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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2449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선녀 | 인스티즈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선녀 | 인스티즈

하는 경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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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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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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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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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왔어요? 으아, 찬이 너무 예쁘다ㅠㅠ청초해. 진짜 선녀 같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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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경수! 다음 판에두 예쁜 사진 넣을 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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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매번 너무 예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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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고마워요! 경수 사진두 멋진 걸로 넣으려고 노력하구 있어요! 씻느라 늦었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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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경수 사진두 멋져요bbbbb
괜찮아요, 밥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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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에게
아직! 씻자마자 경수 보러 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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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꼬맹이 찬에게
예뻐라. 밥 먹고 와요. 나도 다녀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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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에게
응! 경수 맛있게 먹구 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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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꼬맹이 찬에게
내꺼! 왔어요. 밥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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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에게
응! 뼈다구탕! 경수는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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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꼬맹이 찬에게
뼈다구탕ㅋㅋㅋ너무 귀여워요! 나는 제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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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9에게
제육! 먹구 싶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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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꼬맹이 찬에게
매워서 별로였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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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1에게
매우면 속 쓰린데... 속 괜찮아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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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꼬맹이 찬에게
응응,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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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3에게
아프면 혼낼 거에요, 아프지 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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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꼬맹이 찬에게
아라써용ㅎ.ㅎ 찬이도 아프지 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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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4에게
응! 안 아플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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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꼬맹이 찬에게
예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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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6에게
에이, 안 예쁜데! 경수, 저거 어떻게 이었으면 좋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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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꼬맹이 찬에게
갈등이 있는게 좋아요, 아님 평탄한게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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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8에게
으음... 경수는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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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꼬맹이 찬에게
싸워도 재미있을 것 같고, 찬열이가 날개옷 발견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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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9에게
으음... 싸우는 거면 경수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찬열이 보구 귀엽다구 예쁘다구 자꾸 만지구 그러니까 화 난 거...? 화 나는데 말은 못하구, 차녈이는 또 좋다구 실실 웃는! 날개 옷 발견하는 것두 재밌을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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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꼬맹이 찬에게
그럼 친구들 와서 싸우는 거 하고, 둘이 정붙어서 부부처럼 지내는데 찬열이가 날개옷 발견해서 배신감 느끼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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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0에게
응! 근데 그러면, 그러면 어쩌죠... ㅠ◇ㅠ 싸우면 내가 지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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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꼬맹이 찬에게
움..찬이 우는거 미안한데ㅠㅠ 내가 질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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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1에게
으으음... ...아니야! 그, 그래두 서방님인데 내가 져야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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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꼬맹이 찬에게
예쁘다,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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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2에게
쪽쪽, 그러면... 친구들 오는 부분으로 이어서 바로 워프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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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꼬맹이 찬에게
응응. 나 한시간만 있다가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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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3에게
응! 기다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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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3에게
경수! 보구 싶어요 ㅠ◇ㅠ 내일은 꼭 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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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꼬맹이 찬에게
내꺼! 보고싶었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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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7에게
경수! 나두 보구 싶었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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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꼬맹이 찬에게
찬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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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8에게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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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꼬맹이 찬에게
보고싶었어요..ㅠㅠ 근데 나 또 가야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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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9에게
나두 보구 싶었어요ㅜ◇ㅜ... 괜찮아요, 내일은 꼭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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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꼬맹이 찬에게
응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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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0에게
밥 꼭 챙기구! 쪽쪽.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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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꼬맹이 찬에게
찬이도요!! 쪽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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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1에게
내일 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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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꼬맹이 찬에게
웅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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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2에게
경수! 있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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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꼬맹이 찬에게
찬아ㅠㅠ있어요?
으, 보고싶어요ㅜㅠㅜㅠ 너무 바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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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3에게
경수! 나두 보구 싶었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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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점심은 챙겼어요?
나 잠깐 짬내서 들어왔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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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4에게
응, 챙겼어요! 경수는요? 많이 바빠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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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꼬맹이 찬에게
토요일에 행사가 있어서..연짱 야근에 외근에..휴ㅜ얼른 찬이랑 놀고싶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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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5에게
ㅠ◇ㅠ... 밥 꼭 챙겨요! 그럼 우리 토요일까지 못 보는 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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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꼬맹이 찬에게
내일은 올수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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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6에게
얼른 내일!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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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꼬맹이 찬에게
웅..내일봐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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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7에게
응! 경수... 밥 챙겨 먹구, 쪼끔이라두 푹 자요! 쪽쪽.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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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꼬맹이 찬에게
찬이도 밥 잘챙겨요.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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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으응, 경수 내일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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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경수, 안 바쁠 때 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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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경수 보고 싶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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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꼬맹이 찬에게
찬아..나 왔어요..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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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9에게
경수...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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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꼬맹이 찬에게
찬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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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0에게
보구 싶었어요... 쪽쪽. ♥◇♥ 경수, 나 씻구 와서 주제 바꿀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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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꼬맹이 찬에게
나도요ㅠㅠ 주제는 이거 조금 더하고싶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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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2에게
오옹, 그래요? 다행이다! 못 본 지 오래 돼 가지구, 질렸을까 봐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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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으응, 아니야. 찬이도 보고싶고 이것도 너무 하고싶었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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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응! 나두 경수 보구 싶었어요. 잘 있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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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꼬맹이 찬에게
웅ㅜㅜ 10월이 행사의 달이라..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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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4에게
ㅠ◇ㅠ... 얼른 지나가면 좋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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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꼬맹이 찬에게
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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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6에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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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꼬맹이 찬에게
찬아 집에가서 배터리 갈고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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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6에게
네! 이따가 봐요,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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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꼬맹이 찬에게
내꺼, 내일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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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7에게
경수! 응! 내일 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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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꼬맹이 찬에게
찬아, 이따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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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8에게
경수! 늦어서... 있으려나?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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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꼬맹이 찬에게
찬아!! 어제 못왔어요ㅠㅠ 이따가 편할 때 와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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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0에게
경수!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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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꼬맹이 찬에게
찬아!@!!!!!!!!!!!보고싶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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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2에게
경수!!!!! 나두 보구 싶었어요ㅠ◇ㅠ... 밥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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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꼬맹이 찬에게
응!! 방금 먹고 왔어요! 찬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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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4에게
난 아직! 이제 먹으려구요! 경수, 판 갈구 주제 바꾸거나 워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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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꼬맹이 찬에게
웅웅, 맛있게 먹고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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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5에게
판 갈구 먹을 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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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 귀여워라. 워프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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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6에게
하나두 안 귀여운데! 어디루 워프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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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꼬맹이 찬에게
움...
어디가 좋을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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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7에게
어, 어... 마땅히 생각나는 부분이 없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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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꼬맹이 찬에게
날개옷은 임신 후에 발견할까요, 임신 전에 발견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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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8에게
어... 임신 후! 으으. 밥 먹구 왔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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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꼬맹이 찬에게
웅, 잘해써요!!! 그래요, 그럼. 거기로 워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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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9에게
으응! 그러면 판 갈 테니까, 경수가 선톡 해 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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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꼬맹이 찬에게
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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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그런건 신경 안써도 괜찮아. 별로 안 피곤하니까 졸리면 그냥 자. (네가 건네는 주스 받아 홀더에 끼워놓고 작은 입술 오물대며 예쁜말 종알대는 너에게 다정하게 웃으며 말하는. 잠시 망설이다 누워있는 네쪽으로 몸 기울여 얼굴 바로 앞에서 멈추는) 키스가 뭔줄 알아? 해도 되나? (눈만 댕그랗게 뜨고있는 네게 나지막히 묻고는 뭔갈 말하려는 듯 입술 벌리는 네게서 풍기는 향긋한 내음에 참지 못하고 그대로 얼굴 내려 입술 꾹 눌렀다 살짝 떼어내는) 이것보다 조금 더 진한 건데. 괜찮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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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도 혹 피곤하신 건 아닐까 걱정 됩니다. (가만히 기대 앉아 있는데 갑자기 제 쪽으로 몸 기울인 네가 하는 말에 들어보긴 헸지만 그 속 뜻은 전혀 모르는지라 고개 갸우뚱거리며 물으려다 네 입술과 제 입술이 가까눠지더니 이내 맞닿는 것에 놀라 눈 동그랗게 뜨는) ...아, 어, ...좋은, 겁니까? (혹 이상한 건 아닐까 싶어 방금 전 한 것은 좋았지만 어벙한 얼굴로 다시 되묻는) 조, 좋은 거면, 마다할 이유 따윈 없겠지요. 그것은 어떨 때 하는 것입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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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면 좋은거지. (어안이 벙벙한 듯 멍한 얼굴로 절 보며 묻는 네게 슬쩍 웃는) 상대방이 너무 예뻐 보일 때 하는거지. 물론, 아무에게나 하면 뺨 맞겠지만. 입 벌려봐. (제 말에 고개 갸웃대면서도 순순히 입 벌려보이는 네게 다시 한번 쪽 입 맞추곤 혀 내어 네 작은 입술 할짝댄 뒤, 굳어있던 몸이 풀리는 듯 싶자 벌어진 입술 새로 미끄러트리듯 혀 집어넣는. 말랑한 혀 끝이 닿기가 무섭게 흡 하는 소리내며 몸 웅크리는 네 어깨 살살 쓸어주곤 몸이 좀 풀리는 듯 하자 질척하게 혀 얽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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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말 뜻을 미처 이해 하기도 전, 입을 벌려보라 말하자 말없이 입 벌리는데 제 쪽으로 몸 기울인 네가 가까이 다가와 아까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입 맞췄다 떼어낸 뒤 입술을 핥고 곧 입술 안으로 부드럽게 혀 밀어 넣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 들어 눈 꾹 감은 채 네 팔 꽉 잡는) (아무런 움직임 없이 눈만 꾹 감고 있다 네 혀가 좀 더 깊게 밀려 들어와 혀 끝끼리 맞닿는 것에 놀라 몸 움찔하고 네 혀가 움직이는 대로 끌려 움직여 저절로 질척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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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색하게 제 혀 따라오는 네 작은 혀 휘감아 쪽쪽 빨아들이다 놓아주곤 치열을 꼼꼼히 핥고는 입천장 부드럽게 간질이는. 움찔대는 어깨를 꼭 붙잡고 버거울만큼 혀 놀리다 미처 삼키지 못하고 네 입가로 흐르는 타액 꼼꼼히 핥아주고 번들대는 입술에 쪽쪽 뽀뽀하고 입술 떼어내는) 하아, 어때? 좋았어? (멍하게 절 쳐다보는 네가 귀여워 발개진 귀를 살살 만지며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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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입 안으로 깊게 파고든 혀가 빠르고 강하게 움직이며 입 안 헤집자 버거운 듯 인상 찡그리면서도 끝까지 떼지는 않는) 우읍, 으...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든 듯 네 팔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더니 턱이며 입가 주위를 꼼꼼하게 핥아준 뒤 입술 떼어내자 천천히 호흡 가다듬는) 으, 응, 조, 조금... (빨개진 얼굴로 눈만 데굴데굴 굴리다 귀 만져주는 손길에 몸 움츠리고 손으로 귀에 닿아있는 네 손 떼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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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조금? 앞으로 더 좋아질거야. 귀 예쁘게 생겼다. (제 손 살짝 떼어내는 너에 순순히 손 떼어내고도 아쉬워 네 머리 만지작대며 제 자리로 돌아가지 않는. 삐죽 솟아있는 모양새를 한 네 귀가 귀엽기도 하고 예쁘기도 해서 말하자 부끄러운지 얼굴 붉히는 너에 참지 못하고 두어번 더 쪽쪽 뽀뽀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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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예쁘게 생겼다는 말에 점점 더 얼굴 빛이 붉어지더니 이내 슬쩍 밀어내고 고개 옆으로 돌려 시선 피하는) 저, 저기이... ...이제, 이제, 출발 해야 할 것 같은데... (창피함에 얼른 가자는 듯 손짓 하다 마지막으로 입술에 가볍게 닿았다 떨어지는 네 입술 느껴 손으로 조그마한 입술 가려버리는) ...시,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 좋은데, 그러니까 창피해서, 그래서 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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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조금 더 늦게 출발해도 돼는데. (제가 뽀뽀를 해서인지 조그만 입술 가려버리자 싫은건가 싶어 콧잔등 머쓱하게 간질이다 이어지는 말에 입꼬리 활짝 올려 웃는) 창피해? 왜 부끄러워 해. 앞으로도 계속 할건데. (좋다고 말하는 네가 너무 예뻐 입술 가린 손 위로 두어번 더 뽀뽀하곤 살며시 손 내리고 얼굴 살짝 비틀어 좀 전보다 깊숙히 입술 겹치곤 굳게 다물린 입술만 할짝이다 떼어내는) 이제 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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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입술 가린 손을 잡고 만지작거리다 기어이 내려 드러난 입술에 다시 입술 갖다 대 혀로 핥으며 키스하자 겨우 붉기가 가셨던 얼굴에 다시 열이 올라 이번에는 목덜미까지 붉어지는) 우응, 으, ...으응... (네가 물어오자 작은 대답 소리만 내뱉은 채 고갤 끄덕거리다 곧 안전벨트를 고쳐 매고 출발하는 것에 긴장이 다 풀려 피곤해진 건지 눈 감자마자 잠에 빠져들어 시트에 폭 파묻히듯 기대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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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네가 고개 끄덕이자 제 자리로 돌아와 안전벨트 제대로 고쳐 맨 뒤, 흐뜨러진 담요 잘 만져주곤 시동 걸어 출발하는. 순식간에 잠이 들어 고롱대는 널 흘끔대며 한산한 도로 제법 빠르게 달려 두어시간 만에 집에 도착하는. 잠시 망설이다 가방을 메고 널 잘 안아드는데 움직여서인지 잠투정을 부리는 널 살살 달래는) 집에 다 왔는데 일어나서 갈까? 아님 안아서 옮겨줄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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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무리 안정감 있게 안아 든다 하더라도 반동은 느껴지기에 결국 잠에서 깨 실눈 뜨고 시야만 대충 확인하다 저도 모르게 팔 뻗어 널 꼭 끌어 안은 채 애기 짓 하며 칭얼대는) 으응... 안아서, 안아서어... (말꼬리까지 늘리며 칭얼대다 피식 웃음 소리가 들려오자 뭐가 좋다고 저도 실실 웃음 짓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어 새근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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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안아서? 완전 아가네. (제 목 꼭 끌어안고 가슴팍에 얼굴 부비며 칭얼대는 너에 웃음이 터져 피식피식 웃는. 잠결에 저도 따라 웃는가 하더니 그 새 잠들어 버리자 말려 올라온 원피스 자락 정리해주곤 집으로 올라가는. 일단 네 침대 위에 널 잘 눕혀놓곤 가방 들고 거실로 나와 열어보는) 이걸 어디다 나둬야 하나..(제일 깊숙한 곳에 넣어 놓았는데도 반짝거리는 빛이 새어나오는 가방 속을 심란하게 들여다 보다 가방 채로 드러 옷방 가장 깊숙한 서랍 안에 일단 넣어놓는. 저도 꽤나 피곤했던지라 찌뿌둥한 몸을 간단히 씻어내고 잘 자고 있는 네 옆에 누워 금세 잠이 들어 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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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다 베개와 베개 사이에 끼워져 있던 네 핸드폰이 몇 번 진동을 울렸다 꺼졌다를 반복하다 완전히 잠잠해지자, 뒤척이다가도 저 역시 이내 고요해져 저도 모르게 품 안에 안긴 채 잠들어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들려 오는 쾅쾅 문 두드리는 소리에 결국은 완전히 깨 버려 눈만 깜빡이다 널 살살 흔들어 깨우는) ...서, 서방님. ...아무래도 누가 온 듯 합니다. (제 목소리에 겨우 눈을 뜬 네가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확인하는가 싶더니, 곧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것에 저 역시 놀라 토끼 눈으로 보고 있는) (거친 욕이 담긴 네 목소리와 너 못지 않게 거친 욕을 구사하며 들어오는 네 친구들에 놀라 이불 끌어 당겨 덮고 눈만 데굴데굴 굴려 대는) ...누, 누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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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널 끌어안고 잠이 들어 진동이 오는 것도 모른체 세상 모르게 잠들어있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미간 구기면서도 깨진 않는) 으응, 왜그래 찬아. (작은 목소리로 절 흔들어 깨우는 너에 간신히 눈을 뜨고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집으로 가고있다고 가득 쌓인 메세지에 깜짝 놀라 몸 일으키는) 이 미친 놈들이. 잠깐만 기다려. (벌써 도착했는지 문을 부시겠다고 낄낄거리는 목소리들에 황급히 문 열고는 걸쭉한 욕설 내뱉으며 거실로 들이는) 미친새끼들아 물만 쳐마시고 가. (왜그러냐며 익숙하게 티비 켜고 부엌으로, 욕실로 들어가는 친구들을 보며 한숨 쉬는데 기어이 세훈이 침실 문 벌컥 열고 들어가자 놀라 따라들어가는) 이 씹, 안나가? (단숨에 세훈의 뒷덜미 잡아채는데 널 가리키며 이상한 웃음 지으며 누구냐 물어보자 표정 구기곤 이내 담담히 말하는) 형수님이다. 인사드려. (놀라 눈이 동그래진 네 쪽으로 다가가 어깨 끌어안고 세훈에게 나가라 눈짓하는) 놀랐지? 미안. 친구들이 갑자기 쳐들어와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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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당황 가득한 얼굴로 눈치만 살피다 형수님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듯 고개 갸우뚱거리더니 곧 동물원의 원숭이를 보는 것 마냥 우르르 몰려 들어와 제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얼굴 빤히 바라보는 시선에 멋쩍은 듯 웃으며 머리 긁적이는) 아아... 서방님 친구들입니까? ...난 또, 전쟁이라도 나는 줄 알았습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려서. (그래도 제 얼굴에 꽂힌 시선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 조심스럽게 이불을 내려 놓고 침대에서 내려가 네 뒤로 휙 들어가 숨어버리는) 저어... ... 자, 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그래서 몰골이 말이 아닐 터인데, 어찌 그리 보십니까. (제 말에 호기심이 생기는 듯 넉살 좋은 웃음을 지으며 가까이 다가와 이것저것 묻자 난처한 듯 눈만 굴리다 잤냐 물어 오자 조심스럽게 고개 끄덕이는) ...예, 잤습니다... 같이, 잤는데, 그건 왜... (사람이라면 잠을 자는 게 당연한 건데, 뭘 새삼스레 묻냐는 듯 고개 갸우뚱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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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나가는가 싶더니 밖에 있던 친구들 전부 불러오자 골치가 아파 짜증스레 나가라 손짓하는데 아랑곳 않고 다가와 네 앞에 가까이 오자 널 숨기듯 어깨 감싸는) (서방님이란 소리에 장난스레 야유하자 새어나오는 웃음 감추지 못하다 네가 제 뒤로 숨어버리자 귀여워 푸스스 웃는) 적당히들 해라. 방금 일어났어. 그것도 니새끼들이 시끄럽게 해서. (생글생글 웃으며 친구들 말에 대꾸하는 너에 의외인 모습에 너와 친구들 번갈아보다 기어코 잤냐고까지 물어오자 백현의 머리통 한대 갈기고는 아이들 밖으로 내모는) 저런거 일일히 대꾸해줄 필요없어. 씻고 나와. 밥 먹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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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대꾸해 줄 필요 없다며, 씻고 나오란 말에 고개 끄덕거리긴 라지만 처음 와 보는 곳이라 아직까진 낯설어 잘 모른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제 얼굴에 꽂혀있는 시선이 또 창피해 붉어진 얼굴로 널 올려다 보며 옷깃 잡아당기는) ...욕실이, 어딘지... 알려 주셔야 씻을 것 아닙니까. (제 말에 아차 한 네가 절 안아 들어 올려 방 안 욕실로 걸어 들어가자 욕실 안 두리번거리다 욕조 난간에 앉혀져 눈만 깜빡거리는) 근데에... 원래 여기서는 친구 분들이 이렇게 막 들어오구 그럽니까? 신기합니다. 저희 나라에서는 분명 저런 행동은 결례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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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그렇지. 이리와. (얼굴이 발개졌기에 부끄러운가 싶어 방 밖으로 나가려다 네 말에 아차 하곤 널 안아올려 욕실로 들어가는. 욕실턱에 앉혀 놓고 잠시 고민하다 물을 틀곤 네 원피스 지퍼 죽 내려주는) 아니. 여기서도 그건 엄청난 결례야. 근데 보다시피 저놈들이 말로 다룰 수 있는 놈들이 아니라서. (네게 꼴사나운 모습 보인듯해 머뭇대다대꾸하곤 아까 울던 네 모습이 생각나 함부로 옷에 손을 대지 못하고 머뭇대는) 옷 벗어야 하는데..욕실용품도 거기랑 다를거야. 씻겨줘도 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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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원피스 잡아 내리자 창피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 가까워졌다 느껴 네가 물어오는 것에 조심스럽게 고개 끄덕거리는) 네... 근데, 그, 너무 들여다 보시거나 그러면, 창피하니까, 그러니까... 난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네가 부끄러운 부분을 만지거나 그럴까 싶어 걱정 된다는 듯 조심스럽게 제 뜻 밝히고 알았다며 대답한 네가 옷 벗겨주자 입고 있던 속옷은 제 손으로 벗는) 근데, 손님들이 있는데 저와 함께 있으셔도 되는 것입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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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응, 알았어. (고개 끄덕이는 네 머리 살살 쓰다듬고는 이내 원피스 완전히 벗겨내는. 아까 제가 사온 속옷만 걸친 널 멍하게 바라보다 네가 속옷 직접 벗자 얼른 몸 돌려 샤워기 틀고 물 온도 맞추는) 응, 상관없어. 아까 봤지? 아마 나가면 저놈들이 음식도 시켜놨을 거야. 이리 들어와. (욕조 턱에 걸터앉은 네 손 잡아 욕조 안으로 넣어주곤 잠시 망설이다 몸에 물 적시는) 뜨거우면 말해. (부들부들한 맨살 살살 쓰다듬으며 물 적시곤 바디워시 펌핑해 팔 들어 닦아주는) 이렇게 닦는거야. 아래는 네가 할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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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상관 없다는 말에도 영 신경 쓰이는지 시끌시끌한 바깥에 고개 돌려 문을 바라보다 곧 네 도움으로 욕조 안으로 들어가 향긋한 바디워시의 거품이 몸에 닿아 부드럽게 문질러지는 것에 호기심이 생겨 몽글몽글한 거품 후 불어보는) 네, 제가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아래는 제가 해야할 것 같아 너에게서 샤워볼 건네 받은 뒤 다릴 벌리고 살살 닦아내는) 제가 해도 되니 이만 나가보시어요, 밖에서 소리가 꽤 많이 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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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머리도 감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게. 이리 내, 밖은 신경쓰지 말고. (연신 밖을 흘끔대다 거품이 신기한지 귀여운짓 하는 널 보고 웃다 네 말에 손에 들린 샤워볼 가져가는. 물로 몸 씻기 전에 넣 앉히는) 앉아봐, 머리 감자. 눈 뜨면 안돼. (제말에 눈 꼭 감는 네 머리 조심조심 감겨주는) 기다려. 수건 가져올게. (찬장으로 손뻗어 수건으로 머리 잘 감싼뒤 샤워기 틀어 네 손에 쥐어주는) 몸 헹구고 나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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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자리에 앉혀져 네 말 듣고 눈을 감은 뒤 머리 위로 느껴지는 따뜻한 물과 손길에 입 벌리지 않고 입꼬리만 올려 살며시 웃다 곧 물이 멈추고 수건이 머리에 감싸여지는 것에 눈을 떠 보다 고개 끄덕이는) 네, 그러겠습니다. 서방님은 어서 나가 보시지요. (자리에서 일어나 뒤 돌아 선 채 따뜻한 물로 몸을 헹군 뒤 옆에 내려 놓았던 몸을 닦을 수 있는 커다란 수건으로 몸 감싼 채 욕실 나서려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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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발과 손만 닦고는 서둘러 네가 입을만한 옷과 수건 꺼내오는. 빼꼼하고 문이 열리자 널 가뿐히 안아들어 침대위로 앉힌 뒤, 바디로션 건네는) 이거 발라야 하는데. 네가 바를래? (작은 손 내밀자 위로 바디로션 짜준 뒤, 속옷과 옷 옆에 놔주는) 어떻게 입는지 알겠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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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러겠다는 듯 손 내밀자 손 위로 적당량 짜지는 것애 코부터 들이대 냄새를 맡아보다, 곧 옆에 내려놓는 속옷 보고 고개 끄덕이는) 네. 근데 아랫 것은 입을 수 있지만 위에 것은, 좀 어렵습니다. 서방님께서 해 주시면 안 되는 겁니까? (제 손으로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브래지어라 착용하는 법도 몰라 널 보며 말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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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응, 알았어. 뒤 돌아봐. (널 내려 뒤돌린 뒤, 등에 골고루 로션 발라주는) 좋은 향기 난다. (좋은 향기가 폴폴 나는 네 뒷목에 저도 모르게 쪽 입맞추곤 당황해 얼른 브래지어 집어들어 네 양 팔에 끼워주는) 앞에서 가슴을 모아서 컵에 넣어야 하는데..(잠시 망설이다 손 앞으로 해 네 가슴 잘 모아 컵에 알맞게 넣어주고 버클 잠구는) 이젲아래 입고 옷 입어. 머리 말려줄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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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뒤 돌아 선 채 가만히 손길 받다 곧 뒤에 닿았다 떨어지며 낯부끄러운 소릴 내는 것에 얼굴을 붉히는) 네에... (작게 소리 내 말 하다 네 도움으로 겨우 겨우 브래지어 착용하고 팬티 집어들어 입은 뒤 원피스 형식으로 되어 있는 옷 입어 몸 가리는) 머리, 제가 말릴 수 있습니다. 너무 하나 하나 안 해 주셔도 됩니다, 서방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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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해주고 싶어서 그래. 이건 드라이기야. (꼬물대며 옷을 입는동안 드라이기 코드 꽂은뒤, 널 제 다리 사이로 앉히는) 자, 뜨거우면 말해. (얇은 머리카락 살살 흩뜨리며 잘 말려주곤 드라이기 끄는) 먼저 나가 있을래? 이거 정리하고 나갈게. 쟤네가 뭐 물어보면 입 꾹 다물고있어. 알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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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다리 사이로 앉혀진 채 편하게 기대 안겨 차가운 머리를 말려주는 따뜻한 바람 만끽하다 머리를 다 말린 뒤 먼저 나가겠냐 물어오는 것에 고개 끄덕이는) 네, 나가있겠습니다. (네 당부의 말도 잊지 않고 기억해두고 있지만, 나가 거실로 들어가 소파에 앉기가 무섭게 쏟아지는 질문들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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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네가 포르르 나가자 이것저것 정리하곤 한 손에 수건 들고 밖으로 나가는데 소파에 앉아서 우물쭈물 하면서도 예쁘게 웃으며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널 보고 표정 살짝 굳어지는. 저에겐 겁먹은 모습만 보이던 네가 처음 보는 친구들에게 웃으며 말하고 있자 기분이 상해 성큼성큼 걸어 베란다에 수건 놓고는 소파로 돌아오는) 야, 그만 물어봐. 자다 깨서 정신 없으니까 너네 먹을 거나 시켜서 먹고 꺼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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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살살 장난 쳐 가며 긴장을 풀어주듯 얘기하는 것에 결국은 웃는 얼굴로 조곤조곤 작게 말 하는데 네가 소파로 와 앉는 것에 냉큼 제 자리인 마냥 네 위로 올라가 앉아 편하게 기대는) 친구분들이 궁금하셔 묻는 것인데 어찌 그런 말을 하십니까? 저두 서방님께 이것저것 묻지 않습니까. 제가 물었을 때도 이리 성내시고 싶으셨는데 꾹꾹 참은 것입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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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저것들이 궁금해하는건 다 쓸모없는 것들이야. 그렇게 성심성의껏 대답 안해도 된다니까. (제가 소파에 앉자마자 제 위로 올라앉는 너에 내심 기분이 풀려 굳었던 표정 풀고는 네 허리께에 손 두르는) 네가 묻는건 전부 쓸모있던 것들이야. 배고프지? 뭐먹자. (친구들이 시끄럽게 떠드는것 무시하고 네 배 살살 쓸며 묻다 백현에게 배달책자 받아 네 앞에 펼쳐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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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쓸모 없는 이야기라며, 무시 하라 말 하는 것에 그런가보다 생각 하다 곧 백현에게서 받은 배달 책자를 제 앞에 펼쳐주는 것에 고개 숙여 느리게 살피는) ...저는 아무거나 상관 없습니까, 서방님이랑 친구 분들 드시고 싶은 거 드시어요. (짧은 원피스 덕에네가 허리에 팔 둘러 끌어 안자 서서히 아슬아슬하게 올라가 드러난 새하얀 허벅지를 보며 입맛을 다시던 백현이 슬그머니 손 올려 만지는 것에 움찔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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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음..방금 깼으니까 기름기 많은건 좀 그렇지? 백반 시킬까..아님 그냥 치킨이 나으려나?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 고민하는데 품 안에 안긴 네가 움찔하는거 느끼곤 너 내려다보다 네 허벅지 위에 올려진 백현의 손 보곤 표정 차갑게 굳어 백현의 손 잡아 뿌리치는) 미친새끼가 어디다 손을대. 찬이 너도. 허벅지에 손을 올리면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할거아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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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물음에 대답도 못 하고 고개만 끄덕이다 곧 네 행동으로 인해 백현의 손이 떼어내지자 멋쩍은 웃음만 짓는) 그, 그래두... (아예 몸 돌려 앉힌 채 제 몸이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에 네 쪽으로 다리는 물론 원피스 아래로 가려져 있던 속옷이 드러나자 손 아래로 내려 슬쩍 가리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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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가만히만 있으면 진짜 혼나. 이리 와. (멋쩍게 웃는 너에 애써 화 꾹 눌러참으며 널 제 쪽으로 돌려 앉히는. 한켠에 있던 담요 가져와 네 허리께에 둘러주는데 속옷 살짝 가리는 네 손 들어 잡고는 담요로 아래까지 잘 감싸준 뒤 배달책자 세훈에게 던지는) 아무거나 시켜. 변백현 너 한번만 더 그러면 죽는다 진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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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제 아래 담요 덮어 가려주자 그제야 조금은 편안히 앉아 기대 안겨있다 알았다는 소리와 함께 궁시렁거리는 것에 제 잘못이 아님에도 미안해져 힐끗 힐끗 살펴보는) 배 고픕니다, 서방님. (한참 주위를 살피다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널 올려다 보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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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아무거나 시켜. 덜 자극적인 걸로. (뭘 시키냐 묻는 세훈에게 짧게 말하곤 제 기분 풀어주려 웃긴말 하는 종인에 기분 풀곤 얘기하다 네 목소리에 고개 숙여 널 살피는) 간단히 뭐 먹을까? 여기 잠깐 있어. (널 내려놓고 담요 꼼꼼히 덮어준뒤 냉장고로 향해 문 열고 살피다 소세지 두어개 들어 거실로 향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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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너에게 따끔하게 혼이 났음에도 그 때 뿐이지 다시 장난기가 발동한 건지 웃는 얼굴을 한 채 능글맞은 질문을 던져오는 것에 뜻을 몰라 갸우뚱거리다 가까이 다가온 네가 백현의 머릴 쥐어 박으며 절 끌어당겨 안아 다시 위에 올려 앉혀놓자 걱정스레 바라보는) 아프지 않으십니까? ...그러면 안 됩니다, 서방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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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이게 진짜. 하지마. (그새 네게 치근대며 저속한 질문하는 백현의 머리를 한대 내리치곤 얼른 너 들어 아이들에게 등보이며 앉히는) 쳐다보지마. 뭘 그러지마. 나한테 했던 것처럼 정색하고 화내. 웃고있지 말고. (따끔하게 말하곤 네 손에 껍질 벗긴 소세지 쥐어주는) 하나만 먹어. 너 양도 적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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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 때는 엉덩이두 때리구, 억지로 옷두 벗기려구 해서, 그래서 그런 거죠... (눈치 보며 말 하다 곧 네 입에서 흘러 나오는 말에 입술 삐죽이다가도 시무룩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이더니 소시지 건네 받아 입에 물고 천천히, 오물거리며 씹어 삼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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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박찬열. (종알대는 널 엄한 목소리로 부르자 이내 입 꾹 다물고 풀죽은 표정으로 소세지 오물대는걸 확인한 뒤에도 화가 풀리지 않아 굳은 표정으로 너 빤히 보다 고개 돌려버리는) (저들 보다가 다시 네게 장난 거는 백현에 네가 어떻게 하나 가만 보고만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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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한참 소시지를 먹고 있다 장난을 거는 것에 말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더니 먹고 있던 소시지 내려놓은 뒤 슬쩍 피하듯 네 품으로 좀 더 파고들어 맞닿은 네 몸에 봉긋한 가슴이 눌려 퍼질 정도로 딱 달라붙어 안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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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백현의 장난에도 대꾸없이 제 품에 파고들듯 안겨오자 네 허리에 팔둘러 단단히 끌어안고 머리 쓰다듬다 초인종소리에 세훈에게 카드 건네는) 알아서 세팅해라. (세훈과 종인이 상차리자 그제야 너 안고 식탁으로 향해 제 허벅지 위로 앉히는) 이거 먹을까? (생소한 상차림을 살피는 네 입가로 탕수육 집어들어 가져다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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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재미가 없어진 건지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백현과 머릴 쓰다듬어주는 네 손길에 그제야 안심하고 편하게 안겨 있다 곧 울리는 초인종 소리와 식사 왔다는 우렁찬 목소리에 움츠리는) ...네. (세훈과 종인의 빠른 손놀림으로 상이 차려지고, 곧 몸이 들어올려진 채 부엌으로 옮겨지자 자연스레 네 위로 올라가 앉은 체 입 앞으로 온 탕수육 입 벌려 받아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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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맛있어? 입에 맞아? 짜장면도 먹어보자. 잠깐만.(얌전히 입벌려 받아먹는 네 볼 살살 쓸어주고 두리번대다 포크가 없자 널 들어 식탁의자에 앉히는) (싱크대에서 포크 찾아 오는데 세훈이 건네는 탕수육 받아먹는 널 살짝 들어 제 무릎 위에 도로 앉히는) 남이 주는거 함부러 받아먹으면 안돼. (제가 남이냐며 시끄럽게 구는 세훈을 무시하고 포크에 짜장면 돌돌 감아 손에 쥐어주는) 먹어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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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소스와 고소한 튀김옷, 두툼란 고기가 마음에 드는 건지 오물오물 씹으며 고개 끄덕이다 잘 먹는 제 모습에 신이 난 건지 절 의자에 잠시 앉혀두고 식기 도구들이 정리 되어 있는 곳으로 향하는 네게 시선 두는) (계속 보고있다 바로 앞 자리에 앉아 있던 세훈이 작은 크기의 탕수육 입 앞에 갖다 대주자 조그마한 입 벌려 받아 먹으며 오물거리다 가까이 다가온 네가 하는 말에 말 없이 먹기만 하는) ...어렵습니다. (단순한 행동인데도 힘든 건지 네가 해 준 것만 포크 들어 물어 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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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조금 익숙해지면 괜찮을겨야. (귀엽게 오물대는 네 볼을 보며 웃음 참지 못하는. 네 앞접시 위로 작게 자른 탕수육과 짜장면 연신 올려주며 저도 먹는) 많이 먹어. 주스도 마시고. (우물대는 네 입가에 주스대고 기울여 먹여준뒤, 친구들이 낄낄대자 도끼눈 뜨고 눈으로 짜증내는) 벌써 배불러? (금세 제게 기대 배부르다는 네 배 살살 만져주다 이만하면 되나 싶어 더 권하지 않고 제 몫의 음식 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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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앞에 놓아주는 음식 천천히, 꾸준히 먹어 치우다 곧 배가 부른지 더 놓아주려는 네 손 잡아 제지하는) 그만, 그만. 배 불러요. (입가에 닿아온 컵 입 벌려 주스 받아 마신 뒤 살살 밀어내고 배 문질러주는 손길 가만히 받고 있는) (한참 안겨있다 식사를 끝낸 친구들이 입 모아 절 한 번 안아보며 안 되냐 네게 물어오는 것에 어느새 손에 쥐고 있는 주스 컵 만지작거리며 갸우뚱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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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친구들이 널 한번 안아보게 해달라고 하자 안된다고 으름장 놓는데 침실에서 벨소리 울리자 곤란한 표정으로 제게 뻗친 팔들 보다 그나마 믿음직한 종인에게 널 안겨주는) 허튼짓 하기만해. (나지막히 말하고 침실에서 통화하는데 생각보다 길어지자 초조해 신경질적으로 통화 마무리하는) 변백현 뭐하냐, 너. (서둘러 나가자 기어이 널 끌어안고 허벅지께 만지작대는 백현의 모습에 피가 싸늘하게 식는듯한 기분들어 성큼성큼 다가가 백현의 품에서 너 빼오는) 가라, 너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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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품에서 종인의 품으로 옮겨져 가만히 안긴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눈치를 보다 따뜻하단 말과 함께 기분 좋은 듯 웃으며 내려다 보는 것에 올려다 보며 눈만 깜빡이는) (가만히 앉아 있다 세훈의 품으로 옮겨져 또 가만히 안겨 있는데, 기어이 백현의 품으로도 옮겨져 안겨진 채 가슴이며 허벅지 만져오는 손길에 몸 움츠리는) 으, 으응... (차마 처내지도 못 하고 주변에서 손만 맴돌다 나온 네가 잔뜩 굳어진 표정으로 가까이 다가와 절 안아 빼들며 하는 말에 무서워 목만 꼭 끌어 안는) ...화, 내지 마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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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넌 가만히 있어. 변백현 나가라고. (제 표정에 세훈과 종인이 백현이 데리고 나가자 제 목 꼭 끌어안은 널 안고 침실로 데려가 침대위로 던지듯 놓는) 박찬열. 싫다고 이야기 못해? 너 입 없어? 나한테는 따박따박 잘도 말하더니 그새끼가 만지는건 좋았어? (네 허벅지 만지던 백현의 손이 자꾸만 떠올라 곱게 말이 나가지 않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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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침대 위로 던져지듯 올려진 채 몰아붙이듯 말 하는 것에 무서워 눈치 살피다 고개 절레절레 젓는) 그런 게 아니라, 그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서방님, 서방님 친구 분이신데, 제가 막, 예의없게 굴면 안 될 것 같아서... ...서방님은 제 정인이시구, 그러니 당연히 소중한 사람입니다... 근데 서방님 친구 분께 버릇없이 굴면, 그럼 그 분이 서방님이나 절 욕 하실 거 아닙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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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내가 누누히 얘기했지. 그새끼들 말하는거 무시하고 대꾸 안해도 된다고. 너한테 그렇게 소중한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그새끼 말은 듣고싶어? (네가 더듬대며 말하는데도 짜증스레 대꾸하고 신경질적으로 머리 흩뜨리다 나오는 욕 꾹 눌러참는) 너 사는데선 어쨌는지 몰라도 여기선 그렇게 남이 허벅지 만드는데 가만히 있는게 더 욕쳐먹는 짓이야, 알아들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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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울먹이며 울음 꾹 참아내다 결국 터져 점점 궁지에 몰려, 구석으로 몸 숨기듯 웅크린 채 굵은 눈물 방울을 툭툭 떨어뜨리다 잔뜩 굳은 네 얼굴을 보기 힘들어 고개 푹 숙이는) 잘못, 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잘 해줬다 화를 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시시때때로 바뀌는 네 태도에 도무지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 지 모르겠어서 떨리는 목소리로 작게 말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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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작은 몸 더 작게 웅크리고 바들대다 끝내 굵은 눈물방울 뚝뚝 흘려내며 용서를 비는 모습에 작게 한숨쉬는. 아무것도 모르는 너인걸 뻔히 알면서 제 기분대로만 행동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침대 구석에 웅크린 네게 다가가 품에 안는) 울지마, 뚝. (그새 축축히 젖은 머리 쓸어넘겨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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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한숨 내쉬며 가까이 다가와 절 끌어당겨 안아주는 것에 덥석 안기러 했지만, 또 네 태도가 변하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그러지도 못 하고 안긴 채 훌쩍이며 눈치 보는) 흐, 으, 으으... (소리 내 울지도 못 하고 겨우 겨우 흐느끼는 듯 한 소리만 내뱉다 조심스럽게 손 뻗어 네 옷깃만 꼭 잡아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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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많이 서러웠어? 미안해. (제 눈치 살피며 제대로 울지도 못하는 네 등 토닥이자 그제서야 제 옷깃 간신히 잡아오는 너에 마음이 아파 너 꼭 끌어안는) 자꾸 욕심이 나서 그랬어. 나만 신경쓰는 것 같아서 그래서 질투한거야. 미안해. 치졸하게 군거 정말 미안. (솔직히 제 마음 이야기하고 훌쩍이는 네 등 차분히 쓸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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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솔직히 말 하는 것에도 무서워 훌쩍거리다 절 좀 더 꼭 끌어안아주는 것에 가까이 붙어 안긴 채 품에 얼굴 묻고 눈물 감추려는) 서방님이랑, 저랑, 만난 지, 나흘도 되지, 않았는데, 어찌 그럽니까... 전, 전 겁이 많습니다, 겁도 많구, 그래서, 그래서 사람도 잘, 못 믿는데, ...자꾸 그리 몰아 붙이시면,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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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그래, 만난지 나흘도 안된 너한테 이렇게나 신경 곤두세우는 내가 나도 낯설어. 미안해, 최대한 자제할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믿어. 그랬으면 좋겠다. 나도 노력할게. (작게 웅얼대는 너에게 솔직히 말하고 고개 숙여 이마께에 쪽쪽 입맞추는) 이렇게 뽀뽀하는 것도 싫어? 낯설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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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믿으란 말과 함께 고개 낮춰 이마에 입술 갖다 대 맞추는 것에 고개 들어 올려다 보며 눈만 깜빡이는) ...싫지는, 않습니다... ( 우느라, 또 방금 전 네 뽀뽀에 부끄러워져 빨개진 얼굴로 네 품에 얼굴 묻고 있다 슬쩍 떼어내며 조심스레 말 하는) 저, ...아까 친구분들한테도, 사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싫으십니까? 괜히 저 때문에, 사이가 안 좋아지신 것 같아 마음에 걸립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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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싫지는 않은거야? 그럼 좋아? (얼굴이 발개져서 제 품에 폭 파묻히는 네게 짖궂게 묻다 살짝 얼굴 떼어내고 하는 말에 미간 잔뜩 구기는) 사과는 무슨. 사과는 그새끼가 너랑 나한테 해야돼. 어딜 감히 더듬어, 더듬긴. (백현의 성격을 잘 알지만 이번만은 그냥 웃으며 넘어갈 수 없어 단호하게 말하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절 올려보는 네게 다정하게 웃는) 너한테 화내는 거 아니야. 그런 짓 하는거 엄청난 결례야. 사과하기 전까진 안볼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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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도... 전 괜찮습니다, 서방님. 진짜 괜찮은데. 저 때문에 두 분이 싸우시는 건 싫습니다... (네 눈치를 보며 작게 말 하다 단호한 네 태도에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 푹 숙이더니 그래도 걱정이 되는지 올려다 보며 울멍거리는) 사과를 하면 용서 해 주실 겁니까? 그럼, 얼른 사과 하라구 하셔요. (네 품에 안겨 작게 말 하다 고개 다시 숙이고 품 속으로 얼굴 푹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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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내가 화내고 사과하라고 전화하는 것도 웃겨. 아마 곧 전화 올거야. 그럼 용서해줄게. (제 품으로 파고드는 네 등 토닥이며 말하곤 백현의 행동이 괘씸하지만 제가 지금껏 진심으로 만났던 사람이 없어 백현이 그랬던 걸 알기에 화 가라앉히는) 고개 좀 들어봐. 얼굴 보자, 응? (제 품에 얼굴 묻은 네 고개 살짝 들어올려 울망한 네 눈망울에 당황하는) 왜 또 울려그래. 너한테 화난거 아니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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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도 속상하기만 해 말 않고 올려다 보기만 하다 다시 품으로 쏙 들어가는) 지금은 울어 못생겼으니 보지 마시어요. (일부러 핑계를 대며 네 허리에 팔을 두르다 머리 부드럽게 쓸어주는 손길에 속상한 마음이 서서히 풀려가는 걸 느껴 좀 더 꼭 끌어 안는) 만약 전화가 오지 않으면 어찌합니까? 그러면 영영 두 분께선 화해 하지 못 하시는 겁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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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응, 붕어같다. 귀여운 붕어. (새침하게 말하고 제 품에 얼굴 묻은 네 머리 부드럽게 쓸어주다 네 말에 잠시 고민하는) 전화 올거야. 이런 일이 한두번 이어야지. 그자식 그러는거 어제오늘 일 아니야. 오늘은 너랑 관련된 일이니까 그렇게 크게 화낸거고. 분명히 삼십분 정도 있으면 연락와. 걱정하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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