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느낌이다 ㅋㅋㅋㅋ
요즘 이거 쓰다보니까 광수쌤이 더 좋아지는거 같아 ㅋㅋㅋㅋㅋ
쌤이랑 대화한거 번외편으로 써줄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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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했냐고? 당근이지...
그래도 그때는 쌤이 예슬쌤이랑 만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했어
그날도 그렇게 지나가고,
과외때마다 점점 애들이 예슬쌤이랑 광수쌤이랑 이어주려고 했지만
광수쌤은 내가 좋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항러ㅏ엏라ㅓㅎㄱ랑앙하하하하하하ㅏㅎ ㅋㅋㅋㅋㅋㅋㅋ이 행복함
예슬쌤말고 내가 좋다니까 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가다 광수쌤이 나한테
"내가 예슬쌤 만나면 너도 다른 남자애 좋아할거야?"
이런식으로 물어보셨어
그럼 난 당연하다는듯이
"그럼 미련하게 쌤만 바라보다가 늙을까요?"
이랬거든?
"그냥 예슬쌤 안만날테니까 너도 나만 좋아해"
몰논.ㅇㅇㅇ
요태까쥐 내 맘을 미행한고야?
2학기동안 더 가까워져서 난 올레~ 였어 ㅋㅋㅋㅋ
근데 기분 나쁜건
예슬쌤이 자꾸 수업중에 장난으로 광수쌤이랑 썸탄다는 듯이 말하는거야
진짜 어이가 음슴...
"오늘 광수쌤이 저녁 사주신다 했으니까, 너희들이 협조좀 해줘 ^^"
저놈의눈웃음.
저녁사준다고 했다니... 사달라고 조르셔서 한번 사드리는 거잖아요 ㅎㅎㅎ
광수쌤의 그날 저녁 문자
[배 안고픈데 저녁먹으러 끌려나왔어 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보낸걸로 기억해
[예슬쌤이랑 드시는거에요?]
[응. 너희가 그렇게 바라던게 이뤄졌네. 만족해?]
[ㅋㅋㅋㅋㅋ잘해보세요]
[돈이 아까워]
[그만 문자하시고 저녁드세요]
[지금 간신히 화장실로 대피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 모습이 상상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런ㄴㅣㅇ맨 광수씨가 능력자에게 잡히기 직전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도, 그리고 몇일 뒤도 나랑 효연이, 서현이, 보라, 민지 등등 쌤들이랑 친한 8명사이에선 둘의 스캔들이 대박이었어
우리가 하도 떠들어대서 심지어 다른과목 쌤들도 그 둘 응원해주고 그랬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녁에 가끔씩 오는 광수쌤의 살려달라는 문자때문에 나혼자 웃겨서ㅠㅠㅠㅠㅋㅋㅋㅋ
예슬쌤은 정말로 광수쌤이 여학생들한테 친절하면
그 여학생들 점수 최대한 적게 주셔ㅠㅠㅠㅠ ㅎㄷㄷㄷㄷ... 흠이 있으면 바로 잡아내셔서ㅠㅠㅠ
근데 키크고 광수쌤 닮은 남학생들이나, 광수쌤이 관심을 많이 못준 학생들한텐 친절하셔 ㅋㅋㅋㅋㅋ
시간은 흘러흘러~~~
담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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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미안해 익인들아ㅠㅠㅠㅠ 요즘 자격증 시험봐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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