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허니비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허니비 전체글ll조회 739l 2

 

 

 

 

 

〃정이란게 참 무서워요. 그쵸?〃

그 사람은 답이 없다. 늘 강한 모습만 보이던 그가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보인다. 당황스럽다. 당신도. 당신도 정에 당했던거구나. 처음엔 그게 아니였는데, 하면 할수록 마음이 약해지고. 그 사람이 너무 좋아져서. 그랬던거구나.

 

 

 

지금 와서 후회하면 뭐해. 넌 이미 쓰레기가 됐는데. 넌 방법이 틀렸어. 병신미저리만도 못한 새끼.

 

 

 

 

-

 

 

 

 

 

 

chapter. midnight

 

 

 

 

 

눈을 떴다. 나는 근 2년간을 잠들어있었다. 그 2년속의 꿈은 내겐 너무도 잔인했다. 그 꿈이라는 공간에는 김성규와 그리고 나라는 존재. 남우현이라는 사람 둘만이 존재했다.

 

난 남우현이 아니다. 분명 나는 남우현이 아니였는데, 그 꿈속에서는 날 남우현이라고 칭했고. 그 잔인한 꿈속에서 나는 점점 남우현이 되어갔다. 결국 조금 남아있던 내 기억마저 사라지고 나는 완전한 남우현이 되었다.

 

난 분명. 누군가로부터 조정 당하고 있었다. 

 

그 꿈에서 나는 몇번이고 죽고 다시 태어남을 반복했다. 꿈속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 죽을때 받는 고통을 모두 느껴야했다. 또 다시 환생해서 또 죽을걸 알기에 난 더 고통스러웠다. 날 계속해서 죽이는 저 사람은 대체 나에게 무슨 원수를 지었길래 저러는지. 난 알 수 없었다.











〃시작이야 남우현. 지금까지 너가 당한 괴로움을 배로 값아주면 되는거야. 잘 할 수 있지?〃

 

 

 

 

 

 

내 앞에는 하얀 가운에 차트를 왼손에 쥐고 있는 의사처럼 보이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나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졌다. 그는 내 앞으로 바짝 다가와 앞머리를 쓰다듬었다.

 

 

 

 

 

 

 

〃쉽게 끝낼 수 있을거야. 김성규에 머리에는 이미 내가 모든걸 다 심어놨어. 넌 그러니까 그 남자한테 애인행세만 하면 되는거야. 김성규는 너가 죽은 줄 알거야. 이미 죽은 애인. 하지만 넌 살아 돌아와 김성규 앞에 나타나는거지. 그럼 김성규는 무척이나 혼란스러워할테고, 그틈을 타서 김성규를 분열시키는거다. 쉽지? 시간은 딱 3개월만 준다. 3개월만에 모든걸 다 끝내놔야해. 그렇게 하지 못하면 넌 다시 그 꿈을 꾸어야할거야. 알겠어? 그리고 주의할점. 넌 남우현이야. 남.우.현.

 

 

 

〃넌 누군데 나한테 이런 짓을 시키는거야??!!!!!!

 

 

 

 

 

〃흥분하지마. 내가 누군지... 알고 싶으면 김성규나 처리하고 와. 3개월뒤에, 김성규가 내 눈앞에서 파열되는 그때. 내가 누군지 알려줄거야. 그전까지는 내가 누군지 알 필요 없잖아? 넌 그냥 닥치고 내말에 순순히 따르면돼. 아니면 네가 위험해 져.

 

 

 

 

 

김성규라는 사람은 누구고, 날 조종하는 저 사람은 누구이며, 내가 왜 남우현인지 나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 혼란스러운 머리를 붙잡고 악을 쓰며 그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그러자 그는 날 바로 제압하여 내 어깨부근에 약 하나를 놓았다. 나는 다시 스르륵.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

 

 

 

 

제가 이 팬픽을 쓰면서 너무 집중을 한 탓일까요. 정신이 몽롱.. 합니다. 어지럽고.. 아효. 우현이 대신 제가 그 주사를 맞은 느낌..? 한편 한편 보면 볼수록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흥미진진한 팬픽을 쓰고 싶어도.... 머리가 안따라주네요. 우현번외본을 많이 기대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뭐지?? 조종당하는건가??
12년 전
허니비
그런거죠.... 본문에도 조정하고있다고... ㅎㅎ
12년 전
독자2
아................................................. 뒷이야기가 시급합니당
12년 전
허니비
나잇9도 우현번외에요 기대해주세요ㅎㅎ
12년 전
독자5
...아..........작가님..ㅋㅋㅋㅋ이게망한거라구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분말씀대로!!다음편이시급합니당!!!!

12년 전
허니비
어효ㅠㅠ 제가 정신이 반쯤 나간채로 쓴거라 실망적이게 나왔어요.. 다음편은 완성도를 높여서! 올게요ㅎㅎ
12년 전
독자7
ㅎㅎ네엥!기대하고있을게요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독자8
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증 대폭발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그대 정신줄잡으세요!! 우현이는 돼지만 우리 그대만은 안댑니다!!!!ㅋㅋㅋㅋ아니 그나저 저 의사는 누구길래 저러노ㅜㅜㅜㅜㅜ 우리 성규횽괴롭히지마 나쁜놈아ㅜㅜㅜㅜㅜ근데 회가 거듭할 수 록 재밌어지네욬ㅋㅋㅋ흥미진진하무ㅜㅜㅜ다음편도 우혀니당^0^!!!!
12년 전
독자10
헐ㄹ뭐지뭐야......뒷편이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
정신줄을 놓았는데 이런 픽을 쓸 수 있는 겁니까?! ㅋㅋㅋㅋ 아, 근데 오타같은거 발견해서 그러는데요...
'김성규에 머리에는 이미 내가 모든걸 다 심어놨어.' 이 부분에서 '김성규에'→'김성규의' 아닌가요..? (제가 괜히 나댄걸까요..?아하하;;)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인피니트 [인피니트/수열] 내일 밤(midnight) 해설1 허니비 12.30 16:25
인피니트 [인피니트/수열] 내일 밤(midnight) 마지막편1 허니비 12.30 16:07
인피니트 [인피니트/수열] 내일 밤(midnight) 21 허니비 12.30 15:50
인피니트 [인피니트/수열] 내일 밤(midnight)4 허니비 12.28 20:34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 comeback!1 허니비 12.15 20:50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 연재중단안내6 허니비 11.16 18:31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9 (우현번외)12 허니비 11.14 18:16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8(우현번외)11 허니비 11.12 14:28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713 허니비 11.11 18:23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612 허니비 11.09 20:35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518 허니비 11.09 20:28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45 허니비 11.08 19:37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 318 허니비 11.07 18:43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 28 허니비 11.07 18:42
인피니트 [현성] fantasy of night11 허니비 11.06 19:45
전체 인기글 l 안내
6/17 0:30 ~ 6/17 0:3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