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분명히 날 사랑해주는 이들이 있음에도 나는 항상 외롭고 아팠어
그 누구에게도 외롭단 한마디 꺼내지도 못하고 그냥 꽁꽁 숨기고만 있었는데
그게 곪고 곪아서 터져버린거야
모든것들, 심지어 내 주위사람들까지도 지겹고 괴로울정도로
그러다보니 내마음이 내생각들이 다 부정적으로 바뀌고
하는 행동부터 딱딱하게 변하니까 사람들도 날 멀리하듯이 보였어
그래서 난 어쩌면 사랑받을수 없는 사람이란걸 느꼈어
누구나 느끼는 그 외로움에 괜히 지레 겁부터 먹고 내가 피해버렸던걸지도 몰라
근데 생각은 해답이 나와있지만 내 행동은 계속 같은 자리만 뱅뱅 돌고있고
나는 나대로 너무 외롭고 주위사람들은 나름대로 걱정하다가도 날 떠나고
고치고싶어 이 모든게 차라리 꿈이였으면 좋겠다
힘들다 지친다 괴롭다 두렵다 아프다
이런 부정적인 말들로만 꾸며진 내 마음도 무겁고 바보같고
자꾸 한없이 날 내리깎고 깊은 땅밑으로 꺼져버리는 느낌이 너무 싫고 끔찍해
어디서 부터 되돌려야하는건지 어디가 잘못된건지
나 아닌 그 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무섭다
도저히 밖으로 나갈 용기도 자신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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