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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성재] 악덕사장 김루한, 츤데레의 정석 8 | 인스티즈

♡발암물질♡님 너무너무 예쁜 표지 선물~ 두번 세번 자랑~ 맨날 자랑~♡







[루한/성재] 악덕사장 김루한, 츤데레의 정석 8 | 인스티즈

♡키보드♡님 이주신 소듕한 표지! 이것두 매번 자랑! 항상 자랑!♡










[루한/성재] 악덕사장 김루한, 츤데레의 정석 8 | 인스티즈


♡고삼♡님께서 예쁜 표지를 선물해 주셔써여!!!!!!!!!

근데 이 표지에서 '악덕'사장 냄새 물씬 나는 것 같은건 나만 고론가여? 아님 말구

제가 중독 티저 떴던 날을 잊지 모태... 막 사담에서 진짜 이그조 컴백이냐고 두세범...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사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글자랑.. (뭔가 김루한이 저렇게 크게 박혀있으니 되게 '글 쓰란 말이야.'하고 으름장을 놓는 것 같기두 하궁..?)

그리고 직접 그려주셨을 악마 뿔 ㅠㅠㅠㅠ 하나 하나 씹덕이쟈나ㅠㅠ 고삼님한테 씹덕냄새 나쟈나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여 더 좋은 글 쓰는 글쟁이가 되겠읍니다 사랑해여








악덕사장 김루한 8

츤데레의 정석










우효 - 빈야드
















평소에는 죽을 만큼 뜨기 싫던 눈이 오늘 아침에는 번쩍 뜨였다. 

정직원이 될 거란 기대감. 

설렘과 동시에 오늘 있을 큰 행사에 대한 긴장감이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다. 

세수를 하고, 찬열이 어머님이 그제 밤에 챙겨주신 반찬과 햇반으로 밥을 챙겨먹은 나는 가벼운 발걸음을 가게로 돌렸다.







여자 직원을 뽑을 생각이 아예 없었다는 사장님의 말은 진심이었는지, 

다소 큰 크기의 흰색 와이셔츠가 내 손에 쥐어졌다. 

끝까지 잠가도 목 부분이 헐거워, 

차라리 푸르기로 결심하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앞으로 예약시간까지 두 시간. 

가슴에 까만 실로 수놓아진 자수는 뜰 이라고 읽고, 내가 진짜 알바 하는 가게를 의미했다.







"이렇게 룸이 열다섯 개. 홀에는 각각 테이블 번호가 붙어있어요. 보이지는 않고. 누나가 감으로 찾아가야 해요."

유경험자라 이거지.

나는 성재가 A4용지에 그려준 홀 구조와 테이블 번호를 달달 암기해본다. 

공부는 영 젬병인데. 실수하면 어떡하지 싶었다. 

다행히 오늘은 코스 식으로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라, 

서빙을 담당한 다른 직원들이 많이 수고해주면 되고 우리는 방싯방싯 웃기만 하면 될 거라고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일손이 많이 부족했다. 

사장님에는 못 미치지만,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져 주방장 타이틀을 거머쥔.

철썩 같이 믿고 있던 주방장님이 급성 장염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소식을 들은 사장님은 잠시도 지체하지 않았다. 

대충 상황설명을 들어보자니 지금 연락이 안 되는 몇몇 직원과 함께 잘못된 음식을 먹은 것 같았다. 

우리와는 대비되는 까만 와이셔츠를 입고 있던 사장님이 팔을 걷어 올리며, 전원 주방으로 집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럼 서빙은 누가 해?"

내가 물었고.


성재는 가만히 나와 자신을 번갈아 가리켰다.

세상에나.









팔 힘이 없어 보이는, 그리고 실제로도 없는 나를 위해 성재와 학연이가 전반적인 서빙을 담당하기로 했다. 

물론 이 큰 가게에서 둘이 모든 손님의 서빙을 책임진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었기에 사장님도 몇 명을 더 붙여주셨다. 

그중에 내가 맡은 건 가장 이동 거리가 짧은, 주방 바로 앞의 홀.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나도 사장님과 비슷하게 팔을 걷어 올렸다. 

이제 앞으로 한 시간.










“어서 오세요,  ‘뜰’입니다!”

나의 진짜 아르바이트 첫날이 시작됐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 힘들긴 해도 마냥 뿌듯하고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나는 한 가지 크게 기만하고 있던 사실이 있었다. 

아무리 서빙, 카운터라고 해도 나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이런 류의 레스토랑에서 일해서는 안 될 한 가지 특징이 있었다. 

가까이 하지 않았기에 기억하지 못했고, 

나를 감싸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하고 있었다.









갑자기 들어온 추가 주문을 무전으로 아무리 날려도 주방에서는 답이 없다고, 

급하게 달려온 학연이가 내게 주방에 주문서를 전달해주길 부탁했다. 

나는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해 주문서를 들고 주방으로 향했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공포감을 기억해내야만 했다.








[루한/성재] 악덕사장 김루한, 츤데레의 정석 8 | 인스티즈


“야,”


“야!”

정신을 차려보니 내 앞에 사장님이 서 있었다. 

대답을 하지 않아 몇 번을 불렀는데도 나는 멍하니 허공만 응시하고 있었다고. 

실내에서 더위를 먹었냐며 묻는 사장님께 덜덜 떨리는 손을 애써 숨기고 주문서를 건넸다. 

그리고 도망치듯 주방을 빠져나왔다. 

한 번 더 크게 소리 지르는 사장님이 느껴졌지만, 

나는 대답 대신문을 닫는 쪽을 택했다. 








그 후로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시키는 일은 다 한 것 같은데. 

직원들도 내가 얼이 빠져 있다는 사실을 느낀 것 같았다. 

그럴 만도 했다. 

너무 오랜만에 느꼈던 기분이라,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좀 쉬어도 된다고 성재가 말을 걸기 전까지 나는, 

시키지도 않은 일을 찾아서 몸을 최대한 혹사시켰다. 






[루한/성재] 악덕사장 김루한, 츤데레의 정석 8 | 인스티즈

“누나, 왜 이래요.”

“어?”

성재는 나를 진정시키려고 의자에 앉혔는데, 

이게 오히려 나에게는 독이 됐던 것 같다. 

하는 일 없이 가만히 앉아있으니 바로 기억이 나를 파도처럼 덮쳐왔다.







“누나?”

“야. 너 뭐야.”

언제 온 건지, 사장님이 헐레벌떡 달려와 내 앞에 섰다. 

최대한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웃으려고 노력했다. 

근데 답지 않게 손이 떨렸고 그 작은 움직임을 알아챈 건, 예상과 다르게





“손은 왜 이렇게 떨고 지랄이야. 너 진짜 왜 이래.”

사장님이었다.









엄마의 인생은, 모조리 아빠가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빠의 잘생긴 외모? 아니, 엄마는 부족하지 않게 컸지만 무언가를 소유하며 자라지도 않았다. 

예쁜 얼굴로 오해를 사기도 많이 샀고, 의도치 않은 일에 연루되어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일도 많았다. 

결국 틱틱대고 날을 세우는 성격이 된 엄마가 아빠를 만나고, 연애를 하면서도 아빠에게 좋다는 표현을 잘 못했던 것 같다.





아빠의 프로포즈에 응하고, 내가 태어나고. 

엄마는 잘못하는 걸 알면서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며 살았다. 

그리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 

아빠는 그런 엄마를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해줬다. 

엄마는 아빠의 사랑에 많이 변해가고 있었다. 

감히 초등학생인 내가 보아도 아빠는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아마, 아빠의 죽음이 엄마에게 더 크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었다.










금방 다녀오겠다고 했었다. 

아침에 일어나 내가 밤새 500원을 벌기 위해 닦아놓은 구두를 신고, 

서류가방을 한 손에 든 아빠는 뽀뽀 한 번 해달라며 엄마에게 애교를 부렸다. 

엄마는 평소처럼 대꾸도 없이 손만 휘저었다. 

그런 아빠의 볼에 예쁘게 입술도장을 남겼던 것은 나였다.






아빠 회사는 야근이 잦은 편이긴 했지만, 늦은 시각까지 일하면서 연락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아직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원복을 갈아입지 않은 내가 엄마에게 아빠의 행방에 대해서 물었고. 

엄마는 조금 망설이다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마 그때 엄마가 아빠에게 전화를 거는 것을 처음 보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 때, 우리는 아빠의 목소리가 아닌 생소한 목소리를 들었다.











아빠 어디가 아픈 거야? 엄마는 묵묵부답이었다. 

택시를 타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하는 내내 

엄마는 내 손을 꼭 잡고 병원 이름을 이야기한 것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저 엄마가 꽉 잡은 손이 아프다고 투덜대기 바빴던 나는.



응급실이라고 크게 붙어있는 팻말을 읽었다. 

어린 나이에도 중압감이 느껴졌던 것 같다. 아빠가 많이 아프겠구나, 

나는 아빠가 아프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아빠의 얼굴 위로 흰 천이 덮이는 것을 보고도 세상이 내게 거짓말을 치는 게 아닐까 싶었다. 

TV에 나오는 몰래카메라를, 내게 하고 있는거 아닐까. 말도 안 되는 상상도 해봤다. 

여기 의사 선생님이 사실 가면을 쓰고 있는 거야. 다 탤런트고 개그맨이고. 

아빠는 이불을 걷고 짠하고 나오겠지. 그렇겠지. 

스스로 아닌 것을 알면서도 계속 주문을 외웠다.












장례식을 진행하면서도 엄마는 멍하니 허공만 바라볼 뿐, 울지도. 웃지도. 먹지도 않았다. 

주변 사람들 모두가 걱정했지만 엄마를 말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아서 걱정에 그쳤었다. 

그리고 그게 화가 되어,


‘그냥 죽어버리자. 응?’

나는 집 안 곳곳에 휘발유를 붓는 엄마를 보며 눈을 질끈 감아야했다. 

아까까지만 해도 밥을 먹자고 찌개를 데우던 엄마였다

찌개는 아빠가 엄마를 위해 끓여놓고 갔던, 일주일이나 된 눅눅해진 찌개였는데도

엄마는 묵묵히 가스레인지 앞에 서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울지도,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다. 

엄마는 미친 사람 같다기보단. 

그저 마음에 뻥 뚫린 구멍을 메우지 못해서 세상에 도움을 청하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구멍은 내게도 아주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아빠의 이름을 수백, 수천 번 부르며 가슴을 잡아 뜯던 엄마가 나를 꼭 끌어안았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죄스러운 것 같았다.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그냥 엄마의 옷자락을 잡고, 함께 우는 것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대로 켜져있던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번져가기 시작했다. 

화르륵 불이 붙는 것이 느껴졌지만 우리 둘 다 도저히 움직일 힘이 없었던 것 같다. 

나에게는 부모가, 엄마에게는 인생이 사라졌을 때였다.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고, 눈이 따갑고 아려왔다. 

주황색. 붉은색 빛들이 눈앞에 아른아른 대는데 예뻐 보이기까지 했다. 

내가 죽을까, 죽는 걸까. 생각함과 동시에 죽음에 대한 공포감이 나를 덮쳤다. 

공기에 있는 작은 재들이 호흡기를 타고 흘러들어가 온몸이 불타는 것 같았다. 

그 순간, 엄청난 큰 소리와 함께 우리 집 문이 열렸고 그 후에 정신을 차리니 나는 아빠가 세상을 떠났던 병원 건물 안에 있었다.






경찰은 나와 엄마를 격리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심리가 불안정한 엄마와 내가 함께하면 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판정에서 나온 일이라고. 

내 손을 꼭 잡아주던 경찰 아저씨의 손에서는 엄마향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뒤이어 들어온 찬열이와, 찬열이의 어머니가 나의 그 후 생활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나는 애써 고개를 끄덕였다.






미친 아줌마 딸이래. 자살하려고 했대. 

집에 불을 질렀대. 아저씨도 아줌마가 죽였다는 소리가 있던데. 

그거 다 핏줄 타고 내려가는 거야. 피하는 게 좋지. 

나를 뒤따르는 말들은 대충 뭐 이랬던 것 같다. 

찬열이는 필사적으로 저 말들을 숨기려고 노력했고, 나는 필사적으로 잊어가는 척을 했다. 

엄마는 심리상담 및 치료를 꾸준히 받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려 노력했다. 

그게 다 내가 있어서라는 걸 나도 잘 알아서. 그래서 모르는 척 했다. 

귀를 닫고, 생각을 지우니 모든 게 편해졌다. 

인간관계는 최대한 줄였다. 

내 손 하나면 다 헤아릴 수 있는. 엄마, 찬열이, 찬열이 어머님. 





사람과 멀어지고, 학교에서도 찬열이와 있지 않으면 혼자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금씩 대화하는 법을 잊어간 것 같았다. 

내가 구멍을 메우지는 못해도, 애써 가릴 수는 있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내게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등을 돌렸다. 

눈치, 내가 어떻게 눈치를 키울 수 있었겠어. 



내 말을 들어주려 하지도 않았으면서. 

제대로 말한 것도 아니면서. 내가 다 알아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이기적임에 넌더리가 났다. 

나는 그 후로 애써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그렇게 살기가 7년이 넘었다.

7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모든 기억은 저 너머에서 흐려지고 있었고, 나는 담담히 아빠의 죽음을 곱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대학에도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정도의 동기들은 있었고. 

나 스스로의 성격도 많이 변해서 이렇게 무대뽀로 들이대는 일도 있었지 않았는가. 






엄마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내가 제안했던 것이 점수붙이기 놀이였고, 

엄마는 매번 장난 식으로 나의 사윗감을 골라오겠다고 말을 했었다. 

나와 다시 한 집에서 살면서 내게 말을 붙이기까지 1년 가까이가 걸렸던 엄마가. 그런 엄마가 처음으로 골라준 사윗감. 

내게는 의미가 많이 컸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확신 없이도 더 마음이 갔던 것 같고.









“누나? 병원 갈까요? 어디 아파요?”

“아니야. 괜찮아.”





나는 불이 무섭다.







“너 따라와.”

잔뜩 화가 난 사장님이 나를 끌고 2층 사장실로 향했다. 

아직 코스가 조금 남아 일손이 모자랄텐데. 

내가 또 피해가 된 것 아닌가 싶어 나는 입을 꾹 다물고 변명거리를 생각해본다. 

아무리 머리를 돌려봐도 그럴듯한 변명거리가 나오질 않아, 

모자란 머리를 탓해본다.










사장실에 들어서자마자 소파에 털썩 앉아,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쥐어뜯던 사장님이 내게 가까이 다가오라 손짓했다. 

쭈뼛쭈뼛 다가서자마자 나는 훅 끌어당겨져 사장님의 옆에 앉아야 했다. 






“뭔데. 말을 해.”

“저 여기랑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힘들어? 고작 이거가지고 힘들다면서 그렇게 알바하겠다고 했어?”

“그냥 그렇게 알아주세요.”

도저히 변명거리도 생각나지 않고, 앞으로 불을 보며 멀쩡히 서 있을 자신도 없다. 

사장님의 마음도 갈피를 못 잡겠고. 나는 이렇게 끈기가 없는 사람이었나 보다. 

이 와중에도 사장님 옆이라고 조금 많이 두근대는걸 보면 철이 없는 것도 같고. 

그렇다가도 아까를 생각하면 식은땀이 하나둘 방울진다. 

첫날이라 기대 많이 했었는데.







사장님은 화를 낼 것이라는 내 예상과 달리, 다시 한 번 내게 물었다.

“너 어디서 왔어.”

“네?”

“어디서 왔어. 이름은 뭐야. 몇 살이야. 뭐 이렇게 숨기는 게 많아. 이름은 뭐고. 몇 살이고. 

어디서 왔고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고, 다 말해. 그리고 무서운 거. 싫어하는 거. 좋아하는 거. 다 말해. 

내가 너에 대해서 모르는 거 하나도 없게. 지금 여기서 다 말해.”

“그럼, 이제 궁금한 게 없어지잖아요. 그럼 나 여기서 또 나가요?”

“그게 무슨 논리,”

“좋아해요.”






“나이는 스물 세 살이고, 키는 보다시피 이정도 돼요. 빙빙 돌려 말하거나. 

남이 빙빙 돌려 말한 거 이해하는 거, 제일 못해요. 

잘생긴 남자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잘생긴 사람 모두한테 이렇게 들이대고 그러진 못해요. 

엄마랑 둘이 살아요. 아빠는 저 초등학교 5학년 때 돌아가셨고. 그때 집에 불이 났어요. 불이 무서워서 요리도 못해요.”



“처음에는 사장님이 잘생겨서 좋았어요. 잘생긴 남자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그 뒤로는 오기였고, 그 후로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누굴 좋아해본 적도 없고. 나한테 모든 게 다 처음인데,

이렇게 부족한 상태로 처음을 맞이할 자신이 없어졌어요. 

이렇게 끈기 없는 애라는 걸 알았으면 처음부터 말도 꺼내지 말 걸 그랬어요. 그래도 좋아해요. 그게 다예요.”

원하는 대답을 듣고도 말이 없는 사장님과 한참을 눈을 마주하고, 그리고 가만히 있었다. 

최대한 주방 쪽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며, 소파에서 일어나 사장실 문을 열 때까지 사장님은 미동도 없었다. 

안녕히 계세요. 나는 민폐쟁이입니다. 

민폐 왕.








[루한/성재] 악덕사장 김루한, 츤데레의 정석 8 | 인스티즈

“이야, 말 진짜 살벌하게 한다.”

“너 다 들었어?”

“여기 방음이 얼마나 안 되는데. 그 정도는 감수 하셨어야지.”

“너무해.”

“누구 맘대로 가게를 그만둬요. 여기 한번 계약하면 노예계약인데.”

사장실 옆 벽에 기대서 우리 이야기를 다 듣고 있었나보다. 

서빙 하러 안 가? 나의 질문에도 싱글벙글. 

얘 속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






“사장님이 그렇게 좋아요?”

“너 시끄러워 진짜.”

“노 시꾸로워 지짜. 하나도 안 무섭다.”

“놀리지 마라!”

“이럴 시간 없어요. 바쁘다 바빠!”

나에겐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 

빠르게 계단을 타고 1층으로 향한 성재가 내게 끊임없이 접시 배달을 시켰다. 

한없이 접시를 나르다 보니 아까의 기억은 멀리로 사라지고 머릿속이 깨끗이 비워졌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행사도 막바지에 다다랐을 무렵. 

주방에 있던 직원들 모두가 테이블을 치우기 위해 하나둘씩 주방에서 나오고 있었다.






“오늘 사장님이 힘들었으니까 청소 끝나는 대로 퇴근하래.”

지나가던 주방 직원이 우리에게 넌지시 알림을 줬다. 

들었어요? 이미 학연이랑 성재는 와이셔츠 단추를 푸르기 시작했다. 

팔랑팔랑 거리는 셔츠자락을 자랑하며, 손님이 없는 마당으로 달려간 둘의 뒷모습을 보다가, 

나도 더운 것 같아서 두 번째 단추를 만지작거릴 때였다.

[루한/성재] 악덕사장 김루한, 츤데레의 정석 8 | 인스티즈


“여자애가 진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사장님이 나의 행동을 저지시켰다. 

아까 우리 조금 살벌하게 이야기 했잖아요. 

아직은 나 당신을 마주하기가 많이 어색한데. 

나의 마음은 역시나 전달되지 않는다. 

사장님은 채워도 헐거운 첫 번째 단추까지 잠가주고 나서야 내게서 한발자국 떨어졌다.





“단추는 잠그고 다녀. 대신,”

“오늘로 끝 아니에요 저?”

“마음은 열고 다녀.”



“오그라드는 거 딱 질색이야. 두 번은 말 안 해. 주방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고 

육성재랑 친하게 지내도 되니까 카운터 옆에 붙어있어. 나 좋아하면 근성을 좀 보여. 

이 가게 뺏어갈 기세로 열심히 해봐 어디 한 번.”


“얘기 듣고 나니까, 나는 니가 더 궁금해.”

사이즈가 커서 목에 닿지도 않는 와이셔츠인데, 그 첫 단추 부근이 너무나도 뜨거워서 데일 것 같았다. 

처음으로 불과는 다른, 무섭지 않은 뜨거움이 느껴졌다.


“해 보자 한 번. 불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이미 당신이 이겼는데, 나는 결과를 숨기기로 했다. 

별로 득될 것이 없어 보이거든.























+

드디어 여주가 고답이인, 넌씨눈인 이유가 나왔다..후후

오 이렇게 이른 시간에 글 올리는거 처음인 것 같은데, 제 착각인가요? ㅇㅅaㅇ

근데 다들 학교에 있으면 으뜨카지.. 아무도 안 봐주면 어떡.. ㅠ3ㅜ3ㅠ

이제부터 본격적인 행쇼가 시작될거라 시작한다면 오~산~ 그럼 고답이/츤데레로 설정해둔 이유가 없쟈나~

성재가 굳이 서브남주로 있을 이유가~ 업ㅆ~쪄~ 후후

자 앞으로도 달려야 할, 전개될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요! 

이제 여주 답답해도 이해좀 해주시떼.. ㅠㅠ 초반부에 몇 번 언급했엇는데. 후 쓰고싶어서 혼났다

오늘이 그 말로만 듣던 불금인가요? 는 제게 똑같은 그냥 금요일 입니다. 

자 성재야 이제 ㄴㅔ 차례야! 오늘 싸장님이 탕탕했으니 네가 탕탕할 차례란다!!

불금이라구 너무 놀면 여주처럼 더위먹어여 날씨 덥던데 ♡  

주말도 콩알탄과 함께 햄볶는 주말 되세여 ♡

추천요정들 개구리들 콩덕들 꾹꾹이들 모두 하트 ♡









암호닉 신청은 여기 에서 신청해주세요! 본편 댓글에서 신청은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먼산)

링크 타고 들어가시는 수고를 조금만 해주세요 ㅠㅠ!

제가 아직 확인을 하지 못했더라도, 일단 신청을 해주셨다면 그 암호닉 그대로 댓글 달아주시면 됩니당! 헤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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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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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ㅠㅠ뷰뷰뷰븁슬픈 일이 있었네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루루야사랄해뮤ㅠㅠㅠㅠ루한록하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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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씽덕이에요! 왜 신알안울리나했더니 저도 모르는 새에 취소되버렸납하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ㅠㅠㅠㅠ우리 여주랑 루한이의 행쇼는 갈길이 먼가보군요!!! 성재도 자쥬자주 나오면 더 좋다능..ㅎㅎ와타시 마음 도키도키 데스네!! 언제나 작가님은 저를 간질간질 하게 만든 다음 바로 다음편으로 넘어가시는 재주~덕분에 저는 안달나게 다음편 기다리는 인내심~ 사랑해요♡ 이 기다림도 좋을 망큼 글이 너무 좋아서 작가님도 좋아요 뭐 결론은 불금이라서 다 좋다구요ㅎㅎ 아 이제 불토인가?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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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기린뿡뿡이에요ㅠㅠㅠㅠㅠ 그런 트라우마가 있었다니ㅠㅠㅠㅠ 그래도 이번화에서 나름진지하게 마음을 전하고 서로 많이 가까워진것같아서 좋네요ㅠㅠㅠㅠ 여주야 근성을보여! 이제 고지가 코앞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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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크림치즈에요ㅠㅠㅠㅠㅠㅠ여주너무불쌍해여ㅠㅠㅜㅜㅠㅠㅠㅠㅠ끝까지 루루가게에 눌러앉자!!!아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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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루한 이제 츤데레 때려치고 대놓고 다정이 컨셉인가요? ㅠㅠㅠㅠㅠㅠ 사랑해ㅜㅠㅠㅠㅠㅠㅠㅠ 워아니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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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밝아보였던 여주한테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정말 루한이랑 행쇼하기만 남은거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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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루루ㅎㅅㅎ마냥밝아보이던여주에게도이런일이있었다니...ㅠㅠㅠ롸니너무자상하쟈냐ㅠㅠㅠㅠ츤츤거려도설레쟈냐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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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여주성격답답했는데그런사연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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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다 이유가있었네여.. 루하니 츤데레 좋다. 데헷 ㅇㅅㅇ 여주랑 루하니가 티격태격하는거 더 보고싶어여 작가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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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맴매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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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아루하뉴ㅠㅠㅠㅠ아싸랑해요ㅠㅠㅠㅡ저요즘 이것만기다려요진짜.....하.....사랑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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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헐오늘편은진리입니다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여주스토리짠내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근데성재도루한에이어서제마음을탕탕탕저격할예장이라니ㅜㅜㅜ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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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슘슘이에요!!
그 시간에 올라와서 정말 놀랐어욬ㅋㅋㅋ 근데 일하고 퇴근해서 잠깐 친구 만나고 그러다보니 이시간.. 작가님 시험은 잘치셨어요??ㅋㅋ 그래서 이렇게 일찍 올라왔었구나.. 아 근데 이번편 보면서 뭔가 좀 울컥했어요.. 여주의 아픔이... 아... 거기에 김루한씨.. 김루한씨가 욕할때마다 실제로 음성지원되면서 왜 설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설렘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우럭우럭 하다가 또 웃다가 그랬네요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글 감사해요!! 사랑해요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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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와 진짜 대박ㅠㅜㅠㅜㅜㅜㅡ 여주한테 저러 아픈 과거가 있는줄 몰랐네요ㅠㅜㅜㅠ 루한 완전 츤츤 좋다ㅜㅜ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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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8.252
야구르트입니다!!드뎌ㅠㅠㅠㅠㅠ다읽게되었어요 순식간에읽어서 너무아쉽네요 이제 기다려야하잖아요 ㅠㅠㅠㅠ!! 비쥄도좋고 분위기도좋고 루한이도좋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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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끝났네 끝났어 ㅠㅠㅠㅠ성공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성공인데 뒷이야기개 다 궁금한걸 뭘까요 ㅠㅠ 아 진짜 너무 재밌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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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슈웹스에요! 렇후루루ㅜㅜㅜㅜㅜㅜ너무져아우ㅜㅜㅜㅜㅜㅜㅜㅜ허유후유ㅠ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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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네가 이겼어 루한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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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와진짜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이ㅜㅜㅜㅠ말하는거ㅜㅜㅜㅜㅜ너무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조화ㅠㅠㅠㅠㅠㅠ큐울ㅠㅠㅠㅠㅠㅠㅠ멋진남자김루한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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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여주그런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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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루루야ㅠㅠㅠㅠㅠㅠ엉엉츤데레가뭐야 다정다정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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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여주가이래서이였군요ㅜㅜㅜ드디어밝혀지네요ㅜㅜㅜㅜ그래도루한이가이케멋지게뙇하고고백해줘서전두근거려요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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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마지심슨이에요ㅕ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헐....여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이 무서운거였구나 ㅠㅠㅠㅠㅠㅠㅠ놀래라..우리여주 힘내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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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새벽빛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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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난...불을겁내지않아요ㅠㅠㅠㅠ 아빠가 요리사라서 어릴때부터 요리를 했다죠...
그러니까 한아 나랑 결혼하자...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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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대박ㅜㅜㅜㅜ루한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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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쵸쵸칸
여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불보면 얼마나 무서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루한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ㅠ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루한 진짜 왜그래 좋게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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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ㅠㅠㅠㅡㅠㅜㅠㅠㅜㅠㅠㅠㅠㅡ오랜만에 댓글달아서 죄송해여ㅠㅠㅠㅜㅠㅡ근데도 김루한진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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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뭔데 여주랑 루한모습 씹덕터지는거짓..... 너무 귀엽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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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고삼 입니다.
오늘도 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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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콩콩콩이에요! 안녕! 와 오늘 주말이에요! 주말이라서 시간이 좀 나는 것 같아서 왔어요! 시험도 끝났겠다 이제 내사랑이랑 쭉 달려볼까해요! 예전에 내가 콩알탄썰을 봤을 때처럼 말이에요! 여주를 전 이해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도 츤데레섹시는 와, 탕탕. 내 심장 탕탕...성재까지 탕탕하면 이제 전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사랑 갈수록 더 잘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랑한다고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이젠 꼭 엄청 빨리빨리 볼게요. 이번에는 브금도 좋고 내용도 좋고 둘이 잘 어울리고. 또 아주 환상이에요ㅠㅠㅠㅠㅠ 진짜 제가 이런 브금 좋아하는데ㅠㅠㅠㅠ 저 사실 다 좋아하긴하는데ㅠㅠㅠㅠㅠ 이런종류 좋아요ㅠㅠㅠㅠ 언제나 취향저격 해줘서 고마워요 하트! 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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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프라다예요!! 으이 ((((((여주)))))))힘들었겠다ㅠㅠㅠㅠ남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여주한테 막 그랬을거 생각하니....ㅠㅠㅠㅠ그나저나 사장니뮤ㅠㅠㅠㅠㅠㅠ이러시면 저 반합니다..와....불을 이미 이기셨어요(반함)(두번반함)(세번반함)(또반함)하....진짜 작가님은 나의 러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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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211
열릭이에요ㅠㅠㅠㅠㅠㅠ 루한이 화낼줄알았는데 오히려 차근차근하게 물어보는거에 심장어택ㅠㅠㅠ그리고 브금으로 넣어주시는 노래마다 너무좋아서 하나하나 다운받고있어요ㅠㅜㅠ 그리고 여주가 항상 솔직하고 활발하길래 과거에 대해서는 아무일없을줄알았는데 남다른 상처가있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루한이 불이이기나 내가이기나 이말하는데 멋짐 폭발하네요ㅠㅠㅠㅠ 오늘도잘읽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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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꼬시는거성공인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제행쇼해야짛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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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사디예요!ㅜㅜㅜ아여주ㅜㅜㅜㅜ여주야ㅜㅜ그동안눈치없다고 그래서미안휴ㅜㅜㅜ흐잉가슴아파ㅜㅜㅜㅜ그런일이 있었는대도 열심히하고 루한이좋아하다니ㅜㅜ제일가슴아픈게 여주네어머니ㅜㅜㅜ정말이번화보는대 가슴이짠 했내요ㅜㅜㅜ여주한테그동안눈치없다고화내서미안해지고 루한이가 달달해져서너무좋았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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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아 현기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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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바닐라라떼!! 헐 작가님의 꾹꾹이 왔는데 왜때문에 추천이 안눌러지는거죠.......? 눙물.......... 우리 여주야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그런 일이 있었다고는 상상도 못했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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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여주과거...ㅠ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깝잖아요..ㅠㅠㅠㅠ루한아 너 너무 다정한거 아니야 다정다정열매드셨나요..ㅠㅠ 육성재는 왤케 또 설렌가요 작가님..ㅠㅠㅠㅠ어케할꺼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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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준녀에여ㅠㅜㅠ 뀨 그런일이있었꾸나ㅠㅜㅠ 왜그렇게 찬열이가 옆에서 애기챙기듯이 돌본게 이해되네요ㅜ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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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헐 루한...... 나도 단추 채워줘..........채워달란말야.....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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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헐! 이런이유였냐 근데 루한겁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츤데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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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0.68
헐 자, 자까님...... 저 진짜 진짜로 설렜어요...헐헐 진짜 의례적인 말이 아니라, 아 진짜 표현이 안 도ㅣ네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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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여주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안타까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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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설렘사 할 것 같습니다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사겨요!!!!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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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디밍입니다 불을 무서워하는구나 진짜 과거사 들으니 이해가 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사장님이 꼭꼭 발지켜줬으면 좋겠어여 오늘 여주랑 루한이랑 서로 자기 생각들 말하는 거 보니 한결 마음 놓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쇼해라 이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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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루한아ㅠㅠ어쩜그리다정해ㅠㅠ설레죽겠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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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여주얘기슬퍼요ㅠㅠ ....진짜슲퍼요몰입해서봣나봐요ㅠㅠ...... 그걸이해해주는루루가너무멋잇어요오늘은 ㅜㅜㅜㅜ이제마니조아하나봐요여주를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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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한이가 츤데레의 정석이다ㅠㅜㅠㅠㅠㅠㅠㅜ 와ㅠㅠㅠㅠㅠ 사장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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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ㅠㅠㅠㅠ루한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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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아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늘 ㄱ거 괘재밌어옆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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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0.99
작가님...!사담 하고 싶으면....어디다가 댓글쓰면 되나요...? 상담 부탁좀...위로 부탁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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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댓글에요! 언제나 사담은 환영합니당 헤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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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작가님..!지금 현재 고3의 나이라고하셨죠..! 혹시 실례가 안되면 지금 쫓아가고있는 꿈을 가르쳐주실수있으시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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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정확히는 곤란하구.. 디자인. 조소. 회화를 제외한 예술분야라고만 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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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아..!감사해요! 그일을하고싶으셔서 지금 구럼 학원을다니시거나 그러시눙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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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183에게
학원이라고 하면 학원이구. 비롯해서 여러 경험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어요! 공모전 비슷한거나 업계 종사하시는 분들 만나기두 하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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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익명 아닌 익명의 독자)
언니가 볼 지는 모르겠지만..?!
예쁜 글 읽고 힐링 하고 가요. 오늘도 글 써줘서 고맙습니다 언아프지 말고 이불 꼭 덮고 자고 잠 푹 자고 알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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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첨부 사진너무 대충 만들어서 죄송하기 짝이 없으네요...
부끄러와서 내 이름은 안 박았음다..
언니는 정말 오늘도 내일도 멋있는 사람이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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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첨부 사진육성재 사진이 이것뿌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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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첨부 사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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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첨부 사진눈감음 성애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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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첨부 사진이렇게 무대위의 루한이 피료할거신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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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GIF
첨부 사진이건 걍 기여워섴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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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첨부 사진눈감음성애자 3
약간 진지한 루한에 사용하세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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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첨부 사진호오~ 니가 지금 뭐하는 건지 아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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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첨부 사진이건 그냥 내가 젤 좋아하는 루한 짤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을 머금고 올린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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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첨부 사진잠시 업무 보다 슥 돌아봤는데 고새 딴짓하는 직원 발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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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첨부 사진고딩시절 사장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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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첨부 사진패셔니스타 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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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첨부 사진그냥 예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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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첨부 사진아 그랬다구? 그래서 이번 주 주말에 못 나오겠다구? 평생 안 나와도 되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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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올리고보니 글 쓸 때 넣을 것들은 별로 없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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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루나 이룸 달고 글에 첨부해야지 ㄹ~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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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내가 진정으로 누군지 몰라서 익명이라 우기고 댓글을 단건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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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는 이루나
여전히 햇반...☆ 안돼.. 인스턴트 그만 먹어..ㅠㅠㅠㅠ..... 그런데 룸이 열다섯 개나 된다니..! 와 진짜 넓당.... 뭐지 옛날에 ㅋㅋㅋ 읽었던 책에서 냉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한여름에 같이 하던 언니가 월급을 받자마자 도망가는 바람에 할머니가 막 화를 내거든.. '이 년은 고양이 발이라도 빌려서 장사해야 할 판에 도망을 쳐?!' 이러면서 화를 내는데.. 아픈 건 잘못이 아니지만 막 다들 속상하고 막 왜 하필 오늘일까 싶구 그랬겠지... 어... 그런데. 서빙을 원래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무슨 문제가 또 생길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 그런데.. 어.. 주방에서 멈칫..? 저렇게 멍하게 사람이 넋이 나간 거면 무슨 충격적인 걸 본 걸까.. 어... 주방에 무슨 트라우마가 있는 건가. 사람이 힘들면 괜히 몸을 혹사시킨다던데ㅠㅠㅠ... 어... 막 파도처럼 덮쳐오는 기억...? 손이 떨린다니...?! 와중에 루한이 그 사소한 걸 발견했어... 이 사람이 이래도 안 좋아한다고 우길거야?! <span style="line-height: 1.8;">그 전 편에 언니가 '찬열이 어머님'에 포커스를 맞추는 걸 보면서 아.. 엄마가 아빠가 돌아가신 이후로 한동안 방황하셨구나 싶었는데. 그게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방황이었고. 어… 정말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단 한 마디 못 했는데 이대로 내가 죽지 않는 이상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멀리 떠나버렸다면 기분이 어떨까. 정말 처참하고 이 세상이 증오스럽고 뭐 그럴 것 같은데.. 삶의 의욕을 잃고 자제력을 잃은 엄마도 이해가 되고 너무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함께 마음의 문을 꼭 닫아버린 여자 주인공도 이해가 가. 언니 글은 모두가 이해가 간다는 게 포인트지 ㅠㅅㅠ... 모두들 사실은 보지 않으려고 하고 비겁하게 숨어서 알지도 못하는 것들을 자기들끼리 수군거리고, 그 피해는 결국 자기가 오롯하게 다 맞아야 하고. 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ㅠㅠ... 으잉... 이런 기분은 콩알탄썰 경수 번외편 다음으로 처음이야...ㅠㅠㅠㅠㅠㅠ..... 확실히 루한이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이런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해주는구나 루싸 사랑해여..ㅠㅠㅠㅠ 막 정신 없으니까 아무렇게나 대답하는 게... 어... 약간 뉴문에서 벨라가 에드워드한테 버림? 받을 때 엄청 혼란스러워하는 그런 모습 같당.... 우으 그래도 성재가 잡아죠써!!!!!!!!!!!! 성재오빠 조화해여ㅠㅠㅠㅠㅋㅋㅋㅋㅋ 아 근데 루오빠 저 멘트 진짜 멋있다 캡쳐해놓고 두고두고 봐야지.. 나한테도 저런 남자 있었으면 좋겠다. 얘기 듣고 나니까 나는 네가 더 궁금해, 라니..... 이게 말이 되는...?! 거기다가 이미 당신이 이겼어요(약간의 미화) 라니..... 미쳤어 콩알탄은.... ㄴㅐ심장 꺼내가여.. ㅠㅠㅠㅠㅠ 쥬금...... 머야..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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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됵옹 이에요! 그렇게사랑하던남편이자아버지돌아가시구 남는게 없었을것같아요ㅠㅠ 저 하면서 구박했엇는데 이유를아니까안타깝고 감정이입이왜이렇게 많이되는지ㅠㅠㅠㅠ루거랑알콩달콩불따위무찌르고행쇼햇음좋겟어요ㅠㅠㅠ오늘도잘보구가요 작가님워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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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가지마봐여 (다급)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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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아니..지금온...네..?ㅠㅠㅠㅠ 작가님갓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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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안갔어요 한 5분만 기다려여 ㅠㅠ 다움편 올릴거쟈나 ㅠ3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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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예헤헤헤헷!! 알았어요 기다릴게요!!! 우리작가님 다급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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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설렘사에요!! 인터넷이 안되서 오늘 읽네요ㅎㅎ 여주 아버지가 그냥 돌아가셔서 힘든 시간을 보냈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연이 있을줄은..ㅠㅠ 그래서 불에 대한 트라우마도 생기고 어린나이에 그런걸 겪은 여주가 안쓰럽네요ㅠㅠ 그래도 완전 직구로 좋아한다고 고백한게 참 용기있고 루한이도 오그라들지않게ㅋㅋ 관심 보여서 ㅎㅎ 잘 읽고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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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여주ㅜㅜㅜㅜㅜㅜㅜㅜ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얼렁행쇼하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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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들레에여ㅠㅠㅠㅠㅠㅠ시험이라서지금보러오네요ㅠㅠㅠㅠㅠ뭐아직끝난건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잠시나마휴식을갖고자해서이렇게왓어영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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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불을무서워하네요..찬열이가 불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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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여주에게 이런일이.....이제 루한이랑 행쇼???오늘브금 짱조아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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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헐..대박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많은내용이있네요ㅠㅠㅠ 여주 사연도 그렇고 사장님 꺟...........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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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헐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은 열고 ㄷㄷㄷㄷㄷㄷㄷㄷ 기절하고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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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캉..너무재밋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스타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우엉우어ㅏ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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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허....ㅜ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아ㅠㅠㅠㅠㅠㅠ넘왜케 다정해ㅜㅠㅠㅠㅠㅠㅠ왜 계속 심쿵해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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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민트초코칩♥이예여ㅕㅠㅠㅠㅠㅠㅠㅠ루한이의 마음이 점점 드러나는 것 같아요 여주가 고답인 이유...ㅠㅠㅠㅠ흙 ㅠㅠㅠㅠㅠ여쥬의 고답이 재밌어서 마음에 들어했지만 아픈이유 때문이었균여ㅠㅠㅠㅠ불을 무서워하면서 식당은 어떻게 들어갈 생각을 했데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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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루한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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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설날이에요ㅠㅠㅠㅠ 한아 그러니까 더 설레잖아..진짜 넌..대박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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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아 여주 징챠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열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네여ㅠㅠㅠ휴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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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눈두덩이예요ㅠㅠㅠ작가님에게도 소중하지만 저한테도 소중한 여주쟈나여ㅠㅠㅠㅠ우리여주한테 그런일이 있는줄은 몰랐고 엄마랑 같이 산지 일년 가까이 되서 같이 얘기하고ㅜㅠㅜㅜ아휴..왜 찬열이가 업어키운건지 이해가고 찬열이 엄마보고 엄마라고 하는지도 이해가는ㅠㅠㅜㅠ무거운거 못드는애가 불보고 쉬라는데도 계속 일하고..아휴ㅠㅠㅠ엄마도 여주도 고생이 참 많았겠네..눈치키울 일 생길새도 없었겠다ㅠ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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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와... 진짜 루한이가 좋아하는게 티가남..... 보통 사장이라면 진짜 바로 자르지..... 근데 저렇게 말하는겁ㅎ니께ㅠㅠㅠㅜㅠ 설랜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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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허러러............설레요....................미칠듯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저런 일이 있어서 그랬군요 ㅠㅠㅠㅠㅠㅠ여주 화이팅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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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ㅕ헐...여주항테 그런일이있었다니.. 나 전편에 여주보고 고답이라고했는데ㅠ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미안해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루사장님 왜 설레죠... 진짜 잠못들게하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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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어휴 속 후련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연 불을 극복할수잇을까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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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ㅠㅠㅠㅠㅠ답답이인 이유가 있었구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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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여주가 이유가 있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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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나도 연애한번 안해봤는데ㅠㅠㅠㅠ나를 궁금해하는사람어디없나ㅠㅠㅠㅠ한아ㅠㅠㅠㅠㅠ사랑다룽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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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아..여주가 민펴쟁이라고..민폐왕이라고 하는데..ㅠ ㅠ
저진짜..코가 찡..ㅠ ㅠ 마음이 짠했어요..ㅠ ㅠ
근데..저 부분에서..갑자기..찬열아빠가 왜 보고싶은거죠?
ㅋㅋㅋㅋ쌩뚱맞은 나란 독자..ㅋㅋ
우리 사장님..이렇게 멋있기 있기?없기?
단추 잠그며..해준 대사가..ㅠ ㅠ
왜 이렇게 설레나요..ㅠ ㅠ 심장어택당하고..ㅠ ㅠ
다음화로 갑니다..ㅠ 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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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여주야 니가 고답이, 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줄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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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아 진짜 좋다 진짜ㅠㅠㅠㅠㅠ어떡해ㅜㅜㅠㅜㅜ 울먹이면서보다가 또 금방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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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루루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ㅠㅠㅠㅠㅠㅠ헝허유ㅠ퓨ㅠㅠㅠㅍ진짜여기가게사라뜰으뉴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다좋아ㅠㅠㅠ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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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ㅠㅠ ㅑ이런일이있었다니ㅠㅠ묵묵히 들어주는 루한이는 역시 츤데레였다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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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트리예요 불 났다는 그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몰입해서 읽다가 소름 돋았어요...ㅠㅠㅠ 불 무서워하는 거 진짜 힘들겠다 웬만한 요리는 다 불이 있어야 되는데 그래서 요리를...ㅠㅠ 그럼 저는 이제 밀려도 한참 밀려있는 다음편들을 보러 가야겠어요... 빨리빨리 봐도 모자랄 판에 늦게 늦게 와서 보다니ㅠㅠ 그래도 한 편 한 편 다 재밌게 읽고 있어요! 아 되게 횡설수설하네요ㅋㅋ 그럼 정말로 다음편 보러 가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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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하 진짜 재밌다...이거 브금 원래 알던거였는데 나와서 너무 기분좋아서 따라부르면서 봤어용!!!!하 정말,,,여주 너무 불쌍해ㅠㅠㅠㅠ루한이 상남자ㅠㅠㅠㅠ아ㅜㅜㅜ정마류ㅠㅠㅠㅠㅠㅠ재미따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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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트라우마가 여주한테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 거얐군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루한이 다정하네여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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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ㅠㅠㅠㅜㅜㅜㅜ다정루한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너가이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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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그린티라떼예요ㅠㅠㅠㅠㅠ 뜨이쉬ㅠㅠㅠㅠㅠㅠㅠ 루한이도 성재도 감덩ㅠㅠㅠㅠ 오늘 진짜 루한이 감덩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어뜨케ㅠㅠㅠㅠㅠㅠ 진짜 요 글에서 제일 아픈 손가락인 듯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여주 일로와 내가 안아줄게ㅠㅠㅠㅠ 근데 내가 동생인데 음 언니 이리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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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ㅠㅠㅠ 루한이 말한때마다 어른 같아서 좋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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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헐 여주 그랬었구나..그동안 이해 못했어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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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오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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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루한ㅠㅠㅠㅠㅠㅠㅠ너무멋있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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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여주ㅠㅠㅠㅠㅠ 마음이아파요ㅠㅠㅠㅠㅠ 루한이가 잘챙겨줬으면 좋겠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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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아설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어정말 러브러블법르ㅡ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 김루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ㅎ.....ㅎ.히히히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좋다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 정주행해야겠다 아무래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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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ㅠㅠ여주 불쌍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으으 루한이 되게 설레고 성재도 설레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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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꺄아아아ㅏ라아아아///////두근두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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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루한아 너 왜 멋져?너의 그 멋짐에 내가 반했다ㅠㅠ
10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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