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시를 도키도키하게해주는 암호닉
치킨
초코하임
판다
여우야
![[방탄소년단/탄소] 원래 사랑은 아무도모르게시작되는법 .1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1/e/21e6c12eacfd8e63d32b8dc436ab2f2d.jpg)
안녕하세욬ㅋㅋ전 김태형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로 인사하는데 어색어색ㅋㅋㅋ
제가 글을쓰는이유는 김탄소가 절 나쁜새끼로 만들어 놨기 때문이죠...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김탄소집에 놀러왔다가 석진이형이 김탄소 글을 보여줬는데 무슨 제가 천하의 나쁜새끼로 나오는걸보고 너무 억울해서
제가 직접 글을 쓰게 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초등학교때 제가 심하게 괴롭힌걸로 나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그것도 오해가 있어요ㅇㅇ
사실 전 김탄소를 초딩때부터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그렇고 초등학교때 괴롭힌거였고ㅋㅋㅋㅋ
원래 초딩들은 좋아하는여자애들 잘 괴롭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괴롭힌거였는데 탄소입장에서는 그게 많이 싫었나봐요
울기도하고 저번에 한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석진이형을 학교에 대려온적도 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지만.....그래도 김탄소 우는건 진짜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그렇게 중학교를 가서는 김남준이랑 석진이형이랑만 연락을 하고살긴했지만 김탄소 이야기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나도 김탄소를 점점 잊어버리고 중학교다니면서 다른사람과 사귀기도하고 그러면서 지냈음
그러다가 등학교를 가서 운좋게 김남준이랑 같은반이되서 오랜만이라며 이야기를하는데
![[방탄소년단/탄소] 원래 사랑은 아무도모르게시작되는법 .1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b/a/2bad013d7ed1b5616b73bdb2d21074f0.jpg)
"야 근데 잠시만 딴반에좀 가자"
"딴반??왜???"
"너도 보면알껄"
그때까지도 난 김탄소를 보러간다는줄 상상도 못했음
![[방탄소년단/탄소] 원래 사랑은 아무도모르게시작되는법 .1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4/5/3455a87e7d04ae588986501e3de90f8e.jpg)
"야 김탄소"
김탄소???내가 생각하는 그 김탄소??
물론 중학교때 김탄소를 잊어버리긴 했지만 완전이 잊어버릴수가 없었음
"김남준ㅠㅠㅠㅜㅜ보고싶었음ㅠㅠㅜㅜㅜㅜㅜ"
김탄소가 김남준한테 울먹이면서 매달리는데 진짜 초딩때 모습이 생각나는거임
초딩때도 내가 놀리면 막 울면서 김남준한테가서 고자질하고 그랬는뎈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지금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때도 난 김탄소를 모르는척 했음
"야 김남준 누구보러온건데??"
![[방탄소년단/탄소] 원래 사랑은 아무도모르게시작되는법 .1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3/e/93e3a68607ddccc487af7f7416607f14.jpg)
"아 김태형 쫌 닥쳐봐 김탄소어디갔지 어? 야 김탄소!"
"아..으..응 남준아....ㅎ...ㅎㅎㅎ.."
![[방탄소년단/탄소] 원래 사랑은 아무도모르게시작되는법 .1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d/3/4d36f4f2b6ecc7c6c1707715e27b4906.png)
"반애들 어떤데?? 괜찮아? 닌 내없으면 왕따잖아"
갑자기 이런생각이 드는거임 김남준이 중학교때도그렇고 의도적으로 김탄소 이야기를 피한적이 있었음
초딩때 내가 김탄소를 좋아했다는걸 아는데도
그래서 설마 김남준이 지금 김탄소랑 사귀는건 아닐까 했음
그래서 일부러 말을 안해주는건 아닐까
그리고 충분히 가능성있는게 김남준이 김탄소를 진짜 잘 챙겨준단말임?
솔직히 김남준도 김탄소한테 마음이 없진 않았을거란 말임
"어? 남준이친구만나러온다더니 여자친구야??"
"무슨소리야 그냥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친구야"
말하는거보니까 김탄소는 진짜로 나 기억 못하는듯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쫌 섭섭하고 실망스러웠지만.,...그래도 뭐...
알고보니 박지민도 김탄소랑 같은반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김탄소가 그래도 혼자있지는 않겠다 싶어서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김탄소가 날 기억하고 우린 친해졌음
사실 좋아하는 감정은 없었었음
그냥 이제는 정말 친구라는 마음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마음이 갔음
근데 김탄소는 생각보다 초딩때 나를 엄청 싫어했더라고
그래서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어려웠음
날 싫어하고있을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일이 터진거짘ㅋㅋㅋㅋ
방학때 김탄소네집에서 다같이 자는데 새벽이였음
잠이 안오는거임 새벽감수성도 터지기 시작하고 갑자기 용기가 생겼음
지금이면 말할수 있을거 같다는
그래서 김탄소방을 노크했는데 자는지 아무소리도 안들리는거임
문을열고 들어가 김탄소가 자는 침대에 걸터앉아 김탄소가 자는걸 봤음
새근새근 무슨 아기처럼 자는거임ㄴㅋㅋㅋㅋ진짜 마음같아서 뽀뽀라도 하고싶었지만 참으면서 그냥 혼잣말을했음
너때문에 미치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생각으로 그랬지....
근데 그 다음날 김탄소가 행동이 어색한거임
뭐 쫌 잘해주면 경계하곸ㅋㅋㅋㅋㅋㅋㅋ어색한 웃음짓곸ㅋㅋㅋㅋㅋ
그래서 설마하고 물어봤는데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때 자는척을 하고있었던 거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너무 민망해서 그때 도망가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김탄소가 날 피하는게 느껴졌음
그리고 아 김탄소가 아직도 날 싫어하는구나...하고 느꼈음
그래서 일부러 나도 김탄소가 싫어할까봐 최대한 만나지 않으려했고 피해다녔음
물론 보고싶고 연락하고싶은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김탄소가 날 싫어할까봐 꾹꾹 눌러가며 참았음
그러다가 박지민이 영화를 보러가자는거임 자기가 쏘겠다고
박지민이 이러는거 흔하지 않은기회라 가고싶었는데 김탄소도 간다는말에 김탄소가 나 불편해할까봐 안간다고했음
그런데 김탄소가 윤기형때문에 못간다는거임 그래서 나도 그냥 가기로 했는데....김탄소도 내가 안간다는말 듣고 다시 온다고 했는지 우린 영화관에서 만났음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콜라만 마셨음
그러다 김남준이랑 박지민이 우리가 싸운걸로 오해해서 김탄소는 아니라며 내이름을 불렀는데
김탄소가 내이름을 불렀다는 사실에 너무 좋고 심장이 터질거같아서 나도모르게 영화시간 다됬다면서 자리를 떴음
진짜ㅠㅜㅜㅠㅜㅜ너무 미안했음ㅠㅜㅜㅜㅜㅜㅜ
게다가 영화자리도 바로 내옆이여서 난 눈은 스크린으로 가있는데 온 정신은 김탄소에게 다 쏟아졌음
덕분에 영화가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김탄소가 막 우는거임 근데 그 우는게 영화때문이 아닌거같았음
서러워서 우는거같았음
그래서 너무 안아주고싶고 위로해주고싶은데
그러면 김탄소가 싫어할까봐 손만 꼼지락거리면서 참았음
김탄소 눈이 퉁퉁 부어서 집에 가야했는데 내가 대려다주면 엄청 싫어할거같지만 용기내서 말했음 더이상 피할순 없잖슴
무엇보다 나도 더이상 참을수 없었음
그래서 내가 대려다 주겠다고 하자 김탄소가 정말 싫어하는거임..
차라리 김남준이 대려다 달라면서
그때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였음
날 싫어한다고는 생각했지만 저정도인줄은 몰랐음
진짜 나도 울고싶었음ㅠㅜㅠㅜ
그러니까 난 나쁜새끼가 아님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나도 진짜 힘들었었음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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