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이과 1등이랑 문과 1등이 만나면 M

이과 1등이 문과 1등이랑 만나면 M

수학여행을 끝내고 오니 중간고사가 다가온다.

우리둘을 이번에도 내기를 했다.

"내기 뭐할래"

"그러게 뭐하지"

"정해서 오기!"

"그래그래 너 왜이렇게 신났냐"

"내가 이길꺼거든"

"뭐래,이번엔 나다"

서로서로 어떻게 할지 정해오기로 하고 반으로 돌아갔다.

반에가니 반장이 반에서 뭘 이야기하고 있었고 애들은 얼른 오라고 팔을 잡아서 책상위에 살짝 걸쳐 앉았다.

"일단 우리반은 먹거리로 할꺼야. 음 그리고 우리 게시판 앞에 붙여진거 봤지?"

"복면가왕 한다고 하거든, 할사람 있으면 신청하고..또"

"장기자랑은 너무 많으면 예선을 본데"

아이들은 수군거리며 반장의 이야기를 들었고 끝나자 마자 시끌시끌 해졌다.

"복면가왕..? 김여주 나가야겠네"

"..내가 왜..?"

"야. 니 노래실력 짱이야 나가"

"아,안해"

"뭘 안해 해!"

"싫어!!!"

"맞다 그리고 너 우리랑 춤 춰"

"....어..ㄱ..뭐?"

"춤!"

"나를 왜 넣어..?나 전정국 한테 죽어"

"죽는거 더 크게 죽자 하바나 할꺼야 안무는 나중에 영상 보내줌"

"아니 진짜"

"이름 다 적어뒀음 못 뺌!"

이번 내기에 이겨야할 이유가 생겼다..

"야 전정국"

"어어,뭐"

"내가 방금 뭘 받았거든"

"뭘,"

"장기자랑 나갈사라 목록"

"근데?그 일 나한테 넘길 생각 하지마셈 니네 부서에서 해"

"아니. 김여주 있는데.."

"뭐?걔가 왜"

수업시간에 다 못한 필기를 하느라 칠판에 시선을 두고 학생회 부원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있었다.

당연히 나에게 떠넘기는 말이겠지 하고 필기를 거의 끝내갈 때 쯤 김여주의 이름이 들렸다.

김여주가 춤을 춘단다 춤을 그것도 노래가 뭔..

"일단 알겠어 예선 볼꺼냐?"

"아직은 근데 좀 있어서 봐야할것 같은데"

"그럼 내가 볼래"

"그러든가.."

김여주 진짜 깜찍한 일 많이한다 

"김여주 정했어?"

"어?어 나는 이번에도 수학하고 너는 영어?"

"어, 이기면 어쩔래"

"소원..들어주기.."

"그래.뭐"

"근데..정국아"

"왜"

"화났어..?"

점심시간에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멀리서부터 풍겨오는 나 화났어요

티를 내는 정국에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할 뿐 축제 때 나가는 춤 때문이란건 모르고 있었다.

그걸 정국이가 어떻게 벌써 아냐는 거지..

"니가 더 잘 알텐데"

"..뭘..?"

"됐어"

뭐지..왜 저러지...

헤헤헤..바로 달려왔습니당ㅎㅎ 저를 신알신 해주신 분들이 90명이 넘었다 그래서

호에에..??했어욤.. 이런 재미도 없는 글을 봐주시는 여러분 정맣 고맙습니당...

댓글도 계속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함니다 저눈ㅎㅎ

-암호닉-

기호

1472/0207

ㄱ.ㅋ.ㄲ

근돼정꾹/쿠크바사삭/콘쪼코/김태형여사친/가을

ㄴ.ㄷ.ㅌ.ㄸ

너만보여/태태/단미(사랑스러운 여자)/땅위

ㅁ

만두짱

ㅂ

빙구/베네핏

ㅅ

수저/소망

ㅇ

오니오니/오빠아니지나여/올랖/알람/영감

ㅈ.ㅊ

전정국/착한공/정연아/

ㅎ

한성랑

비회원

둘리/윤기설탕/친9

[독자1]

할루.. 여주 내기에서 이겨도 못할거 같은...큐ㅠㅠ 정국이 예민미 짱이다ㅠㅠㅠ 맨날 예민해져줘ㅠㅠㅠ

[독자2]

가을이에요! 여주야 ㅠㅠㅠㅠㅠ 너가 내기에서 질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화난 고 넘 무서워여

[독자3]

하 이제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네요 ㅎㅎㅎㅎ ㅠ 그래서 정국이는 ㅠ 어떻게 할지 여주을.. 므흣

[독자4]

작가님 너무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다음화가 시급합니다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