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내가 왔어!!!!!!!!!!!!!!!!!!!!!!!!!!!!!!!!!!!11111
실은 엊그제 와야했었는데 또 까먹음ㅋ 글잡이 보이지가 않아..☆
와 근데 말하는대로 노래 진짜 좋다 눙물이또르르....
본문에 앞서 전전전편에 스포일러 보고오시길
어처피 필요도 없는데 아 ㅋ 그냥보지마
눈치챘겠다면 눈치 챘겠지만 내 말투가 좀 달라져있는걸 느낄 수 있을거야 올ㅋ
아님 말구 ㅋ
이제 7학년, 드라마틱하다면 드라마틱한 얘기를 말해줄께 샤라락
아 6학년 공립때 힘들어서 카톨릭 (천주교) 학교로 옮김 이열!
1. 나는 또 폼생폼사라는 거지같은 마인드에 사로잡혀 스웨엑 스웨엑 간지나는 옷차림으로 7학년 첫날인 학교로 갔어
한때 유행했던 별 슷하-☆ 헤드폰을 귀에 끼고 간지나게 스쿨버스를 탔지
아침, 게다가 첫날이라 사람도 많이 없었지
또 개같은 하느님간지+ 스웨엑 워킹으로 교실안에 들어감 ㅋ
쏟아지는 시선...쿸... 날 향한게 분명해...ㅎ ㅈㅅ
기억나는게 있다면 1년이 지나도 난 영어를 좀 못 알아들었고 속사포같이 말하고, 거의 랩하는 수준의 백인들 영어는 어후 이해를 한개도 못함;;
첫 수업이 수학이였을꺼야 다 sitting plan 아 이거 한국어로 뭐지 자리 배치받는건데 뭐지;; 무튼 그거임 ㅇㅇ
그래서 다 앉았어 근데 내 옆에 존뚱 ㅇㅇ 레알 존뚱 Avery 라는애가 아는척을 하는거임 ;;;;;
근데나는 뭐 시발 에이브리라는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어야지
발음도 이상해서 가브리엘인줄알고 난 걜 가브리엘로 불렀닼ㅋㅋ 나중에 보니까 아니더라고 ㅋㅋ 에이브리래 ㅇㅇ ㅇㅋ
아 시발 근데 이년한테 인사를 하는게 아니였어..☆
서로 첫 대화를 나누고 통성명도 하는 도중에 갑자기 얘가 나보고
"쓰니! You are my best friend from now on!"
쓰니! 넌 지금부터 내 베프야!!! 이래;;;;; 누구세요;;;;
그래서 아 네;;;; 알겠음;;
속으론 아 다행이다 친구라도 생기고 말이라도 나누는 애가 생기다니...지금 생각하면 ^^ㅣ발이네
2. 에이브리라는 애는 되게 좀 무례하고 핵직구를 날리는애야 ㅋㅋㅋㅋ 시발 돌직구 바위직구도 아니고 핵직구ㅠㅠ
얘네 집이 또 부자라 ㅋ; 시발; 지 맘대로하고;;; 집 두채고 지가 가지고 있는 말 ㅇㅇ horse 그 말 ㅇㅇ 도 있고 땅도 있음;;; 이게 바로 카톨릭학교의 Oh위엄Oh 이구나
무튼 얘랑 지내면서 유리심장에 금이 엄청 가면서 운 좋게 책을 많이 읽는^^ kassie 캐시라는 알게됨 오 다행 하느님 지저스
근데 문제가 있다면 에이브리가 좀 물리적으로 상처를 줘 ^^ 얘 오빠가 하키하거든ㅋㅋㅋㅋㅋ 여기선 하키하면 좀 무식하고 힘만쎈애들이하는거라 ㅋㅋ
그래서 아오 진짜 왜떄리는데 시발 ㅠㅠㅠ 맨날 집에오면 멍들어있고 ㅠㅠ
영어도 안되니까 맨날 집에와서는 방안에 혼자 들어가서 끅끅 움 ㅠㅠ ㅋ?ㄴㄴ 울진 않았어 학교는 그냥 8시간 버리러 가는거구 난 삼즈나해야짛ㅎㅎㅎㅎ
이런 마인드라 견딜만했음 ^ㅡ^ 아 그러고보니까 인티에 삼즈덕후들 많더라 좋음 ^-^ 아이템팩 끼면 크 그리 이뻐보일리가♡
암튼!! 하루하루 학교에 맞으러가는 나로썬 기분이 좀 언짢음;;;; 왜때려;;;;;
는 아니고 나도 걔 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병신같은데 난 친구들 사귈때마다 걔네들 성격 따라감;;;; 지금도 약간 지랄같아졌어 ㅠㅠ
3. 붐. 이때부터 좀 안좋아짐
우리 반에 Devon 이라는 애가 반을 옮김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잘 기억해 ^^ 9학년때 또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옮긴 이유는 반에 잘못 들어간거라대? 원래 우리반인데 딴반에 들어갔나봄 ..시발 오지말지 ㅠㅠ
얘가 반을 옮길때도 난 항상 스웨그 하느님간지+ 옷과 신발을 신고있었어
이런거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 더 괴상함 지금은 못신겠어...☆ 너무 촌스러..☆
ㅠㅠ 또 개같은게 얘가 내 앞자리에 앉음 한국에선 모둠이라 하지? 1모둠 2모둠? 4 책상이 서로 마주보고있는거?
ㅠㅠㅠㅠㅠ 그상태로 걔가 내 앞자리에 앉!았!다!고! 시!발! 왜!!!죠!!!!
그러고선 진짜 레알 농담 아님 ㅇㅇ 노 주쿠젘주커ㅜㅈㅋ저ㅜㅋ저ㅜㅋ ㅈㅅ
나한테 건넨 첫 마디가 첫! 마디가
"are those boots or what" 그거 부츠야 뭐야
난 "This are high top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스얼이라 한거 기억남ㅋㅋㅋㅋ문법파개한당-☆
그랬더니 오~ ㅇㅇ ㅇㅋ 하는 눈빛으로 보더니 시발 또 물어봐 알 도스 부츠 올 왓
"i said this are high tops" ㅋㅋㅋㅋㅋㅋㅋ내가 문뻡파개요정이구나- 데헷☆
하이탑이라고 말했잖아
했는데 아 나 놀리는건지 4번 더 물어봄 ㅋㅋㅋㅋㅋ 아예 대답을 안했음 무시 ㅇㅇ 무시가 체고
그랬는데 계속 물어봐.................. 하이탑스 디스 얼 하이탑스!!!하니까 안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내가 잊지 못해...
4. Devon 의 친구는 Paul, Ryan 이라는 애들이 있었어 얘들중 우두머리는 Paul ㅋㅋㅋㅋㅋㅋ
미치는건 Ryan은 울 언니 친구였던언니의 남동생임ㅋㅋㅋㅋㅋㅋ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얘네 셋이 아주 날 매일매일 빡도게 만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정확히 기억해 2010년 1월 마지막달에 기타를 쳤을거야
어이없게도 paul 이라는애는 아시안찌지리따위가 기타를 친다고 페이스북에 설쳐대니까 꼴보기싫었나봄
왜냐면 paul는 한 3년넘게 베이스라는 보물단지를 소중히 치고있었거든 그니까 지딴엔 나대니까 싫은거였지 시발 속좁네 ㅜㅜ
근데! 기타가! 진짜 딱 쳤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좋은거야 ㅋㅋ 다행히도 지금까지 치고있음 3년 됐네 (자랑이지만 나 기타치는거 올리는데 유툽 채널 조회수 35만 넘음크크킄)
무튼!! 얘가 수업시간 아님 쉬는시간에 날 계속 괴롭히는거.... 파친...그만해...이제 나 기타 잘친다고 하면 죽이겠네...지려요...*무릎주의* 씨발 ㅠㅠ
괴롭힌 기간은 한 학기 초중반부터 학기 말까지...진짜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괴롭힘
어느날은 체육시간이였는데 키큰 남자애들 세명이 다가와서 내 영어 발음을 놀림ㅋㅋㅋㅋㅋㅋㅋ
"what the fuck is she saying omg"
씨발 뭐라는거야 ㅋㅋㅋ
이럼 헐 나 벙찜..☆ 내 쿠크...☆ 이래서 내가 되도않는 영어로 또 뭐라하니까
지들끼리 존나 쪼개고 감 ....ㅅㅂ......두고봐....
5. 난 매일매일 괴롭힘을 avery 라는 애한테도 당하고 이 애들한테도 당하니까 정말 살기가 싫은거야
반 미쳐있었고 맨날 아팠고 시험은 60점대? 70점대 나오고 학교에선 맨날 아프다는 핑계로 보건실같은데로 가서 잤지
그 덕분에 키는 쭉쭉 큼 ^^
아 살이 팍 찐 년도도 이 년이였을꺼야 살이 엄청 쪘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심리적 스트레스로 좀 많이 먹었어... 하...이젠 좀 떠나주렴...애들아...ㅗㅗ
아 참고로 우리 언니도 이 중학교 출신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완전 대조해봤을땐 언니가 너무 우월했지 중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대학교에서도 초청받아서 갈정도였으니까
.. 딴얘기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초청받았던 대학교에서 이미 수시 합격했고 여기 수능 ㅇㅇ math 수학 수능 점수가 9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3점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학수능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얔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진짜 천재인듯 머리가 비상해 bbb
무튼!!! 다시 back to the topic!!
내가 항상 우울해가지고 안되겠어서 카운슬러한테 상담하러 갔어!
내 껌딱지였던 에이브리는 따라가겠다고하지... 아 오지말지 왜와...왜따라와...아ㅓ효...
그래서 상담을 하잖아? 막 그동안 당했던게 너무 서러워서 펑펑울었어 펑펑
ㅋ 나 걱정해주는애 한명도 없었고 지들 놀기 바빴던지 난 평소대로 있는듯 없는듯 ㅋ
아 왜울어 바보야 ㅓㅇㅁ엄나ㅓ아넘아ㅣ머 이건 너무 후회된다
6. 수업하는데 갑자기 여자애들이 나만 모르는듯이 내 눈치를 보면서 속삭이는거
그러다가 avery가 나를 보고 그 여자애를 보더니
"야 너네 그러면 안돼" 그래가지고 난 ???? 이랬지?
알고보니 나 빼고 나랑 어울리고 다니던 애들 지 생일파티에 초대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나를 뺄까 이얘기중 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내가 앞에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에이브리 이거는 좋아 좀 떼쓰는게 문제지만 정의롭다는거
그래서 아 난 괜찮아 안가도돼 ㅋㅋ 이랬어 ..솔직히 나 바깥에 나가는건 좋아하는데 누구 집에 놀러가는거 싫고 그냥 집에서 인티나 하는게 좋앜ㅋㅋㅋㅋㅋㅋ
..........그랬는데..., 날 빼려던 애 이름은 Brooke 이야 원래는 Brooklyn 인데 뭐 에효 대표적인 뚱뚱하고 싸가지 없는 금발 파란눈년들중에 하나지
무튼 얘가 진짜 싫다는 표정으로 나한테 "너도 오고싶음 오던지;" 이래 아 안가고싶었는데 어린맘에 또 가야지! 했음ㅋㅋㅋ
두둥 그날이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진짜 호군지 애들이 말해주면 까먹고 이상한때에 붐 나타남
어김없이 그날도 아침 일찍 쪼금 갔엌ㅋㅋㅋㅋㅋㅋ 전화하니까 왜 왔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면 안됌????????? 아 오지말란소리였구나 ㅋ 네 ㅋ
근데 옆에 애 웃는 소리가 들려 ㅋ 알고보니 avery 랑 슬립오버한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만 이상한건지 한국이든 여기든 원래 잘못 찾아오던 제 시간에 오던 들여보내긴 하잖아
근데 얜 너 일찍왔네 ㅋ 어 나중에 오던지 ㅋㅋ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씨발!!!!!!!!!!!!
엄마도 벙쪄있었어 어 걔 이상하다고 왜그러냐고 무례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걔랑 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얘네 종특인가봄 시바류ㅠㅠㅠ
그래서 진짜 재미 하나도 없는 생일파티를 보냄 어이 털린거밖에 기억이 안나;;;
이번편은 내가 기억하기도 싫은 7학년기억, 다 까먹었는데 악몽같은 7학년 추억을 떠올려서 쓰는거라
내 머릿속에서 자체편집도 하고 그랬을꺼야 하지만 여기 쓴거는 120% 리얼이고
더 심하게 당했던것도 많은데 기억은 얼추나. 근데 머리가 그 자체를 지워버렸나봐 ㅋㅋ 이렇게 보니 딱히 인종차별도 아닌거같네
그냥 사람차별이네 그지 ^-^ 졎갔네 ㅋㅋ
실제상황을 좀 많이 순화시키다보니 많은거는 안넣었어 예를 들면 내가 엄마 붙잡고 한국가자고 떼쓴거
전화기 붙잡고 엄마 나 여기서 못살겠다고 나 여기 오고싶지 않았다고 한국 가자고 한거
그냥 적응이 안되가지고 너무 힘들었어
혹시 유학, 이민을 고려하는 독자들 잘 봐
캐나다는 대체로 다 착해, 내가 사는데는 빼고 ㅋㅋ 질 안좋은 도시로 유명하기도 함ㅋㅋ
깡촌은 너무 무식해서 돌직구가 심해서 너 자신이 상처를 받을수가 있ㄱ
도시는 같은 인종이 많아서 영어가 안늘지
깡촌에서 잡것들 다 겪어본 나로써는 행복하고 천천하게 중국인들이나 사귀면서 영어 배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후자를 선택하라 추천하고싶어
물론 내 개인적인 의견이고 꼭 받아드리진 않아도 돼 ㅋㅋ
뭔소리지? 역시나 이번편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이 많을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떠드는 방식이라 나만 알고있어서 잘 설명 못하는 파트도 있을거고
이건 셀프이해 플리즈!!
다음편엔 좀..엄... 그나마 나았지만 여전히 심한 8학년 얘기를 들고와줄께
아 여기 밤이다. 이제 자야지.
익인들은 오늘 삼일절 잘 보내구.
대한독립 만세!!
음.. 안 좋았던 기억들 다시 기억하려니까 갑자기 다운된거같네 ㅋㅋ 괜히 울적해지고 그런다 !!!
웃어야지!!! 웃으면 복이와요~
아 참고로 나 에피톤 프로젝트 넘 좋아 ㅠㅠ
특히 이노래 ㅠㅠ 이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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