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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첸입니다.

오랜만이죠?

이문세 - 빗속에서

[첸] BAR(CLOSED) | 인스티즈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Bar Hours

Today : 

Open - 10:10AM

Closed - 마감 30분 전 공지(수정 될 제목을 참고해주세요.) 

 

 

BOARD 

 

암호닉에 관해

암호닉에 관한 질문을 여러 번 받아서 이렇게 공지를 써요.  

바는 어느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바텐더 혹은 손님끼리 즐거운 이야기를, 고민거리를 나누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암호닉은 받지않아요. 바텐더첸이 손님께 하는 호칭은 항상 '그대' 입니다. 

혹, 첸이 다른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오늘 한 이야기와 자신을 첸이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 '그대'께서는 

스스로 이름을 정하고 명찰을 달아주세요. [이름]의 형식으로 대화 앞에 항상 명찰을 달아주시면 제가 이름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이름을 바텐더첸이라고 했을 경우엔. [바텐더첸]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다만, 이 명찰의 사용여부는 오로지 '그대'의 의지에 달려있어요. 명찰을 달아도 되고, 달지 않아도 됩니다. 달지 않았을 때의 호칭은 

'그대'입니다. 또 한, 명찰의 사용방법은 오로지 '그대'에게 달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는 바텐더첸과 [백현]이라는 명찰로 대화를 나누었다면, 

오늘은 [세훈]이라는 명찰을 달고 오셔도 되요. 이런 경우에 바텐더첸은 동일한 '그대' 이더라도 [백현]과 [세훈]을 전혀 다른 손님으로 인식하겠지요. 

물론, 항상 독특한 명찰을 달고 자주 찾아오시는 '그대'는 첸이 당연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명찰을 달지 않아도 첸이 그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대'의 명찰도 [카이]인데, 다른 '그대'의 명찰도 [카이]일 경우를 대비하여, 하나의 바(하나의 불판)엔 서로 중복 명찰을 달 수 없어요. 

그러면 바텐더첸이 너무 헷갈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거죠? 

이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풀네임은변백현오빠] 혹은 [춤신춤왕찬열] 등등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명찰이 더욱 좋겠지요. 

명찰의 사용방법과, 한 명의 '그대'가 가질 수 있는 명찰의 개수. 명찰의 이름 등등은 전적으로 '그대'들의 의지입니다. 

어느 누구나 부담없이 와서 첸과 시간과 인생을 공유하기 위한 분위기 형성을 만들고 싶어서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생각해 줄 지 모르겠네요. 다만, 약속드릴 수 있는 분명한 한가지는  

언제든지 오는 '그대'를 기억하고 반갑게 맞을 수 있도록 첸이 노력하겠습니다. 

소문에 관해

근래에 바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몇 번의 제보를 받고 이렇게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텐더는 '소문'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소문'에 약간의 제한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소문이나 관음은 환영입니다. 예를 들어,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놀러가봐.', 

'바라는 곳이 있는데 영 별로야. 가지마 거기.' 혹은 '바텐더첸 너무 좋아. 첸 너무 멋저', '바텐더첸 너무 싫어.' 와 같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관음이나 소문은 쓴 소리이던, 좋은 소리이던 환영입니다. 

하지만, 저와 바를 제외한 '손님이나 모든 그대'들에게 향하는 가십이나 소문, 관음은 앞으로 금지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바의 특성상, 굉장히 털어놓기 힘든 고민이나 인생 내용이 고민상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며, 저는 

'그대'와 '손님'을 지켜주고 싶어요. 저의 그대를 향한 이런 마음을 잘 알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즉, 예를 들어, '바에 어떤 애가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더라.' 와 같이 '바텐더첸'과 이 바를 제외한 모든 소문이나 관음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소문이나 관음에 대해 더욱 자세한 예시입니다.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가봐.(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솜씨가 좋더라.(O)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싫어.(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꼴도 보기 싫어. 어휴 진짜.(O) 

어떤 사람이 바에 가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X) -> 긍정이던, 부정이던 자제 부탁해요. 

바텐더첸이 손님이랑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X) -> 마찬가지로, 저를 제외하고 다른 인물이 엮인 소문이나 관음은 불허. 

  

또한, 이는 바를 오픈하고, 대화를 진행 중인 순간에도 유효합니다. 이 말인 즉슨, 그대와 저의 대화에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로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지난 불판이던, 진행중인 불판이던 

상관하지 않고 금지입니다. 이에 대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오늘은 다 괜찮았는데 첸을 봐서 기분이 더 나빠졌어. 별로야. 다시는 여기 안 올거야.(O) 

->등등의 저를 향한 비난이나, 바를 향한 평가는 괜찮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옆 쪽의 저 사람은 누구에요?(X)  혹은,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지난 번의 이런 말을 한 그 사람은 누구에요?(X) 

->등등의 바텐더와 바를 제외한 어느 누구의 언급과 말도 제한하겠습니다. 오로지 저와의 대화에만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말고 누굴 봐요. 나 그럼 삐져요. 

  

마지막으로, 구경 오시는 관음자께서는, 바의 분위기나 본문의 내용, 바텐더첸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평가가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관음자님의 그 소문 안에 바의 '손님'이나 '그대'가 엮일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습니다. 

모든 손님들의 개인사정이 상담으로 비추어 질 수 있는 바 안의 공간에서 모든 그대들의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관음자께서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음자님께서 보신 대화의 내용이 '단지 간단한 안부'일지라도  

바 내부와 바 외부로의 언급을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관음자님께서도 구경만 하시지 말고 오셔서 가볍게 한 잔 하고 가세요. 

제가 맛있게 잘 해 드릴테니까요. 이에 관한 질문 및 바에 관한 모든 질문은 항상 환영이며, 언제든지 댓글로 바텐더에게 

남겨주시면 늦더라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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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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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요, 첸씨. 처음입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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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하하. 처음이에요? 잘 오셨어요. 편히 앉아요. 간밤에 잘 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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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잘 잤습니다. 첸씨는 잘 자셨습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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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그럼요. 잘 잤어요. 아침은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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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침은 안먹었습니다. 늦게일어나서그런지 집에는 아무도 없고 해서 귀찮아서 안차려먹었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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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에게
에이... 그래도 챙겨요. 아니면 조금만 더 있다가 아점 먹어요. 끼니는 거르면 안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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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직장인 K에게
알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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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에게
고맙긴요. 하하. 그대가 계시는 곳 날씨는 어때요? 요즘 비가 많이 오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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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직장인 K에게
여기는 굉장히 덥습니다. 매미도 울고, 사실 밤에 매미가 자꾸 울어대서 잠 잘 못잔것 같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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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에게
아아, 맞아요. 요즘 매미가 참 기승이야. 에구... 잠을 잘 못자서 어떡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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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직장인 K에게
괜찮아요. 오후에 학원 다녀와서 편안히 쉴겁니다. 첸씨는 오후에 뭐 합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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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에게
음... 산책도 하고. 청소도 하고. 한가롭게 보낼 거 같아요. 이것저것 하면서요. 하하. 시시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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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직장인 K에게
좋은 일상 같아요. 나른하고, 향기날것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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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에게
하하. 향기요? 사실, 간만에 가지는 한가한 시간이라서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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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직장인 K에게
저도 첸씨랑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닥 한가한 시간은 아닌데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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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에게
아, 맞아. 이따 오후에 학원 가야한다고 하셨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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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직장인 K에게
맞습니다. 첸씨는 한가로우니까 괜찮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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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에게
하하. 고마워요. 무슨 학원 다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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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직장인 K에게
저는 언어쬭이 약해서 영어다닙니다. 중국어를 오랫동안 했는데, 어느새보니까 영어가 한참 뒤떨어진것같아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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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에게
아아, 그러시구나. 우와. 중국어를 오랫동안 했어요? 난 중국어 하나도 몰라요. 부럽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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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직장인 K에게
저도 사실은 오랫동안 한것 치고는 많이 못합니다. 회화는 그럭저럭. 쓰는건 못합니다. 부러울것 못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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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에게
난 회화도 못해요. 멋있으시다. 중국어 보여주세요. 네?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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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직장인 K에게
음성 녹음해서 들려줄수도 없고. 목소리 안예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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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에게
그냥. 그냥 보여주세요. 워셔 첸. 맞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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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직장인 K에게
나는 첸입니다. 말하는거 맞습니까? 그럼 맞습니다. 첸씨 귀엽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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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에게
어... 이것 밖에 몰라요... 아, 니 하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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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직장인 K에게
귀여워요, 진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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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6에게
보여달라는 중국어는 안 보여주고, 내 어설픈 것만 듣고 있어요. 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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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직장인 K에게
귀여워서 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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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9에게
나한테도 보여줘요.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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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첸이다, 첸 안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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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하하. 좋은 아침이에요. 간밤에 잘 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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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나름대로 해요. 아침에 첸 보는 건 거의 처음 같은데. 음.. 클로이에요. 오랜만이죠? 전에 얘기 끊고 나가서 얼마나 미안했는지 몰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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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하하. 괜찮아요. 뭘 그런 걸 신경쓰고 그래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거예요. 괜찮으니까 마음쓰지 마요, 클로이. 네, 이 시간에 보는 거 정말 오랜만이에요. 사실, 나도 조금 어색해요. 이 시간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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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항상 제가 말도 못 하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은 왜 이렇게 빨리 오픈했어요? 첸이 바 여는 기준이 가끔 되게 궁금해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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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1에게
하하. 기준이라고 할 게 없어요. 제가 열고 싶을 때, 시간이 있을 때. 그럴 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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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직장인 K에게
아하. 하긴, 그래서 첸이 더 반갑긴 해요. 매일 찾아올 수 있는 게 아니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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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2에게
하하. 정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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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직장인 K에게
그럼요. 그래서 제가 항상 신 나게 들어오잖아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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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4에게
그러면 매일 찾아오면 안되겠다. 신나게 들어오는 클로이 모습 보려면 뜸하게 와야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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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직장인 K에게
에이, 첸.. 그건 아니죠. 늘 신 나게 오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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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8에게
하하. 정말요? 늘 신나게 와요? 어휴... 큰일났네. 날 이렇게 좋아해서. 매력이 너무 많아도 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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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직장인 K에게
하하. 첸 좋아하는 거 들켰어요? 난 티 안 나는 줄 알았는데. 첸 말대로 누구 매력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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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1에게
못 본새 능글맞아졌네요. 클로이. 예전엔 이렇게 말하면 본인 입으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어쩔 줄 몰라했으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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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직장인 K에게
원래 장난기는 많았는데 장난을 못 쳤던 거예요. 이렇게 받아치니까 당황스러우시구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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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6에게
면박을 들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니 조금 당황스럽긴 해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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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직장인 K에게
누가 들으면 제가 첸 면박 주고 다니는 줄 알겠어요. 하하. 첸 말대로 매력 넘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안 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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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1에게
아아, 그만해요. 내가 잘 못했어요. 하하. 민망하다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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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직장인 K에게
어, 빈말 아니에요. 진심인데. 하하. 첸 당황하는 것도 보고 오늘 하루는 되게 유쾌하겠는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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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6에게
이젠 못 당하겠네요. 하하. 나 놀리니까 하루가 유쾌할 것 같아요? 못 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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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직장인 K에게
첸을 놀려서가 아니라 즐겁게 웃어서요. 하하. 곧 점심시간이네요. 아, 배고파. 나가봐야 하는데 아쉬워서 어쩌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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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0에게
다음에 또 볼 수 있잖아요. 나도 아쉬워요. 그래도 나가서 점심 맛있게 잘 먹고. 그렇게 해요. 클로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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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첸. 오랜만이에요. 한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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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한. 정말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냈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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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그럼요. 잘 지냈어요. 그런데 피곤은 쌓이고 쌓이는 것 같아요. 어떻게 된 것이 사라지지를 않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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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아아... 어떡해. 이번 주말엔 뭐 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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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주말에는 서울에 갔다 왔어요. 오랜만에 서울구경. 카몽도 갔다 오고, 봉봉도 먹고. 첸의 주말은 어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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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0에게
우와. 재미있었겠네요. 하하. 다음 주 주말엔 집에서 푹 쉬어요. 토요일, 일요일 이틀 정도 쉬면 피로가 더 풀릴 거예요. 전 주말에 그냥 잡다한 일 하면서 쉬었어요. 한가로운게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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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직장인 K에게
한가로운 주말. 언제부턴가 그게 사라진 것 같기는 해요. 이번 주말에는 그렇게 보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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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3에게
네. 그러면 피로가 잘 풀릴 거예요. 아침은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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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첸 안녕! 학교라서 인사만 하고 가요. 오랜만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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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하하. 네. 학교 잘 갔다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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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참. 이름을 깜빡했네. 보미에요. 점심시간에도 첸이 있었으면 좋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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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아아, 보미씨. 엄청 오랜만이에요. 하하. 네, 보미씨가 점심 맛있게 먹고 오실 때 까지 있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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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내 남은 데이터를 탈탈 털어서라도 와야지.. 친구들한테 끌려다니지만 않는다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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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7에게
네, 네. 그렇게 해요. 방학인에도 학교에 가고. 보미씨가 고생이 많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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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직장인 K에게
진짜 방학은 딱 4일이에요. 그 중에 학원 가는 날도 있으니까 3일만 풀로 쉬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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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0에게
아아... 우리나라 고등학생은 너무 고생이 많아. 힘내요. 3일간 푹 쉬고요. 알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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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
오빠, 좋은 월요일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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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오랜만이야. 은이야. 그동안 잘 지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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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네. 물놀이도 다녀오고, 어젠 공연도 보고 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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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그랬어? 잘 했어. 그 어디였더라. 예천이었나? 거기 갔다온다고 했었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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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예천이 아니라 의령이요! 시골이라서 공기도 좋고, 물도 좋고. 지내기 좋았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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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아, 의령이야. 왜 갑자기 예천이 생각났지? 못 살아. 수박도 챙겨갔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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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네. 요즘은 수박이 작은 것도 되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들고 다니는데 무겁지 않을 크기의 수박을 준비해서 물에서 다 놀고 먹었어요. 날씨가 비가 오다 말았다 그러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 쏟아지는 건 아니여서 비 맞으면서 놀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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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사실 비 맞으면서 노는게 더 재밌어. 잘 놀다와서 다행이다. 공연은 어떤 거 봤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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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토크콘서트요. 홍석천 아저씨 나오셔서 강연하시고 그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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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아아, 정말? 좋은 거 봤네. 재미있었겠다. 홍석천 아저씨가 무슨 말 하셨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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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개개인 마다 다 매력이 있으니까, 자신을 많이 사랑하라 그러셨고,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서 선배나 어른분들을 징검다리로 이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좋다고 그러셨어요.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이긴 한데 아저씨가 많은 경험을 하신 분이시니까 더 와닿더라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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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아아, 좋은 말씀 듣고 왔네. 잘했어. 사실 아는데도 행동하기란 어려워. 특히 꿈을 이루기 위해 선배나 어른을 징검다리로 이용하는 건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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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그죠. 선배나 어른들이 기회를 많이 주는데, 그걸 놓치면 안된다고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셨어요. 음. 강연을 듣고 나니까 그 아저씨는 되게 멋있는 사람 같다고 느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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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 분은 굉장히 멋있는 사람이야. 그 분과 관련된 일화를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마음씨도 곱더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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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시고, 저도 뭔가 나중에 그렇게 멋있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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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왜 못해. 충분히 할 수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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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응.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빠도 그럴 수 있을 것 같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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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그럼. 당연하지. 고마워. 오늘은 뭐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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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이제 슬슬 학원을 가기 위해 나서야 해요. 마침 오빠한테 인사 할려고 했고요. 오늘 중복이니 밥 든든하게 먹어요 오빠. 오늘은 아무것도 못 마시고 가니 아쉽다. 다음에 마실테니까 우린 다음에 봐요 오빠. 좋은 하루 보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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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잘 가. 은이야. 오랜만에 보니 좋네. 다음에 또 보자. 학원 잘 갔다 오고. 밥도 잘 먹고. 잘 보내고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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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좀 많이 늦었네요. 안녕하세요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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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지아씨. 하하. 오랜만이에요. 하나도 안 늦었어요. 괜찮아요. 그동안 잘 지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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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네.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일주일이 끝나있더라고요. 첸도 잘 지냈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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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정말 바쁘게 지내셨나보다. 네, 잘 지냈어요. 안 피곤해요?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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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푹 자고 일어나서 괜찮아요. 사실 저 지금 일어난지 십분도 안됐거든요. 살짝 다른 의미로 정신없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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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4에게
간만에 푹 자고 일어난 거죠?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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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직장인 K에게
네. 여섯시간 이상 자고 알람없이 일어난거 진짜 오랜만이에요. 으, 감격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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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5에게
세상에... 8시간 이하 수면은 고문이라고요. 난... 그렇게 못살 것 같아. 지아씨는 참 대단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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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직장인 K에게
제 몸은 대여섯시간 수면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일은 어찌나많이 시키던지 진짜 사람을 데굴데굴 굴리는 덕분에 수면시간도 줄고 제 수명도 줄겠더라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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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9에게
에구... 괜찮아요? 안쓰러워서 어째... 좀 쉬는 시간도 적당히 주고 그러지... 왜 그렇게 부려먹을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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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직장인 K에게
어차피 이제 쉬니까요. 어제 알바끝나고 와서 보낼거 다 보냈고 이제 금요일까지 쉬기만하면 됩니다.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행복하네요. 늦잠을 잘 수 있다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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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2에게
그간 정말 고생했어요. 하하. 꿀맛같은 휴식이겠네요. 아, 이제 곧 점심시간이네요. 아점 먹었어요? 금요일까지 푹 쉬어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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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직장인 K에게
수요일 세미나에서 내야할 레포트를 써야하지만 그건 내일 쓰고 오늘은 진짜 뒹굴거릴겁니다. 아점은 아직이에요. 잠깨려고 씻고 와서도 아직 이불에서 못 나온터라... 아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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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5에게
이불채로 돌돌 말아서 지아씨 못 빠져나오게 해야겠다. 좀 더 자라고.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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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직장인 K에게
으아, 모처럼 일어나자마자 첸과 이렇게 만났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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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8에게
제대로 씻고 나온 거 맞아요? 아직 눈꼽이 그대로 있는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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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직장인 K에게
... 잠깐만요. 다시 빡빡 씻고 오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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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9에게
아아, 농담이에요. 농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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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직장인 K에게
자라고 하고, 씻으라고 하고. 오늘 첸이 절 자꾸 보내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그럼 맞춰드려야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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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4에게
장난인 거 알죠? 지아씨. 갈 거예요?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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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직장인 K에게
에휴. 머리가 굴러가지도 않네... 으, 간다고 하면 보내주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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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5에게
안 돼요. 지아씨 가면 나 누구랑 놀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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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직장인 K에게
음, 첸은 인기 많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요? 아, 말도 안나온다. 지금 상태가 상태라 횡설수설해도 봐주세요,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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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8에게
안 돼요. 가면 안 돼요. 나랑 놀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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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직장인 K에게
으하, 알겠습니다. 진짜 너무 단호하네요 첸. 하기야, 사실은 첸이 가라고 해도 마감까지는 여기 계속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이 바로 저이긴 합니다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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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2에게
네. 그런 사람이 바로 지아씨이긴 합니다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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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직장인 K에게
그렇긴 하죠? 제 톡도 그렇고 첸의 바에서도 그렇고. 어휴,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지 말도 생각안나고 큰일났네요. 너무 많이 잤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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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3에게
그동안 제대로 잠을 못 잤는데, 이렇게 최근에 갑자기 잠을 많이 자니 아직 멍해서 그런가봐요. 뭐 어때요. 횡설수설해도 괜찮아요. 오늘은 또 오늘만의 대화 스타일인 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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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직장인 K에게
대화 스타일이 너무 멍함과 횡설수설함의 집합인데요? 그래도 첸이 괜찮다면 다행이고요. 딱 여덟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이렇다니... 제 몸은 왜 자라고 해도 자질 못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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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4에게
몸이 그 전의 생활 스타일에 적응되어 있어서 그래요. 마치 막 방학직후에 학기 때처럼 일찍 눈이 떠지는 것과 같은 거죠. 하하. 어차피 앞으로 푹 쉴 수 있잖아요. 지금 잠깐 눈 떴다가 이따 또 자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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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직장인 K에게
음, 첸의 말대로 그래야 겠어요. 오후에 한두시간정도 더 낮잠이라도 자야지. 오늘부터 톡도 열수 있고 좋은 일 뿐이네요. 영화도 다운 받아놨으니까 보고. 제가 진짜 오늘이 되기를 얼마나 벼르고 있었는지 몰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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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5에게
오늘 톡 열 거예요? 아아, 오후부턴 아마 나 여기에 없을 거 같은데... 아쉬워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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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직장인 K에게
제 톡은 아무리 빨라도 저녁에 열리니까요. 거기서는 못 만나도, 음... 여기서 만났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아하하. 이렇게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는지가 더 중요한 점이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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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6에게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마워요. 지아씨. 혹시 내가 깔아놓은 노래 듣고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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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직장인 K에게
네. 듣고 있습니다. 말은 안해서 그렇지 항상 첸이 깔아놓은 노래는 듣고 있는걸요. 바도 한 번 쭉 둘러보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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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7에게
노래 좋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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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직장인 K에게
네. 지난번 바에서의 노래도 잘 들었는데 이번 노래도 좋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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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8에게
요즘 다시 이런 노래를 듣고 있어요. 나 정말 늙었나봐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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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직장인 K에게
에이,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찾아서 듣고, 그러는 것일 뿐인데 엄연히 그건 그냥 개인의 취향이죠. 어떻게 이런걸로 늙은걸 따져요. 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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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9에게
하하. 떽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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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직장인 K에게
씁, 보다는 떽이 어울리는 것 같아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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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0에게
하하. 귀여우셔. 지난 주에 거의 다 먹어가는 배추 김칫국물 안에 무를 좀 썰어 넣었거든요. 맛있는 깍두기가 됐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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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직장인 K에게
우와... 역시 들을 때마다 신기해요. 깍두기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저는 집에 있는 마른 반찬 먹는 걸로도 힘이 부치네요. 뭘 해먹는건 상상도 못하고... 첸이 막 뭘 만들었다고 할 때마다 신기하고 막, 대단해보이고 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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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1에게
대단할 거 하나도 없어요. 하하. 김치는 항상 사먹거든요. 혼자 살아서. 그냥 무를 넣어봤는데 며칠 두니 맛있게 익더라고요. 사실 처음엔 나도 좀 신기하긴 했어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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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직장인 K에게
전 예전에 김치 작은 거 사먹었다가 입에 안맞아서 그 뒤로는 그냥 김치를 잊었어요... 식당에서나 가끔 입에 맞는거 찾으면 먹는 정도? 제가 집에서 밥을 잘 안먹다보니까 뭘 사다둬도 유통기한 지나기 일쑤고. 아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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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2에게
에이... 왜 집에서 밥을 잘 안 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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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직장인 K에게
아점으로 한 끼 먹으면 바로 기관이나 알바하는 곳으로 출근하다보니... 일끝나도 8시, 11시. 이러니까 저녁은 거기서 그냥 간단히 때우고 집에서는 더 뭘 안먹게 되더라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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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3에게
아아... 오늘부터는 밥 잘 챙겨먹을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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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직장인 K에게
... 두 끼는 먹으려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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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4에게
아점이랑 저녁은 잘 챙겨 먹도록 해봐요. 난 이제 점심 챙겨먹네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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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직장인 K에게
아. 점심 먹을 시간이구나. 그럼 편하게 먹어요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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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5에게
하하. 네. 지아씨도 슬슬 이불에서 나와야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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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직장인 K에게
모티콩알을 뗐을 때 부터 나온지 오래입니다! 그렇게까지 내내 이불에 돌돌 말려있지는 않았다고요. 그럼 편하게 먹고 와요 첸. 밥 먹을 때는 거기에만 집중하는게 밥에 대한 예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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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6에게
네. 고마워요. 그럼 잠시 자리 비울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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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직장인 K에게
고맙긴요. 밥 맛있게 먹고 와요,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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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7에게
지아씨. 미안해요. 나 곧 나가봐야할 것 같아요. 에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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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직장인 K에게
아니에요. 괜찮아요. 준비 잘 하고, 조심히 나갔다오세요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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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8에게
네. 지아씨. 다음에 또 봐요. 잘 지내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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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첸 여기는 처음이네요 반가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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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처음이에요? 좀 더 편안히 있어요. 반가워요. 아침은 드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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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뇨..아침도 못먹고 나왔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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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에구... 배고프시겠다. 아침에 급하게 나오셨나 봐요. 점심은 언제 드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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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병원가야되서 병원갔다와서먹으려고요
병원가야되는데 여기 분위기가 너무이뻐서 여기 들어왔는데 단골될거같아서요ㅎ 큰일났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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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7에게
하하. 왜 큰일이에요, 그게. 단골해요. 어디 몸이 안 좋은가 봐요.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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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직장인 K에게
그냥 귀가 좀아프더라고요..가기전에 입가심할거좀 추천해줄래요?제가 이런거엔 무지해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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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0에게
그러면, 처음 오셨으니까.. 특별히 아직 메뉴에 올리지 않은 아이로 드릴게요. 파인애플 쥬스, 혹시 좋아해요? 이렇게 달콤하고 신맛이면 충분히 입가심이 될 거 같은데, 이게 말리부라는 알콜이에요. 여기에 파인애플을 이렇게 섞고. 얼음을 넣고. 흔들면... 이렇게. 빨대 꽂아서 그대 앞에다가 놓으면 완성. 천천히 마셔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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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직장인 K에게
와...짱이다 진짜맛있어요 첸 이거 급하게 먹으면 취해요?아니면 쥬스라서 안취하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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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4에게
하하. 파인애플 쥬스가 섞이긴 했지만 말리부라는 술이 들어간 칵테일이에요. 그러니까 천천히 마셔요. 맛있죠? 나도 자주 해먹는 거예요. 이름은... 아직 특별히 지은 건 없고, 대부분 그냥 이런 술을 펀치라고 불러요. 이건 말리부랑 파인애플 쥬스로 만든 펀치. 그렇게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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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직장인 K에게
이름이 아직없어요?아쉽다 나중에오면 또해주실수있어요?제가 급하게 가봐야될거같아서요...
아 그리고 첸 제이름도 기억해주실래요?
나중에오면 주왔다고 말할게요 히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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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7에게
네. 그래요. 병원 잘 갔다와요. 이름이 주예요? 이름 예쁘네요. 하하. 꼭 기억할게요. 다음에 봐요. 잘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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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직장인 K에게
네,첸 나중에 또올게요.잘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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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2에게
네. 잘 가요, 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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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그대 오길 기다렸는데 또 놓쳤네요. 여름방학인데도 고3이라 밤 9시까지 야자하느라 좀 힘드네요. 그대 잘 지내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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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네. 저는 잘 지내요. 힘들어도 조금만 더 견뎌서 꼭 좋은 입시결과 보길 바랄게요.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죠? 힘내요, 그대. 화이팅. 다음 번엔 꼭 만나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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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안녕. 주아에요. 잘지내죠? 저도 잘 지내요. 이미 닫은건 알지만 마지막이라 인사는 해야할 것 같아서요. 저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제 공부하려고 안오려구요. 짧은 시간동안에 얘기도 많이 못해서 아쉽지만 매번 즐거웠어요. 절대 잊지 않을게요. 요즘 더운데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나길 바래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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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안녕하세요. 주아씨. 제가 많이 늦었네요. 에구... 날도 더운데 공부하느라 고생스럽죠? 나는 항상 이 자리에 있을테니까 언제든지 대화가 필요할 때면 와서 날 찾아주세요.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게요. 다시 만날 때 까지, 잘 지내요. 아프지 말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그렇게 잘 지내요. 항상 하루하루가 행복하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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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첸. 보미에요. 이젠 다시 못 볼 것 같아서 올리는 글. 항상 고마웠어요. 든든한 오빠처럼 편한 사이였고. 아무튼 많이 고마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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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보미씨. 아쉽네요. 다시 못 볼 거라는 말 하지마요. 언제든지 대화가 필요할 때 날 찾아요. 나는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여기에 있을게요. 보미씨가 대학생이 되어도 여기에 있을게요. 알았죠? 하는 일 모두 다 잘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더운데 학원 다니며 공부하느라 힘들죠? 힘들어도 조금만 더 견뎌요.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가 오기를 기도할게요. 보미씨, 항상 밝게 긍정적으로. 알죠? 하하. 아프지 말고, 밥 잘 먹고. 그렇게 잘 지내요. 얼마나 긴 시간이 흘러도 내가 보미씨를 잊을 일은 없으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내가 다시 보고 싶어지면 와요. 다시 볼 때 까지, 잘 지내요. 보미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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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안녕, 린입니다. 공부하느라 바빠서 첸 오는줄도 몰랐네요. 다음에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 있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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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제가 많이 늦었네요. 안녕하세요, 린. 그간 잘 지내셨지요? 하하. 네. 다음에 꼭 봐요. 저는 건강히 잘 있어요. 린도 다시 만날 때 까지 건강히 잘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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