야겟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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