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루/찬백] My White Snow 05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e/c/0/ec03adc703dcaf06102eccb49099d047.jpg)
![[세루/찬백] My White Snow 05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f/d/6fd3911e0ff4a8fb804178cb163dc556.jpg)
My White Snow
05.I'm overboard and I need Your love
저번 세훈이에이어 오늘은 찬백이들만 나올거 같아요...
찬백이들 진도가 너무 안나가서요..
진도 좀 팍팍 나가게 해주려구요..그래서 브금도 평소보다는 좀 밝아요..헤헤
루한과 백현
백현과 루한
과거와 현재
현재와 과거
나는 누구를 사랑하고있던걸까?
[찬열!왜이렇게 늦었어?]
방싯방싯 웃으며 손에 들고있던 딸기를 건네주는 루한.
나는 루한이 나의 진짜 사랑이고 나도 루한을 사랑한다고 믿고있었다.
루한은 나에게 편안한 존재였으니까.
*
왕자를 사랑한 소년.
아름다운 왕자님의 곁엔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지요.
남자건 여자건 왕자님을 찾고 보고 친해지길 원했어요.
하지만 왕자님은 그들보단 자신의 곁을 꿋꿋히 지켜주는 소년이 더 좋았지요.
소년은 그런 왕자님이 좋았어요.
온전히 제것이 된것같았거든요.
그 누구나 다 탐내는 왕자님이 모두를 버리고 소년을 택했으니 소년은 너무나 행복했어요.
그토록 가지길 원망하는 그들의 위에서서 승자의 승리감을 맛보게되었죠.
아,왕자님 앞에서는 절대 티 내지않았어요.
여린 왕자님이 상처를 받고 소년의 곁을 떠나가면 어떻게해요.
{그건 절대 안돼.}
그렇게 소년은 왕자님 곁에서 친한 소꿉친구가 되어주기도하고 형이되어주기도하며 왕자님의 곁에 아무도 다가올수없게 왕자님을 고립시켰지요.
소년,자신도 왕자님을 사랑하고 왕자님도 소년을 사랑하니까요.
[흐힛,그럼 찬열이는.....]
[루한의 신랑.]
그러던 어느날 왕자님에게 이상한 아이가 다가왔지요.
소년은 그 아이가 마음에 들지않았어요.
자신이 왕자님에게 쳐 놓은 벽을 깨려하고있었거든요.
그리고 왕자님이 먼저 아이에게 다가갔거든요.
참 이상한 일이에요.
왕자님은 소년빼고는 아무에게도 먼저 다가간적이 없는데.
왜.
아이에게 먼저 다가간걸까요?
아이의 무표정한 얼굴속의 오묘한 눈길은 줄곧 왕자님에게만 향해있었어요.
소년은 아이의 눈을 막아버리고싶었지요.
왕자님은 소년만 볼수있는 존재였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아이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왕자님이 좋아하는 상대를 건들여 떠나가면 소년을 어떻게해요.
그러니까
왕자님이 알지못하게 조용히 벌을 줘야해요.
왕자님이 찬열의 곁을 떠나지않게.
*
왜
존재의 근원적인 이유가 뭐였을까?
정말 내가하던게 루한을 향한 사랑이 맞는걸까?
왜
나는 백현에게 시선이 가는걸까?
왜
나는.....
루한의 소식을 궁금해하지 않는거지.
루한을 사랑했던게 아니였나?
그럼 나는 루한에게 무슨 감정을 느꼈던거지?
끝없는 생각들이 돌고돌아 머리위에 안착할때면 어김없이 두통이 찾아오곤했다.
지긋지긋한 감정의 굴레.
그리고 종속되어있는 찬열.
거기에 알짱거리는 백현까지.
그 무엇하나 찬열에게 답을 내려주긴커녕 머리만 더 아프게 조여왔고 종국에는 심장부근까지 저릿했다.
루한의 생긱을 자주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오랬동안 루한을 덮어둗적은 없었다.
백현이 온 뒤로 많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연회에서 몇번 본적없는 얼굴이라 호기심에 다가갔고
두번째는 금지된 가문의 수장이라기에 뭔가 미안했고
마지막으로는 그렇게 매정하게 말을 내뱉은뒤로 백현이 저를 피하는 행동이 싫었다.
나를.나만을 보게 만들고싶었다.
손을 잡고 품에 가득안고싶었고
내것이라는 진정한 확인도 받고싶었다.
루한이 해주지못한,아니 루한에게서 받지못한 것들을 백현에게서 받고싶었다.찬열은.
루한과는 다른 저릿함이 있었다.
확실히.
백현에게는.
찬열은 누워있어 엉망이 되어버린 머리를 다시 정돈하고 백현이있다는 후문쪽의 꽃길로 다가갔다.
지금쯤 백현은 무엇을하고있을까?
올망졸망 작은 손으로 화단의 꽃을 정리하고있을 백현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웃음이 헤실헤실.
루한을 잃은뒤로 잘 웃지않았었는데.
요즘엔 백현덕에 헤실헤실 잘만웃고있다.
근데,그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찬열은 조심스레 모퉁이를돌아 꽃길에 서있는 백현을 보았다.
백현은 아직 찬열이 왔다는것을 알아채지못한것인지 꽃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고있었다.
찌푸렸다가 웃었다가 다시 손에 들고있는 책을 한번봤다가.
찬열은 그것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그자리에 꼼짝않고 서서 백현을 지켜보기만했다.
주황색 장미를보았다가 책을한번보고 분홍색 장미를 보았다가 책을 한번보고 노란 장미를 보았다가 책을 한번보고는 인상을 찌푸리고 이러한 관계들이 계속 반복되었다.
그 끊임없는 고민에도 아직 고민을 풀지못했는지 인상을 여러번 찌푸렸다.
그럼에도 아름다운 백현은 여전히 찬열을 움직이질 못하게 만들었고 백현은 주위를 둘러보다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얼굴이 환해져 그곳으로 달려갔다.
백현의 환한 웃는얼굴.
찬열의 가슴께가 울렁거렸다.
찬열은 이 기분이 생소하고 낯설어 돌아가고싶었지만 백현을 두고가기는 싫었다.
저리 환히 웃는 얼굴은 처음인지라,계속.계속 보고싶었다.
고개를 들어 다시 바라본 백현은 초록색의 장미를 들고 환히 웃고있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가득뭍인 웃음.
찬열은 한번더 가슴께가 울렁거렸다.
찬열은 아직도 저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백현에게 조심히 다가갔다.
여전히 순수한 웃음을 지으며 초록색 장미를 보고있는 백현은 장미에 정신이 팔려 찬열이 다가오고있다는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장미.좋아해요?"
"....네?!"
백현은 뒤를돌아보고싶었지만 뒤에서 꼭 끌어앉고있는 찬열때문에 움직일수가 없었다.
아니,움직일수있었지만 지금 저의 빨개진 얼굴을 보여주고싶지않았기에.
귓가에 들려오는 찬열의 낮은 목소리는 매혹적이었고 허리에 둘려진 손은 장난스러웠으며 뒤에 버티고 서있는 찬열은 매력적이었다.
"저.이 손을 좀..놔주시면 안될까요.."
백현이 애써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않으며 찬열의 손을 쿡쿡찔렀다.
제발,손을 치워주길 바라며.
하지만 찬열은 그럴생각이 없는지 여전히 백현의 귓가에 머리를 두고 낮게 웃었다.
어쩌죠 백현아
"싫어요"
나는 너를 가지고싶어 미치겠어요.
"내가 왜 놔야하죠?"
나는 변백현이 너무나 가지고싶어.
루한을 잊을만큼.
| 더보기닝어ㅓㅐㅓ래ㅓ대러ㅐ더라렁라ㅓㅣㄴ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ㅡ를아ㅜ루루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어어엉어어어엉엉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왜 루한이가 주인공인데 루한이가 2편연속 안나오죠? 왜죠? 왜일까요? 느아아아앙아아아아아!!!!!!!!!!!!!!!!!!!!!!!!!!!!!!!!!!!다음편에는 왕비도 나오는데 루한이 분량을 사수할.........할게요..돌 내려놔요.....어서요,,,, 루한이 꼭 데리고올게요....헤헤..;;; 오늘편은 진짜 저어번 편보다 더 이해가 안되실거에요,..이인간이 꽃집을 차렸나 왜 자꾸 장미이야기야......이러시는 생각들이 드실거에요,예 저는 알아요.....껄껄 하..저도 모르게써요 제가 나중에 꽃집을 차리려고 이러나봐요..는 무슨 꽃말이있기때문에 꽃말때문에 장미를 쓰는거에요!저 장미싫어해요!아이리스좋아해요! ..............예 안물어보셨죠.... 여튼!오늘은 쫌 빨간 글씨도 많고 막 마화스에서 내가 알던 찬열이가 아닌것같고 막 다른 사람같고 무섭기도하고 저 백현이가 나인것같고 그러죠잉? 그만큼 오늘은 찬열이의 비밀이 많이 풀린날이라 그래요.. 여러분이 알던 찬열이는 그렇게 착한아이가 아니에요/ 오히려 세훈이가 착했으면 착했지 찬열이는 절대 차칸 얼라가 아니에요 오늘것만 보셔도 느낌이 딱 직감이 퐉!오지 않나요? 아닌가요? 저만 그런가요? 저는 쓰니라 그런가봐요...허허 아무튼!오늘 찬열이이의 비밀은 독자님들께서 한번 풀어보세요!허허허 가금은 이렇게 추리도해봐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뭐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여기서 이만 세륜......ㄸㄹㄹ......헿
|
| 암호닉 |
.딸기밀크,진리,김첨지,오뎅훈,셰이나,그대를위한잡채,루루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세루/찬백] My White Snow 05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9/b/a9b5744f3c42d5079f9fa79d0e19e242.png)
숨이 턱 막히는 부산 이별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