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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야동] 츤데레ツンデレ 11.5 | 인스티즈

또 초록글!!♡♥ 키티그대, 새벽그대, 반례하그대, 쪼꼬그대, 호찔그대, 아침그대

물티슈그대, 한낱그대, 라규그대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 그대들 스릉흔드!!

 

 

 

 

 

[인피니트/야동] 츤데레ツンデレ 11.5 | 인스티즈

 

일본 단어 ツンデレ(츤데레) 에서 유래된 말로, 많은 사람들 앞에선 차가운 태도를 취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에게만은 유독 태도가 바뀌는 캐릭터를 말한다

 

 

Blackout a.k.a Maslo & Jepp Blackman (방용국) - 벛꽃

 


[인피니트/야동] 츤데레ツンデレ 12

 

 

 

 

 

 

 

 

 

 

 

4월, 꽃내음 가득한 교실에 봄 기운이 맴돌았다. 다들 점심을 먹고 난 직후라 많이 피곤한 듯 고개를 꾸벅거리거나 선생님 말씀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책상 위에 엎드려 있었다. 잠에 잔뜩 취한 학생들 사이서 호원은 홀로 제 정신을 차리고 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또 수업을 듣고 있는 것은 아니였다. 호원은 노트와 연필을 꺼내 열심히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사각사각. 연필 긁히는 소리가 선생님 말씀과 섞여 들렸다.

장동우. 장동우. 장동우. 오롯 장동우라는 세 글자만으로 노트 한 군데를 빼곡히 메운 호원이 안주머니를 들어 자신의 핸드폰을 확인했다. 역시 오지 않는다.

오늘따라 호원의 눈 밑이 유난히 쾡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호원은 어젯 밤 쏟아지는 잠을 겨우 참아내며 동우에게서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또 지금까지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였다. 처음에는 바쁜 일이 있겠거니와 하고 넘기려고 했지만 괜시리 드는 걱정을 호원은 차마 떨치지 못했다. 혹시 무슨 일이 있었나, 아니면 나랑 연락하기가 싫었던 건가. 통 연락 없는 동우에 내심 섭섭해진 호원이 또다시 핸드폰 액정을 확인했다. 역시나 오지 않는다.

1분 간격으로 계속해서 핸드폰을 확인하고 있는 제 자신이 문득 바보같이 느껴져 전원을 꺼 버렸다. 하지만 혹시 그 새 동우에게서 연락이 올 수도 있을 것도 같단 생각에 결국 호원은 핸드폰이 꺼지자마자 다시 전원을 눌러 켰다. 끄자마자 다시 켜는 꼴이라니, 진짜 병신같이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어 짜증스레 기지개를 폈다. 모르겠다. 이럴 땐 그저 자 버리는 게 상책이지. 결국 핸드폰을 다시 안주머니에 넣어 두고 호원은 동우의 이름이 가득한 노트 위로 엎드려 버렸다.

 

 

 

 

제 근처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호원은 행여 들킬새라 동우의 이름으로 가득한 노트를 재빨리 닫았다. 너무 섣불리 닫은 탓인지 노트 한 귀퉁이가 찢어져 버렸지만 호원은 아랑곳 않고 노트를 가방에 넣어 두고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고개를 들었다. 뭘 그렇게 놀라냐며 우현이 제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와, 다행이다. 입 가벼운 우현에게 행여 노트를 들키기라도 했다면 분명 누구냐고 추궁해 올 것이 뻔했으니. 저 새끼는 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떠다닐 새끼라니까. 속으로 우현에 대한 주관적인 고찰을 써내려가던 호원이 우현을 향해 손을 들어 건성으로 마주 인사했다. 하이.

 

 

"또 잤냐? 하튼 양아치 새끼 꼬라지 하곤"

"지랄 마라."

"이 형님은 오늘 공부 했다 임마."

 

 

쫑알대는 우현을 무시한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얼마나 많이 잤는지 온 몸이 다 뻐근하다. 뚝뚝 뼈가 맞물리는 소리와 함께 기지개를 쭉 편 호원이 무심코 복도로 나섰다. 복도에 가득히 전해지는 꽃내음이 호원의 코를 자극했다. 오늘이 4월 첫 날이던가. 3월이 그새 지났다는 것이 내심 신기했다. 복도를 나와 학교 운동장으로 걸어가자 나무 사이사이 봉오리를 맺은 벚꽃들이 둘을 반겼다. 아직 덜 핀 꽃들을 바라보자니 갑자기 뭔가가 끌렸다.

뭐지, 뭘까. 호원은 곰곰히 생각하다 제 손을 들어 보였다. 검지와 중지를 쫙 펴곤 모양을 만들어 보다가 이내 무릎을 탁, 하고 쳤다. 담배.

 

 

"담배 있냐."

"엉"

"줘 봐"

 

 

말없이 두 개비를 쥐어 든 우현이 호원에게 하나를 내밀없다. 운동장 깊숙히 눈을 피하기 위해 잘 찾지 않는 교정의 좁은 틈 새로,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개인 하늘이 드리워졌다. 폐부에 깊게 스미는 매캐한 담배 연기가 오늘따라 독하게 느껴졌다. 담배 연기는 맑은 하늘을 다 가려 내지 못한다.

실없는 생각, 호원이 낮게 웃었다. 오늘은 날이 아닌가봐. 작게 중얼거린 호원에 우현은 동조하듯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요새 뭔 일 있나봐"

"너야말로."

"글쎄."

"……."

 

 

짧은 대화를 끝으로 정적이 오갔다.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있었지만 둘 중 그 누구도 섣불리 자신의 얘기를 꺼내려 들지 않았다. 자신의 감정에는 유독 신중한 둘이 만났으니 그럴 법도 했다. 결국 우현은 담배를 한 번 더 제 입으로 갖다 댔다가, 연기가 섞여 희뿌얘진 한숨을 내뱉곤 입을 열었다.

 

 

"좋아하는 애 생겼냐?"

"아니"

"맞는 것 같은데"

"전혀."

 

 

우현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호원은 오늘따라 이상했다. 청승맞게 벚꽃 봉오리들을 보며 한숨을 내쉬질 않나, 불안한 듯 자꾸만 핸드폰을 뒤적이질 않나. 마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흔히 보이는 행동과도 심히 비슷했다. 단 한 번도 이런 적 없었을 뿐더러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 본 적이 없었던 호원이었기에 우현은 더욱 호원의 의사가 궁금했다. 당황한 듯 표정을 잔뜩 굳힌 호원을 물끄러미 보던 우현이 한 쪽 입꼬리를 올렸다. 짜식. 맞구나, 좋아하는 사람 생긴 거.

 

 

"누구길래 천하의 이호원 맘을 채가셨대"

"아, 그런 거 아니라고"

"그럼 뭐. 관심이니 뭐니 하면서 뭣도 안 되는 변명은 말자. 엉?"

 

 

호원은 우현의 질문에 쉽사리 반박할 수 없었다. 호원의 약점을 졸지에 잡게 된 우현이 잔뜩 신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며칠 간은 이 일로 물고 늘어지면서 놀려먹어야지. 우현이 낄낄대며 호원의 어깨를 툭툭 쳤다. 괜찮아 새끼야. 게이 입문한 거 축하한다. 호원의 관심사를 제 멋대로 남자라고 단정지어 버린 우현을 한 대 패주고 싶었지만 딱히 아니라고 할 수도 없었기에 호원은 묵묵히 담배 연기만 빨아댔다. 순식간에 쪼그라든 담배를 땅바닥에 지져 끄곤 우현과 교정을 나온 호원이 잔뜩 짜증난 표정을 지어 버렸다. 아,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닌데. 속으로 중얼거리면서도 호원의 손은 또다시 핸드폰 액정으로 향하고 있었다. 또 역시 오지 않는다.

 

 

"누군지 안 알려 줄거냐?"

"어"

"치사하다. 왜. 내가 혹시 채갈까봐?"

"뭐고."

"야, 니가 좋아하는 애는 죽어도 안 건드릴 테니 걱정 마."

 

 

호원의 관심사가 동우라는 것을 알 리 없는 우현이 호원의 어깨에 어깨동무를 해 보였다. 종 치는 소리가 이윽고 들리고 주위의 학생들이 행여 수업에 늦을새라 마구 뛰기 시작했지만 호원과 우현은 유독 느릿했다. 수업에 늦는 게 뭐 대수냐는 식으로 여유있게 걸어가던 둘의 앞으로 네 명 남짓한 학생들이 스쳐 지나갔다.

 

수현은 자신의 코를 찌르는 불쾌한 담배 냄새에 반사적으로 뒤를 돌았다. 오목조목한 두 놈이서 재잘대며 걸어가고 있었다. 쫄바지마냥 잔뜩 줄인 교복 꼬라지 하며, 담배 냄새 하며 통 제 맘에 들지 않았다. 보아하니 겨우 이제 갓 1학년 된 놈들 같은데. 수현은 애써 우현과 호원을 무시하고 걸어가려다 다시 뒤를 돌았다. 수업 시간임에도 무슨 배짱으로 여유 부리고 있는가 하며 또 무슨 깡으로 낄낄대고 있는지. 결국 거슬리는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다시 그 둘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야, 수현아 어쩌려고"

"너넨 여기 있어봐"

 

 

친구 놈들을 세워둔 채 수현이 녀석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야. 뒤에서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에 우현과 호원이 뒤를 돌았다. 뭐야, 저 쪼렙 새끼는.

 

 

"니네 이름이 뭐냐"
"… 남우현인데."

 

 

아아. 수현의 뇌리에 녀석의 이름이 스쳤다.

남우현, 학생 대표 소속인 자신에게는 매우 익숙한 이름이였다. 왠만한 큰일이나 사고에 연루되어 있던 우리 학교 양아치들 목록에서 자주 보았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어쩐지 평범해 뵈진 않다 싶었더니. 수현이 빈정거리듯 우현과 호원을 훑어 보자 우현 역시도 수현을 아니꼽다는 눈빛으로 노려 보았다.

 

 

"담배 냄새 존나 구리네. 앵간히 펴라"

"니가 뭔 상관인데."

 

"구리다고 니네"

"뭐?"

"너희같은 밑바닥 받아준 학교 고마워서라도 얌전히 굴어"

 

 

잔뜩 꼬인 수현의 말에 우현의 두 주먹이 꽉 쥐어졌다. 갑자기 나타나선 뭐라고 씨부리나 저 새끼가.

우현이 계속 해 보라는 듯 수현을 노렸다. 애석하게도 수현보다 키가 딸리는 바람에 아래서 위로 올려다 보아야 했지만서도.

 

 

 

"씨발, 니가 뭔데 시비야"

"선배한테 말이 짧다"

 

"선배고 뭐고 건 내 알 바 아니고"

"니네가 이러니까 똥통 학교 소릴 듣는거다. 학교 얼굴에 먹칠 말라고"

 

 

 

야 우현아, 참아라. 당장이라도 주먹을 날릴 듯 부들부들 손을 떨고 있는 우현을 호원이 잡아 고정시켰다.

 

 

 

"아 씨발 놔 봐 저새끼 지금 속 긁는 거 안 보이냐"

"그냥 무시해"

 

"아오.. 뭐 저런 병신이 다 있나."

 

 

 

호원이 억지로 우현의 손목을 잡아 끌었다. 끓어오르는 화를 겨우 식힌 우현이 호원을 따라 뒤를 돌아 걷던 복도를 다시 걸었다.

갑자기 뜬금없이 와선 밑바닥이니 뭐니 하는 꼴이 통 거슬렸다. 신수현? 듣도 보도 못한 새끼가. 겨우 화를 추스르고 호원과 뒤들 돌아 가려던 찰나

 

 

 

 

 

 

"남자나 좋아하는 더러운 새끼가."

 

 

 

 

 

 

제 뒤에 들려오는 수현은 말을 끝으로 우현은 호원을 뿌리치고 수현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대로 수현의 볼에 꽉 쥔 주먹을 내리 꽂는 우현의 눈엔 이미 초점이 명백하지 않았다. 거의 미친 사람처럼 우현은 수현의 볼에 몇 번이고 주먹을 들이밀었다. 호원이 우현의 허리를 잡아 떼어내려 앵간히 노력했지만 우현의 주먹질은 쉬이 멈추지 않았다. 수현 역시도 우현의 어깨골을 힘껏 내리쳤고 곧 둘은 엉켜서 때리고 맞기를 반복했다.

때마침 수현의 친구들이 그 모습을 보고 달려갔고 우현의 배를 내리치는 수현을 잡아 끌었고 호원 역시도 우현을 잡고 반대편으로 당겼다.

 

"야 거기 둘! 이리 안 와!?"

 

결국 주임이 우현과 수현을 발견하고 나서야 둘의 싸움은 끝이 났다.

수업 시간에 이게 무슨 지랄이냐며 교무실로 오라는 주임의 말에 호원이 제 머리를 탁 하고 쳤다. 남우현 때문에 또 화장실 청소 하게 생겼다.

좆 같네. 배가 쓰라린 듯 쉬이 일어나지 못하는 우현을 호원이 잡고 일으켰다.

 

 

"그러게 참으라니까"

"씨발 걔 말 하는 꼬라지 보라고. 김성규 좋아하는 게 더럽냐?"

 

 

김성규가 더러워? 분한지 제게 되려 화를 내는 우현을 호원이 묵묵히 잡고 교무실로 향했다.

계속해서 자신은 잘못 없다 중얼거리는 우현을 옆에 끼고, 호원은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사실 호원 역시도 아까 수현의 말을 듣고 주먹을 꽉 쥐었다는 것을 우현은 알아채지 못했던 모양이였다.

남자나 좋아하는 더러운 새끼가. 왜 놈의 말을 듣고 제 자신도 화가 났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분명 놈은 우현을 겨냥해서 한 말이였을 텐데.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데, 왜 나도 화가 났지. 난 남우현이 아닌데.

교무실로 향하는 길목에서 호원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더보기

여러분, 이틀만이네요 ㅠㅠ

사실 제가 어제오늘 많이 아팠거든요..

원래 저 엄청 튼튼한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ㅠㅠ어쩌다가 감기에 걸렸지..

아무튼 오늘 분량 다 못 쓰고 절반만 들고 찾아뵙게 되서 죄송해요..ㅠㅠㅠㅠ빠른 시일 내에 나머지도 올리겠습니다!

12 편에서는 호원이랑 동우가 만나요..! 오늘 안에 둘이 만나게 해주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휴...

아무튼 얼른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오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들도 감기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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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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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아팠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그런거도 모르고 그대 안와서 삐쟜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앙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하저는 요즘 행복해서 미치겠답니다ㅠㅠㅠㅠㅠㅠ우리오빠들 오늘 컴백햤눈데ㅠㅠㅠㅠ보셨으영?? 진짜 딱 시작하자마자 레알진심 눈물이 또르르흐르는거에여ㅠㅠㅠㅠ티저나왔을때도 막울면서봤는데ㅠㅜㅠㅠ진짜ㅠㅠㅠㅠㅠ우리 오빠들이ㅠㅠㅠㅠㅠ온게 믿겨지지안ㄹ고ㅠㅠㅠ너무좋고ㅜㅜㅜㅜ너무고맙고ㅠㅠㅍㅍ사랑하고ㅠㅠㅠㅠㅠㅠㅠ진짜뭐라못하게써여ㅠㅠㅠㅠㅠ아 지금도 눈물나랴해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제주저리 지겹져ㅠㅠㅠㅠ죄송해여ㅠㅠㅠㅠ 아오ㅠㅠㅠ수현이 그렇게 안봐ㅛ는데.......남자좋아하는게 뭐 어때서??!....그래!!솔직히 내 주위에 게이가 있다면 싫겠지만잘생긴게이는 인전해줄수이ㅛ다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의 맘에 스크래치를내다니ㅠㅠㅠㅠ안그래도 성규땜에 꽁냐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너뮤ㅠㅠㅠㅠ그대ㅜㅠㅠㅜ아프지마라여ㅠㅠㅠㅠㅜ제맘이 더아프다ㅏㅠㅠㅠㅠㅠㅠㅠㅜ아픈건 다 날아가버려라~...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있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미앙요...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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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퓨헹ㅠㅠㅠㅠㅠㅠㅠㅠ저 아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1년만에 병원도가고....삐지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삐지면미워할거야ㅠㅠㅠㅠㅠㅠㅠ
저 오늘 애들한테 막 오늘 컴백무대ㅐ 꼭보라고 그랬는데 정작 제가 못봤네요..ㅠㅠㅠㅠㅠㅠㅠ약먹고자느라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인뮤에서 봐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뮤비 너무 예쁘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노래도그러코...ㅠㅠㅠㅠㅠㅠㅠ밥먹을ㄹ때 계속들었어여...
암쏘 큐리어스 예에에ㅔㅋㅋㅋㅋㅋ^.^조으다....ㅎㅎ수현이는 아마 앞으로 우현이와 호원이의 ㅇ라이벌..(??)이 될것같애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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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꺆 기다렸어요 휴ㅠㅠㅠ 으허어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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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허걱 정말요??ㅠㅠㅠ완전 감동이에여...그대 울지마요ㅠㅠㅠ흑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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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2.3.23 1:44)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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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네 파ㄱ팍 진행될것같아요ㅋㅋㅋ!!!호찔그대 보고싶었어요ㅠㅠ고마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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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저도 그대 보고 싶엇쪄욤ㅠㅠㅠㅠ뿌잉뿌잉
때리고 싶져...그래요....미안해요....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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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다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잉부잉..ㅎㅎㅎ♡그대 귀엽자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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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핳핳하하하하헣ㅎㅎ하핳ㅎ
너무 신나서 그랫써열~~다음편도 기대해요그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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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2.3.23 1:44)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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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정작 자신만 모른다는..!!ㅋㅋㅋㅋㅋㅋ그대ㅠㅠ♡얼른 나아서 올게여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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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2.3.23 1:44)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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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으아니..!!ㅋㅋ이분 어디가셨어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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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키티에요!그대아팟어요ㅠㅠㅠㅠㅠㅠ?엉엉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많이아파요?ㅠㅠ지금도아파요ㅠㅠ?저도월화수아팠답니당ㅠㅠㅠㅠ엉엉더슬퍼용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요ㅠㅠ이번편완전잘봤어요ㅠㅠㅠㅠㅠ그대역시ㅠㅠㅠㅠ엉엉항상감탄하고가요ㅠㅠㅠㅠㅠ호워니도화낫는데참는거남자답고조으다유ㅠㅠㅠㅠ얼른아프지말아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성규도우현이받아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진짜수고하셨어요ㅠㅠㅠ추천하고갈께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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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키티그대셨구나ㅠㅠㅠㅠ완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그대는 또 왜 아팠어요ㅛㅠㅠㅠㅠㅠ아프지 말아여..얼른 둘다 나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호원이가 아무래도 우현이보다는 좀 더 이성적이고..네..ㅋㅋㅋㅋ좀 더 무거운 캐릭터에요ㅠㅠㅋㅋㅋ앞으로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대 늘 고마워요ㅠㅠㅠㅠㅠ추천고마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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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이유를모르고앓았답니당ㅠㅠ그대얼른아프지마요ㅠㅠ오오무거운캐릭터ㅠㅠㅠㅠ좋아용ㅠㅠㅠㅠㅠ기대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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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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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네 이제 본격적인..ㅎㅎ아마도 그럴 것 같네여...ㅎㅎ수현이는ㅠㅠ점점 나빠질수도 있고..음..ㅋㅋㅋㅋㅋ모르겠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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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호원, 왜 그런지 모르겠어? 그건말이야........속닥속다....ㄱ...............해봐야 넌 들리지 않겠지. ㅋ...야 그건 니가 우리 동우를 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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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호원만 모른다는 불편한 진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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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침입니다~~ 아프신거 얼른 나으셔요ㅠㅠㅠㅠ 요즘 감기 걸리시는 분이 많으시네요...ㅠㅠ 얼른 나으ㅕ요! 응엌ㅋㅋㅋ 다음호ㅓ에 동우랑 만난다니ㅠㅠㅠㅠ 설레네요...♥ 회장 형아 나빠 나빠! 가렇다고 그렇게 깔 것 까진.....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호워니가 드디어 자신의 성 정체성을^o^... 오늘도 잘 봤스여! 감사합니다~~ 얼른 나으셔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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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회장은 성규에여!1화에서 학생회장이 성규라고그랬었는데ㅋㅋ아직 밝힌적은없지만 수현이는ㄴ부회장이라는거시 참트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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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라규!왔습니다 ㅋㅋㅋ 헐 수현인지 뭐시긴지 이자식!! 용서하지 않겟어 우현군이 매우 화날만 하네요 호원군은 자신의 감정을 모르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ㄷㄷ 다음편에는 성규도 볼 수 잇엇으면 좋겟네요~ 다음쳔도 기대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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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에구..ㅋㅋㅋ이야기 정리해서 읽기 쉬우시라고 공지 하나 올려야겠어요!그대 읽어줘서 고마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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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달달!!! 신수현 이놈시끼!!!!!!!!!!! 호원아 호원아ㅏㅏㅏ 잘 생각해봐 넌 동우를 좋아하고있어 장동우를 좋아하고 있지ㅣㅣㅣㅣ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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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달달그대 귀여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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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반례하입니닿ㅎㅎㅎㅎㅎㅎ하...호원이..왜화낫는지는잘알거라믿어이심치않을게여ㅠㅠㅠㅠㅠㅠ수현?헐.우현이가성경조아하는거왜더럽다구하나여???일루와바여.대화좀합시다....ㅜㅜㅜㅜㅜㅜㅜ얼른동우랑호원이가만낫음조켓네여ㅠㅠㅠㅠ폰잃어버려서뒷북이에여..미안해여...그래도항상기대하구잇다는겋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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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다음화에 기필코!!!만납니당 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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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새벽이에요ㅎㅎ 저도 어제아팠었는데ㅋ.... 그대 지금 많이아픈건아니죠?ㅠㅠ 힘내세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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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네 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내일중으로 연재될듯해요..ㅠㅠㅠ그대는 왜 아팠어요ㅠㅠㅠㅠ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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