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강다니엘/판타지] Moonlight - 00

Moonlight - 00

〈김여주>

22살

브라이트
알려지지 않은 달의 힘

〈강다니엘>

22살
브라이트/다크니스
불

〈윤지성>

27살
브라이트
치유
정화

〈옹성우>

23살
브라이트
번개

〈황민현>

23살

브라이트
바람

〈김재환>

22살
브라이트
정신컨트롤

〈이대휘>

17살
브라이트
네이쳐

〈박우진>

브라이트/다크니스
17살
불

〈라이관린>

다크니스
암흑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새벽의 밤하늘을 담아놓은것 같은 투명한 피부에, 갈색과 함께 새벽과 같이 옅은 보라빛이 은은하고 청아하게 맴도는 머리색을 띄는 그녀가 비를 맞은채 쓰러져있다.

알수없는 빛들이 그녀를 감싸는듯 칠흙같은 어둠에도 그녀는 은은한 빛을 잃지 않았고 이 세상 사람이 아닌듯 계속해서 빛났다.

그녀가 뿜어내는 빛 덕분일까, 검은 기운 가득한 디멘터들은 그녀의 공간 주위로 다가올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계속된 비로 쫄쫄 굶어 배가고픈 산짐승들도 그녀를 건드리긴 커녕 그녀를 지키는듯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
 

하지만 쏟아지는 비에 그녀의 분홍빛 입술은 점점 생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미세하게 떨려오며 곧 부러질 것만 같은 가녀린 손목 한켠엔 알수없는 조그만 문양이 투명하게 비치고 있다.

마치 밤하늘 호수에 비치는 달빛 처럼.

[독자1]

작가님 신알신 뜨자마자 바로 왔어요!! 다음 글이 너무 기대되네요!!! 기다릴게요!!!

[독자2]

붕어에요!! 헉 너무너무 기대되요 작가님의 판타지라니!!

[독자3]

헉 너무 재밌어용 ㅠㅠㅠ

[독자4]

작가님 죄송한데 혹시 제가 암호닉신청을
했었는지 확인 가능할까여?ㅠㅠㅠㅠㅠ

[독자5]

와 대박 제목보고 이끌리듯 ㄷㄹ어왔는데
취저 당했아요 ㅠㅠㅠ 기다릴게영

[독자6]

헉 작가님 두근두그니입니당 여기서두 같은 암호닉 써도 되겠지요? 어떤 소재로든, 어떤 장르로든 돌아와주시는 것만으로 기뻐하구 버선발로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이번엔 생각지도 못한 판타지라뇨! 너무 기대돼요😉 제가 또 판타지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시구~_~ 벌써 프롤로그부터 스멜이 나는데요!! 브라이트는 아무래도 밝은 쪽, 다크니스는 어두운 쪽이겠죠? 그럼 두 성질을 다 지닌 다니엘이나 우진이가 궁금해지는데요🤔 꺄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ㅠ작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