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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전체글ll조회 636


 

밥 블랙 파라다이스 톡

 

BAP) 블랙파라다이스 톡 [끝!] | 인스티즈

 

_...사심 가득한 제목에 사심 가득한 브금.

 

 

밥은 어릴적 고아원에 버려져서 어렵게 자랐어.

그러다 조직원들의 눈에 띄어 어린나이에 조직에 들어갔지.

그리고 그곳에서 성장하며 일찍이 차가운 세상에 대해 깨달았어.

킬러로써 사람끼리 나누는 사랑, 정 따위는 신뢰하지 않는 밥이였어.

그런 밥에게 네가 나타난거지.

 

밥에게 너는 새로운 꿈이고 살아가는 이유야.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감정을 주고받고, 네 앞에서만큼은 다른사람들과 다를 것 없어지는 밥이지.

 

하지만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다른 이들이 너를 위협하는 일도 잦아져.

밥은 이젠 널 놓아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당연하지만 너는 밥을 붙잡고.

 


상황고르기. 안행쇼 주의

1

밥과 헤어지고 울면서 돌아오는 길에 너는 다른 조직원에 의해 납치돼.

그리고 인질이 되어 밥을 협박하는 도구로 쓰이지.

밥은 널 위해 혼자의 몸으로 네가 있는 그곳으로 향해.

그리고 밥과 마주선 너는 자유로워진 손발로 천천히 밥에게 향하다 다른 조직원의 총알에 쓰러져.

그런 널 바라보던 밥은 눈이 뒤집혀 무작정 모든이에게 쏘다 널 끌어안고 같이 눈을 감아.

원샷 뮤비의 결말 버전1 을 생각하면 될듯해!!

 

_시작은 밥이 카페에서 널 기다리다 네가 들어오자 맞아주는것부터.

(어딘지 모를 쓴 웃음을 걸친 채로) 왔어? 이젠 날씨 많이 풀렸지?

 

 

 

2.

마지막 이별여행을 떠난 너와 밥.

아무것도 모른채로 마냥 좋아하는 널 바라보며 밥은 한없이 쓰게 웃어.

그리고 밤에, 같은 침대에 앉아 널 무릎에 앉힌채로 담담하게 이별을 선고해.

울며불며 매달리는 너와 그런 널 끌어안고 소리죽여 눈물을 떨구는 밥.

여기서 이렇게 끝나면 좋으련만, 너희를 위협하는 총알 하나에 밥은 급히 총 하나를 챙겨들고 밖으로 나서.

수적으로 현저히 딸리는 총격전을 벌이다 한 조직원의 도발로, 니가 인질로 잡혔을땐

이미 밥은 총을 한 번 맞은 상태야.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밥은 널 정확히 빗겨 그를 죽이곤 그와 동시에 쓰러져.

너는 그런 밥을 끌어안고 울기 시작하고, 밥은 네 품 안에서 눈을 감는걸로 끝.

 

_시작은 여행지에 도착해서 좋아라하는 널 바라보는것부터.

(해맑게 웃으며 이리저리 둘러보고 다니는 널 바라보면서) 뛰지마, 넘어지면 다쳐.

 

 

 

3.

자유!

 

 

 

행쇼가 좋지만... 분위기상 안행쇼가 어울릴 듯 해요.

하지만 행쇼도 가능해요!!

 

 

[멤버 / 상황 (1~3) / 선톡에 따른 답]

 

 

선착 3분

+

암호닉 3분

+

강예

[아련이 / 스폰서 / 문신짤 / 오빠(=여덕) / 원샷 / 최준홍 / 제라늄 / 준홍 / 친오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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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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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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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상근이도 좋은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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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휴 수정누르려다 삭제누를뻔;;;식은땀나넼ㅋㅋㅋㅋㅋ 힘찬이 / 1 / 응!! 근데 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데..그니까 내일은 따뜻하게 입고만나야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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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이쿠ㅋㅋㅋㅋ / 내일... (살짝 쓰게 웃더니) 요즘 감기 독하던데, 감기 조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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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이미걸렸는데..(베시시웃다가) 오빠는 걸리지말고 조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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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그래야지. (널 바라보다 시선 돌리며) 뭐 마실래? 아니, 뭐 먹을래? 허니브레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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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응!! 우리 처음 데이트 할때도 허니브레드 먹었었는데..그때 생각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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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 그랬었지. 맞다.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그럼 주문하고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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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응 오빠! 카라멜 마끼야또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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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며 카운터에서 선불하곤 다시 맞은편에 앉아서) ...너는, 뭐 친하게 지내는 남자 없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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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남자??(뭔얘기냐는 듯이 힘찬이 쳐다보다가) 나한테 남자는 오빠밖에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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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도, 나 없을때... (잠시 멈칫하다가 이내 고개 젓고 담담하게) 외로울때 기댈 수 있는 사람 하나는 있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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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 오빠가 옆에 있어주면 되잖아..왜 오빠가 없을때를 생각해..항상 옆에있어주기로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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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잠시 너의 눈을 응시하다가 조그맣게) ...우리 헤어지자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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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오...빠...잠깐만..나 잘못들은것같아..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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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담담한 표정으로) 우리, 헤어지자. 너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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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입술깨물고 눈물 참으면서) 왜...왜....갑자기 왜그러는건데...내가 뭐 잘못했어?? 그래서 그런거야?? 내가 미안해..미안하니까..그런말하지마..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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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야, 미안해야할 쪽은 내쪽이야. 넌 잘못한 거 없어. 내가 못나서 그래, 내가 못나서... (한숨쉬고 고개 푹 숙이다가) ...너 내 옆에 있으면, 위험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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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괜찮아..그런거 신경안써..그럴거면 시작도 안했을거야../제가 밥이가 조직원인거 아는거여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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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 전에... 전에, 죽을뻔했잖아. 아니야? (아랫입술 깨물다가 애원하는 투로) 제발, 찮아. 제발... 너 다치는 꼴 내가 죽어도 못봐. 그러니까... / 네네 아는거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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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싫어.싫단말이야..그건...그냥 실수였어! 그냥..실수였을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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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야, 너 앞으로는 더 자주 그런 일 벌어질거야. 난 그거 못보겠다. 미안해 찮아. (잠시 머뭇거리다 자리에서 일어서며) ...잘지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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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말없이 울면서 입술만 깨물고 있다가 힘찬이 보면서) ......조심히가..나중에. 나중에라도 괜찮으니까..꼭 다시 봐야되..몸조심하고..밥도 잘챙겨먹고..힘들면..연락해..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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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눈물 가득 고인 눈으로 널 응시하다 결국 눈물 떨구면서 몸 낮춰 너와 눈을 맞추며) ...너는, 너는 내 꿈이고, 삶의 이유야 찮아. 그건 지금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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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고마웠어.얼른가..계속 오빠 보고있으면..나오빠 붙잡을지도 몰라.그니까..마음먹었을때 빨리가..(울면서 억지웃음 짓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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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바라보다 급히 몸을 일으켜 도망치듯 카페를 빠져나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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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혼자 남아서 엉엉 울다가 소매로 눈물 쓱쓱 훔치고는 힘없이 카페 빠져나가서 멍하니 길거리 걸어다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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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한참 주시하다 작전대로 접근해서 널 납치하는데 성공한 상대방 조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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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계속 반항하면서 상대방 조직원들만 노려보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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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직원_ "살고싶지? 그럼 김힘찬이 전화받을때, 넘겨주면 살려달라고 애원해. 알아들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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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말없이 노려보다가 힘찬이가 전화받자마자 오지말라고 나 괜찮으니까 오지말라고 소리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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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결국 조직원에게 욕설과 손찌검 당하는데 그 소리 넘겨듣다가 다급한 목소리로) 찮아, 찮아! 괜찮아? 씨발, 너네 뭔데. 얼른 바꿔. 걔가 어떤 앤데 니놈들이 함부로 손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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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맞는 중에도 발악하듯이 소리지름) 괜찮아!!!!나는괜찮으니까오지마!!!!!오지말라고!!!!!오면 두번다시 오빠 안볼거야. 오빠 평생 미워할거야. 그니까 오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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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리고싶으면 너 혼자 오라는 말에 입술 짓이기듯 깨물다가 결국 장소 묻곤 혼자의 몸으로 향하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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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계속 맞아서 입술터지고 뺨 빨갛게 부어서는 씩씩거리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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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무거운 철문 열어제끼곤 네 이름 부르며) 찮아, 반찮!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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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놀라서 힘찬이보고는) 왜...왜왔어...오지말라고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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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뛰어왔는지 숨을 몰아쉬며 망가진 네모습에 주먹 꽉 쥐면서 그들 죽일듯이 노려보며) 내가 얘한테 손대지 말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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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오빠..그냥가. 아니..우리 이제 상관없는 사이잖아. 그런애때문에 왜 여기까지왔어. 돌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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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말은 가볍게 무시한채로) 나 왔잖아, 조직원들 데리고 오지도 않았잖아. 나 혼자 왔어. 이제 약속대로 걔 풀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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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조직원들이 풀어주고는 나를 힘찬이쪽으로 밀어서 비틀비틀 걸어가는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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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물 가득 맺혀서 안기라는 듯 팔벌리면서) ...내가 미안해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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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왜..왔어...(눈물 고여서는 힘찬이한테 가다가 뒤에서 쏜 총에 맞아서 쓰러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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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총성이 울린 순간 시간이 멈춘것마냥 멍한 표정으로 네가 쓰러지는것만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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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쓰러져서 힘찬이 바라보다가 피토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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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바라보다 다리에 힘 풀린듯 주저앉아서 눈물 뚝뚝 떨구며) ...찮아, 왜그래, 응?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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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억지로 웃으면서) 아..아프네..그니까 오지말라고했잖아..쿨럭..하아..빨리 도망가..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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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말하지마, 응? 피 나잖아, 말 하지마... (울면서 고개 가로저으며 널 꼭 끌어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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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오빠도 다치면 이렇게 아팠겠네...이젠 아프지마..(손들어서 힘찬이 볼쓸면서) 나 없어도...밥잘먹고..잘자고..좀 더 잘해줄껄 그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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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손 꼭 쥐다가) 제발, 찮아, 제발... 헤어지지 말걸, 그냥 니 옆에 있어줄걸... 제발 찮아, 이렇게 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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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가기싫은데..졸려..나 눈감았다가 떴을때..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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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알아, 알아 찮아. (널 부둥켜안고 한참을 울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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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그래..내가 많이 사랑해..나..조금만..쉴게..(조용히눈감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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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느껴지지 않는 숨결에 멈칫하더니 널 조심스레 내려놓고) ...금방 나도 따라갈게 찮아. (총 꺼내들고 미친듯이 쏘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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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새우깡이에요! / Ep.2 / (대현 팔 잡아이끌며) 좋잖아, 여기 너무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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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 으음...? 새우깡님 암호닉에 안계신데...ㅠㅠㅠ 지금 접수할까요?? / (너에게 끌려가며 웃음 머금은채로) 으응, 예쁘네. 여기 오길 잘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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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잠깐만요.. 암호닉이 그럼 머그컵인가..? 아.. 멘붕... 뭘 많이신청해서ㅠㅠㅠㅠ찾고올게요ㅠㅠㅠㅠㅠ// 응, 왠일이야? 내가 놀러가자고 할땐 귀찮다더니. 앞으로도 자주 놀러오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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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근데 암호닉 물갈이 해서...ㅠㅠㅠㅠㅠ 안계실지도 몰라요. 머그컵도 물갈이... 됐는데....☞☜ 미안해요... / (그 말에 알게모르게 쓰게 웃곤 다시 네 손을 꼭 잡으며) ...응, 그러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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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그럼 새우깡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바보라 까먹었어.. // (어색한 대현 빤히 보다 내 목도리 빼 대현목에 매주면서) 춥다, 감기걸릴라. 너 감기 한번 걸리면 오래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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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네 접수! 괜찮아요~ 내가 미안해요ㅠㅠㅠ / (그에 목도리 풀어내리더니 다시 네 목에 감아주며 조용히) 나 너한테 이런 친절 받을만한 사람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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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왜, 사귀는 사인데. (입술삐죽이며) 그러고보면 넌 표현도 제대로 안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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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입술 톡톡 치면서 미안한 빛으로) ...미안해. 내 인생 첫사랑이고 첫 연애라 그냥 죄다 서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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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살짝 웃으며 꽉 껴안고) 괜찮아, 너만 내 옆에 있으면 다 좋아. 헤, 좋은데 오니깐 막 오글거리는 말도 먼저 나온다. 그만큼 니가 너무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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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쓰게 웃다가 머리 쓰다듬어주며) ...그래, 나도 니가 너무 좋다. 오늘은 재밌게 놀다가 가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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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응, (손잡고 길따라 걸으며) 있지, 이 길 커플이 걸으면 천년만년 안헤어지고 행복하게 지낸대. 신기하지? 우리는 이 길 걸었으니깐 평생 못헤어지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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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 말 없이 잡은 손만 꼭 쥐다가 안떨어지는 입 겨우 떼면서) 응, 그래. 우리 못헤어지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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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살짝 의아한듯 대현보며) 너 오늘 이상해. 어디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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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고개 들어 너와 눈 맞추곤 밝게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쓰지 마. (부러 더 밝은 톤으로) 이제 우리 어디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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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글쎄, (손 꼭잡으며) 추운데 안에 들어갈까? 아님 가고싶은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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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는, (목이 메인듯 두어번 헛기침하곤) 나는 너랑 같이있음 다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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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꺄르르 웃으며) 정대현, 니가 그런 말 하니깐 되게 어색한거 알아? 처음듣는 것 같아. 그래도.. 뭐, 좋다. 숙소 방은 잡아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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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슬 웃곤) 당연하지. 짐 내려놓으러 갈까? 그다음에 또 일정 소화하러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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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응, 변태- 왜 방을 한개만 잡아놓으셨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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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뭐? (픽 흘려웃고 자연스레 허리 감으며) 그래, 변태랑 같은 방 써보자 한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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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치, 나 허리 아픈거 싫은데. 뭐.. 너라면 허리 나가게 해도 허락해줄게 (아랫입술 앙 물고 푸스스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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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나즈막이) 오늘은 안해, 지켜줄거라서. 그냥 말 몇마디, (순간 치밀어오르는 감정에 잠시 멈칫하다 다시 담담하게) 말 몇마디 하고 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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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몇마디? (살짝 불안하게 대현보다) …아, 피곤해. 그냥 들어가자마자 잘래. (아무 말 없이 먼저 숙소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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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따라 들어가면서 네가 씻고 나올동안 침대에 걸터앉은채 할 말만 되뇌이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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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씻는동안 오늘 대현이 생각하다 불안한 기분에 나와서 어색하게 입술만 잘근 깨물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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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애써 밝게 웃어보이며 제 허벅지를 탁탁 치며) 이리와서 앉아. 오랜만에 안아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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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대현 무릎에 앉고 목에 팔두르고) 현아, 좋아해, 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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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아무 말 없이 널 응시하다가 애써 살짝 웃고) 응, 나도 너 많이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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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생각해보니깐, 이런데 안와도돼. 내가 있는곳이 지옥이라도, 너만 내 옆에 있으면 다 괜찮을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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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입을 꾹 다물고서 널 바라보다가 떨리는 입술로 조그맣게) ...안돼.. 너 내 옆에 있음 안돼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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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괜찮아, 난 괜찮아... 응? 현아.. 이쁜말만 해줘.. 내가 생각하는 말... 하지마, 나 지금 나쁜 생각들려고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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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심스레 네 입술에 입 맞추다가) ...우리 헤어지자, 헤어지자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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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현아.. 나 피곤하다. 나 졸려... 자자, (눈물 나오는거 억지로 참으면서) 내일 새벽부터 놀러다니려면 피곤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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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 나 옆에 있으면 위험하잖아, 늘 위협하는 손길들 피하면서 겨우겨우 살아가잖아 너. (네 어깨에 얼굴 묻고) ...제발...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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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스폰서왔엉!!/대현/난3번할래...안행쇼는슬퍼ㅠㅠㅠㅠ/아씽크빅딸린다....그냥나도신입킬러로들어왔는데막어리벙벙하니까대현이츤츤거리는걸로! 막위에서둘이맨날붙혀주고나도대현이한테막말도많이하고그르니까좋아하게되는걸로!/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들어온 반찮이라고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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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언니 앙녕!! / (널 잠시 응시하다 다시 시선 돌리며 무심하게) 어, 응. 잘지내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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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으엥엥어제못해서슬펐엉ㅠㅠ/(원래대현이독방썼는데방같이쓰게됨!) 저..남는방이없어서방같이쓰라고...(짐가방질질끌고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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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어제는 똥망이였어... 흡... / 뭐? (한숨쉬더니 조용히) 보스는 무슨생각으로 여자애랑 같은방을 쓰라고 한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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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똥망은아니었어...다만짧아서아쉬울뿐.../(옆에서눈치보다가)방..어딘지모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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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흡... 미아내 / (네 손에 들린 짐가방 앗아가듯 들고는 돌아서면서) 따라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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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치킨먹고왔어!!미안ㅠㅠㅠㅠ/(뒤를졸졸따라가면서) 근데 이름이 뭐예요? 나이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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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Aㅏ...치킨....먹고싶다.... / (귀찮다는 듯 무심하게) 이름 정대현, 나이 스물여섯.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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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행복해...ㅋㅋ어약간아고물식으로가도데얼?/아..저는열아홉살인데..ㅇ..아저씨라고부를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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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데얼! / (그 말에 살짝 몸 틀어 널 응시하다가) 미치겠네, 넌 무슨 패기로 그나이에 킬러일을 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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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쓰게웃으며) 그러게요. 근데 학교도 안다녀서 뭐 할 수 있는일도 없고.. 암튼 대현아저씨 잘부탁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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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이나이에 아저씨라, (헛웃음치다가 이내 방 문 열고 빈 침대 옆에 가방 내려놓으며) 여기가 앞으로 니가 지낼곳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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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아 감사합니다 (밝게웃으며) 방이 엄청 좋네요? 근데 너무 어둡다 (침대옆에커튼확걷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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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햇볕에 인상 찌푸리더니 커튼 반쯤 다시 치면서) 눈부셔, 이거 한번도 걷은 적 없단말이야. 함부로 하지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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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어...깜깜하면무섭잖아요...낮인데왜어둡게하고있어요...(푹죽어서우물쭈물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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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두운게 익숙해. (널 흘긋 보다가 다시 시선 돌리며) 짐 어느정도 풀고, 사격연습장으로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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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어...옷만갈아입으면돼요. 잠낀만기다려줘요같이가요. (집가방휙휙푼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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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헛기침하더니 방 나가면서) 옷 다 갈아입고 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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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반팔에반바지로갈아입고나간다) ㄱ..가요 아저씨. 연습장 어디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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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널 잠시 응시하다가 손짓하면서) 따라와. 너 개인용 총은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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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멋쩍게웃으며)하하..있을리가요...ㅅ..사와야되는거예요? 그런소리못들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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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사오다가, 무기 소지자로 걸려서 깜방가려고? (픽 흘려웃곤 허릿춤에서 권총 하나 꺼내 네게 건네며) 자, 이건 선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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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함박웃음지으며) 우와 우와 이거 엄청 좋은거같은데? 진짜 나 주는거예요? 아저씨 짱이다! (총들고요리조리꼼꼼히살펴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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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바라보다 푸슬 웃고는) 그거 파급력 세니까 잘못사용하면 안돼. 실전에서만 사용하고, 우선은 연습용 총 사용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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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알았어요! 흐흐 어. 여기예요? 오 완전좋다. 뭐 자리 따로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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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K라고 쓰여진 칸에 널 들여보내며) 여기가 니 연습장이야. 명중률 90% 넘길때까지 연습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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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조아써난천재킬러라고하자연습따위ㅇ3ㅇ/(눈빛딱바뀌고총쏘는데쏘는족족명중 총알떨어질때까지 계속쏨)/ㅂ..비현실적이긴하다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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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놀란 눈으로 널 바라보다가) ...뭐야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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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웃지말어...현실에선잘하는게없으니까이거라도....슬픈일이야.../(총 살짝내리고 생글생글웃으며) 응? 뭐가요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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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미안 언니 설명이 웃겼엌ㅋㅋㅋㅋㅋㅋㅋ / 너... 무슨, 교육이라도 받았어? (백발백중으로 뚫린 사격판을 가리키며) 저거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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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뿌잉뿌잉/(과녁판슬프게쳐다보며) 아빠얼굴이라고생각하고쐈으니까. 교육같은거받아본적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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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잉뿌잉뿌 / (그 말에 표정 굳더니 널 따라 과녁판을 응시하며) ...아빠얼굴이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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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픽웃으며) 저게 사람 얼굴이라고 쳐봐요. 그럼내 쏜 곳은..입이예요 날 탐했던 더러운 입. 그생각하고 빵야ㅡ 하면 명중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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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시선 돌려 널 바라보며) ...탐하다니, 아버지가 너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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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애써고개들어눈물참고) 더러워진짜. 아빠도 더럽고 나도 더럽고. 하. 그래도 살겠다고 이러고 있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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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응시하다 이내 아무 말 없이 꽉 쥐고있던 권총 손에서 놓아주며) 안더럽네,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거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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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그말에쓰러지듯주저앉아서엉엉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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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몸 낮춰 널 바라보다가 조심스레 품에 안고 토닥여주면서) 그래도 열아홉살인데, 마음고생 심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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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대현이품으로들어가서꽉안는다) 흐어..엉..흡..나..지금도 많이 무서워요 흐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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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등 쓸어주면서) 괜찮아, 이제 괜찮아, 여기 있는한 괜찮아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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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으엉부비부좋다ㅠㅠㅠ♥대현이내남자ㅠㅠㅠㅠㅠㅠ/(점점진정하고눈물그치더니부끄러운지벌떡일어나다가휘청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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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에이, 내가 뭘. 잠깐만 그건그렇고 대현이가 뭐? / (따라 일어서다가 급히 잡아주면서) 너무 많이 울면 어지러워. 조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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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내남자라구^^/아...감사합니다. 근데 아저씨는 연습안해요? 나도 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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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에헤이 거 참 / (그에 어깨 으쓱해보이다가 주머니에서 권총 하나 꺼내들고 가볍게 한 발 쏘면서) 난 연습 필요 없는데.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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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오 쫌쏘나봐요? 응..이렇게보니까멋있는거같기도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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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ㅎㅎㅎㅎㅎㅎ / (피식 웃고) 나 원래 멋있는데, 니가 뭘 모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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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씨익웃으면서) 나이가 많은게 좀 흠이죠 난 아직 20살도안됐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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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억울한듯) 스물여섯이 많은 나이는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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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안녕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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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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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안행쇼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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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행쇼해도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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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어렵댱/대현이/난행쇼쟁ㅇ이니까행쇼로가야지 대현이가이별선고하고선 헤어져! 근데나도다른조직에들어가는거지 됴아써 근데내가대현이조직에머리? 보스?한테 이쁨받아서 다시만나게되는걸로!/ (보스보며) 대현이? 얜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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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보스가 너에게 대현이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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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고개끄덕끄덕하다가 만나보게해달라고부탁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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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얼마 후에 보스 호출 받고 방에 들어오며) 부르셨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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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보스옆에앉아서대현이보며)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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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얼굴에 흠칫하다가 보스 눈치에 다시 무표정으로 포장한채) ...어, 안녕. 오랜만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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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큭큭웃다가 보스한테말하고서 대현이데리고나가며) 잘지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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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뭐야 너, 니가 왜 여깄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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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그냥- 어쩌다보니 와버렸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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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표정 굳히면서) 여기 위험해, 이런 일 위험하니까 너 이거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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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싫은데- (느긋하게장난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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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태도에 살짝 미간 좁히더니) 목숨하고 직결된 일인거 몰라? 위험하니까 이러지 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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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싫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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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왜 싫은데. 너 나 이런 일 하는것까지도 싫어했잖아. 위험하다고. 근데 지금 너 왜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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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나 빨래널고올게!/ 뭐가왜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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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응! / (머리칼 신경질적으로 헤집다가 다시 차가운 표정으로 널 응시하며) 됐어, 다시 반복 안할게. 너 이 일 그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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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옹다널었는데밥먹고올겤ㅋㅋㅋㅋㅋ/ (대현이보며) 내일이야 신경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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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ㅋㅋㅋㅋ맛있게먹고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 말에 아무 말 없이 널 응시하다가) ...그래, 내가 뭐라고 니 일에 신경쓰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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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마시쪙/ (큭큭웃다가)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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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뭐먹었어! / (눈썹을 꿈틀이더니 널 다시금 바라보면서)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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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짜장면/(대현이보며) 귀엽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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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Aㅏ..........먹고싶다......... / (이해하기 어렵단 표정으로) 지금 난 니가 뭐라는지 모르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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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탕수육도먹었져/ (어깨으쓱하며) 그냥. 내말에 수긍하는게귀엽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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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앙....지금 나 약올리는거지... / (한숨쉬더니 주머니에서 담배 한개비 꺼내 입에 물고 불 붙이며) 너 어쩌자고 이쪽에 들어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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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들켰졍/ (담배뺏어서 내가물며) 담배도 막피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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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쁜싸라암나쁜싸람....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인상 찌푸리곤 손으로 가볍게 담뱃불 지져끄며) 이제 담배도 배웠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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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귀여웡!/(고개저으며) 아니 니가피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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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귀여웡! / (후 하고 한숨쉬더니 이내 담배 바닥으로 버리며) 알겠어, 안피우면 될거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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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아냐귀여워/ 그래야지. 살도더빠지고...피부도푸석푸석해지고.. 무슨일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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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는 아가도 아니고, 귀엽지도 아니해. / (그 말에 고개 숙이고 바닥만 응시하다가) ...마음고생이 좀 심했지, 아무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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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귀여워~/ (대현이 빤히보며) 난 너보러 여기까지 왔는데, 별로 안반가운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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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야~ ^▽^* / (그에 고개 들어 널 바라보면서) ...날 보러 여기까지, 온거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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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동그랗게뜨며) 그럼 내가 여기 왜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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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왜웃어 민망하게 / 고작 나 하나때문에 니가,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이 전쟁터에 발을 들인거라고 반찮?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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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귀여워서/ 응 너 안나가면 나도 여기서 안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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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ㅇ...아... 응.... / (헛웃음 치고) 미치겠네, 그럼 이게 다 나 빠져나오게 하려고 이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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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뀌여옹!/ (고개 끄덕이며) 다 말씀드려놨어, 나가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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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우잉우잉...그럴리가. / 근데, 내가 이 일을 그만두고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있을까. 내가 잘하는거라곤 싸움질하고 손에 피묻히는거밖엔 없는데, 과연 내가 나가서 제대로 살 수는 있을까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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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이힝귀여웡/ (웃으면서) 횟집이나 차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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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첨부 사진귀여웡? / (그 말에 실없이 웃으며) 장사 하기도 전에 니가 다 먹을거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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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뽀하고서) 난 이거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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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 닮은듯. / (살짝 움찔하더니 이내 턱 잡아당겨 가볍게 키스하고) 이게 더 좋지않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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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놉/ (크크웃으면서) 그럼 이걸로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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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야... 꽤 닮음. / (따라 웃다가) 선불인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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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내사진인ㄷㅔ?/ ...어? 얼만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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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머 우리는 얼굴까지도 운명인고야? ㅇ△ㅇ? / (손톱 다듬는척 의연하게) 동사무소에서, 혼인신고서 접수할때 수수료 발생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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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그러해/ (으쓱하며) 몰라, 결혼을안해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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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음, 하긴 그렇겠네. (자연스레 어깨에 팔 두르고 능청스레) 가격은, 혼인신고서 한장이면 되고요. 한번 구입하시면 싫어하실때까지 언제든지, 원하실때마다 해드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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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아진짜요? 그럼그ㄹ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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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선불이라니까요? 근데 단골이니까 서비스. (벽에 밀치더니 다시한번 키스하고) 이젠 얄짤없어요. 값은 치러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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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뽀뽀한번더하고) 혼인신고하러가자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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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암호닉없는데광탈인가여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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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우선 기다려주세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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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참여해주셔도 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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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독자6에게패스할게요ㅠㅠ! 너무간절해보인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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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이코, 그럼 나중에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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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방용구기/ 1/ 응. 근데 여전히 조금 쌀쌀하네. (웃으며 용국이 맞은편에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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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독자5가 양보해줬어요...! 참여해주세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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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응시하다가 알게모르게 쓰게 웃고) 뭐 마실래? 내가 사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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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진짜? 그럼 먹고싶은거 다- 먹어야지. (기분좋게 웃으며 메뉴판 뚫어지게 보고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가르키는) 이거랑, 이거! 이것도 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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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며 웃음 잃지 않은채) 응, 그래, 죄다 시켜. 다 사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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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에이, 아니야. 오랜만에 본건데 막 먹으면 안예뻐보여. (적당히 두개만 고르고 주문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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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진짜 괜찮은데... (중얼거리더니 먹지 않고 네 모습만 바라보면서) 복스럽게도 먹네.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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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입 안에 가득 넣으며 먹다가 그제야 앞에 용국이 보며) 너는 안먹어? 너도 빨리 먹어. 아-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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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떨어지는 입 조그맣게 벌리더니 받아먹고 애써 웃으며) 아, 맛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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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표정은 맛있어보이는 표정이 아닌데… 뭐, 안좋은 일 있어? (빨대 이리저리 휘저으며 눈치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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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그게. (잠시 머뭇거리다 이내 한숨쉬더니 너와 눈을 맞추며) 넌, 나 없이도 잘 살수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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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응? (손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왜, 갑자기 그런 소리를해. 나 불안해, 용국아. 응? 하지마 그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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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넌 나 없음,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지?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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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하지말라고 했잖아. (용국이 말 끝나자마자 말 붙이고 불안하게 컵 표면 만지다가 주먹 말아쥐는) 하지마… 그만해, 오늘 너가 많이 피곤한가봐. 나 가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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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앉아, 다시. (널 바라보면서 애원하듯 간절한 어투로) 찮아, 너는... 너는 나랑 있으면 안돼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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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힘없이 다시 의자에 앉아 테이블만 보며 고개 젓는) 싫어… 너랑 있을래, 용국아. 나 밀어내지마,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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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밀어내는 거 아니야, 니가 나 밀어내는거야. 응? 알겠어? (조심스레 네 손을 잡아 어루만지며) ...아플건 내가 다 할게, 넌... 넌 그냥 일상 그대로 살아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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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나는, 너 밀어낸 적 없단말이야… (울먹거리며 떨리는 손으로 용국이 손 꽉 잡고) 나는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거 알잖아 용국아. 그러니까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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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젖은 눈가로 널 바라보다 이내 조심스레 손을 빼내면서) ...너는, 너는 나 말고도 충분히 더 좋은 남자 만나서 살 수 있잖아. 그치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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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손 빠져나가자 자기 손만 덩그러니 테이블 위에 있는거 보고 눈물 뚝 떨어지는) 못해, 그런거… 다시, 내일 다시 연락할게 용국아. 오늘은 가서 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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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물 닦아주고픈 충동 눌러참으려 애쓰며 입술 꾹 깨물고서) ...잘지내,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먹고. 더 마르진 말고. 응? 알겠지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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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마지막인 것처럼… 그렇게 말 하지마. (옷 소매로 대충 비비듯이 닦더니 벌떡 일어나) 내일 다시 얘기하자. 푹 자, 많이 피곤해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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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올려보다 입술 달싹거리더니 조용히) ..이거 하나만 알고 가 찮아. (몸 일으켜 널 조심스레 끌어안고 토닥이며 나즈막이) 너는 내 새로운 꿈이였어. (말 마치고 급히 널 풀어주더니 먼저 카페를 나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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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가만히 서있다가 급하게 자신도 따라나가 용국이 찾다가 없자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비틀거리다가 간신히 중심잡는) 안돼, 용국아 나 버리지마… 다시 나한테 와, 어디있어 용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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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용국이는 이미 차를 운전해 떠난 상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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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다신 자기한테 오지 않는다는걸 직감했는지 입술 꽉 깨물고 울며 걷다가 넘어지려는 동시에 두명의 남자가 잡아끌어 차에 태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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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것도 모른 채로 한강 둔치에 차 세운채 눈물 삼키다 울리는 전화기에 목 가다듬고 받으면서) ...여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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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정신 잃은채 바닥에 아무렇게나 누워있다가 서서히 눈 뜨며 주변에 쌓인 먼지에 기침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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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대충 상황 전해듣곤 흥분해서 갈라진 목소리로) 뭐야, 바꿔, 우선 찮이 바꿔. 반찮 바꾸라고 씨발! 알겠어, 갈테니까 그애 털끝하나라도 건들기만 해봐. 금방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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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천천히 상체 일으켜 주변 둘러보는데 빛이라곤 위에 창문에서 쏟아지는 햇빛밖에 없자 겁먹었는지 자꾸 문 두드리며) 저기요, 누구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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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직원이 문을 열곤 널 투박한 손으로 끌고나가며) "니 애인이 친히 너 구하러 오셨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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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잠깐 비틀거리다가 아무렇게나 끌려 나가는) 잠깐, 잠깐만요. 조금만 천천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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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가만히 네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네 모습이 보이자 마자) ...찮아, 반찮.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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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용국이 보고 눈 크게 뜬채 멍하니 서있다가 눈물 맺히는) 용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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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널 붙잡고있는 그들에게) 조직원들도 없고, 총도 뭣도 안갖고왔어. 약속 지켰잖아, 그러니까 걔 놔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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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뒤에 있던 조직원들이 용국이 몸을 수색하는가 싶더니 도로 물러나고는 팔 붙잡은거 놔주는) …가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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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얼른 와. 얼른 와 찮아.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으로 가만히 널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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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조직원 한번 보고 용국이 보다가 울음 참으려는듯 입술 꽉 깨문채 천천히 걸으며) 이번엔, 나 버리지마 용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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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미안해, 내가 미안해, 다신 안그럴게. 언제든 내가 옆에 있을게... 이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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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오라는 소리에 결국 눈물 흘리며 용국이에게 가다가 뒤에서 들리는 총소리에 그 자리에서 멈추는)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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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가 멈춤과 동시에 표정이 굳어지며 아무 말도 잇지 못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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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그대로 힘없이 풀썩 쓰러져 용국이 보고 무슨 말을 하고싶은데 나오지 않는지 입술만 달싹이며 쉴새없이 눈물 떨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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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멍하니 응시하다 얼굴 일그러지며 몸속에 잘도 감춰뒀던 권총 꺼내 마땅한 타깃도 없이 미친듯이 쏘아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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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기침과 함께 피 토하며 힘없이 널부러져 아득하게 들리는 총성에 천천히 눈 감기려하는거 간신히 버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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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심장에 맞은 총탄에 비틀거리며 주저앉더니 네 옆에 마주본채로 쓰러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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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미약하게 숨 내쉬며 용국이 보다가 울먹거리며 작은 목소리로) 도망, 갔어야지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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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피묻은 손으로 조심스레 네 얼굴 쓸어주며) 널 두고, 내가 어딜 가겠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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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그 말에 울 힘도 없는지 얼굴으로만 우는듯한 표정 짓다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자기 볼에 있는 용국이 손 잡는) 우리 이제 같이 있는거야? 영원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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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우리 계속 같이하는거야. (인상 찌푸리더니 있는힘껏 네 고개를 당겨 품에 끌어안고) ...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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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그 말에 흐느끼듯이 웃다가 용국이 옷깃 잡고 천천히 눈 감으며) 너도 잘자…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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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도 사랑해 찮아. (네가 눈을 감자 그제야 편안한 미소 지으며 따라 눈 감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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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으앙 끝나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스려ㅠㅠㅠ스류ㅓㅠㅠ슬퍼 키보드 자판도 제대로 안쳐져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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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에이... 똥손이랑 함께해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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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쥬금이에요 늦었겠져?열심히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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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하셔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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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니에요ㅋㅋㅠㅠ수고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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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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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어 그냥 참여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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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 감쟈해요 안경으로 암호닉 신청하께유!!!! / 2번합ㄴ시댜 / 주농주농 / 왜!! 이런데 오면 놀아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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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도 넘어지면 안되지. (널 천천히 뒤따라가며) 넘어지면 너만 손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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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괜찮아! 준홍이가 호- 해주겠지, 으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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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흐 따라 웃다가 묘한 표정으로) 앞으론 호- 도 안해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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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의아한 표정으로 갸우뚱해)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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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멈칫하더니 이마 아프지 않게 때리며) 너 맨날 덤벙대니까, 정신차리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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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다시 환하게 웃으며) 알았어, 알았어! 그대신 어디가면 안된다,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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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어주며 고개 끄덕이고) 그래, 알겠어. 어디 안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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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응응, 나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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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배고파? 그럼 이만 들어가서 밥먹고 씻고 잘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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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응, 그러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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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 알겠어. 얼른 들어가자. (자연스레 네 손을 잡고 숙소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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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그래! 슬슬 추운 것 같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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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저녁밥을 간단히 해결하고 먼저 씻으러 들어간 널 생각하며 한숨만 내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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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씻고 나와서) 준홍아! 빨리 씻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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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잠시 널 응시하더니 제 무릎을 치면서) 씻기전에, 할 말 있는데. 이리와서 좀 들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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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해맑게 웃으며 준홍이 무릎위에 앉아 목에 손 감으며) 무슨 할말? 헤, 이렇게 있으니까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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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잠시 바라보다 고개 숙이곤 조용히) ...찮아, 우리 헤어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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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깜짝 놀라서 목에 두른 손 떼고 멈칫하다가 웃으며) 장난치지마! 뭐야, 뜬금없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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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장난 아니야. (숙이고 있던 고개 들어 널 흔들림 없이 바라보며) ...우리... 헤어지자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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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갑작스런 준홍의 말에 놀라서 아무말 못하다가)...왜?.. 내가 뭐 잘못했어? 내가 다 고칠게. 응? 미안해 준홍아.. 나 버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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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고개 가로저으며) 그런 거 아니야, 넌 잘못한 거 없어 찮아. 그냥... 그냥, 니가 나때문에 다치는게 싫어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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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나 괜찮아, 진짜. 너 없으면 나 안돼.. 응?

/쓰니야 내가 지금 목욕탕 가는데 갔다와서 이어줄수 있니?ㅜㅜ 미ㅡ안해...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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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는, 나 말고도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잖아. / 응 그때까지 내가 있다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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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ㅁㅇ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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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문신짤...뚀르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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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강예 이리온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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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헣ㅎ 난 2 힘짜/ 지금은 다쳐도 좋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으아! 신기해- 신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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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슬 웃더니 널 천천히 뒤따라가며) 다치면 책임 안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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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말끝나기 무섭게 넘어졌는데 책임안진다는말에 눈물꾹참으며) 아으,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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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놀라서 커진 눈으로 다가와 쪼그려앉아 너와 눈높이 맞추면서) 바보야, 그러니까 조심 좀 하지... 으이구. 아프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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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입술앙물고) 흐,아파- 이상해 원래 잘 안넘어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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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호호 불어주더니 네 입술을 살살 쓸어주며) 입술 망가지겠네. 그만 깨물고. 얼른 일어나자, 업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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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응? 나 무거운데, 그냥 손만 잡아줘 나 걸을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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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말 무시하고 등 내밀어보이며) 앞으론 이런 기회도 없다- 업히라고 할 때 업히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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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왜 없어- 나 넘어지면 또 업어줄거잖아. 힘들게 나 업지말고 손잡고가자 업는건 다음에- 응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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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조용히 한숨쉬다가 몸 일으켜 네게 손 내밀고) 응, 알겠어. 얼른 일어나, 걸을 수 있어? 아플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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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당근이지! (절뚝거리며 손꼭잡고)힘찬이 손은 참 커- 이뻐 손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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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이쁜 손 많이 잡아둬. (들릴듯 말듯 조용히) 앞으론 잡을 일도 없을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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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손깍지끼곤) 뭐라그랬어? 못들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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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것도 아니야, (살짝 웃더니 여유로운 한 손으로 네 머리칼 귀 뒤로 넘겨주며) 너 이쁘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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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브이하며) 나 이뻐? 힘찬이도 잘생겼어- (입술내밀고)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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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고개 숙여 네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고) 자, 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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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신났는지 방방뛰고) 신난다,오늘 기분 진짜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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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신나? 그러다가 또 넘어지지. (어깨 아프지 않게 누르면서) 이렇게 잡아둬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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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허리 끌어안고 올려보며) 난 잡아두는 거싫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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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 (눈썹 꿈틀이더니 티내지 않으려 더 장난스레) 내일부턴 잡아둘 사람도 없을거니까 걱정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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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왜에-? 왜 잡아둘사람이없어 힘찬이가 잡아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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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묘한 웃음 짓더니 네 어깨를 감싸안고) ...그럴 일이 있어. 시간 늦었는데, 숙소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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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응응 숙소가자, 근데 오늘 힘찬이 기분안좋아보여,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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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에이... 그냥 기분탓이야, 기분탓. (애써 밝게 웃어보이며) 얼른 들어가자. 피곤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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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눈비비며) 피곤해- 너무 돌아다녔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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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얼른 들어가서 씻고, (잠시 멈칫하다가) 씻고 자자. 나도 피곤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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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옷바리바리 들고 욕실로 들어가다가 뒤돌아서 하트그리곤) 금방씻고 나올게- 좀만 기다려요 여보?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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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희미하게 웃어보이다 네가 욕실로 들어가자 마자 괴로운 표정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마른세수만 반복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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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한참있다가 나와서 쪼르르와서 안기며) 나 다씻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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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등을 토닥이곤 자연스레 무릎에 앉히고서) 예쁘네, 우리 찮이 이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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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목에 손두르곤) 오늘 이상해 자꾸 이쁘다그러고- 갑자기 내가 이뻐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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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이뻐보여. (푸흐 웃더니 잠시 고민하다가) 찮아, 너는... 너는 내가, 없음 어떻게 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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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고개 갸웃거리다가) 못살아 나는, 너없으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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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고개 가로저으며) 아니야- 너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어. 딴 남자 만나서 너는 사랑받으면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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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표정어두워지며) 왜그래.. 그런말 하지마 난 너밖에 없는데, 너만 보고살건데 나는.. 너아니면안돼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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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는... 너는 찮아, 너는 나 말고도 더 좋은 남자, 만나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어. 그러니까 넌... 내 옆에 있으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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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 입막고) 말하지마, 하지마.. 그런말 하지마 응? 나는 못산다잖아 내가 알아. 말하지마 힘찬아 자자..그냥.. (눈물그렁그렁해지며) 제발, 그만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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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손 가볍게 끌어내리곤 네 눈가 꾹꾹 누르면서) 왜 울고그래. 내가 뭐라고. 응? 찮아, 너는 그냥 행복하기만 하면 돼. 아픈건 내가 다할게, 너는 그냥, 오랫동안 꿈을 꾼것뿐이야. 나는 니 인생에 없던 사람이야. 알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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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주먹꾹쥐고) 싫어, 그럼 꿈 안깰래.. 응? 깨기싫어 평생 꿈만꿀게.. 부탁이야 힘찬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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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서) 꿈만 꾸면, 현실에서 못살아 찮아. 니가 살아야 하는 곳은 현실이야. 꿈속이 아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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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너만있으면, 현실 필요없어. 안살아도 돼 나.. 너없으면 나 진짜 못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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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도 너 없음 못살아. 그러니까 찮아, (널 꼭 끌어안고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너는, 나 생각해서라도 잘 지내야해. 응? 나때문에 너 다치는 꼴, 난 죽어도 못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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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품안에 안겨있다가 눈물꾹참으며) 흐으…. 나는..나는 다쳐도 너있,으면 되는데.. 왜, 왜 그래..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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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앞으로는 더, 위험해질텐데. 앞으로는 더... 너 위협하는 일도 잦아질거란말이야. 난 나때문에, 니가 잘못되는 거, 정말 싫어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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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고개들곤 눈마주치다가 얼굴잡고 빤히보며) ..너는 나없이, 살수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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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널 잠시 바라보다가 무어라 대답하려는 순간 유리창을 뚫고 총알 하나가 날아와 벽에 박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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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당황한눈으로 벽만 바라보다가 고개돌려 찬이보고) ..뭐야? 뭐야 찬아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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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굳은 표정으로 벽을 바라보다 겁에 질린 네 표정을 보곤 결심한듯 품에서 널 떼어놓으며) 나 잠깐만 나갔다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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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손목잡고) 어디가, 가지마 응? 다쳐 안돼 힘찬아..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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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시라도 늦으면 안돼 찮아. 응? 나 잠깐만, 잠깐이면 돼. 조금만 기다려 찮아. (서랍에서 권총 하나 꺼내들고 밖으로 나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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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안돼.. 안돼 가지마 힘찬아! 김힘찬! (하염없이 부르다가 일어나서 머뭇거리며) ..나도 갈거야 김힘찬, 너 다치면 혼날줄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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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밖에서 아무것도 모른채로 수적인 열세에 당황하며 총 하나로 열심히 싸워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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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숙소밖으로 나왔는데 총소리들리자 움찔하더니 하염없이 싸우는 너 뒤만 보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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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몸 군데군데로 파고든 총탄에 비틀거리며 끝까지 버티는데 유일하게 살아있던 조직원이 몰래 널 인질삼아 협박하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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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끄앙 앙ㅇ대 / (흔들리는 눈으로 너만 보다가 눈꼭감고 조직원한테 들리게) 차라리 죽여, 미친놈아 왜 사람힘들게…. 비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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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갠차나 너는 살아 / ...반찮, (멍한 눈으로 바라보다 힘없이 권총 잡고 타깃 잘 맞추려고 애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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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아휴 우리 힘짜 아플생각하니 눈물이나네 ㅋㅋㅋㅋㅋㅋ/ (조직원 올려보며) 병신, 피라미같은새끼 비겁해- 나빠 비열한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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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직원이 잘못했네 / (더욱 총구를 가까이 겨누는 조직원에게) 씨발, 죽일거면 날 죽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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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왠지 빢빡이일거같ㄷ../ (빠져나오려 발버둥치려다가 찬이보며) 김힘찬, 너 다치면. 혼나- 씨- 놔 빢빡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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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빡빡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동시에 방아쇠를 당기곤 심장을 향한 조직원의 총탄에 비틀거리며 중심 못잡다가 결국 쓰러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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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빢빡이/ (그제야 자신을 놓은 조직원 버리고 힘찬이한테 달려가서) 으흐.. 힘찬아, 괜찮아? 김힘찬 아..힘찬아 괜찮아? (울컥울컥나오는 피보며 막으려 손으로 감싸고) 후으, 꿈이야.. 꿈이지 그치? 힘찬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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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빡빡이... 귀여운아저씨들 많은데 / (왈칵 피 토해내면서) 응, 꿈이야. 나한테 너는 그냥, 꿈이였던거야. 지금 이 상황도, 나도, 그냥.. 죄다 꿈이야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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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마치너처럼.. 아 물론 너가 빢빡이라는건아니야/ (피닦아주며) 흐으, 안돼 힘찬아 너는 너는.. 너는 꿈 아니란말이야 일어나 얼른. 악몽이지 이거..그치 흐으, 일어나란말이야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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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흠칫했졍 / (손 들어 네 얼굴 어루만지면서) 너는, 너는 찮아, 너는 나한테 꿈이고, 살아가는 이유고... 너는, 또다른 나야. 너는 그래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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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손꼭잡고) 너는.. 내가 영원히 깰수없는 달콤한 꿈이야, 깨느니 죽는게 나을정도로. 사랑해 힘찬아, 영원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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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빡빢빠ㅃ까ㅃㄲㅃ빡빢빡/(그 말에 힘없이 웃고는 점점 희미해져가는 시야에 이내 천천히 눈을 감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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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아 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ㄱ뎌서 못하겟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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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렇게나 징!지!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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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좋아요앙녕!!!!!출췍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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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좋아요 안녕! 근데 좋아요는 암호닉 물갈할때 물갈이됐어요..ㅠㅠㅠ 다시 신청하실 수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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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ㅇ.ㅇ와...그건언제였대ㅠㅠ다시신춍할께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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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접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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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제라늄_흑흑안행쇼ㅠㅜ_대현_2

(앞서뛰어 나가 뒤돌아서 웃으며 대현이한테 손짓하는) 빨리이- 파도 완전 이쁘잖아, 안볼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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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녕안녕! / (웃음 띄운 채로 천천히 걸어가 널 뒤에서 끌어안고 파도를 바라보며) 응, 이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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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품에 안긴채로 고개를 살짝 뒤로 젖혀 대현이를 보고서) 내가 바다 보고 싶어했던건 어떻게 알구- 하여튼 센스하나는 좋다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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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럼, 누구 애인인데. (살짝 웃은채로 눈 감고 바닷바람 맞다가) ...쌀쌀하네, 아직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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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돌아서서 대현이 허리를 꼭 껴안으며) 그러게- 어제 날씨 좋아서 오늘도 그럴줄 알았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녀, 맨날 까만옷 그렇게 얇게 입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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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옷장에 널린 게 그런 옷 뿐인데 뭐, (이마에 짧게 입맞추고)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안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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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고 기분좋은 웃음을 띄며) 쪼-금 피곤하긴해도 너랑 있으니깐 견딜만해. (대현이를 올려다보며) 피곤해? 들어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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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더니) 니가 하고싶은대로 해. 오늘은 너 원하는거 해주려고 여기 온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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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살짝 놀란듯 눈을 크게 뜨더니 웃으며) 진짜? 왠일이야, 오늘 나 생일도 아닌데- 음..그럼 조금만 걷다가 들어가자. 얼굴에 피곤이 가득해 보여.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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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슬 웃고서 네 손을 잡으면서) 그래, 알겠어. 여기 근처에 산책로 있는데, 거기로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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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산책로? (손을 한번 꽉 고쳐잡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어디든지- 나 지금 되게 업되서 뭐라도 다 할수 있을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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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이구, 그러다가 또 방전되선 찡찡대지? (장난스레 웃곤 천천히 걷기 시작하면서) ...좋네, 이렇게 같이 걷는것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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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찡찡대도 그게 내 매력이잖아, 그것도 좋다했으면서- (손을 자고 앞뒤로 살살 흔들며) 이런거 좋으면 앞으로 좀 자주 오자. 솔직히 어디 이렇게 놀러오는거 손에 꼽잖아.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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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렇긴 하지. (고개 돌려 널 바라보다 쓰게 웃곤 머리칼을 정리해주며) ...앞으로, 자주... 오자. 응, 자주오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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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고개를 끄덕이며 품안에 얼굴을 묻고 부비적 거리는) 응, 안가면 가자고 떼쓸거야. 징징거려서라도 자주 놀러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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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떨리는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그래, 알겠어. 자주 놀러오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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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품에서 살짝 떨어져 대현이를 올려다보며) ..무슨일있어? 목소리도 그렇고 별로네.. 많이 피곤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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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애써 입꼬리 말아올려 웃으며 고개 젓고) 아니야, 별 일 없어. 그냥.. 좀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얼른 걷고 들어가자. 더 추워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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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그럼 그냥 지금 들어가자, 피곤한 사람 더 붙잡고 밖에 있고 싶지 않아, (손을 잡고 몸을 틀어 호텔로 향하는) 씻고 오랜만에 같이 누워서 잠들고- 그것도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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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 그것도 좋지. (잡은 손만 꼭 잡은채로 착잡한 마음 티 안내려고 애쓰면서 객실에 들어와) 먼저 씻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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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자켓을 벗어 옷걸이에 걸으며) 자기가 더 피곤해 보이는데 먼저 씻구와, 난 그다음에 씻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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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 (애써 밝게 웃어보이면서) 말 있으니까 얼른 씻고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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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할말?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 씻고나와서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나오는) 아, 개운하다- (화장대 앞에 앉아 로션을 바르며) 할말이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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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바라보다 잔잔하게 웃곤 제 무릎 가리키며) 오랜만에 이렇게 앉아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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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거울로 대현이를 보고 웃으며) 치, 뭐야- 분위기 잡는거야 지금? (로션 바르고 무릎위에 앉아서 목에다 팔을 두르는) 그다음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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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자연스레 허리를 감고 아무 말 없이 널 바라보다가) ...너는, 나한테 과분할정도로 예뻐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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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으- 소름, (그래도 기분 좋은지 대현이 입술에 쪽 소리나게 뽀뽀하고는) 네눈에 내가 이뻐보이듯이 내눈에도 네가 너무나도 멋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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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가만히 눈 감고 있다가 살짝 눈 뜨곤 너와 눈 맞추며) 그러니까, 그러니까 찮아. 너는 너에게 딱 맞는 남잘 찾아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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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그말에 표정을 굳히더니 두르고 있던 팔을 푸르고서) ..무슨 말이야 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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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는, 너는 찮아, 내 옆에 있기엔 너무 아깝고, 위험해. 그러니까... 날 떠나. 나 버려,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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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무슨 말을 그렇게해. 너 지금 고작 이런말 하려고 나 여기까지 데리고 와서 놀러간다고 포장한거야? 지금 헤어지자고 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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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이게 그런거지? 이별여행. 적어도 끝엔,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고 싶었어 난. 결국엔 이렇게 돼버렸지만. (한숨쉬다가 안떼어지는 입술 겨우 떼고서) ...헤어지자,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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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입술을 꽉 깨물더니 고개를 저으며) 싫어, 내가 너랑 왜 헤어져. 아니,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는데. 그냥 너 하는일 그만두면 안돼? 너 지금 그것 때문에 그러는거잖아. 맘에 없는 소리 하는 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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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널 세게 끌어안고 소리죽여 울면서 최대한 담담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런거밖에 없어서, 사회 나가면 난 너한테 짐밖에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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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품에서 빠져나가려는데 꽉 껴안은 힘에 못이겨 품안에서 어깨만 팡팡 내리치며 울어대는) 싫어.. 나 너랑 안헤어져. 너 나한테 짐된적 없단 말이야. 왜 자꾸 나쁜말만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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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헤어져야돼, 응? 안그럼 너도 나도 위험해져. 나 나때문에 너 다치는 거, 죽어도 못봐. 찮아 제발, 응? 제발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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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어, 잠깐만.. 블랙파라다이스가사심이면.. 나 지금 뭐가 막 생각나는데....

/ (눈가에 그렁그렁 매달았던 눈물을 끝내 뚝뚝 흘리며) 싫어.. 다치고 죽는거 너때문이면 괜찮아, 나 다 괜찮으니깐 제발.. 제발 그런 얘기 그만해.. 그만..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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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 나에 대해 뭔가 알아차린고야?☞☜ / (그런 널 바라보다 눈물 닦아주면서 무어라 말하려는 순간 창을 뚫고 뺨을 스쳐 지나간 총탄에 피가 주륵 흐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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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아..아닌가, 어제 나를 아는 어떤 쓰니를 만났어.. 근데 아직까지 그게 누군지 모르고 사라졌어ㅠ_ㅠ

/ (볼을 타고 흐르는 피에 놀라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대현이를 쳐다보는) 대현아..! 괜찮아? ㅁ..뭐야..! 거기 누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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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이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 (흐르는 피를 쓱 닦곤 널 떼어내고 몸을 일으켜 서랍에서 권총 가지고 나서며) 여기서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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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 맞아? 진짜 어제 맞냐고오오오오...ㅠ_ㅠ

/ (나가려는 대현이 팔을 다급하게 잡으며 고개를 젓는) ..가지마, 가지말고 도망치면 안돼..? 너 갔다가 큰일이라도 나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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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트와일라잇 여주인공 이름이던가요? 허허 / (씩 웃고 손 끌어내리며) 괜찮아, 나 못믿어? 나 괜찮아.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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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소름, 으아아아아아아악!!!!!!

/ 대현아..! (뒤돌아보지 않고 가버리는 대현이를 더이상 잡지 못하고 가만히 바라만보고 있는) ..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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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소오름...! 나도 언니란걸 눈치채고 소오름. / (널 지켜야한단 일념 하나로 버티면서 끝까지 남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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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찮중에 뷰티가 또 있었다니..!ㅋㅋㅋㅋㅋㅋ

/ (혼자 남아서 손톱을 물어 뜯으며 벌벌 떨다가 누군가가 뒤에서 입막고 으슥한곳으로 데려가 묶어놓자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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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언니가 븉이란걸 알고 소오름.... 엉엉. / (성치 않은 몸 이끌고 널 찾으러 오다가 네가 없는걸 깨닫고) 찮아, 찮아! 반찮! 너 어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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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막 덕질하는건아니지만, 그냥저냥애정하는그룹이라서참여한건데ㅋㅋㅋㅋ 아는사람일줄이얔ㅋㅋㅋㅋㅋ

/ (희미하게 들려오는 대현이 목소리에 놓치려했던 정신을 겨우 붙잡고 소리치는) 현아..! 대현아 나 여깄ㅇ..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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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3년? 4년? 째 덕질중... 껄껄 / (네 목소리에 소리난 쪽으로 달려가다 인질극 벌이고 있는 상황에 헛웃음치고) ...얼른 걔 풀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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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올ㅋ 난 에어라인콘갔다오고나서이제는그냥음원만다운받고그러는뭐그런...ㅋㅋㅋㅋ

/ (칼을 쥔 손으로 내목에 팔을 두르는 상대에 미세하게 몸을 부르를 떨며) ..현아, 얼굴 봤으니깐 이제 돌아가.. 오지말구..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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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아련이!너무많으니까 관음ㅎㅎ 아잌브금 참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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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사심 듬뿍 담아서 작성하는 톡이라능. (속닥속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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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ㅋㅋㅋㅋ나도 사심담아서 관음(속닥속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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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심심한데 노래가사 잇기나 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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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콜 넌꿈처럼 내게 다가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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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꿈만같은 행복 꿀같이 달콤하게 날홀렸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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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부비부는 역시 뷰티였던것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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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오또케아라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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