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어요?
우리 둘이 많이 사랑했던 거. 아니 지금도 사랑하는 거.
근데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지금은 내 옆에 없네요.
지금은 이렇게 떨어져 있어도 언젠가는 웃으면서 다시 꼭 껴안을 날이 오겠죠?
보고싶어요. 사랑한다는 말은 얼굴보고 할래요. 지금 하면 울지도 몰라.
아프지말고 잘 지내요. My Kris.
오늘 예쁜 토끼를 봤어.
너를 너무 닮은 하얗고 귀여운 토끼.
너를 닮은 그 아이가 너무 신기해서 너를 부르려고 돌아봤는데 네가 없었어.
허전하더라.
하루종일 네가 내 옆에 있는 것 같아.
우리 토끼 키우자. 너 닮은 하얗고 귀여운 토끼.
나도 사랑한다는 말은 얼굴보고 할거야.
아프지마. 널 아프게 하는건 침대에서의 나로 충분해.
보고싶어. My Chen.
준면이 친동생 썰 다음 화 생각하다가 생각 전환 겸 끄적이는 클첸 :)
멀리 떨어져 있는 클첸이들의 편지로 안부 전하기 쯤으로!
제 필력이 똥필력이라는 건 여전하군요..ㅁ7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