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우리학교일진 변백현이랑 쌍둥이인썰 10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7/f/47f9a808ea0f29b2dfacd47f48d875ca.jpg)
그렇게 너징 손잡고 지호는 룰루랄라 무작정 직진함 너징 한참을 멍때리다가 뒤늦게 정신돌아와서 지호 손에 매달려서 끌려가며 우는소리냄 아 잠깐만 지호야! 우지호! 나 백현이한테 혼나아 이거 좀 놔줘 응? 지호 직진하다 고개만 돌려 너징 보고 씩 웃더니 안그래도 지금 뒤에 쟤네 따라오고있거든 여기서 너 놓으면 나도 너도 큰일나 ㅋㅋㅋ 하고는 조금 속도 높혀서 걸음 너징이 조금 힘들어하니까 업어줄까? 하며 웃는데 괜히 지호한테 설렌 너징이었음 지호와 너징이 한참 걷다가 도착한곳은 작은 악세사리가게였음 지호가 너징 손목 잡고 이리저리 보더니 너 손목 되게 예쁘다. 팔찌하면 진짜 어울리겠는데. 그러더니 악세사리들을 고르고있음 너징 조금 불안해서 주위 살피는데 다행히 백현이는 없는거같음 안심한 너징 지호 옆에서 악세사리 같이 보고있음 아 이거다 지호 눈 반짝이며 하나 집어듬 심플한 팔찌였음 그걸 너징 손목에 채워보더니 딱 이거라며 혼자 실실웃고는 한개 더 챙겨듬 나랑 커플팔찌야 그렇게 팔찌 두개를 계산한 지호는 너징 팔목에 하나 채워주고 자신의 팔찌에 하나 참 계산하던 알바가 어머, 그거 커플들한테 완전 인기많은거에요 남자친구분이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하자 지호가 너징 어깨에 자연스럽게 팔 걸치며 씨익 웃고는 너징 데리고 나감 그리고 너징과 지호의 데이트가 시작됨! 서로 각자 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거리구경도 다니고 서로 옷구경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스티커사진을 찍기로 함 백현이빼고 다른사람과 스티커사진을 찍어본적이 없는 너징은 지금 되게 신나있음 배경을 고르는 너징을 보던 지호는 픽 웃으며 너징 머리 쓰담쓰담해줌 ?하며 보던 너징에게 그냥, 예뻐서 하며 마저 배경 고르라고 함 스티커사진 촬영이 시작되고 너징과 지호는 예쁜척 귀여운척을 열심히 함 마지막 컷이 남자 무슨 포즈를 할지 고민하던 너징에게 지호는 볼에 살짝 입을 맞춤 그리고 그게 찍혔음 너징이 멍하니 지호만 바라보자 지호는 웃으며 스티커사진을 뽑으러 나감 너징 괜히 볼만 만지작 대다가 지호가 부르자 나감 스티커를 받고 열심히 자리에 앉아서 오리고 있는데 누가 너징 어깨를 툭 툭 침 너징이 지혼가 싶어서 뭔가 싶어서 봤는데 백현이임 아주 화가 나보이는 백현이 앞머리가 땀에 젖고 무섭게 지호와 너징을 노려보고있음 그리고선 꺼져 새끼야 하며 지호를 툭 침 지호 웃더니 너징의 핸드폰을 가져가서 자신의 번호를 누르고는 다음에 또 놀자 너징아 하고는 가버림 백현이 화나서 지호를 잡으려고하자 너징이 백현이 허리감싸고 말림 백현이 한참을 씩씩 대다가 너징 손목 채서 잡고는 가자 하고 딱딱하게 말함 집으로 가는 그 순간까지 백현이는 너징에게 아무말이 없었음 가끔식 너징 손목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곤했음 집에 도착하자 백현이 너징을 내려다봄 너징이 무서워서 땅만 보며 손만 만지작 거리자 나 봐. 하고는 백현이가 다가옴 너징이 고개를 들자 백현이 특유의 정색인 표정으로 너징 싹 훑어봄 오늘 뭐했어? 분명 말투는 다정한데 뜻은 그렇지 않을거임 너징 우물쭈물마자 백현이 점 점 더 표정이 굳어지더니 너징 가방 확 낚아챔 그리고는 안을 보더니 헛웃음짓고 꺼내는건 바로 팔찌와 스티커사진이었음 너징 무서워서 그런 백현이를 못말리고 가만히 있음 스티커사진을 찬찬히 보던 백현이는 사진 속에서 지호와 똑같은 팔찌를 한 너징과 너징 볼에 입을 맞추고있는 지호를 보고는 씨익 웃음 좋았어? 그러더니 팔찌와 스티커사진을 바닥에 던지고는 너징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함 입술이 닿일듯 말듯한 거리에서 보이는 백현이가 무서운 너징이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리자 백현이는 너징에게서 조금 떨어지고는 손목을 당겨 제 품에 당김 그리고 백현이가 너징 어깨에 턱을 올리고는 그냥 가만히 안고있음 방금전의 백현이가 무서웠던 너징이 울컥해서 눈물을 터뜨리자 백현이 너징을 품에서 떼어내 눈물을 닦아줌 나 방금 많이 무서웠나봐 백현이의 말에 너징이 울먹거리며 고개를 끄덕이자 백현이 씨익 웃더니 근데 거기서 나 말고 다른애들 만났으면 더 무서웠을걸. 아까 김준면이나 도경수표정 가관이더라. 김민석 뛰쳐나가려던거 우리가 말리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지 함 너징 계속 울먹 거리자 백현이도 아까의 무섭던 표정은 없어지고 예전의 순하던 표정으로 돌아와서 너징 다시 꼬옥 안고 토닥토닥해줌 너징이 백현이 품에 파고들자 백현이 좋은지 푸스스 바람빠지는 웃음짓더니 소파에 앉아서 그 위에 너징 앉힘 그리고는 얼굴 마주보게 하더니 너징 얼굴을 감싸쥐고는 조심스럽게 눈 코 입술을 쓰다듬음 울어도 예쁘네 너징이 뭐하냐면서 웃으니까 백현이도 웃으며 어쭈 웃어도 예뻐 하고는 다시한번 껴안음 그렇게 지호와의 첫만남이 끝나던 순간이었음 + 다음날 학교에 간 너징은 돌아가면서 애들에게 한소리씩 들었고 수정이 또한 애들을 피해다녔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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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왔어연~!~! 오늘 막ㄱ콘인데 애들 잘했겠져...?ㅠㅠㅠㅠ저도 담엔 꼭 가고말겠어여ㅜㅜㅜㅜㅜㅜㅜ 아무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특별편 들고올생각이에여 하나는 경수와의 럽스토리고 다른하나는 비밀임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아마도 독자님분들이 제일 바라고계시는거일지도?ㅎㅎㅎㅎ 암튼 오랜만에 왓ㅁ는데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동이었어여ㅠㅠㅠㅠㅜ 암호닉 분들 별로 안계시길래 속상했어여 그래서 조만간 다시 첨부터 받을 예정이에여 언제나 사랑하는 독자님들 남은 주말 알차고 재밌게 보내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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