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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암호닉!

데코,됴블리,레드망고,됴큥,테라피,이리오세훈,웬디,모카,마지심슨,딸둥이,무인도,얍,유명한,마카롱,하트,해바라기,

잇치,펭귄,뚱바,큥,S2,라임,반키,알,브릴리언트,라인,경수꺼,돌하르방,보름달,하얀쥐,됴백큥,양양,

  빠진 사람 있으면 말해주기※

 

 

 

 

 

도둑들: Hide-and-Seek

(꼭꼭 숨어라.)

 

[#7 sunlight] 

 

 

 
#1

 

[EXO/징어] 도둑들:Hide-and-Seek #7 | 인스티즈

 

종대와 세훈은 괜히 따라나와 화를 돋구었다.

 

"박찬열 니 때문에 루미 진짜 나가기만 해, 가만 안둬. 너."
진짜 개 좆같은 상황이네, 시발.

 

그 말만 남기고 종대는 대문을 열어 다시 들어갔다.
세훈은 여적 가지 않은 채, 옆에 선 상태였다.

 

"도대체 왜 그러시는 겁니까?"
주변 눈치를 살피던 세훈이 입을 떼었다. 눈에 힘을 주고 쳐다보자

 

"형, 진짜 내가 답답해서..."
금세 말투를 고쳐 말하는 세훈이었다.
나도 모르겠다, 나도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
.
.

 

10살, 부모는 나를 버렸다.

 

"오늘부터 함께 지내게 될 찬열 친구에요, 모두 친하게 지낼거죠?"
그 어린 나이에 버림 받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충격을 받아, 먹지도 씻지도 않았더랬다.

 

"너는 냄새나. 너랑 안 놀아."
"맞아. 너는 더러워. 너랑 안 놀아."
모두 버림 받긴 매한가지인 아이들인데 나는 그 중에서도 더했다.
그 중에서도 미움을 받았다.

 

아이들이 내게 작은 돌덩이를 던지고, 밥도 먹지 못하게 하고.
놀아주지도 않을 때. 네가 다가왔다.

 

7살의 나보다 세 살이나 어린 네가.

 

"안녕?"
"비켜, 쬐끄만 게."
나는 모두를 경멸했고, 내게 먼저 말을 거는 너조차 경계했다.

 

"루미한테 뭐라고 하지마!"
내가 널 살짝 밀치자 아이들이 발끈하며 종이를 구겨 던졌고,

 

"하지마!!!!"
넌 내 앞을 막아섰다.

 

"걘 더러워. 걔랑 안 놀아."
"친구를 따돌리는 건 나쁜 거랬어."
나보다 머리 하나가 작은 넌 팔을 벌려 내 앞에 서 나를 보호해주었다.

 

"모두 사이좋게 지내라고 선생님이 그랬잖아."
"그치만, 걔는 더럽고 냄새나서 싫어!"
"아니야- 우리가 도와주면 찬열이도 깨끗해질 수 있어."
아이들이 갸우뚱거리자 너는 내 손을 잡아 끌어 욕실로 데려갔다.

 

"너는 나보다 오빠니까 깨끗이 씻을 수 있지? 나도 혼자 잘 씻는단마랴."
".........싫어."
샤워기를 틀어 물의 온도를 맞추던 네가 나를 올려보았다.

 

"이 멍충아. 깨끗이 씻어야 친구들이 너랑 놀아준단말야!"
그러면서 넌 내게 물을 뿌렸다. 그리고 꺄르르 웃었다.
.
.
.

 

내가 15살이 되던 해, 부모는 나를 다시 찾아왔다.

 

"잘가, 찬열아."
나보다 3살이나 어리면서 넌 그때까지도 날 오빠라 부르지 않았다.

 

"보고싶을 거야."
고아이면서도 늘 기죽지 않고,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지혜롭고, 생각이 깊었던 널.
나는 5년 내내 뒤쫓아다녔다. 네 그늘에 숨어 다녔다.

 

하지만, 부모가 나를 찾아오면서 그럴 수 없었고.
그 때부터 내 모든 불행이 시작되었다.

 

날 찾아온 부모는 가난했고, 그 어린 나를 부려 일을 시켰다.
말을 듣지 않으면 패대기치기 일쑤였고, 고등학교에 가던 해에 집을 나와 살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하고 널 보러 갈 용기, 내겐 없었다. 그렇게 널 잊어가는 듯 했다.

삐뚤어 질대로 삐뚤어져, 못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사고를 밥 먹듯이 치고 다녔다. 그러다 너를 만났다.

 

"이 년 즐기나봐."
"그러겤ㅋㅋㅋ"
너는 비웃듯 웃으며 내 눈을 바라보았다.

 

"으아아아아아악-"
저를 겁탈하는 남자 셋에도 넌 겁먹지 않았다.

 

"쓰레기 같은 새끼."
넌 나를 똑바로 쳐다봤으며 나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말했다.
그 때부터, 난 늘. 널 갖고 싶었다.

 

널 잘 모르는 아이들은 널 건드리려 했다.
겉보기에 네가 너무 바르고 얌전해 보였던 모양이다. 얼마나 매섭고 독한 년인지도 모르고.
난 그걸 알면서도 네 뒤에서 널 지키려 애를 썼다.

다시 너를 뒤쫓아 다니기 시작했다.
.
.
.

 

네가 스무살 때였던 것 같다.
네 학교에서부터 널 뒤쫓는데 웬 검은 정장을 입은 사내들이 널 끌고 가는 것을 보았다.
그 때 날 경멸했던 눈빛이 떠올라 망설였지만 검은 차 문을 여는 것을 보고 다가가 그들과 맞섰다.

 

"지금 뭐하는 거야!!!"
"넌 뭐야?"


늘 싸움을 잘하는 측에 속했었는데, 그런 일을 직업으로 삼던 사내들과 상대가 되질 않았다.
널 지키기에 난 한없이 약했다. 몇 대를 맞고 나가 떨어졌다가 다시 달려 들어 네 손목을 잡은 사내를 막아섰다.
그러자 네가 내 팔을 부여잡고 "살려주세요"라며 애원했다.

내 손목을 잡아 당기는 널 채 붙잡지 못하고 넌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사라졌다.
그 자리에 멍하니 서 게속 생각했다.

 

'살려주세요.'
네 눈빛은 날 알아보지 못하는 눈빛이었다. 차라라 경멸하는 표정이었다면 더 나았을 것을.

너는 날 잊은 채 살았다.
그 때 난 알았다, 내가 너무 약해서 그 수 년간 네 뒤에서 너를 지킨 모든 것이 헛 된 것이라는 걸.
.
.
.

 

 

#2

 

찬열의 얼굴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뭉개져 있었다.
뭉개지다, 그 표현이 적합하다.

 

여기저기 터져 피가 나오다 못 해 떡 져, 눈도 제대로 뜨고 감지 못하였다.
죽을 듯이 맞아도 찬열은 매일 이 곳을 찾아왔다.
저를 패는 사내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져, 끈질기게.

 

"꼭, 꼭 뵙고 싶습니다. 제발요."
제발 만나게 해주세요. 얼굴과 함께 그의 발음도 뭉개져버렸다.
그렇게 한 달쯤이던가.

찬열의 몸은 더 맞을 곳도 없이 성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찾아가는 발걸음을 멈출 순 없었다.

 

"쟨 뭐야?"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던 대부가 구석에서 맞고 있는 찬열을 보고 물었다.

 

"아 죄송합니다. 조용히 처리하려 했는..."
"뭐냐니까, 한 두번 보이는 게 아닌 것 같은데."
대부는 자신의 부하 다리를 붙들고 제 얼굴이 얻어터지면서도 채 꽉 쥔 바짓가랑이를 놓지 않는 찬열을 뚫어지게 쳐다보다 이내 걸음을 옮겼다.

 

[EXO/징어] 도둑들:Hide-and-Seek #7 | 인스티즈

 

"회, 회장님!"
놀란 사내들이 매질을 멈추고 고개를 조아렸다.
그에 찬열은 휘청이며 일어나 힘겹게 눈을 떠 그를 마주했다.

 

"회장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얻어 터진 얼굴을 하고도 그는 웃으며 꾸벅 상체를 숙여 인사했다.
그 모습에 크리스는 미소를 지었다.

 

"내 방으로 데려와."


당시 골드문은 가장 큰 조직이었다. 대기업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걸 알고 있던 찬열은 오직 골드문만이 자신을 강하게 키워 줄 것이라 믿었다.

 

[EXO/징어] 도둑들:Hide-and-Seek #7 | 인스티즈

 

대부의 눈에 들어 골드문의 일원이 되어 세력을 키워가던 찬열은 가끔 그녀를 원망했다.
그래도 넌, 행복한 때가 있었잖아. 도경수를 만나 행복했었잖아.
난 단 한 번도 널 위하지 않은 삶이었던 적이 없는데.
날 잊고 살던 널 말야.
.
.
.

 


#3

 

그 날 이후, 난 앓기 시작했다. 물론 마음의 병이었다.
종대가 늘 찾아 와 "나가지마, 너가 나갈 필요 없어." 하고 날 다독였지만 그 날의 미안함은 감춰지지 않았다.

 

[EXO/징어] 도둑들:Hide-and-Seek #7 | 인스티즈

 

"누나 다리는 좀 어때요?"
세훈은 늘 아무렇지 않은 척 백현과 다가와 새 거즈로 작게 화상 입은 다리를 소독해주었다. 하지만 알 수 있었다.
세훈은 그 날. 저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 생각하는 것이 분명했다.

살갑게 웃는 얼굴엔 늘 미안함이 베어있었고, 예전처럼 환하게 웃지도 않았다.
끝에 늘 씁쓸함을 남기고 웃어보였다. 그걸 보기만 하는 백현에게도 미안했고, 나 때문에 그러는 세훈에게도 미안했다.

내가 받은 상처들이 남에게 상처를 주고 있잖아.
그러는 와중에도, 찬열은 단 한번도 나를 보러 오지 않았다.


"나 홍콩으로 보내줘, 내가 할 일. 거기에 있잖아."


하루 이틀 앓다보니 생각나는 이가 있었다.
채 정리 못 한 캐리어를 열어 자켓에서 그의 명함을 꺼내었다
.
.
.

 

[EXO/징어] 도둑들:Hide-and-Seek #7 | 인스티즈

 

제 회사 건물에 기대어 서 있는 날 보며 그는 환히 웃었다.
여전히 열이나 들 뜬 얼굴에, 갈라지다 못해 튿어진 입술 새로 "Hi." 인사를 내뱉었다.

 

그의 인사는 받아주지 못하고 그의 어깨에 이마를 기대며 쓰러졌다.
가뿐 숨을 새액새액 내쉬자 그는 가만히 내 등을 쓸어내렸다.

 

"위로 받고 싶어서 왔구나."
그의 말에 눈물이 마구 쏟아져버렸다. 그간 어떻게 참고 견뎠는데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져.
.
.
.

 

그는 가만히 날 바라보다가 입을 떼었다.

 

"말해봐요."


난 손을 꿈틀이며 시선을 내리깐 채로 고개를 저었다.
누구에게도 열지 못했던 판도라의 상자. 나는 못 열겠다.
열고 싶은데, 레이 말마따나 위로 받고 싶은데. 무서웠다.

 

"괜찮아, 위로 받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언젠가부터 잃어버린 내 모습.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았던 나날들.

 

내 턱을 잡아 올려 끈질기게 눈을 맞추는 레이 때문에 결국 볼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멈추지 못하고 몇 방울이나 흘려보냈을까.
나는 조용히 뒤돌아 머리카락을 들어올려 선명하게 남아있는 자국을 보였다.

 

머리카락을 들어올린 손이 덜덜 떨려올 즈음,
그는 그런 내 행동을 저지 시키고 의자를 돌려 자신과 마주보고 앉혔다.

 

한 번 용기를 내니, 조금 쉬워져 나는 턱을 끝까지 올려 턱 밑에 난 자국도 보여주었다.
턱 끝을 바들바들 떨고 있을 때 레이는 그 상처를 살살 어루만지며 그 끝에 입을 맞추었다.

 

[EXO/징어] 도둑들:Hide-and-Seek #7 | 인스티즈

 

그의 짧은 입맞춤에 마치, 그 상처가 씻은 듯이 사라질 것 같았다.

 

 

 

 

 

 


++++++++더보기+++++++

힐링 레이는 정말 대단해ㅠㅠㅠㅠ

 

일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글을 쓸 거야.

등장인물이 변하는 일도 없을 것이며, 내가 생각했던 대로 쭉 글을 이어 쓸 거야.

 

+ #1은 찬열 시점, #2는 작가 시점, #3은 루미 시점.

 

 

찬열의 과거가 나와.

 

박찬열 삶의 빛은 언제나 '루미' 였어.

부모에게 버림 받아 가장 힘든 어린 나이에, 저보다 더 어린 게 늘 위로를 해주었지.

찬열은 그런 루미를 잊지 못하고 여지껏 살아왔어.

 

그리고 자신을 경멸하던 눈빛으로 바라보던 루미에게 자신의 죄를 씻고 싶었는데.

정작 루미는 자기를 잊고 살았다는 걸 알고 상처를 받게 돼.

그런데도 다시 삐뚤이지지 않고 루미를 위해서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하지.

그렇게 골드문에 들어가서 크리스와 세훈을 만나.

 

그 다음, 루미가 가장 힘이 드는 지금.

루미에게 빛은 '레이'가 돼.

 

차라리 경수를 다시 만나지 않았더라면, 루미는 무의미하게 살았을 텐데.

경수를 만나고부터는 자꾸 자괴감에 빠지게 되고, 생각이 많아져.

자신이 부끄럽고. 게다가 함께 지내는 멤버들이 생기면서, 자신이 짐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는 거야.

 

그런 생각들을 떨치려고, 레이를 찾아가.

레이는 모든 걸 이해해주고, 제 자신을 고쳐줄 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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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카입니다.
그럼 레이는요?? 찬열아에게 빛은 루미였고 루미에게있오서 현재빛운 레이인데 그럼레이는??
레이가 루마에게 상처룰 주는 날운 없..겠죠?? 더이상 루미가 상처룰 받지 않었으면하는데..
전 등장인물이 누가나오든 상관없어요.

10년 전
두루미폴더
안뇽 모카@
10년 전
독자3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10년 전
두루미폴더
응 그럼에도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마워!
10년 전
독자5
ㅋㅋㅋ당연하죠. 전 좋운글을 읽는걸 좋아하는 독자에요. 여기에 좋은글이 있는데 제가 안올리가 없잖아요?
10년 전
독자2
허ㅠㅠㅠㅠㅠㅠ볼때마다 그냥 찡하고ㅠㅠㅠ 막 뭉클한느낌이 막 생겨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두루미폴더
그런 의도로 쓰려던 게 아닌데, 점점 글이 변질되고 있엌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
근데 재밋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두루미폴더
올, 너 쫌 멋져!
10년 전
독자6
전까지만해도 찬열이 나쁘다고 욕했는데ㅠㅠㅠㅠㅠ찬열아 미안해 내가 속사정도모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ㅠㅠㅠㅠ그랬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두루미폴더
욕하지마ㅠㅠㅠ 모든 행동엔 다 이유가 있는 법야ㅠㅠㅠ미워하지마ㅠㅠ
10년 전
독자7
하트에요~ 하트하트. 저번편까지는 마냥 찬열이가 미웠는데 오늘 글을 읽으니까 찬열이가 아련해지네요ㅠㅠㅠㅠ 찬열이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 지켜줘도 알아주지도 않고 잊어버리고ㅠㅠㅠㅠㅠ 루미도 안타까워여ㅠㅠㅠㅠㅠ 그래도 씽이가 있어서 다행! 보는 제가 다 힐ㄹ링힐링해져요~
10년 전
두루미폴더
치유치유~ 찬열이 미워하디말아요큐ㅠㅠ
10년 전
독자8
경수꺼에요 ㅠㅠ작간님 안녕하세요 ㅠㅠ 찬열이가 역시 여쥬를알고잇엇군요 ㅠㅠ 힐링레이는대단해 ㅠㅜ뽀뽀한번에 치료박는느낌이라니 저도 치료되는것같아요 ㅠㅠ 근데 레이를 이용할것같은느낌이드네요 ㅠㅠ 재밋게잘읽엇어요♥
10년 전
두루미폴더
과연 경수꺼 너의 추측이 맞을까? 계속 지켜봐줘!
10년 전
독자9
괜히 뭉클해지네요ㅠㅠㅠㅠ찬열이한테도 미안해지고 레이는 역시 대단하군요..오늘도 재밌게보고갑니다~♡
10년 전
두루미폴더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0
레드망고지롱!
10년 전
두루미폴더
안녕이지롱! 오랜만이지롱!
10년 전
독자15
그렇지롱! 찬열이 과거가 되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읽으니 마음이 아파여..ㅠㅠ 루미와 찬열이가 옛날에 만난 사이였을 줄은 몰랐는데 찬열이는 옛날부터 쭉 루미를 잊지 않고 살아왔었네요.그런데 루미는 결국 자신을 잊어버려서 상처를 받았던 거였네요. 그것도 모르고 찬열이가 왜저럴까 미워만 할 뻔 했어요ㅠㅠ.인물들 과거가 아직 찬열이와 루미,경수밖엔 나오지 않았는데도 다 마음 아프고 슬퍼요. 다들 상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럽고.. 그래도 루미가 힘들고 괴로운 상황 속에서 빛을 찾았다고 하니 다행이에요.루미 너무 안쓰럽잖아여..;ㅅ;..슬퍼요.이씽이 짱이에요. 사진하고 노래하고 글하고 다 합쳐져서 정말 힐링되는 느낌ㅠㅠ!!!! 잘 읽었습니당. 항상 재밌게 읽고 있어요! 생각보다 깊은 내용들이 많아서 좋아요. 다음에 뵈요~♡
10년 전
두루미폴더
글을 이렇게 깊게 봐주니 너무 고마울 따름이야. 앞으로 다른 멤버들의 과거도 나올 예정이니까, 계속 지켜봐줘@
10년 전
독자1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한테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두루미폴더
울지마ㅠㅠㅠ 내 글만 읽으면 왜 다들 우는거얔ㅋㅋㅋ
10년 전
독자12
라임이에요(과연암호닉신청이 제대로되었는지모르겠네요 분명히 신청했던것같긴한디..)레이가 한줄기빛이되어서 루미를비춰주면좋겠네요 더이상 루미가 힘둘지않았으면...
10년 전
두루미폴더
암호닉 제대로 되어있어!!
10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힐링힐링 레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굴만 봐도 힐링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이씽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씽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가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힐링힐링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너무 잘쓰셔요ㅠㅠㅠㅠㅠㅠ짱짱 !! ♡
10년 전
두루미폴더
그만 우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무인도에여 레이착해여 내꺼할레여? 레건살이에여 무서워여
찬녈이과거도너무슬퍼여 안아주고싶어여

10년 전
독자16
반키입니당!! 으어어....찬열이가 루미와 아는 사이였다니...참 ㅠㅠㅠ 여러가지로 마음이 아프고 ㅠㅠ막 뭉클하고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혹시 암호닉받나여..?(소심소심)빨리 루미가 나았으면 좋겠어요..그와중에 레이 완전 착하다..천사세요..?
10년 전
두루미폴더
받는다!(박력)
10년 전
독자18
어머!박력있어!그래서 나랑 사귀ㅈ..아니 이게아니라ㅋ[양양]으로 신청할께요하트.
10년 전
독자19
우옹......대박.....암호닉 [뚜비뚜바]로 신청할께요!!와ㅠㅠㅠㅠㅠㅠㅠsunlightㅠㅠㅠㅠㅠㅠㅠㅠㅜ우오옹ㅇ유ㅠ뉴ㅠㅠㅠㅠㅠ레이나오는부분은 정말ㅠㅠㅠㅠㅠ읽으면서 힐링되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어어유ㅠㅠㅠㅠ
10년 전
두루미폴더
접수 했어!
10년 전
독자20
헐 뭐야ㅠㅠㅠㅠㅠ지금까지 찬열이가 나쁜앤줄 알고 막 궁시렁궁시렁 거리고있었는데ㅠㅠㅠㅠㅠ막 사정ㅇ 있었구나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두루미폴더
고러지 고러지ㅠㅠㅠ
10년 전
독자21
어어.......그럼 럽라가 레이인가...?(소금소금)찬열이ㅠㅠㅜㅠㅜㅜㅜㅜㅜ흡
10년 전
두루미폴더
과연 그럴까?
10년 전
독자22
으잉 ㅣ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 ㄴ쁜줄알았는데 나쯘거도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두루미폴더
울지말라규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씽이ㅠㅠㅠㅡㅜ넌 정말 천사같아ㅠㅠㅠ
10년 전
두루미폴더
천사 맞으뮤ㅠ
10년 전
독자24
ㅠㅠㅠㅜ큥이에요...오늘 필력도 정말굿ㅠㅠㅠ내용도 굿ㅠㅜ걍굿ㅠㅜ다굿ㅠㅜ다좋아ㅠㅜ짱좋겁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이글 정말 미쳤다...★ 작가님도 미쳤다..★
10년 전
두루미폴더
작가는 미치지 않았다 :-] 헿
10년 전
독자25
찬열이가 왜그러는지 이제 좀이해가되네요 그나저나 레이가 루미를 아프게하지않았으면좋겠어요
10년 전
두루미폴더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말야.
10년 전
독자26
레이뭐지.....대박이다ㅠㅠㅠㅠ아..진짜이거어떻게되는거지
10년 전
두루미폴더
그러니까.
10년 전
독자27
허류ㅠㅠㅠㅠㅠㅠ찬열아ㅜㅠㅠ안쓰럽다진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
10년 전
두루미폴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찬열이ㅜㅜㅜㅠㅠㅠㅠㅠㅠ힐링 레이야ㅜㅠㅠㅠㅠㅜ너므조아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가여ㅠㅠㅠ
10년 전
독자29
딸둥이엥ᆢㄷ 두루미님 얼른얼른오세훈ㅠㅠ
10년 전
독자30
찬열이가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ㅠㅠ 레이가 루미한테 상처가 안되고 힐링해줬으면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으유ㅠㅠㅠㅠㅠㅠㅠ레이ㅠㅠㅠㅠㅠㅠ치유치뉴ㅠㅠㅠㅠㅠㅠㅠ힐링힐리유ㅠㅠㅠㅠㅠㅠ루미 마음아파ㅠㅠㅠㅠ으엉
10년 전
독자32
안녕! 뚱바에요. 작가님 글은 항상 뭔가 깊게파고들어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것 같아요. 대사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는거 같은 느낌이랄까 뭐 아니면 말고요 흐핳 뭔가 다음 이야기를 예측할수있을것 같으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데 작가님 매력인가보당
10년 전
독자33
됴큥입니다ㅠㅠ찬열이도 무슨일이있었구나ㅠㅠ찬열아 그동안 오해했넹ㅠㅠ히유ㅠㅠ레이는 천사인가봐요ㅠㅠ
10년 전
독자34
라인이에요ㅜㅜㅠ으어어유ㅠㅠㅠㅠㅠ빛이다찬녈아ㅠㅠㅠㅠㅜ진짜루미나찬녈이나ㅠㅜㅠ왜이렇게울려요사람으류ㅠㅠ감수성퍽방
10년 전
독자35
등장인물은 그대로가 좋아요!!허류ㅠㅠ찬열이의 반전과거ㅠㅠㅠ얼마나 힘들었니...루미가 잘못했네ㅠㅠㅠ다들 아픈과거를 가지고 있그나ㅠㅠ
10년 전
독자36
하얀쥐에요! 이글.. 뭔가 감덩이야.. 저만그런가요? 이상하게 감동을..ㅋㅋㅋㅋㅋ 차녈이 다시보게됐어ㅠㅠㅠ 찬열이도 많이 힘들었구나ㅠㅠ 우리 차뇰이ㅠㅠ
10년 전
독자37
이리오세훈이예영 하........레이.......레이야...끙끙....저 이번에 단콘갔다왔는데 레이실물....이씽아...하....진짜......천사...당신ㅇ는 천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8
레이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힐링힐리유ㅠㅜㅜ
10년 전
독자39
헐... 이씽이라니..! 이씽이라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씨아유ㅜㅜ퓨푸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액희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어흐ㅡㅠㅠㅠㅠㅠ레이야ㅜㅠㅠㅠ아.잠시만요좀 울고..하ㅡ.진짜 손떨린다... 진심으로 눈물이막 뚝뚝흘어욬ㅋ큐ㅠㅠㅠ루미가 더이상상처받지않았으면... 뎡듀고 세후니고배켠이고 찬녈이고 종대고 지금은 레이가짱이다진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으어어어ㅠㅠㅠㅠ 얍이에요ㅠㅠㅠ 비회원으로 있는게 너무슬프다진짜ㅠㅠㅠㅠ 비회원 된 후로 안읽고있어요ㅠㅠㅠ 못 읽는다 해야하나.. 로그인 할 수 있을때 정주행해야지ㅠㅠㅠㅠ 진짜 미안해요 내가 로그인 하면 바로 못읽은거 정주행할게ㅠㅠ 나 잊으면 안되요ㅠㅠㅠ 읽고싶다!!!!!!
9년 전
독자42
역시 힐링 레이ㅠㅠㅠㅠㅠ 폭ㅂ풍설레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43
오오 뭔가 예상치못한 전갠데 ㄷ더 예상할수없이 흘러가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모순! 작가님 글은 할상 잘 읽고잏터툥
9년 전
독자44
레이의 치유능력이 여기서도 빛을 발휘하네요
9년 전
독자45
헐...아이고 왜이리 아련하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도그렇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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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두루미폴더
널 왜 쳐ㅠㅠ 그래도 넌 내 소중한 독자야ㅠㅠ
9년 전
독자48
루미가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그냉 모두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는데...레이도 여주 많이 힐링 해줬으면 젛겠고...
9년 전
독자49
어휴...눙물이... 레이한테찾아가서 가쁜숨을 내쉬었을때..진짜 빙의되서 같이우럭.. 브금도 딱 적합하고.. 레이는 진짜 힐링이고...
9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ㅠㅠ레이야ㅠㅠㅠ진짜천사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아ㅠㅠㅠㅠ 둘이 원래 그런사이였구나ㅠㅠㅠㅠ 점점 미궁이다... 다들 상처밖에 없는거 같니ㅠㅠㅠ
9년 전
독자52
레이ㅜㅜㅠㅠㅠ씽이는 힐링천사가맞구나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용기를 낸 루미도대단해요!! 빨리 오해가 풀어져서 원래대로 밝ㅇ게 웃는사이가 됐으면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천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씽이 ㅠㅠㅠㅠㅠ 진짜 천사네요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취저...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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