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MOON
< 2 >
아침을 먹고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이 할일을 하고있다. 현승와 동운이는 쇼파에 앉아 TV를 보고있고 , 기광이는 준형이와 함께 인형을가지고 논다. 두준이는 계속 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식사가 끝난 뒤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 요섭이는 두준이가 내내 걱정 or 의심 되는지 두준이방을 들어가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 기광아. 토슨이(인형) 좋아?" " 응 ^^ 귀엽잖아." 기광이는 준형이의 토슨이 인형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인형을 쪼물딱쪼물딱 만지고있다. 그러면서 토슨이로 준형이의 머리를 툭툭 친다. 준형이는 그런모습의 기광이가 너무 귀여워 보인다. 동운이는 TV를 보다가 잠이들어 현승이의 어깨에 기대었다. 현승이는 아까일은 생각하면 머리를 쥐어박아주고 싶었지만 아무말 없이 동운이에게 어깨를 내어주었다. 그 도중 요섭이가 결심을 했는지 다시한번 두준이방으로 달려간다. 노크도 하지않은채 두준이방문을 열었다. 눈에 보이는것은 두준이가 감은듯한 피가 흥건히 묻어있는 붕대.. 그런 요섭이는 피를 보면서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살짝 흥분이 되었다. 그리고 점점 두준이 에게 다가갔다. " 이게 ..하..뭐야? " " 양요섭!! 정신차려!! " 요섭이는 두준이 손에 묻은 피를 혀로 낼름 거렸다. " 여기 피가 묻었잖아..." "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 아무것도 아니긴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이렇게 피가..하.." 그 와중에도 두준이는 매우 침착했다. 요섭이는 두준이의 손을 놓고 마음을 진정 시켰다. "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두준아.." 요섭이의 눈에는 투명한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방울 한방울 요섭이의 뺨을 타고 흘러 내렸다. " 괜찮아.. 아무일도 아니야. " 그런 두준은 요섭이를 토닥 거리며 위로 해주었다. 그리고 요섭이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두준은 요섭이의 부드러운 입술에 입술을 조심스럽게 갖다대었다. 아주 살포시... ---------------------------------------- 작가가 미쳐서 하루만에 2편쓰고 앉아있어요 ^^ 그러니까 댓글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