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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을 시작하G

[찬백/찬열x백현] 너네 변백현이라고 알아? #1(썰 ver.) | 인스티즈



오늘은 우리학교에 있는 변백현이라는 애에 대해 썰을 불어보겠음ㅇㅇ

너넨 모를라나..? 혹시 경기도 부천 사는사람? 그사람들은 다 알거라고 생각함, 특히 남고애들ㅋㅋㅋ
변백현 보러 많이 오거든...

쨌든 그건 됐고, 난 걔가 다니는 ♂♂남고 남학생임.

이제부터 걔가 어떤 애인지 실체를 밝히려고 함.
애한테 눈독 들이는 남자들 잘 봐주길 바람ㅋ

내가 걜 본건 ♂♂남고 들어와서 입학식날, 강당에서임.
강당에서 시선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있는데 눈에 안띌리가...(절대 남자 좋아해서 본거 아님)

내 살다살다 남자애 하나때문에 그렇게 난리난건 어렸을때 우리 잘난 띠동갑 형이 고시공부 한방에 패스했을 때 이후론 없었음.
(망할놈 잘난체는 있는대로 다해)

그날 안그래도 강당 주제에 히터가 빵빵해 더워 죽을거 같았는데 변백현은 오죽했겠어...

하지만 변백현은 달랐음 추위를 많이 타나?



"저기 미안한데 핫팩 하나 더 없어?"



친화력도 굉장히 좋아보였음 나보단 아니지만ㅋ

근데 더 웃긴건 옆에 있넌 남자애가 뜬금없는 물음에 얼떨결에 손에 쥐고있던 핫팩을 주는거임ㅋㅋㅋ
그새끼도 아마 넋이 나가있던 거 같았음.김준면, 반성해라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에 대한 관심이 그나마 줄어들었던 때는 교장이 들어와 지루한 연설을 시작했을 때였음.

와, 지금 생각해도 벌써 지루해.

변백현도 지루했는지 멀리서 하품하는게 보이는데 입을 어쩜 그렇게 크게 벌리고 하던지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던 애들이 미소 짓는것도 보였음.

또라이 새끼들.. 남잔데 뭐가 그렇게 좋다고.

그당시 나로썬 당연히 이해가 가지 않았던 행동들임.
남자가 좋아? 하품하는게?



"자랑스러운...... 여러분의 생활에....... 깨끗한 학교......."



뭘그리 주절대는 걸까... 들리는 거라곤 자랑스러운, 깨끗한 학교.. 또 뭐더라? 아 됐어됐어 망할 교장 다신 만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한 한시간은 얘기를 들었던 거 같음.

그와중에 변밴현은 총 6번의 하품을 했고 애들은 또 좋다고 깔깔대기 바빴음.

?나 근데 이거 왜 세고 있었더라??




헐. 야 나 두부 좀 사올게, 금방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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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올올 재밌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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