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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홉총] 밀회 02 | 인스티즈









밀회

密會



02










  



 

  

  


  「도착했다. 내리거라.」



  태형이 손을 뻗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호석의 손을 잡아 지탱해주었다. 멋쩍게 웃으며 가마에서 한 발을 내딛은 호석이 크게 활짝 열린 대문 안으로 비치는 광경에 숨을 헉, 하고 들이쉬었다.


  말로만 듣던 영의정의 저택이었다. 감히 안을 들여다보려는 시도조차 할 수 없게끔 높은 담장이 집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고, 그 위에 얹혀진 기와는 햇빛을 그대로 받아들여 먹 같은 흑색을 뿜어냈다. 높다란 대문 안으로 들어서자 궁궐 같은 기왓집이 눈 앞에 펼쳐졌다. 집의 오른편에는 둥그런 연못이, 그리고 그 위에는 연꽃과 몇 마리의 오리들이 제 자태를 뽐내었다. 집 내부 전체에는 담장을 따라 빙 둘러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제철을 맞아 흐드러지게 개화한 각양각색의 꽃들이 그 아름다움을 서로 겨루기라도 하는 듯 했다. 화려했으나 황제의 색인 금색과 붉은색은 절제하여 고풍스럽고 잔잔한 멋이 느껴졌다. 이게 사람 사는 집이란 말인가. 황제 바로 다음으로 나라를 쥐고 흔들 권력이 있는 사람이라더니 그 말이 헛것이 아니었구나. 


  너무도 으리으리하고 수려한 기왓집에 호석이 발을 뗄 줄을 모르자 작게 웃은 태형이 몸종 아이 하나를 부르고는 호석을 향해 돌아섰다.



  「너는 이 아이를 따라가거라.」

  「예? 무, 무엇을…」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알아서 다 보살펴 줄 것이니, 조금 이따 보자꾸나.」

  「아아, 네….」



  그 말을 건네고는 모퉁이를 돌아 제 방으로 태형은 사라졌다.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호석이 자신의 손목을 잡아 이끄는 몸종 아이의 행동에 그제야 정신을 차린 듯 그 아이의 뒤를 따랐다.

  

  저택의 맨 안쪽이었다. 담장의 끝자락이 보였고 본채와는 조금 떨어진 공간인 듯 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간 아이가 안에서 문을 걸어잠갔다. 훅 끼치는 진한 꽃향이 호석의 후각을 강하게 자극했다. 미간을 슬쩍 찌푸린 호석이 그곳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습기가 가득 차 있었고, 그다지 넓지는 않은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공간의 대부분을 커다란 욕조 하나가 차지하고 있었다. 욕실이구나, 호석이 생각했다. 호석이 슬쩍 욕조 가까이 다가가 찰랑거리는 물에 손가락을 담갔다. 물은 따뜻했다. 늘 냇가나 우물가의 물로 간단히 세수만을 하곤 했던 호석은 이렇게 호화스러운 욕실이 처음이었다. 거기다 욕조 안의 물엔 장미꽃잎이 물이 보이지 않을 만큼 담뿍 담기어 있었다. 욕실의 벽면은 찬장으로 채워져 있었는데 그 찬장에는 갖가지 향료들이 가득했다. 욕실을 가득 메운 향기는 그곳에서 나오는 것 같았다.



  「옷을 벗으십시오.」

  「예!?」



  마치 밥을 먹었냐는 듯 당연하게 아이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호석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제 어깨를 감싸쥔 호석의 얼어붙은 모습이 우스웠던지 아이가 웃었다.



  「도련님께서 몸을 깨끗이 하라 명하셨습니다.」

  「아, 그럼-」

  「옷을 벗고 물에 몸을 담그십시오.」



  영의정 댁 사람들은 몸종까지도 잘난 인간을 뽑는 건가. 왠지 거역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 같은 표정에 호석이 고개를 푹 숙이고는 뒤돌아서 몸에 걸쳐져 있던 천쪼가리들을 풀러 바닥에 벗어놓았다. 비록 늦봄이라 하지만 몸에 직접 공기가 닿으니 오소소 소름이 돋은 호석이 제 팔을 슥슥 손으로 문질렀다. 휑하니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나신이 민망해 서둘러 물 속으로 들어간 호석이 살결에 부드럽게 감겨 오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액체에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씻겨드리겠습니다.」

  「예? 아니, 아니요. 제가 씻을 수 있는데요.」

  「씻겨 드리라 명하셨습니다.」



  호석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한 번도 남이 제 몸을 씻겨 준 일이 없었기에 닿아오는 온기가 생경했고 부끄러웠다. 하지만 왠지 불쾌하지는 않았다. 표주박에 물을 떠 부드럽게 어깨와 목을 적셔주었으며, 향유로 뻐근한 어깨와 다리의 근육을 문지르고 풀어주었다.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손길, 그리고 따뜻하고 포근한 물. 호석이 눈을 감았다.



  「일어나십시오.」



  언제 잠이 들었던 건지, 곤히 물 속에서 잠이 든 호석을 몸종이 살살 흔들어 일으켰다. 단잠에서 깨어난 호석이 민망한 듯 웃었다. 저, 죄송합니다. 제가 좀 피곤해서요. 머뭇머뭇 호석이 변명을 하자 아이가 아닙니다. 라며 작게 웃었다.



  「목욕을 마치셨습니다. 몸을 닦고 입을 옷을 드리겠습니다.」

  「아, 저기, 네.」



  호석이 욕조 밖으로 나와 아이가 건넨 흰 천으로 몸의 물기를 닦았다. 그리고는 아까 바닥에 벗어두었던 제 옷들을 찾았지만 그 옷들이 보이지 않았다.



  「저, 죄송합니다만 제 옷이 사라졌는데요.」

  「아, 그것들은 버렸습니다. 이것을 입으시면 됩니다.」



  호석이 몸을 다 닦기를 기다리고 있던 아이가 옷 한 벌을 건네었다. 하늘을 닮은 푸른 빛깔을 띄고 있었는데, 너무 푸르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하늘빛이 고왔다. 깃과 소매 부분은 짙은 푸른빛으로 물들어져 있었다. 그 옷을 받아들자 손끝에 여지껏 한 번도 만져 보지 못했던 부드러움이 닿았다. 비단이었다. 호석의 눈이 토끼눈처럼 동그래졌다.



  「이게 뭡니까?」

  「도련님께서 그것을 입어주었으면 좋겠다 하셨습니다. 어서 입으시지요. 도련님이 기다리십니다.」



  맨몸에 닿아오는 비단결이 익숙지 않았다. 늘 거칠고 다 해져 때가 탄 천만을 걸치고 다니던 호석에게는 비단을 걸치기는 커녕 만져 볼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이었다. 옷 자체도 입기가 쉽지 않아 끙끙거리자 아이가 다가와 옷을 입혀주었다. 그러고 나자 호석은 제 발이 휑한 것을 깨달았다. 신발도 없어져 있었다. 발가락을 꼼지락거리자 그것을 눈치챘는지 아이가 아, 라며 무언가를 옷이 들어 있던 보따리 안에서 주섬주섬 꺼내었다.



  「신은 이것을.」



  이건, 호석이 중얼거렸다. 태형을 처음 봤을 때 제가 갖고 싶어했던 그 옥빛 비단으로 만들어진 신이었다. 그제야 옷보다는 신이 낫겠구나. 라던 태형의 말이 기억난 호석이 떨리는 손으로 신을 받아들었다. 푸르면서도 마냥 푸르지만은 않은 묘한 옥색의 비단에 노란색으로 자그만 꽃이 수놓아져 있었다.



  「도련님께서 드리는 선물입니다.」

  「…….」

  「마음에 드십니까.」

  「…예… 너무….」



  예쁩니다. 끝말을 맺지 못한 채로 호석이 마냥 신을 바라보고만 있자 어서 신으십시오, 도련님이 기다리십니다. 호석을 한 번 더 재촉했다. 퍼뜩 정신이 든 듯 고개를 도리도리 휘저은 호석이 신 안에 발을 넣었다. 묘하게도 발에 딱 맞아오는 신 크기에 호석은 가슴 한 켠이 찡해오는 것을 느꼈다. 이 모든 것이 지금 자신에게 일어나야 할 일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울 만큼.





*





  태형은 제 방 안에 있었다. 의자에 앉아 앞에 놓인 상 위에 올려진 차와 다과들을 내려다보고 있는데 인기척이 들렸다. 태형의 표정이 밝아졌다. 곧이어 문이 열리고는 동그란 머리통이 빼꼼, 문 새로 보였다. 틀림없는 호석의 것이었다.



  「들어오거라, 어서.」

  


  태형의 허락이 떨어지자 호석이 방 안으로 조심스레 들어와 문을 닫으려다 저절로 닫기는 문에 놀라 움찔했다. 호탕하게 웃은 태형이 이리 와 앉거라, 라며 호석을 불렀다. 총총 걸어와 머뭇거리며 저와 좀 떨어진 곳에 앉는 호석이 마냥 귀여웠다. 제가 직접 고르고 고른 옷과 신발을 입고 있는 호석을 보니 괜시리 아들을 키운 아버지마냥 뿌듯해지는 것을 어쩔 수가 없었다. 태형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미소에 호석도 곧이어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래, 옷과 신은 마음에 들더냐.」

  「저, 뭐라고 감사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너무…」

  「마음에 들면 되었다.



  태형이 차를 따랐다.



  「아, 그리고. 내 너를 계속 이리 곁에 두고 싶은데, 괜찮겠느냐.」

  「예?」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 듯 호석이 되물었다. 낮게 웃은 태형이 차 한 잔을 더 따르고는 그것을 호석에게 건네었다.



  「별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 그저 내가 어디를 가든 옆에 있으며 간단한 시중을 들면 되는 것이다.」

  「아, 몸종 말씀이십니까?」



  호석이 분명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음에도 불구하고 태형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갑자기 어두워진 태형의 얼굴에 자기가 말실수라도 했나 싶어 호석이 무언가를 더 말하려던 입술을 닫고는 태형의 안색을 살폈다.



  「몸종이라는 뜻이 아니다.」

  「그럼…」

  「…나도 잘은 모르겠다만, 여하튼. 종이라는 말을 너에게 붙이지 않도록 해라.」

  「네, 저…」



  태형을 무어라 불러야 할지 잠깐 생각하던 호석이,



  「도련님.」



  이라 하자 태형이 크게 웃었다.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맑은 웃음에 호석이 영문을 모르는 채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밖에서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련님, 황제께서 긴히 서신을 보내셨습니다.」

  「무어라? 황제께서 갑자기 왜… 서신을 가져오거라.」



  문이 열리고 방으로 걸어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윤기였다. 연한 보라색의 천으로 온 몸을 감싸고 짙은 보랏빛이 도는 부채로 얼굴을 가린 윤기가 살짝 고개를 숙여 태형에게 인사했다. 어안이 벙벙하여 윤기를 바라보고 있는 호석을 한번 힐긋 쳐다본 윤기가 옷고름 사이로 손을 넣어 돌돌 말린 황제의 서신을 태형에게 건넸다.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처음 보는 얼굴인데.」

  「알 것 없다. 그나저나 황제께서 내게… 갑자기 생일 잔치라니, 이게 무슨 소리냐?」

  「말 그대로 도련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연회일 뿐입니다. 황제 폐하는 도련님의 둘도 없는 죽마고우이지 않으십니까?」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내일 정오까지 오시면 됩니다. 달리 준비하실 것도 없고, 몸만 오셔서 연회를 즐기시면 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잠깐, 태형이 무언가 말을 더 하려고 하는 것을 듣지 않고 윤기가 몸을 돌려 태형의 방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탁 하고 닫히는 문에 태형이 헛웃음을 지었다.



  「여기 잠깐만 있거라. 내 금방 다녀올 테니.」



  그 말만을 남긴 태형이 아랫입술을 깨물고는 닫힌 문을 세차게 열어젖히고 윤기를 뒤따라가는 소리가 들렸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에 그저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던 호석이 방을 한번 둘러보려 자리에서 일어나자, 열린 문틈을 넘어 누군가가 또다시 방 안으로 들어왔다. 익숙한 형체, 선명하고 깨끗한 주황색의 비단을 걸친 남자였다. 석진을 알아본 호석이 고개를 살짝 숙였다. 석진의 얼굴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호석을 빤히 쳐다보던 석진이 문을 닫았다.



  「이름이 무어라 했지.」

  「저, 정, 호석… 이라고 합니다.」

  「내 아우를 어떻게 홀려내었는지 그 묘책을 듣고 싶은데.」

  


  예? 호석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석진의 표정은 한 치의 변화도 없이 깔끔했다. 그때 김 대감의 집에서 슬쩍 올려다본 석진의 웃는 모습은 참으로 부드러웠는데, 지금 호석의 눈 앞에 있는 석진의 눈매와 입매는 미동조차 없이 굳어 있어 냉기가 흐르는 것만 같았다. 차갑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눈동자는 짙은 갈색이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두 번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도련님을 홀리다니요…, 저, 저는 결코,」



  그만. 석진의 우아한 미간이 보기 싫게 찌푸려졌다. 그 차가운 눈빛을 받아내는 것이 호석은 너무도 힘들었다. 다시 고개를 숙이고는 무릎 앞에 모은 두 손을 맞잡은 호석은 손바닥이 땀으로 젖어드는 것을 느꼈다.



  「지금 내 아우가 너에게 잠깐 홀려 널 데리고 다니려는 것 같다만」

  「…….」

  「착각 같은 건 하지 말라는 거다.」

  「…….」

  「원래 사리분별이 옳은 아이인데, 스무 살이 되었다는 기쁨에 잠깐 홀린 거야. 뭐든 제 맘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거다.」

  「…….」

  「천하게 굴리던 몸이니 지금 네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믿기지 않겠지만」

  …….

  「그것도 잠깐이야. 다시 정신을 차리면 너는 버려질 거다.」



  알아들었으리라 믿는다. 그 말을 끝으로 석진은 호석을 뒤돌아보지 않고 방을 나섰다. 호석은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지 못했다. 물론 지금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전부 행복하리라고는 진즉부터 기대하고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에게도 빛이 올 수도 있을 거라고, 아주 잠깐이지만 좋은 주인을 만나 괜찮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실날같은 희망을 붙잡았던 것이 별안간 뚝 끊어져 버린 느낌이었다. 어찌되었건 태형은 지체 높은 가문의 둘째아들이었고, 자신은 어디서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천한 몸이었던 것이다.


  또다시 버려진다, 버려진다. 호석이 머릿속에서 그 말만이 맴돌았다. 죽기보다 싫었다. 의지하고 사랑했던 누군가에게 버려진다는 것은 호석에게는 지나치게 큰 고통이었으며 쓰라린 상처였고 견딜 수 없는 기억이었다. 눈물이 차오르려는 것을 억지로 참아낸 호석이 주먹을 동그랗게 말아 꽉하니 쥐었다.



  「버려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더 이상은 눈물을 담아낼 공간이 없었던 것인지, 투명한 액체가 태형의 방 바닥에 톡 하고 떨어졌다.



  「두 번, 다시는….」










  





  


내 독자님들, 안녕 :)

나예요, 잘 지냈어요?

주말에 찾아오겠다고 약속한 거 지켰어요, 나 잘했어요? ㅋㅋ

날씨가 정말 좋네요, 밖에 나가서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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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가 일등이야 흥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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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다읽구 댓글 또 달 거야 오해하지 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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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 알았어요. 천천히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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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다 읽었어요! 석쯔니 나쁜 자식... 저거 나쁜 자식이에여 저거 나쁜 자식! 나쁜 자식 호서기한테 그르지 말라구! 아 맞다 저 마당쇠♥나예요 으응 진짜루 와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댓글 일빠로 달구 싶어서 삼분동안 제대로 안 읽고 기다리다가 새로고침 누르고 댓글 달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세요? 그러니까 음 마당쇠님 저는 잘 지냈어요 지금 밖에 더울 것 같은데 음 아까 독방에 댓글 고마웠어요! 흐흐 약속 지켜서 고마워요 이제 한번 더 읽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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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댓글에 전부 석진이 욕밖에 없어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석진이한테 미안해지는 건 뭘까요. 석진아 나쁜 놈으로 만들어서 미안해..☆ 하지만 캐릭터 설정상! 어쩔 수가 없었어! ㅋㅋㅋ 아, 그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암호닉 칠 때마다 웃기네. 마당쇠♥나 왔어요? 우쭈쭈 어서와요. 감사하긴, 매번 이렇게 좋아해주니까 내가 더 감사하죠. 잘 지냈다니 다행이네요, 집이에요? 밖에 더워요. 날씨 좋아. 독방에 맞다, 그랬지ㅋㅋ 그거 보고 감동했어요.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칭찬도 고맙고.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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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마당쇠에게
마당쇠님 죄송해요 제 남편이 좀 나빴네요 ㅜㅜ... 마당쇠님 이제 마당쇠! 하면 마당쇠♥나 가 생각 나야 돼요! 그 정도로 인상 깊은 독자가 되고 싶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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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8에게
순간적으로 독방에서처럼 ㅇㅊ 할 뻔 했잖아요, 때찌. 알았어요 알았어요, 지금도 충분히 엄청 생각나고 인상 깊은 독자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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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마당쇠에게
마당쇠♥나 행쇼 겨로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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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12에게
응 결혼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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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마당쇠에게
행보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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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마당쇠에게
영워니겨로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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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첨부 사진마당쇠에게
마당쇠님 실망이에요 왜 바람 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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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19에게
? 이게ㅋㅋㅋㅋㅋㅋ 뭐야ㅋㅋㅋㅋㅋㅋ 독방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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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마당쇠에게
독방에 문체 좋은 작가님 있냐구 물어보는 글인데 진짜 ㅂㄷㅂㄷ 실망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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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0에게
어 그래요? 아니 근데 거기서 왜 저런 얘길 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실망하지 마요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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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마당쇠에게
완전 실망이에요 너무 하는 거 아닌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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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1에게
왜 실망이에요. 내가 이쁜이 얼마나 사랑하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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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마당쇠에게
다른 독자한테도 이쁜이라고 하는 거 봤어요. 안 먹힘 그런 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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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2에게
아 오늘따라 왜 그러실까. 난 독자님들 전부 사랑하는 거 알잖아요. 내가 어떡해야 화 풀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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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마당쇠에게
그러게요 어떻게 해야 화가 풀릴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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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4에게
진짜 왜이래요. 응? 화 많이 났어요? 이러지 마요, 화 난 거 싫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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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마당쇠에게
흥! 퉤퉤퉽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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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5에게
화 안 났죠? 삐진 척 하는 거 다 알아. 마당쇠♡나. 나 좋아하잖아요 그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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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마당쇠에게
삐친 척 아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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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7에게
화 풀어요,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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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마당쇠에게
이제 나만 좋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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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8에게
정말 짓궂긴. 알았어요 너만 사랑해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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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마당쇠에게
와 자랑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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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2등이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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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귀여워라ㅋㅋㅋㅋ 다 읽고 천천히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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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석진이 때문에 휴대폰 던질뻔...석진이 인중좀 빌려주실래요? 좀 때리게... 아니 진짜ㅠㅠㅠ왜 그런말을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아 버림받으면 누나한테와ㅠㅠㅠㅠ 누나랑 같이 살자ㅠㅠㅠㅠㅠㅠ 누가 예쁜 호석이를 버릴까만은ㅠㅠㅠ암호닉신청되나요? 신청된다면 석진이인중으로 신청할게요...부들부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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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휴대폰을 던지면 안 되죠ㅋㅋㅋㅋ 이게 뭐야 진짜 나 독자님 때문에 빵 터졌잖아요ㅋㅋㅋㅋ 석진이 인중을 왜ㅋㅋㅋㅋㅋ 그러지 마요 석진이한테ㅋㅋㅋㅋㅋ 아 괜히 석진이 악역 시켰나, 댓글에 전부 석진이 욕밖에 없어서 내가 괜히 미안해지네. 그래 호석아 혹시나 그러면 나한테 오렴.. 안 해쳐..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받고 있어요. 석진이 인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 현실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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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 작가님ㅠㅠㅠㅠㅠㅠ나 운동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 부쨩해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지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호석이 왜 혼자 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 내 취향 저격하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 안 울게 해줘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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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운동이 왔어요? 응응 어서 와요. 호석이 부쨩해? ㅋㅋㅋㅋㅋ 나도 호석이 우는 건 싫지만.. 그렇지만.. 스토리 전개상 어쩔 수가 없다. 미안해요. 그러게요 태형아 호석이를 왜 혼자 두고 그래! 헐, 나 미워? 그럼 안 되는데. 운동이가 나 미워하면 나 울건데. 취향 저격했다니 다행이고, 호석이가 울지 안 울지는 가봐야 알겠지..? ㅋㅋ 읽어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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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첨부 사진0209! 아 댓글 일등 못했다ㅠㅠㅠ그래도 조회는 1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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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우리 0209 님 왔구나, 어서 와요. ㅋㅋㅋㅋㅋㅋ 조회 1등했어요? 그랬어요? 잘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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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태태랑 호석이 같이 있을때는 매우 좋았는데 석진이는 홉이가 맘에 안드나봐요ㅠㅠㅠㅠ잉 그래도 나중에는 홉이의 매력을 알게되면 좋아하겠죠?? 그나저나 지민이는!!ㅇ언제나오는건가요!! 우리쮜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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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석진이는ㅠㅠ 전 편에서도 살짝 그랬듯이 우리 희망이가 그닥 맘에 들진 않는 것 같아요. 나중에는 좋아하게 되려나, 나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지민이는! 조금만 기다려요, 곧 등장할 거니까! 읽어줘서 고마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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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흐항하엉어ㅜㅜㅜㅜㅜㅜㅜ 희망인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 행동하나하나 씹귀ㅠㅠㅠㅠㅠㅠㅠ 미추어버리겠어요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슥진오빠ㅜㅜㅠㅠㅠㅠㅠ 호석이한테 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 과거에도 비슷한일 있었던거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한테 그러지마요ㅠㅠ 애정으로 봐라봐주세요엉어유ㅜㅜ 태형이는 윤기를 따라가서 무슨일을 하고 있을까요.. 호석이 혼나내비두고!!!! 그리고 정말 브금과 이 글의 케미는....♥ 작가님 사랑훼 내가 많이 사랑훼 홉총수니의 마음을 저격했어..!!! 오늘도 진짜 짱짱 잘읽고가요 마당쇠님 사랑해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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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희망이 왔어요? 어서 와요. 으이그 울지 말아요. 호석이는 항상 귀엽죠 뭘 해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쁘고.. 우리 호석이ㅠㅠ 석진이는 호석이가 맘에 들지 않는가 봐요ㅠㅠ 왜 그럴까 우리 석진이ㅠㅠ 호석이가 과거에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랬나봐요. 우리 호석이 이렇게 예쁜데 왜 애정으로 바라봐주지 않는 걸까요ㅠㅠ 석진이 때찌때찌ㅠㅠ 태형이는 윤기랑..음.. 몸으로 하는 대화?ㅋㅋㅋㅋ 브금 진짜 맘에 드나봐요, 이름 가르쳐줄까요? 응 나도 희망이 많이 사랑해. 진짜 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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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호서긔 과거도 짱궁그미.. 그리고!!! 몸으로의 대화라뇨...(ㅇㅅ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 알려주세요!! 저 브금만 들으면 마당쇠님 생각나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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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왜 그게 의심미로 흘러가는거야ㅋㅋㅋㅋ 싸우는 거 말한 거예요ㅋㅋㅋ 희망이 변태. 호석이 과거는 쭉쭉 가다 보면 나오게 되겠죠! 브금은 황상준-월야밀회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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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몰라.. 난 썩었나봐요.....ㅎ......... 그리고 브금ㄱ고마워요!! 호석이 과거나올때까지 열심히 읽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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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안녕하세여 작가님 총총입니다 o(^-^)o ㅋㅋㅋ 이게 뭐람.. 이번 글도 제 취향 저격하시구 으윽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에요 ㅋㅋㅋㅋㅋ 글로서 힐링을 한다는 그런 말이 울 작가님 글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 좋다. 매우 좋아여.. (설렘 (설렘사 ㅇ<-< 털섞... 호석이 되게 귀엽네요 ㅋㅋㅋ 되게 막 어 뭐라고 해야 해 ㅋㅋ 그냥 귀여워요 태형이 눈에서 꿀 떨어질 기세... 당황스럽기도 하겠지만 매우 좋기도 하겠네요 어쩜 저렇게 설렐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 막 ㅠㅠ 어째여.. 윽윽.. 호석이로 닥빙 해야지.. 석진이는 왜 호석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거실까... (고민 (고뇌 나중에 되면 좋아하게 되리라 믿고.. 우리 호석이는 매력 넘치는 그런 사람이니까여 o(^-^o) ~~ 는 제 마음대루 글 바꾸기.. ㅋㅋ 끅끅... 뎨동함다 아 근데 저 브금 듣고 깜짝 놀란 거 아세여? 글 분위기랑 너무 잘 맞고 또 제가 좋아하는 고전이라 그런가 몰입이 더더 잘 되고! 마치 제가 그 상황을 다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아.. 빠져든다... ☆★ 레드썬......☆★ 석진이가 호석이의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건드린 것 같네요.. 호석이 우니까 마음이 아프ㄷr... 근데 울리고 싶은 이유는 뭐져? ㅋㅋ? 내 안의 음마가 살아난다 됴륵됴륵. 아 참. 태형이가 연회에 갈 때 아마도 호석이를 델꾸 가겠죠? 정국이가 호석이를 괴롭혀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태형이가 보고 화냈으면 좋겠다.... 호석이는 울었으면 좋겠다.... (ㅇㅅㅁ) ㄴㄴㄴ 아녜요 작가님 저 지금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ㅎㅎ ㅎㅎㅎㅎㅎ /_\ 숨어야겠다.......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뭔가 급하게 마무리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아니라는 거 알아주세여.. 아 그리구 작가님 우리 같이 데이트 콜? 요즘 날씨가 참 좋더라구요 우리 어디로 떠납시다 같이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어부바도 해 드릴게. ♡♡♡ 늘 사랑합니다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도 글로 힐링 받으러 달려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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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엄마야 총총이 왔어요? 어서 와요. 총총이 취향저격 내가 한 거예요? 탕탕? 진짜 기분 좋은데요? 설렌다니 힐링이라니.. 내 글이 그만큼 가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렇게 봐 주니 내가 너무 고맙고 막 그래요. 앞으로 더 더 열심히 쓰도록 할게요 :) 설렘사하면 안 되지! 내가 살려줄 거예요. 인공호흡?ㅋㅋㅋㅋ 호석이는 귀엽죠,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쁘고. 항상 호석이는 옳습니다.. 제가 태형이였어도 눈에서 꿀물 뚝뚝 떨어뜨려을 거예요. 그리고 진짜 내가 호석이였다면 당황해서 기절했을지도 모르고ㅋㅋ 호석이 닥빙닥빙ㅠㅠ 그러게요 석진이는 왜 호석이가 맘에 들지 않는 걸까요 그러면 안 되는데.. 석진아 불쌍한 우이 호석이 좀 좋아해주라ㅠㅠ 나중에 되면 어떻게 될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브금? 브금 괜찮아요? 괜찮다니 다행이다. 나 원래 글을 쓸 때 브금 듣고 소재 떠올리거든요. 그래서 내 글엔 거의 브금이 항상 들어갈 거예요. 고전 좋아해요? 다행이네, 좋아해서. 빠져든다 빠져들어..! ㅋㅋㅋ 그런 것 같아요, 호석이가 뭔가 과거가 있겠죠? (소곤소곤) 호석이.. 사실 나도.. 호석아 미안해.. 울리고 싶다 우리 희망이 흑흑.. 헐, 안 돼요. 막 그렇게 막 내 맘 읽은 것처럼 막.. 그러면 안돼! ㅋㅋ 데이트? 데이트할래요? 난 좋은데, 어디서? 밥 먹고 영화 보고 날도 좋은데 공원 한 바퀴 돌래요? 어부바 좋지, 총총님 어부바 받으면 세상 다 가진 것 같을 거 같네요. 응 나도 사랑해요, 항상 보잘것없는 글 재미있게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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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화류대바규ㅜㅜ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늘도꿀이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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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기다렸어요? 우쭈쭈 잘했어요. 기다려줘서 고맙고 읽어줘서 고마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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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진짜오늘도꿀입니더ㅠㅠㅠㅠ작가님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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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끄엉끄엉 댓글쓸려고 로그인까지 해서 들어왔어여ㅠㅠ 왤케 댓글 설레게써용ㅠㅠ 이제부터 그대오면 댓글열심히쓸꾸에여 처음부터 다읽고 왔눈데 너무 좋습니다 엉엉 수니 쥬금 ㅠㅠㅠ 태형이 완전 달달 포텐 터지네요 석진이 완전 나쁜아이로 나오네요 하지만 동생 맘을 생각하는 형이니...그래도 호석이에게 상처를주면 마음이 아픕니다.....그대 올때까지 기다리느라 힘들것같아요 어뜨케 다음에 어떨게될지 궁금궁금 황제는 정국이로 딱! 나왔을때 오~ 감탄사릉 내뱉었네요 상상했는데 오메.........짱입니다 허허 구리고 민윤기! 민슈가슈가 기대기대합니다 앞으로 남준이는 못보는건가요.... 다음에 마오겠져? 헿 글을 너무 느낌있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그대 글의 느낌은 우아하면서 음 되게 문학을 읽는거같네요 되게 책같은것도 잘읽으실것같고 몰입 짱짱 이에요 그대 아, 신알신 하거 음음.... 암호닉 신청받으세요?☞☜ 헤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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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로그인까지 했어요? 우쭈쭈 잘했어요. 댓글을 설레게 쓴다기보단 음.. 쓰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네. 좋게 봐주니 고마워요. 처음부터 다 읽어주기까지 했구나, 우리 독자님 착해요. 태형이가 호석이한테만 달달하고 그런 게 난 왜 이렇게 좋을까요.. 석진이는.. 나 석진이 싫어하는 거 절대 아닌데 이번 편 올리고 나니까 다들 석진이 욕해서 내가 마음이 아파요. 석진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ㅋㅋ 다음에 어떻게 될진 저도 모르겠네요ㅎㅎ 정국이는 처음 생각했을 때부터 무조건 황제! 황제였어요. 참 잘 어울리지 않나요? ㅎㅎ 윤기는 뭔가 묘하면서도 섹시한 그런 느낌을 주고 싶었고. 물론 내 표현력이 똥이라 잘 표현해내진 못했지만.. ㅜㅜ 우아하다뇨, 과찬이에요. 신알신 고마워요.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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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노래 흥얼흥얼 듣다가 쪽기 알림 떠서 놀랐네요 뾰로롱~ 답글 이렇게 빨리 많이 해줘서 고마워요 댓글 열심히 쓸맛나게 해주시네요 허허 석진이도 곧 호석이의 마음을 알고 열어줄꺼에요 동생을 생각해주는거보면 그렇게 너무 나쁜 아이가 아니란걸 알수있으니까요 정국이는 황제 역 너무 어울립니다 글을읽으면 누구나 다 상상하면서 볼텐데 그대가 표현고잘해주시고 배역도 잘해주셔서 되게 잘봤어요 과찬이라뇨 더 말해드리고싶은데 제가 말로 설명을 제대로 못하겠네요 그대의 글은 참 좋아요 그렇게 자주 로그인하지않아서 신알신이 울릴까 싶지만 바로바로 와서 댓글도 열심히 달고 글도 잘 볼께요 암호닉은 뭐가 좋을까요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음 그대가 마당쇠이니마님 어떨까요....ㅋㅋㅋ제가 생각해도 별로네요 음 이름같은거 짓는거나 그런거에 재능이 없는것같네요.아무리 생각해도 아무것도 생각이안나요 헣 그냥 방탄으로 갈께요 우리가누구? 진격의 방탄! 크흐 방탄입니다! ^0^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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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더 빨리 해 주고 싶은데 그게 안 돼서 속상해요ㅜㅜ 맞아요, 우리 희망이는 사랑스러우니까 곧 석진이도 마음을 열겠죠? 맞아요, 그런 것 같아요.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아이니까요. 정국이 황제 역할은 제 사심 채우기도 사실 아주 약간 들어가 있답니다. 금빛 곤룡포를 걸친 정국이가 보고 싶었거든요. 과찬이세요, 보잘것없는 글인데 이렇게까지 좋아해주니 너무 기쁘네요. 언제든지 좋으니 와서 읽어주세요. 마님ㅋㅋㅋ 왜요 귀여운데. 방탄? 응, 알았어요. 꼭 기억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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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델리)친구집 놀러와서 이제 봤네여! 와 오늘도 역시 짱재밌어여bb 호석이 너무 귀여운데?ㅠㅠㅠㅠ태형이 선물에 당황한 호석이ㅠㅠㅠㅠㅠㅠ그리구 김석진!!!!!왜 호석이한테 그런말을 하는거야!!!!!호석이 상처받잖아!!!!!!ㅂㄷㅂㄷ 아,작가님 나이....저에게만 알려주thㅔ여(소근소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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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우리 델리 왔구나, 응 어서 와요. 친구집에서 이걸 본 거야? ㅋㅋㅋ 착하다. 호석이야 늘 이쁘고 사랑스럽고 혼자 다 하잖아요. 우리 희망이. 태형이의 선물에 당황한 우리 호석이ㅜㅜ 이뻐 이뻐. 석진이ㅋㅋㅋ 어김없이 욕을 듣는ㅋㅋ 아 진짜 미안해지는데? 석진이한테ㅋㅋㅋㅋ 내 나이요? 왜 그렇게 알고 싶어해.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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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김석진 너무 나쁘쟈나 우리 이쁜 호석이한테 그런말을 하다니!!나이 궁금해요 너무 글 잘써서ㅋㅋㅋㅋ헤헿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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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음, 여기에서 말고.. 사담톡 같은 거 열면 올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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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네네!!!당연!! 근데 지금 올꺼에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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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32에게
응. 지금 오려구. 근데 한번 열어놓으면 거기서 계속 얘기하면 되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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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흐어ㅓ! 떴다 떴다!!! 우리 희망이ㄴ 눈에서 눈물 흘리게 한 싸람 누구에요...... 김석진 나쁜..... (부들부들) 호석이 하는 짓이 너무 귀엽고 막 ㅇ으ㅡ아ㅏ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저 암호닉 신청해도 돼요..? 되면 저는 '먼지'로 하겠습니다>_< 잘읽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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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떴다 떴어. 아이고 오늘도 어김없이 석진이는 욕을 먹네요ㅋㅋㅋㅋㅋ 미안해라ㅋㅋㅋㅋ 호석이는 너무 귀엽죠, 항상 귀엽고 예쁘고 우리 호석이ㅜㅜ 당연하죠, 근데 먼지? 암호닉 저번에 신청한 적 없어요? 익숙한데. 읽어줘서 고마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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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어어엉ㅠㅠㅠㅠ뒹구리에용!!어제보다가딴일한다고까먹는바람에절반방금읽었는데어어엉ㅠㅠㅠ호석이상처받게했어석진이가ㅠㅠㅠㅠ호석이과거가어땠길래그러는거지???엉마당쇠님ㅠㅠ자기야도나왔던데흡보러가야겠어여정말마당쇠님없었으면우울하게살았을거같아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좋은글써주셔서♥전자기야보러ㅋㅋㅋ나중에자기야댓글에서뵈요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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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뒹구리 왔어? 응, 잘 왔어요. 딴 일 하다가 까먹었구나ㅋㅋ 괜찮아요 지금 다 읽었으면 됐지 뭐. 그래요 석진이는 또 나쁜 놈이야ㅋㅋㅋ 내가 나쁜 놈으로 만들어서 미안해 석진아.. 흡.. 호석이의 과거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거겠죠? :) 응 방금 올렸어. 보러 갔나? 내가 뒹구리 안 우울하게 해 준 거예요? 다행이다. 응, 자기야 댓글에서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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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아진짜작가님아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사랑합니다ㅠㅠ왜이렇게재밌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진짜재밌게읽고갑니다!!다음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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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재밌게 읽었어요? 응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나도 사랑해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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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첨부 사진저암호닉신천좀.....밷비치로할게여....영어칠려다가실패!ㅎ호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버려지지않을것입니다하는데내심장이아픈이유쫌.....김석진(짤)너무한거아니예요?핫촤!지도좋아할지도모르면서어이없네짜식ㄷ진짜신알신한줄알았는데ㅔ안했더라구요..(당황)이제서야보네여...(눈물)진짜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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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응, 반가워요. 밷비치? 재밌는 암호닉이네. ㅋㅋㅋㅋ 우리 호석이ㅠㅠ 울지마 호석아.. 독자님 심장도 아팠어? 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아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넘치네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석진이는 호석이한테 왜 저러는 걸까ㅠㅠ 이케이케 이쁜 호석인데. 괜찮아요 언제 보든 봐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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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업서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 재밋다 글에 나오는 각각 인물들 역할도 취향저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글솜씨에 무릎썰릴꺼같네여 사랑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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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인물 역할 정하는 데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 걸렸던 것 같아요.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하고 애들이 고전물 속 이미지랑 잘 맞더라구! 응 나도 사랑해요 읽어줘서 고마워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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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헐 역시 누군가는 악역으로 나올줄 알았어. 석진이는 잘생겨서 뭘 해도 글속에서는 참 잘어울라고 자연스러운것같아여 ㅋㅋㅋㅋㅋ악역도 참.. 엄청 야비한 모습이 상상되면서 또 밉지는 않고..ㅋㅋㅋㅋ 아직 짐니가 안나왔네여! 사실 몸종 아이 생각하면서 은근히 지민이에 대입해 읽었다죠 XD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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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누군가는 악역이어야 하겠죠 어떻게 다 착하겠어 그지? ㅠㅠ 석진이한테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ㅋㅋㅋ 그죠, 밉지는 않다니까 이상하게. 아 몸종 아이ㅠㅠ 사실 이 역할이랑 나중에 지민이 역할이랑 둘 중에 뭘 지민이로 할까 고민했었어요. 아쉽게도 지민이가 아니네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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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석진이...너....이 나쁜 자식ㄱ....왜 우리 이쁜 호석이 울리고 ㄱ그르냐... 너 이 자식 일로와봐 (주먹다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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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매번 욕먹는 우이 석진이 ㅋㅋㅋㅋㅋ 내가 미안해 석진아ㅠㅠㅠ 앙대 석진이 때리지 마요,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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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으아.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홉아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작가님 짱이십니다.ㅠㅜㅠㅜㅠ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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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우이 홉이ㅠㅠㅠㅠㅠ 예쁘고 사랑스럽고 우리 홉이. 칭찬해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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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아니..이런..석진...후... 우리호석이에게 크디큰 상처를 줘버렸다니..ㅠㅠ 호석이는예전일로 아직 상처가있을틴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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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헐 ㅠㅠㅠ 석진아 나빴써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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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김석진 이.......(부들부들)우이 호석이 나한테로와 우쮸쮸! 작가님 이번편도 역시 재밌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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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석진이 너무한거 아닌가요ㅠㅠㅠㅠ우쯔케 호석이한테 저런말을 ㅠㅠ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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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김석진 너 이자식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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