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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OOO는 항상 그랬다,언제나.
쉬는시간에는 항상 자기 눈보다 큰 안경을 쓰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문제집을 주시하는 그 눈.
점심시간에는 급식같은건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또 문제집.
문제집,문제집.
사실 OOO를 짝사랑한지 벌써 1년째에 접어든다.
그 동안 OOO를 좋아한다는 것을 티내고,애들을 이용해 소문도 내보았지만
OOO는 관심도 없었고 오직 항상 문제집만 바라보았다.
어느날,박엑시가 나에게 물었다.
"야,OOO 너 대체 쟤 어디가 그렇게 좋은거야?순 공부벌레구만,
뭐 얼굴 이쁜건 인정하지만."
할 때마다,나는 말 없이 오직 OOO만을 주시했다.
길디 긴 속눈썹과 올망졸망한 큰 눈,작고 이쁜 코,다홍색의 굵은 입술.
하지만 OOO는 정말 문제집밖에 안 봤다.
정말..문제집과 사랑에 빠질 것 같았다.
근데 진짜 문제집이랑 사랑에 빠졌다.
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ㅁㅇㅈ에서 넘어와서 글쌈..뿌직뿌직..
똥글 미안해요 글잡 첫글이 이런글이라니..ㅁ7ㅁ8
익이니들 주제좀 주라 글좀 써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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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랑해 만원 받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