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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흔적 2







 "그게, 성규가 너한테 알려준 거라고? 확실해? 정말로?"
 "귀로 들은 걸로는, 이 동작이었어요."
 "허, 참."


  이미 식어빠진 돈까스는 맛을 잃은 지 오래였다. 동우는 음식을 먹는다기보다는, 그저 의미 없이 입 안의 내용물을 우적우적 씹고 삼키는 일련의 과정들을 반복했다. 같은 동성 간의 사랑이란 성립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랑한다, 라는 말을 썼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동우는 천천히 머리를 굴려보았다. 김성규가 휴학을 한 뒤, 찾았다는 일이란 것이 눈 먼 이십대 청년을 돌보는 일이었다는 것. 그 청년은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남우현이라는 것. 지금 이 남우현이란 사람은 김성규를 자신보다 더, 훨씬 많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것. 사실 성규가 휴학을 한 뒤로는 함께한 일들이 많지 않았다. 기껏해야 저녁을 같이 먹는 정도였고, 쇼핑을 한 정도였다. 쇼핑. 순간 동우의 머리에 성규의 말 한 마디가 스쳐지나갔다. 남우현, 어릴 때랑 똑같은 것 있지. 옷을 고르며 피식대며 중얼거리던 말이었다. 남우현과 김성규는 숨겨진 관계가 더 많은 것 같았다. 우현이 성규를 찾는 것은 간병인에 대한 고마움, 그 이상이 분명했다. 동우는 어느새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가 한숨을 쉬고 있는 우현에게로 뛰어갔다.


 "우현아."
 "아, 네. 형."
 "저기, 성규랑 있잖아."
 "네."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야? 몇 개월 전부터 알던 게 아니고?"


  우현의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슬픈 것 같기도, 기쁜 것 같기도 한 그런 표정이었다. 아무 말을 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우현을 쪼르르 쫓아갔다. 학생회관 근처의 산책로를 유유히 걷는 우현의 머리 위로 낙엽이 우수수 떨어졌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오려는 모양인지, 바람이 차가워지고 있었다. 동우는 손을 뻗어 떨어지는 낙엽을 붙잡고, 앞서가던 우현이 벤치에 앉자 그 옆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


 "내가 먼저 사라졌어요."
 "응?"


  할머니네 집은, 따뜻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였어요. 남해 쪽이었던 것 같아. 어렸을 때 자주 놀러갔어요. 그러니까 그 곳에도 친구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 마을 분교에서 애들이랑 흙장난 하고 놀고 있었는데, 얼굴이 하얗고 조막만한 애가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랑 같이 놀지 않고, 맨날 그네에 타서 우리를 하염없이 쳐다보고만 있었어요. 매일매일. 아무도 그 애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우리도 그 애에게 말을 걸 생각을 안 한 거지. 근데, 제가 또 한 오지랖 하잖아요. 계속 눈에 밟히더라. 그 애가. 


 "그게 혹시…."


  우현이 피식 웃었다. 그래서 맨날 그 애한테 말 걸고. 우리랑 같이 놀자고 손도 끌어보고. 어렸을 적 그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기라도 한 듯이, 우현은 악수하듯이 손을 앞으로 내밀어보였다. 동우는 홀린 듯 우현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 다음부터 항상 기다려졌어요. 할머니네 가는 것이, 더. 이번에는 정말로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내 이름도 말해주고, 나이도 말해주고. 그런데 그 애는 아무 말도 없었어요. 그냥 내 손에 쪽지 하나만 쥐어주는 거예요. 그런데 우습죠. 그 쪽지 하나가 뭐라고, 난 되게 기뻐서…. 무심코 집에 가서 봐야지, 이러고 그냥 바지주머니 속에 넣어버렸어요. 내가 그 때 바로 쪽지를 읽었더라면, 지금 이러고 있지 않았을지도 모르죠. 그 날 형이랑 불꽃놀이를 하러 갔어요. 그리고 눈이 멀었죠. 내가 마지막으로 본 건, 금빛으로 빛나던 불꽃들의 향연이었어요. 우현은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 십년동안이나 반복되던 그 영상. 다시 눈을 뜨니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 있는 흰 구름들이 보였다. 우현은 고개를 밑으로 숙였다.


 "김성규한테는 연락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게 되어버렸죠. 지금처럼."
 "하지만, 성규는 널 찾았잖아? 이번에. 우연은 아닐 거야."
 "저도 그렇게 믿고 싶어요. 그런데, 그 쪽지 있잖아요. 뭐라고 적혀 있었는지 알아요?"
 "으응?"
 "그 다음날 내가 올 때가지 날 기다리고 있겠다고. 그렇게 쓰여 있다."


  김성규는 하염없이 날 기다린 거예요. 연락도 없는 날…. 그래서.


 "나한테 복수해주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죠. 그 날처럼."
 "성규는 그런 애가 아니,"
 "차라리 복수였으면 좋겠어요. 무슨 일이 있어서 날 떠난 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결국 우현의 눈꼬리에서 눈물이 톡, 하고 떨어졌다. 허겁지겁 자신의 손수건을 건넨 동우가 우현이 조금씩 진정되자 우물쭈물 말을 걸었다. 


 "저, 그럼, 있잖아, 우현아."
 "어, 네."
 "성규…. 어릴 때 그 동네에 있지 않을까?"


  우현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동우가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너랑 성규가 그렇게 긴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길 바라고 있지 않을까? 네가 다시 자길 찾아주길 바라고 있진 않을까. 김성규는 원래 그래. 자기 속을 대놓고 말을 못해. 참 바보 같지. 


 "성규 찾으면, 꼭 서울로 데려와. 그 못생긴 얼굴도 안 보니까 보고 싶네."
 "같이 안갈 거예요?"
 "에이. 오랜만의 재회를 내가 감히 방해할 순 없지. 근데, 우현아."
 "네."
 "그…. 이호원이라는 의사 선생님 말이야. 한 번 만나보는게 어때?"
 "이 선생님이요? 왜요?"
 "성규가 없어지기 전에, 그 선생님 만난다고 했어. 아마…. 시기상으로 네 수술 바로 전날쯤 되는 것 같아."
 "그럴 리가,"
 "노파심에 하는 소리니까. 알았지?"




*




 "난 전혀 모르겠는데."
 "선생님, 그거 알아요?"
 "응?"
 "거짓말 하면 티 다 나는 거. 얼굴에."


  우현이 호원의 볼을 톡톡 건드리며 말했다. 빨리 말해요. 김성규 어디 갔는지. 둘이 무슨 비밀 얘기를 나눴는지. 계속되는 우현의 추궁에 호원의 귀는 터져나갈 듯이 새빨개져 가고 있었다. 호원은 연신 부채질을 하며 생수를 들이켰다. 우현은 눈을 가늘게 뜨고 다리를 꼬고 앉아 호원의 행동을 집요하게 쫓았다. 우현을 힐끔힐끔 쳐다보던 호원은 우현의 맞은편에 앉아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긴 침묵을 견디다 못한 우현이 책상을 쾅 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선생님, 진짜…!"
 "성규는 네가 자길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어."


  우현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호원은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입이 무슨 말을 내뱉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이 행동에 언젠가 후회를 하고 말 것만 같았다. 초조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우현과, 종이를 내밀었던 성규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져 있어야 아름답다던 그 말. 호원은 고개를 흔들었다. 지금 자신 앞의 이 아이에게는 그런 말이 전혀 먹혀들 리가 없었다. 호원은 우현의 두 손을 맞붙잡았다.


 "돌아가. 일상으로 돌아가. 우현아."
 "지금까지 내 일상엔 김성규가 전부였어요. 선생님, 제발…."


  호원의 옷자락을 잡은 우현의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호원은 분명 뭔가 알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어릴 적 그 소년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만나라고 했던 것은 호원이었다. 호원의 교수실 문을 박차고 들어와서 제일 먼저 내뱉은 말이 그 소년이 김성규라는 말이었지만 호원은 놀란 기색 하나 없었다. 마치 이미 알고 있기라도 했던 것처럼. 이제는 말을 싹 바꾸어 김성규를 찾지 말라는 호원도 미웠고, 여기까지도 절대 자신을 찾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떠난 김성규도 미웠다. 자리에서 일어나던 호원의 가운자락을 잡은 우현의 손에서 힘이 빠져나가더니 툭, 하고 떨어졌다.


 "…우현아."
 "그래도 포기 못해요. 꼭 찾으러 갈 거야."
 "남우현."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물어보기라도 해야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우현은 허리를 꾸벅 숙인 후 어두운 표정으로 교수실을 나갔다. 호원은 창가에 기대에 커튼을 반쯤 열고 물끄러미 창밖을 응시했다. 멀리서도 보이는, 터덜터덜 걸어가는 우현의 뒷모습이 안쓰러웠다. 호원은 혼자 킥킥 웃어댔다. 차라리 김성규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우현이가 눈을 뜨지 않았더라면, 더 나았을 수도 있었을까. 호원은 책상 첫 번 째 서랍을 열고 바로 위에 올려져 있는 종이를 만지작거렸다. 우현이 성규를 찾아내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성규에게 시간은….


 "기적이란 게 있다면."


  너희에게 일어났으면 좋겠어. 의자에 앉은 호원은 두 손을 깍지 끼고 이마에 가져다 대고 눈을 감았다. 



*



 "하지만, 우현아. 외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없는데…."
 "민박 같은 거 있잖아. 걱정하지 마."
 "그래도…."
 "데려다 줘서 고마워, 누나."


  조심해서 가. 우현이 차에서 내리며 경쾌하게 외쳤다. 운전대에 앉은 누나는 미심쩍은 표정으로 우현을 올려다보았다. 걱정 말라니까. 우현이 실실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전화해. 누나는 핸드폰을 흔들어댔다. 우현은 동네 어귀까지 따라가 누나의 차가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고 서 있었다. 이윽고 하얀 차가 보이지 않게 되자, 우현은 기지개를 쭉 폈다. 십 년 만이었다. 보이는 풍경은 십 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집터는 마을에 기증되어 마을회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우현의 손을 붙잡고 펑펑 울어대는 익숙한 얼굴들과 인사를 나눈 후, 다시 가방을 어깨에 삐딱하게 짊어 메고 한적한 마을을 거닐었다. 오히려 어릴 적보다 휑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은 다 도시로 나가서 없다는 마을 어르신의 한풀이 비슷했던 소리가 떠올랐다. 

  우현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초등학교 분교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운동장엔 아무도 없었다. 우현은 고개를 돌려 그네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혹시나, 했던 기대감이 무색할 정도로 차가운 바람만이 맴돌고 있었다. 우현은 그네에 걸터앉았다. 녹슬고 오래된 그네에서 삐걱거리는 듣기 싫은 소리가 났다. 서서히 해가 저물고 있었다. 우현은 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바라보았다. 그 때도 이랬던 것 같은데. 해가 수평선 아래로 사라질 때까지, 우현은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았다. 

  이렇게 쉽게 떠오를 수 있는 장소에 성규가 있을 리가 없었다. 다시 마을로 돌아온 우현은 바로 눈앞에 보이는 민박집의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 마당에 묶여있는 개가 요란하게 짖어댔다. 계세요. 큼큼 헛기침을 한 우현이 목소리를 높여 주인을 불렀다. 불이 환히 켜진 방 안에서 우당탕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위아래로 파란 체육복을 입은 키가 큰 남자가 뛰쳐나왔다. 저런 사람이 있었나? 우현이 멀뚱멀뚱 남자를 쳐다보았다.


 "민박?"
 "아, 네."
 "며칠이나?"
 "그건 잘 모르겠는데…. 좀 오래요."
 "잠만 기다려본나. 방 정리 좀…."


  남자는 불이 꺼진 작은 방으로 들어가 또다시 우당탕거리며 방 정리를 시작했다. 아마 창고로 쓰이던 모양이었는지, 방을 몇 번이나 들락날락한 남자는 방 문 앞에 서서 우현에게 손가락을 까딱였다. 우현은 캐리어를 끌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방바닥은 냉골이었다. 우현은 대충 짐을 풀어놓고 이불을 방 안에 깔아놓았다. 너무 추운데. 우현이 두꺼운 옷을 꺼내려는 찰나, 방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남자가 문 틈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이제 불 때서 좀 추우니까. 저 방에 있다가 여기 따뜻해지면 다시 오세요."
 "아, 그래도 돼요?"
 "부모님 여행 가셔서 저 혼자밖에 없거든요."


  남자는 우현을 앉혀놓고 무릎에 이불을 덮어주었다. 이 쪽 방은 훈훈하죠. 남자가 물어보자 우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방 한 구석에는 문제지들이 잔뜩 쌓여 있고, 그 옆엔 빨간 색연필이 놓여 있었다. 부엌에 다녀온 남자는 쟁반 위에 사과 두 개와 과도를 담아들고 오더니, 능숙한 솜씨로 사과를 깎아 접시에 턱턱 떨궈 놓았다. 이것 좀 드이소. 엄청 달아예. 남자는 사과에 포크를 푹 찍어 우현에게 건넸고, 얼떨결에 건네받은 우현은 사과를 아삭거렸다. 남자는 낮은 상을 끌어와 문제지와 답지를 올려놓고 정신없이 채점을 하기 시작했다.


 "저…. 무슨 일 하세요?"
 "아. 저기 분교 선생입니더. 채점 좀 할라꼬."
 "도와드릴까요?"
 "그럼 이것 좀."


  그럼 저는 수학 채점 할 테니까, 국어 채점 좀 도와주십쇼. 남자의 말에 우현은 빨간 색연필 하나를 건네받고 답안지를 보며 열심히 동그라미를 치거나, 사선을 내려 긋기도 했다. 티비는 켜져있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였다. 한 시간 가량의 채점 작업이 끝나자 남자는 방실방실 웃으며 부엌에서 주스를 꺼내와 우현에게 건네었다.


 "드시라예."
 "감사합니다."
 "이 촌동네에는 무슨 일로 오셨나."
 "사람 좀 찾으려고요."
 "저 이 동네 토박인데. 도와드릴까?"
 "정말요? 저도 어릴 때 여기 자주 왔는데. 아, 김성규라고 아세요?"
 "김성규?"


  우현의 말에 남자는 가뜩이나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되물었다. 우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김성규요. 혹시 아는 사이세요? 토박이시면 알 듯 한데. 우현의 말에 남자는 고개를 강하게 끄덕였다.


 "내 동생인디. 모를리가 있나."
 "네?"
 "사촌동생이요. 대학교 서울로 간 뒤에는 내려온 적 없는데."
 "없어요? 여기에 없어요? 지금 없어요?"
 "연락 한 통도 없어요. 요새는."


  우현의 낯빛이 다시 삽시간에 어두워지자, 남자는 미안한 표정으로 우현을 바라보았다. 성규, 고 놈 친구인갑네. 일부러 멀리까지 찾아왔는데 우짤꼬. 남자가 뒷머리를 긁적였다. 하지만 땅바닥으로 꺼진 우현의 얼굴이 들릴 생각을 하지 않자, 남자는 우현의 가까이에 바짝 붙어 앉아 우현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어? 어? 감나무집 할매 손자 아닌가?"
 "…저 아세요?"
 "당연하지. 니, 눈 다쳤다하지 않았나."
 "수술했어요. 얼마 전에."
 "성규도 아나? 니 눈 뜬거, 가도 아나?"
 "…알 거예요."
 "니 우현이, 남우현이 맞제. 내 성열이다, 이성열. 기억 안나나?"
 "성열이 형?"


  우현은 고개를 번쩍 쳐들다가 성열과 이마를 콩 부딪치고 말았다. 이마를 문지르던 우현이 성열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니 어릴 적 얼굴이 남아있었다. 우현은 어이없다는 듯 허허 웃어댔다. 


 "형, 여기서 뭐해?"
 "임용고시 보고. 부모님도 힘들고 하셔서 일부러 여기 지원해서 왔는디."
 "성규랑 사촌이야? 정말로?"
 "우리 이모 아들이라."
 "아아."
 "니 눈 다쳐서 서울 실려 간 담날, 비 철철 오는데 성규 고 새끼, 너 계속 기다렸다."
 "…."
 "귀도 안들리가꼬. 비는 오는데 아는 없어졌지.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난리가 났는데."
 "…어어."
 "흙바닥에 네 이름 쓰고 앉아있더라. 이름을 우연이라 들었는갑데. 입모양 보고."


  우연히 세 번 만나면 운명이라잖냐.


 "형."
 "와."
 "운명을 믿어?"
 "니, 미칬나."


  성열이 혀를 쯧쯧 차며 사과를 아삭, 베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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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나너바입니다.

이제 내용 전개는 80퍼센트 정도 온 것 같아용. 성열이는 성규의 과거편에 우산을 씌워주던 소년입니다.

눈치 챈 그대들 있겠지..없으면..말고....요...

제가 경상도 사투리를 정말 잘 써보고 싶었는데 그 쪽에는 연고가 없어섴ㅋㅋㅋㅋㅋ.....모르겠따.............


그리고 진짜 쓸데 없는 잡담인데 짜고치는 고스톱이랑 관심병 등등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 짜증나지 않아요?

나만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요새 아주 그냥 짜증이 퍽발퍽발하네요........답답행...


아마 나너바가 끝나면 글잡담을 떠날 것 같기도 ㅎㅏ네요

여유롭게 업데이트를 하니까 잡소리를 막 쓰게 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에서 뵈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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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국어사전이에요 아 성열이였구나... 성규는 정말 어디있는거에요 보고싶어ㅋ큐ㅠㅠㅜ 나 나 경상도 살아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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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국어사전 그대 안녕하세요! 오 경상도 그대...내가 그대들을 미리 알았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자문을 구했을텐뎈ㅋㅋㅋㅋㅋ큐ㅠㅠㅠ.....지금 몇 편 째 성규찾아 삼만리네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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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에몽! 와아아아 2등이다! 신난다! 닉부터쓰고 천천히 여유있게 댓글씁니다^.^ 저번부터 느꼈지만 저 우연이라는게 진짜 뭐가 있는것같아요. 우연히 세번 만나면 운명인데 우현이를 우연이로 착각하고ㅋㅋㅋ뭔가있어 진짜.... 아..아니면 스킵해주세여^.^; 성규가 왜 떠난건지 아직도 의문이에요. 도대체 뭐때문에.. 호쌤말을 보면 시간이 없는것같기도 한데ㅠ.ㅠ 성규 막 힘든건아니죠? 잘 있죠? 건강하죠? 그렇다고 해줘요... 흐긓ㅠㅠㅠ 어서 성규가 짠!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내내 나오는 우연이라는 말처럼 우연히 다시한번 만나기를. 나너바를 좀 더 빨리 만나게 되다니 기분이 너무좋아요^.^ 제목이 계속 머릿속을 멤돌고 있어요. 뭔가 되게 제목이 아련하고 뭔가 좋아요! 그리고 사투리!ㅋㅋㅋ 귀여워요 성열잌ㅋㅋ 사실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읽는데 무리없었어요. 억양을 생각하면서 읽으니까 더 리얼하기도 했고ㅋㅋ 그 특유의 억양이라는게 있잖아요?ㅋㅋㅋ 내가 제나님과 아는사이였다면 네이티브스피커로 알려드렸을텐데^.^ 구로나 제나님 걱정처럼 어색하지 않아요~ 벌써 80%까지라면 이제 두편~세편정도 남은건가요?ㅠ.ㅠ 흑흑 그런데 나너바를 끝으로 글잡을 떠..떠나신다구여?ㅠㅠ앙대!!! 가지말아요ㅠㅠ 나 두고 가지말아여ㅠㅠㅠㅠ 그래도 가셔야한다면.......................앙대ㅠㅠㅠㅠㅠㅠ
늘 몰입도 짱b 재미짱b 글 데려와 주셔서 고마워요!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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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에몽 그대 안녕하thㅔ요! 계속 강조되는 걸 보면 뭔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서 나는 스킵을 하지 않았다. 이 정도면 됐겠죠ㅇ0ㅇ?ㅎㅎ 사실 이 픽에서 제일 많은 힌트를 주는 인물은 아마 호원이가 아닐까 해요. 호선생님의 대사라던가 행동을 살펴보시면..숨겨진 의미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살짝 언질을 던져 봅니다. 아닐 수도 있어요. Hㅏ! 저도 그대를 빨리 만나게 되서 좋아용*=_=* 제가 게을러서 문제죠 이제 더 바빠지기 전에 빨리빨리 글을 써야되는데..ㅋㅋㅋㅋㅋ도저히 일주일에 한 편ㅋㅋㅋㅋ그 이상은 안나오더라고요 머리가 돌이라서 그런지^^;....ㅋ......제목..제가 제목 짓느라 얼마나 고심했는 줄 알아요? 글보다 제목이 더 좋은 것 같은 게 함정ㅋㅋㅋㅋㅋㅋ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에몽 그대도 경상도 분이시구나! 저 위에 국어사전 그대도 경상도 분이시래요. 경상도 사시는 그대들이 많은가봐요~ 저는 친척들도 친구들도 거의 서울경기도 근방에 살아서..사투리는 같은 과 부산사는 친구의 억양을 생각하면서 좀 빌려왔어요. 근데 이건 픽이라..화살표를 쓸수도 없고...김→성↘규↗? 이럴 수가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이티브스피커..!!! 제 전화번호가 뭐냐면여. 010 93..........제 신변을 위ㅎㅐ 여기까지 하기로 하죠...ㅎㅎ....글잡을 떠나느냐 마느냐는 아직 결정난 게 없고요. 다만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문제이기도 하고..그런데 또 그대들이랑 정들어서 난 여길 떠날 수가 업thㅓ..나중에 따로 공지를 쓰지 않을까 싶어요. 글 쓰는 자체를 그만두는 게 아니라 제 취향 변화의 문제라서ㅜ.ㅜ............그대 항상 좋은 댓글 고마워요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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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첨부 사진규꼬리에요 규꼬리! 조회수111!! 맨날까먹고 캡쳐안하다가 오늘은 캡쳐했찌롱! ㅜㅜㅜㅜ 아 미치겠어요 정말 나너바때문에... 학교끝나고 무기력하게 인티하는데 나너바 신알쪽지보고 빵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ㅜㅜㅜㅜㅜㅜ 김성규 이자식 어디갔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나정말미치겠네ㅜㅜㅜㅜㅜㅜㅜ 저거 호원이가 하는말은 또무ㅝ에영요ㅛㅠㅜㅜㅜㅜㅜㅜㅜㅜ 불안학 ㅔ진짜ㅜㅜㅜㅜㅜㅜ 왜그러는거야 기적아일어나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는 운명을.. 믿는다 ...☆★ ... 아아아ㅏ아 이게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랑 우현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만나게해죠야려ㅠㅕ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엉어ㅓㅇ엉엉어ㅓㅇ엉엉엉 나너바끝나면 글잡담을 떠난다뇨 쫓아갈테야.. 흥ㅇ엉ㅇ... 어디가.. 가지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럼 다음편에서뵈요 오늘도 좋은하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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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빨리 달려오시는 규꼬리 그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것은 내가 올리다가 렉걸려서 내가 못봤다는 조회수 1..!!! 저는 지금 과제하고 무기력하게 딸기 주워먹으며 댓글 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성규이자식ㅋㅋㅋㅋㅋ그대들 점점 분노하는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운명 대사는 쓸까말까 고민했거든요? 그 사진이랑 글이 자꾸 떠올라서;;그대들도 그럴 것 같은 거 있죠?;;;;;; 근데 전개상 써야될 것만 같은 거예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됨ㅋ......웃지말아요........ㅋ.........흡.......그래요 이제 성규랑 우현이 만나게 해줄게 나만 믿어~요~ㅇ_< 글잡을 떠나니마니는....아직 확정된 게 아니고요. 그대들이랑도 얘길 나눠보고..난 쉽게 여길 떠나질 모태..난 노예야 노예...ㅠㅠㅠ그대들의 노예.........다음 편에서 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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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밀크에요!!! 왠지 성규가 옛 추억이 남은 그 장소로 갈 거라 생각되서... 우현아! 잘 찾아가고 있어! 그래!! 그곳이지!! 이러면서 봤는데............하 역시 쉽게 나타날 성규가 아니죠ㅠㅠ 그래도 너무 꽁꽁 숨어버리면 안되는데ㅠㅠㅠ 대체 어디로 간건가요 호원이가 서랍에서 꺼낸 그 종이는 대체 뭐구요ㅠㅠㅠ 제발...성규에게 시간이......없다는 건가요? 흐 애가 탑니다ㅠㅠ
근데 우연히 묵게된 민박집이 성규 사촌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집이였다니......ㅋㅋㅋㅋㅋ 역시 운명의 끈은 어떻게 해서든 이어지는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 사투리가 막 상상되서 애타는 마음 잠시 접어두고 몰입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성규찾아 삼만리! 어여 우현이가 찾았음 좋겠어요!! 그리고 제나님!! 떠나신다니요 성규처럼 떠나는 거에요?! 그런겁니까아아아!!! 안돼요 성규찾는것도 힘든데 제나님까지............!! 흑 아쉽지만 제나님을 위해 맘의 준비 하고 있을게요..ㅠㅠ 그럼 담편에서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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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밀크 그대 안녕! 추억의 장소! 그렇죠. 성규가 갈 곳이 어디있겠습니까..왠지 그대 모습 상상되욬ㅋㅋㅋㅋㅋ그래 우현아 잘 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 손 불끈 쥐곸ㅋㅋㅋㅋ그러신 건 아니죠..?.....ㅎㅎ.....요렇게 성규를 찾으려고 대사 하나하나에 반응해주시는 그대들을 보면 기뻐해야되는건지 전개를 눈치챌까봐 조마조마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제가 뭐 괜히 호원이가 갖고있는 종이 같은 걸 넣어놓진 않았겠죠 자세히 봐주세요! 반복되는 물품은 또 나오게 되어있습니당. 그래도 성열이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진 것 같죠?ㅋㅋㅋㅋ..아..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사투리에 몰입..! 그래요 그게 바로 제가 바라던겁니닼ㅋㅋㅋㅋㅋㅋ성규처럼 떠나면ㅋㅋㅋㅋㅋㅋㅋ그대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숨바꼭질! 이 되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예 떠난다고 맘을 먹은 게 아니라.. ㅋㅋㅋㅋㅋ이건 다음에 다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 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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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ㅋㅋㅋㅋㅋㅋ제나님이 제대로 맞추셨어요ㅋㅋㅋㅋㅋ 그래!! 우현아 그곳이지 잘 가고 이thㅓ!!!! 이러면서 봤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흐음...+_+ 호원이가 숨바꼭질의 열쇠를 쥐고 있는것 같은데..... 다음편 기다리는 동안 다시 정주행하면서 호원이 대사 하나하나ㅋㅋㅋㅋㅋㅋ 다시 봐야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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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역시 나는 그대를 너무 잘 아는 것 같아요! 그렇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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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ㅋㅋㅋ제 반응까지 조련하시다니ㅋㅋㅋ역시 금손이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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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헿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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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쫄란규에요.. 대체 성규는 어디로 떠나버린걸까요. 그리고 호원이의 의심적 말은 뭘까요ㅜㅠㅠㅠㅠ 아진짜 빨리 알고싶어 미치겟잔아요ㅠㅠㅠ 성열이가 성규 사촌이란 사실도 놀랍고.. 성규도 우현이를 좋아하는것만 같은데 야할까요ㅠㅠㅠ.. 우현이가 성규를 한시라도 빨리 찾아주길 원해지네요.. 꼭 성규에게 안좋은일이 일어날 것만 같잔아요ㅠㅠㅠ 이로는게어딧어.. 그리고 그대도 떠난다니 어디가요 마치 성규랑 같이 어디가려구요ㅠㅠ 짜증내지마요.. 건강에 안조아요ㅠㅠ.. 누가 화나게한거얏;; ㅠㅠ 그대 화내지마시구.. 오늘도 잘보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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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쫄란규 그대 안녕하세요! 성규와 함께하는 사람찾기 캠페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원이의 말뜻은? 투비컨티뉴^0^!!!ㅎㅎㅎㅎ.......그래도 미치진 마세요 그대.....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완결을 기다려주thㅔ요! 성열이가 성규 사촌이라는건..어...그냥 설정의 하나일뿐입니닼ㅋㅋㅋ그닥 신기할 일은 아니에요 헤헤.....그대의 예감은 맞을까 맞지 않을까ㅇ0ㅇ~ 저는 성규처럼 멀리멀리 떠나.....ㅋㅋㅋㅋ는 건, 아직 확정이 아니에요. 나중에 따로 또 말씀드릴게요. 아마 다음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화나게 했냐구요 저를? 알면 때려주실거에요?ㅠ0ㅠ 으앙..........ㅠㅠㅠㅠㅠ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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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민낯이에요 ~ 저 경상도사는뎈ㅋㅋ 도와드리고 싶지만 저희 동네는 또 의외로 사투리를 안써요..ㅎㅎ 평소대화는 괜춘한데 가끔 단어를 사투리롴ㅋㅋ
세번만나면 운명이니까, 곧 세번째 만남이 있겠죠? ㅠㅠ 전 운명을 믿습니다.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다...☆★
근데.. 음.. 너나바 후에... 왜... 가세여.... 어디가세요 ㅠㅠㅠㅠ 어디...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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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민낯 그대 안녕하세요! 여기 또 경상도 사는 그대가 있었네! 그렇죠 사투리 쓰는 지역이라고 전부 사투리를 쓰진 않으니까요ㅋㅋㅋㅋ저도 충청도 사는데 사투리 안쓰거든요. 저는 다른 지역에서 산 햇수가 더 많아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저도 그대처럼 가끔 단어를 사투리로 쓰는 정도?ㅇ0ㅇ?..그것도 몇 개 없어요 으ㅎㅏㅎㅏ 그대의 바람처럼 곧! 운명이! ㅋㅋㅋㅋㅋㅋ운명적인 사랑ㅋㅋㅋㅋㅋ내가 저 대사 쓸 때 뭔가 등골이 싸하더라고요..하...나너바 완결 후의 일은 다음에 공지! 다시 공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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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복자에여ㅠㅠㅠㅠ안돼 벌써 80퍼나 왔어여ㅠㅠ??헝헝아쉽잖아여ㅠㅠㅠㅠㅠ이거끝나면 글잡떠난다규여ㅠㅠ??나 울거에요ㅠㅠㅠㅠㅠㅠ떠나는건 성규하나로도 족해여ㅠㅠㅠㅠㅠㅠ완결때는 아주통곡을할거에요ㅜㅠㅠㅠㅠㅠㅠ 야레야래 눈물바다를만들겠어..☆★앙대가지말아요ㅠㅠㅠㅠㅠ요즘왜짜증이나요ㅠㅠㅠ누가자꾸 화나게하는거야!!!! 기분풀어여 제가있잖아요(찡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오늘따라 오덕오덕해지고싶어욬ㅋㅋㅋㅋㅋㅋ원래 저 성열이로나오는역할이 설마 호원이는아닐까생각했었는데 정확히 fai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흥나삐질거에요미워여ㅠㅠㅠㅠㅠㅠㅠ 얼른 현성행쇼시켜주고 글잡떠나든지마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럴리가없자나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도ㅑ가지마ㅏㅠㅠㅠㅠ뻥이에요ㅠㅠㅠ장난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지마세여ㅠㅠㅠ그대가내삶의활력소에여ㅠㅜㅠㅠㅠ엉엉엉엉ㅇㅠㅠㅠㅠ 제나그대도 사정이있으시겠져뭐ㅠㅠㅠㅠ요즘한창바쁘실텐데ㅠㅠㅠ나너바업뎃고마워요♥♥기분이 좋아졌어요흐흐 기분빵긋빵긋좋아지시고!!! 나너바기다릴게여ㅠㅠㅠ아직진짜루 간다고안했으니까히히히 일단나너바열심히달려야지요~.~좋아해요제나우윳빛깔제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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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복자 그대 안녕하세요! 네 벌써 80퍼나 왔어요. 생각보다는 글이 많이 짧아졌네요. 빨리 끝내려는 마음이 조급하다보니깤ㅋㅋㅋㅋ글을 날려써섴ㅋㅋㅋㅋㅋㅋ난 바보얔ㅋㅋㅋㅋㅋㅋㅋ....글잡을 떠날거야! 이렇게 마음먹은 게 아니라요.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단 소리에요. 난 그대들의 노예라서 쉽게 이곳을 벗어날 수 업thㅓ..ㅜㅜ..저 화나게 하는 사람 붙잡아서 찰싹찰싹 때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오덕ㅋㅋㅋㅋㅋㅋㅋ오덕해지고싶다닠ㅋㅋㅋㅋㅋ그대 뭐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릴적 우산소년을 호원이로 상상하셨구나.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그대 예상이 빗나가다니@_@뭔가 놀린 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ㅋ그대도 내 삶이 활력소인거 아시죠ㅇ0ㅇ!ㅎㅎㅎㅎ 아직 안 바빠요. 오늘 전공과목 하나에서 조 편성을 하긴 했는데..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진 않았어요. 슬슬 바빠지기 전에 빨리 마무리 지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ㅜㅜ...저도그대사랑해용S2S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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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빵형입니다ㅜ 아성규야ㅜㅜ성규비오는날에우현이기다린거진짜슬프네요ㅜ언제올지모르는우현이를기다린건데 겨우만낫는대성규는또다시사라졋네요ㅜㅜ성규어디아픈거아니겟죠??성규진짜어디아픈거아니겟죠ㅜ호원이말이계속걸려서ㅜ빨리만낫으면좋겟네요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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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빵형그대 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에 오지 않는 우현이를...또르륵.....T_T...이제 우현이가 성규를 쥐잡듯이 찾고 있으니 금방 찾지는 않을까..! 는 제 생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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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무럭자라예요 무슨일있으세요?ㅠ.ㅠ어딜가요가시긴!가지말고내옆에꼭붙어있으랸말이예요!성규가 우현이옆을떠나더니 이제 제나님도떠나시려고....ㅠㅠ엉엉 말도안돼! 팔십퍼...이십퍼정도밖에 안남았네요ㅠㅡ성열이 아 그~~~~~.~ 사투리하나도안어색한데요?ㅋㅋ아주자연스러워요. 성규....에이 아닐꺼야...말이씨가된다니깐 말안해야지=_= 에이~~~~ 설마가사람잡는다니깐 설마도안해야지=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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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무럭자라 그대 안녕하세요!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고요 그냥 요즘 하나 때문에 스팀이 확확 오르네요. 마치 전기밥솥처럼..휴...바빠지기 전에 빨리 나너바를 마무리 지어야죵! 편수나 내용으로는 별로 안 되는데 연재기간이 꽤 오래 가는 것 같네요. 이건 모두 내 잘못이다ㅋ..ㅋ...성열이 사투리 안 어색해요?ㅋㅋㅋㅋㅋ큐ㅠㅠ....제가 진짜 사투리쪽은 영....몰라서 흑흑.....그대 그거 알아요? 트위터 때문에 =_= 이것만 보면 우현이 생각나여=_=ㅋ 그 설마가 뭔데요? 나도 궁금해 알려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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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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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케헹 그대 안녕ㅇ0ㅇ! 성규 과거로 돌아가서 내가 대신 우산 씌워주고 싶다..ㅠㅠ...저도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현성에게 기적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열이가 성규 사촌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제의 나이를 뒤엎어버린 나란 사람.....못난 사람....ㅋㅋㅋㅋㅋ그대가 돌머리라니...제가 돌이죠...흡흡....아직 떠나는 건 확정이 아니고요. 추후공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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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사인이에요.. 헐...떠나요?..헐헐헐ㅜ왜요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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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사인그대............다시.....다음편에...................사담에쓸게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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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그대 아...암호닉..신청하고 싶다...저 내일 아홉시 수업이라 일찍 자야하는데 이거 읽다 울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련해서 미치겠다 설마 성규가 각막을...아니겠죠?ㅠㅠㅠ 제발 둘이 만나게 해 주세요..암호닉 없어도 신알신 해놓고 매일 기다릴게요..세륜개강...ㅠ퓨ㅠ 세륜시간표ㅠㅠㅠ.......아...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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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암호닉 신청하세요! 아홉시 수업이면 일교시 있으셨나 보네요. 저는 화요일은 2교시~3~ 수업 잘 다녀오셨나요? 성규가 각막을..음..ㅋㅋㅋㅋㅋㅋ스포성 질문이라 패스하겠습니다ㅇ0ㅇ! 다음 편에서 뵈어요. 댓글 확인하시면 요 댓글 아래에 암호닉을 달아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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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패쑤! ㅇ0ㅇ!!!!!! 암호닉은 사과로 할게여!!! 사과사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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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석류ㅠㅠㅠ렁허엏ㄹ엉만나늨거죠?구런거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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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석류그대안녕?다시만나겠죠?그렇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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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몽림이에요! 아 눈아파요ㅠㅠ... 10시까지 야자하고 왔더니 피곤해서 그런가.. 그래도 나너바를 포기할 수는 없죠!! 으아.. 성규 어디가쓰요@.@ 꼬이고 꼬이는 기분이에요ㅋㅋㅋ 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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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몽림그대 안녕하세요! 야자..공부 열심히 하는 그대 멋진 그대! 나는 안 멋진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원래 꼬고 꼬는 거 좋아하잖아요. 사람이 꼬여서요. ㅋ......못된 사람이라.........댓글 감사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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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안녕 나 에비에요 유아쏘울메이트ㅋㅋㅋ나너밬ㅋㅋ업데이트속도봐ㅋㅋㅋㅋ쩔엌ㅋㅋㅋㅋㅋ어메이징하네여 난 .. 모하고 사는 가.... 근데 김성규는 어디 숨은고야 이성열네집 장롱에 숨어있으면 이건호러가되겠지?ㅋㅋㅋ성규한테 나쁜 일 있으면 안되는데ㅜㅜ왤케 난 불안할까요.... 제발 성규 무탈하길.ㅜㅜ 그리고 경상도어!!ㅇ 왜 날 안 부른그야!ㅋㅋㅋㅋ내가 갱상도어 얼매나 잘하는데ㅠㅠㄴㅋㅋㅋㅋㅋㅋ담엔 날 불러줘 번역료 안 받들게ㅋㅋㅋ그리고 그대의 사담, 내 사담과 같으면 b.....ㅋㅋㅋㅋㅋ세상엔 참 많은 종자들이 잇죸ㅋㅋㅋ그냥 그치들끼리 잘 살고 놀라고 내버려둡시다ㅋㅋ그럼 내 그대여 좋은 하루 되세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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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하이 마이 소울메이트-3 -.....그대는..내가 글 쓰는거..알고 있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인터넷 안된다고 찡찡댔잖아 내가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씀ㅋㅋㅋㅋㅋㅋ할 게 없어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그대 뭐하고 살긴 시강하고 살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왜 자꾸 이 픽 장르를 바꾸려고 그래;;그러지마;; 시강 준비 때문에 너무 바빠보여서 차마..경상도어를 번역해달라고 부탁할 수 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많은 종자들이 계속 눈에 보이니까 짜증이 남ㅋ막 남ㅋ 꺼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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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환상그녀임돵ㅎㅎ
그대여떠나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계속글써줘요ㅠㅠㅠㅠ그대글조은데힝힝ㅠㅠ
아제발...김성규.. 진짜미치게하네

해피엔딩이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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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환상그녀그대 안녕하세용! 제 글이 좋다니 전 기뻐서 우럭..........그대들은 말도 예쁘게 해요ㅠ3ㅠ 성규가 사람 여럿 미치게 하네요. 죄송. 미안. 다음 편에서 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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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규닝/핳..뭔가..감이 왔어 설마ㅡ.ㅡ에이설마~서어어얼ㄹㄹㅁㅁ마ㅏㅏ아아아아아....아니겠지 그춍? 결말만을 기다려야지 얌전히^^!!!!!난 분명히 착각쟁이일거야! 내가 생각하는 게 아닐거얗ㅎㅎㅎㅎㅎㅎ왜냐면 난 헛다리쟁이니까!^_^!!-내일은 수공ㅇ강이라 행복한 규닝이♡ /인데..음..젠 너는 왜 짜증퍽발잉야ㅠ9ㅠ..? 당욘 짜증나지 무슨 허언증도 아니곸ㅋㅋ.ㅋ구치안니? 에이구 많이 신경쓰지말ㅇ어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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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내일 공강이라 행복한 규닝이 왔니? 나는 내일 영어 수업이 두개나 있어. 왜 한글로도 알아듣기 힘든 회계를 영어로 들으라는 건지 모르겠어. 난 지금 매우 화가 나 있다구 한다. 흥흥흥 헛다리쟁이 규닝의 상상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겠지만 왜그랬대 궁금해죽겠네 말해봐봐 좀;;;;...........!이 근처를 배회하고 있어서 짜증이 막 나. ㅋㅋㅋㅋㅋㅋㅋ본인은 전혀 자각 못한다는 게 더 문제겠지......ㅋ...........어휴 답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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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이 근처?????솔깃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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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솔깃솔깃)
그나저나 오늘도 빠른 답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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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룸메랑 떠들면서 답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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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난 자취방이야 쓸쓸ㅎ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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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자취생에게 경의를 표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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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감성 이에요 ㅠㅠ 으헝 진짜 대박이다 ㅠㅠ 너무슬버 왜슬프지 ㅠㅠ 성규야 너진짜 어디갔니 ㅠㅠ 돌아와 ㅠㅠ왜자꾸불안하게만드니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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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헐 나 왜 이 댓글 지금 봤지? 미안해여 그대!!!!!!!!!!!!!!!!!!!!다음 편에서 만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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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제나님환와써요!!!!!제나님글읽으려고할때인티가점검을해서......시간도안맞고해서한참후에나왓네요ㅠㅠㅠㅠ성규가2화동안이나나오지않앗어요!!!!어찌된거에요ㅠㅠㅠㅠㅠ빨리나타나서우현리랑꽁냥거리는거보거싶어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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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환 그대 왔어용ㅇ3ㅇ? 저도 글 올리니까 점검이더라고요 당황함..저 무슨 점검 요정인듯.......유독 점검이 자주 걸리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ㅠㅠ.......저도 한참 후에야 댓글을 답니다 왜 확인을 하고 답글을 안 달았니!!!!!!!이 바부야!!!!!!!!!!!!!!!!!!!다음 편에서 만나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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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지게^*^*^*^성규가뭔가이써끙끙ㅅ끙혼자엄청나게늦은절치세여..흨흨흨흨ㅠㅠㅠ학교가산에잏어서그런가...다리가두꺼워지는느낌이계속나서짜증나!!여고라옆남고랑반팅을한다고하더라구요...끙
제나작가님은제사랑드세요난솔로만먹는약이나먹어야게써^ㅠ^ㅠㅠ기다릴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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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지게 그대 안녕하세용~ 저도 늦었으니까 우리 쎔쎔하죠. 저도 학교가 산에 있어서 아침마다 등산해요. 1교시 있으면 바빠 죽겠는데 산 탘ㅋㅋㅋㅋㅋ강의실 들어서면 헉..헉..이러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참 슬픈 현실이죠.......매일매일 다리 풀어주세여 알 생겨여......나처럼...ㅋ.....반팅이요? 나도 미팅 시켜죠.......빨리여 아 현기증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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