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96927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1942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배틀호모 | 인스티즈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배틀호모 | 인스티즈

하는 경수 있어요!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

대표 사진
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찬아♥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경수! ♥◇♥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경수, 저녁에 올게요! 저녁 먹구!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웅웅 맛있게 먹고와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경수! 미안해요, 늦었죠 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찬아 어제 잠들었어요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25에게
아니야, 나두 잤어요! 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꼬맹이 찬에게
쪽쪽♥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27에게
쪽쪽! ♥◇♥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27에게
경수! 이따 와요!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꼬맹이 찬에게
뿅♥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34에게
경수!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꼬맹이 찬에게
찬이 점심은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36에게
먹었어요! 경수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꼬맹이 찬에게
난 이제 먹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37에게
얼른 먹어요!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꼬맹이 찬에게
웅♥♥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39에게
♥◇♥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39에게
경수! 저기서 우쯔케 풀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7
꼬맹이 찬에게
내가 먼저 사과할까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67에게
으음... 응! 경수가 먼저!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8
꼬맹이 찬에게
응응. 일단은 일어나줘요, 찬아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68에게
응!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9
꼬맹이 찬에게
씻고 밥먹고 올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69에게
응!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1
꼬맹이 찬에게
찬이 시간 괜찮을때 와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71에게
경수!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3
꼬맹이 찬에게
찬아♥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73에게
경수!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4
꼬맹이 찬에게
저녁은 챙겼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74에게
응! 경수는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6
꼬맹이 찬에게
난 이제 먹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76에게
맛있게 먹구!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8
꼬맹이 찬에게
웅웅♥♥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0
꼬맹이 찬에게
찬아 나 이제 잘겡‥♥ 예쁜 꿈 꾸고 내일 봐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90에게
응! 경수두 예쁜 꿈!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1
꼬맹이 찬에게
쪽쪽쪽♥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91에게
쪽쪽!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2
꼬맹이 찬에게
찬아!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92에게
경수! ♥◇♥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첨부 사진92에게
다음에는 토끼 찬이 해요! 깡총깡총!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4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귀여워ㅠㅠ 토끼 찬이 하면 반인반수???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94에게
어... 응! 반인반수두 좋구, 피스톨즈두 좋구! 근데 반인반수가 더 쉬울 것 같아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6
꼬맹이 찬에게
응응 그럴것 같아요!! 반인반수 열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96에게
이케 저케 지내다가 나중에 발정기 와서 아가두 가지면 배 뽈록하게 나오구, 배는 나왔는디 몸집 작아서 아침에 못 일어나면 경수가 일으켜 주구... 장난 삼아서 툭툭 치면 팩팩 뒤루 넘어가구, 일어나면 벌이랍시구 머리 토끼 귀루 툭툭!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8
꼬맹이 찬에게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여워. 아침에 침대에서 버둥대면 너무 귀여월것 같아요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첨부 사진98에게
경수가 넘어뜨리면 이 표정!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0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일어날 때 마다 계속 밀어서 넘어뜨려서 찬이 울려야겠당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100에게
...안 돼요! 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1
꼬맹이 찬에게
찬아, 그럼 지금꺼 말고 반인반수 할까요, 아님 지금꺼 끝나고 할까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101에게
으음... 경수 하구 싶은대루! 토끼 하면 상황 더 자세하게 짜구, 어디서부터 할 지 정해야 할 것 같아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2
꼬맹이 찬에게
웅웅. 기본 베이스를 짜야할 것 같아요! 둘이 어떻게 만나는지. 어떻게 친해지는지. 어떻게 만날까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102에게
우음... 반인반수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구, 그래서 그게 자연스러워진 시대지만 어떤 면으로는 부작용을 낳구 있는 그런! 나쁜 면이 있지만 좋은 면이 더 많아서 합법으루 해 놓구, 가게나 경매 같은 것두 하는데 찬이가 그 경매에 나가게 되구. 경수가 찬이를 데리구 오는 거?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3
꼬맹이 찬에게
경수는 아예 애완용으로 데려온건데 생각보다 예쁘고 귀여우니까 좋아지게 된걸루 할까요? 아님 발정기 와서 끙끙대는 것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섹스 했는데 아이가 생긴거?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103에게
으음... 움... 성적인 용도루 쓰려구 데리구 온 것두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가 예뻐 보이구, 발정기 때 섹스해서 아기 생기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4
꼬맹이 찬에게
움..애초에 그런 용도로 경매장에 가서 찬이 데려온 걸루 하죠!!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104에게
으응! 그러면 판 갈게요, 경수가 선톡해 주세요! 어... 나이는 어떻게 할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5
꼬맹이 찬에게
반인 반수 나이로 4살. 인간 나이론 16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105에게
으응, 경수 나이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6
꼬맹이 찬에게
경수는..27?? 프리랜서! 어느정도 안정적인 직업 가지고 집에서 일하는 걸루 할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106에게
응! 그럼 판 갈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7
꼬맹이 찬에게
응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잘꺼야? (푹 엎드려선 제 손 잡아쥐는 네 머리 살살 쓰다듬어 주곤 제 집업 벗어 네 위로 덮어준 뒤, 등 토닥여주는. 곧 색색대며 잠든 널 한참이나 보고 있다 점심시간 종이 치자 널 깨우는) 찬아, 박찬열. 밥 먹고 자. 너 왜이렇게 많이 자냐, 임신했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가임기 땐 잠이 늘어나는 탓에 말 없이 엎드려 누워 잠들어 있다 네가 하는 말이 귓가를 거슬리게 해 인상 찡그린 채 고개 드는) ...임신은 지랄. 내가 애 배구 학교 그만 뒀음 좋겠냐? 원래 이 땐 잠 늘어나는 거니까 닥치구 있어... 나는 밥보다 잠이 더 고파.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애 뱄는데 학교를 왜 그만 두냐, 좀 쉬다가 다니면 되지. 검정고시 봐도 되는거고. 암튼 예민하긴 엄청 예민해. (고개 들고 쫑알대는 네게 무심하게 말하곤 인상 살짝 찡그리는) 밥보다 잠이 더 고파도 밥 먹고 자. 점심 안 먹으면 화낸다고 했지 아까?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아, 왜 그래. 네가 내 엄마 아빠두 아니구... 우리 엄마 아빠두 억지로 안 먹여. 내가 먹구 싶을 때 먹을 테니까 그만 떠들구 변백 데려가. (얼른 가라는 듯 손짓하다 억지로 잡아 이끌자 칭얼거리며 네 품에 안기는) 싫어, 진짜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네 엄마 아빠 아니고 애인이다. 얼른 일어나. (싫다고 딱 잘라 말하는 널 억지로 일으켜 품안으로 잡아끄는. 칭얼대며 제 품에 안긴 네게 단호하게 말하는) 박찬열. 너 분명히 밥 먹는다고 했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한숨 푹 내쉬며 투덜거리다 어쩔 수 없이 네 품에 안긴 채 급식실로 내려가 의자에 앉혀진 채 먹기 싫은 건지 젓가락으로 밥 알만 세는) (피곤한 데다 컨디션도 별로라 말 없이 밥 알 세다 또 안 먹으면 난리를 칠까 국에 대충 말아 몇 번 씹어 삼키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그렇게 입맛이 없어? 뭐 먹고싶은거 없어? 억지로 먹지마. 매점 가서 사줄게, 일어나. (널 데려오긴 했지만 억지로 먹는게 눈에 빤히 보여 한숨 푹 내쉬곤 네 숟가락 잡아 내려놓는. 아니라고 고개 젓는 네 식판과 제 식판 한손에 들고는 먼저 급식실 나서는) 화난거 아니니까 얼른 골라. (우물쭈물대는 네게 다정히 말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대충 씹어 먹다 얼마 안 지나 제 앞으로 손을 내민 네가 하는 말에 입술 쭉 내밀고 툴툴거리는) ...아니야, 그냥 먹을래. (배도 고프지 않지만 그래도 먹긴 해야 할 것 같아 묵묵히 쑤셔 넣는데 일어난 네가 식판을 들고 급식실 나서는 뒷모습 빤히 바라보는) ...나 아이스크림. (매점으로 들어가 한참 말 않다 겨우 먹고 싶은 걸 이야기 하고 널 올려다 보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응, 아이스크림. 골라. (한참 망설이다 말하는 너에 그래도 먹는게 어딘가 싶어 네 손 잡고 냉동고 앞으로 향해 문 열어주는) 그거 먹을꺼야? 다른건. (조용히 젤리 가리키자 성큼성큼 걸어가 네가 좋아하는 젤리 몇봉 챙겨오는) 또. 군것질 거리 많이 사. (아니라고 고개 젓는 너에 복작복작한 인파 뚫고 계산한 뒤 아이스크림 껍질 벗겨 네 손에 들려주는) 먹고 들어갈까? 아님 추우니까 들어가서 먹던지.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문 열어주자 손 쭉 뻗어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하나 고르고 다른 걸 고르라는 듯 말 하자 말 없이 고민하다 좋아하는 젤리도 가리키는) 그냥 그것만 먹을래. 밥두 먹었잖아. (아이스크림 스틱 손으로 잡아 쥐어 천천히 핥아 먹으며 어서 가라는 듯 앞으로 고갯짓 하는) 먹으면서 들어갈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젤리가 먹고 싶은 지 말 없이 봉지 하나 빼들어 주물거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밥을 먹은거나 그게. (작게 한숨 내쉬고 네 손 꼭 잡고 걸어가는) 이리 내, 까줄테니까. (제 손목에 걸린 봉지에서 젤리 봉지 빼가자 가져와 입구 튿고는 하나 꺼내 입 안으로 넣어주는) 진짜 애기도 아니고 젤리는 왜 이렇게 좋아하냐. (젤리라면 뭐든 다 좋아하는 네게 고개 갸웃하며 묻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말랑거리고 달잖아. 맛도 있어. 네 좆에서두 젤리 맛 나면 맨날 물구 있을 텐데. (제 입 안으로 들어오는 젤리 받아 먹고 네 입에 입 맞춰 말을 하는 도중이라 벌려져 있는 입 안으로 혀 밀어넣어 훑다 떼어내는) 아이스크림 먹을래? 나 젤리 먹구 그러면 다 녹을 것 같은데.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야 야. 이게 진짜 못하는 말이 없어. (천역덕스레 말하는 너에 주위 둘러보다 제 입에 입 맞추는 너에 가만 굳어있는) 젤리 이따 먹고 지금 아이스크림 먹어. (네 손에서 젤리 봉투 빼오고 아이스크림 할짝이는 너 보다 얼굴 발개져 고개 돌리는) 깨물어 먹지 왜 할짝이냐.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아이스크림보단 젤리가 더 맛있는 탓에 입술 삐죽이며 투덜거리다 어쩔 수 없다는 듯 혀로 살살 핥아 아이스크림 녹여 먹는) 깨물면 이 시려. 그냥 빨아 먹고 핥아 먹은 게 낫지. (아무렇지 않게 대꾸한 뒤 가만히 혀로 할짝이다 널 슬쩍 바라보는) 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꼭 내꺼 핥는거 같아. (저 올려다보는 네게 작게 속삭이곤 네 손에 들린 아이스크림 휙 채와 쓰레기통에 아무렇게나 던져 넣고는 네 손 잡아끌어 점심시간이라 휑한 화장실로 들어가 아무 칸에나 널 집어넣고 턱 잡아올려 깊숙히 입맞추는. 잠시 바동대나 싶더니 같이 키스해오는 네 입안 구석구석 헤집다 숨이 모자란지 제 가슴팍 치는 네 손길에 그제야 떨어져 나오는) 여기서 섹스하자고 하면 뺨 때릴거야?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변태 새끼. (치한을 보는 것 같은 눈빛으로 바라보다 곧 제 손에 들려 있던 아이스크림을 휙 낚아채 던져버리자 당황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는) 야아. 아직 안 먹었는데! (막상 제 손을 떠나니 아까운 듯 바동거리다 비어있는 화장실로 들어가 무작정 밀어붙이며 키스하자 몸서리 치지만 얼마 안 지나 네 혀에 제 혀 감싸 진하게 혀 섞는) 으, 흐... ...당연한 걸, 묻구 지랄이야. 누구 들으면 어쩌려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쪽. 쪽. 그럼 가슴 빨면 안돼? 응? 찬아. (네 말에도 얼굴 곳곳에 키스하다 간절한 표정으로 말하며 손은 이미 네 와이셔츠 단추 푸르고 있는. 윗 단추 세개쯤 풀러내고 턱과 쇄골에 쪽쪽 입 맞추고 혀 내어 할짝이다 다시 고개들고 너와 눈 맞추는) 쪼금만, 응?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으, 아아, 안 돼, 진짜 안 돼. (맨날 가슴만 빨겠다 해 놓고 결국 끝까지 가버리는 널 알기에 안 된다는 듯 고개 젓지만 이미 손은 제 동의 없이 셔츠 단추 풀어 드러난 살갗에 얼굴 묻어 뽀뽀하며 혀로 핥자 낑낑 소리 내는) 으으, 응, 안 돼, 흐, 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조금만. 조금만 할게. (안된다며 저 밀어내는 손 깍지껴 잡고는 고개 내려 네 가슴골 할짝이다 참지 못하고 속옷 위로 올려놓고 드러난 유두 덥석 물어 이로 잘근대는. 한 손으로는 반대편 가슴 주물대다 끙끙대며 신음 참는 소리에 부러 더 짖궂게 혀 움직이는) 소리 듣고싶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 힘을 이기기엔 역부족인 탓에 애꿎은 주먹만 쥐어 네 가슴팍 아프지 않게 팡팡 때리다 드러난 가슴에 얼굴 묻어 입 안으로 빨아들이자 숨 급하게 참으며 앓듯이 신음 내뱉는) 으, 흐으... 응, 안, 안 돼, ...누구, 들어오면, 읏, 어쩌려구... (마지못해 네 귓가에 입 가까이 갖다 대 숨결과 신음을 섞어 내며 네 팔뚝 꽉 그러쥐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들어오기 전에 빨리 할게. (제 귓가에 작게 신음소리 내는 너에 다시 유두 쪽쪽 빠는데 덜컹하는 문소리와 함께 들리는 왁자지껄한 소리에 놀라 몸 굳히는. 뻣뻣하게 굳어 팔만 들어 저 밀어내는 너에 어떡할까 고민하다 어차피 밖이 조용해져야 나갈 생각에 소리 나지 않게 혀만 써 네 유두 애무하는) 쉿, 조용히 있어야지.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붉어진 얼굴로 낑낑거리며 밀어내려다 바깥에서 들리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놀라 움찔하는) 흐, 흐으... (익숙한 백현과 세훈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나마 안심하지만 들키면 순식간에 소문이 퍼질 거란 걸 알아 네 어깨에 얼굴 푹 묻고 입술만 꾹 깨무는) (뜨거운 혀가 뾰족하게 세워져 유두 끝 할짝이자 거친 숨만 내뱉으며 헉헉거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제 어깨에 얼굴 묻고 헉헉대는 네 유두 할짝이다 다리가 풀린듯 무너지려는 네 허리 잘 받쳐 안는. 빨개진 얼굴로 원망스레 저 쳐다보는 눈 마주치고 슬쩍 웃고는 단추 꼼꼼히 잠군 뒤, 어느정도 조용해진 밖에 저 먼저 칸 니서 아무도 없는것 확인한 뒤에야 너 부르는) 찬아, 나와. 울었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 품에 겨우 지탱 당한 채 안겨 원망 가득 서린 눈빛으로 바라보기만 하다 옷매무새 점검해준 네가 먼저 나가 동태를 살핀 뒤 나오라 손짓하며 절 부르자 기다렸다는 듯 나가 네 손 입에 갖다 대 살짝 깨무는) ...오늘 섹스 안 할 거야, 너 오지 마. 나 준면이 형네 가서 잘 거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아, 야 무슨. 그 형 집에서 왜 자. 안돼. (나오자마자 제 손가락 덥석 깨물더니 으름장 놓는 말에 너 꼭 껴안는) 그 형 너 보는 눈빛이 음흉해서 안돼. 어딜 아무나 가서 잔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해. 그리고 방금도 가슴만 좀 빨았는데 왜 섹스를 안한대. (네 뒷목에 쪽쪽 입맞추며 너 달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그래두 백현이나 세훈이보다는 준면이 형아가 낫지 않아? ...아님 종대? 민석이 형두 착한데. (네 품에 끌어 당겨 안겨진 채 네 입맞춤 받고 있다 수업 종이 울리자 시간표를 생각해 내고 슬쩍 밀어내는) 자습이라두 얼른 가서 앉아야 해, 이따 얘기 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전부 안돼. 그리고 형아라고 하지마, 존나 귀여우니까. 민석이형은 또 누구냐? 남자 존나 많네, 진짜. (네 입에서 연이어 나오는 이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투덜대다 네가 절 밀어내자 너 다시 꼭 껴안는) 뭘 이따 얘기해. 지금 얘기 끝내고 가. 이따 나랑 잘거지? 섹스도 할거지?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준면이 형아, 민석이 형아. 또, 또... 되게 착하게 생긴 형아두 있는데 이름 생각 안 나. (절 끌어안으며 하는 말에 네 볼 쭉 잡아 늘어뜨려 흔드는) 경수 형아. 닥치구 교실 얼른 가. 좀 더 생각 해 보구. 자는 건 뭐, 그렇다 쳐두 섹스는... 아무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생각 하지마. 생각할 필요 없어. 와씨, 경수 형아. 존나 좋다. 앞으로 그렇게 부르면 안돼? 응? (네가 볼 잡아 늘리는데도 웅얼대며 대꾸하는) 아, 왜. 생각 하지마. 얼른 한다고 얘기해. 안그럼 안놔줄거야. (움직이지 못하도록 널 꼭 껴안고 억지 쓰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너 빠른이잖아. 나보다 나이두 어린 게. 엄연히 태어난 년도가 다른데. (억지 쓰며 어린아이처럼 굴자 망설이다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 끄덕거리는) 알았어, 알았다구. 알았으니까 좀 놓지? 숨 막히려구 해, 얼른 들어가자.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액면가는 네가 더 어리니까 괜찮아. (네가 고개 끄덕이자 그제야 널 껴안고 있던 팔에 힘 풀고는 네 손 잡는) 이따 말 바꾸기 없기야. 가자, 늦겠다. (제가 시간 끌어놓고 뻔뻔하게 얘기하며 서둘러 교실 들어가는. 다행히 아직 어수선한 교실에 자연스레 너 제 옆에 앉히는데 어디가서 뭘하고 왔냐며 농 거는 백현 무시하고 네게 담요 덮어주는) 좀 자, 이따가 못 잘거니까.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투덜거리며 네 손에 이끌려 화장실을 나서 복도를 빠르게 지나가 교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는) ...나는 좀 이따두 잘 거거든. (뾰로통한 얼굴로 툴툴거리다 그래도 졸린 건 어쩔 수 없어 엎드려 누운 채 담요를 폭 뒤집어 쓴 뒤 얼마 안 가 잠에 든 듯 숨 쉬기 위해 약간 벌어진 담요 사이로 고요한 숨소리가 울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그만 종알대고 주무세요. (투덜대는 것도 잠시 곧 색색대는 숨소리 들리자 몰래 네 사진 찍는) 뭐이리 예쁘냐. (그렇게 좋냐고 묻는 세훈에게 홀린듯 고개 끄덕이고 너 꼭 껴안았다 놓는) 집에 데려다 살고 싶어. 아침에 눈 뜰때마다 박찬열 보면 행복해서 죽어버릴 것같아. (친구였는데 그렇게 좋아질 수 있냐 묻는 백현에게 고개 끄덕이는) 어. 너무 좋아.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뒤척임 없이 그대로 엎드려 누워 잠들어 있다 책상 끝에 닿는 가슴이 눌려 아픈 듯 인상 찡그리며 꼼지락거리는) ...죽어버릴 것 같다구? (얼떨떨한 표정으로 눈 깜빡이며 묻다 작게 하품한 뒤 네 허벅지 베고 의자에 몸과 다리 편 채 눕는) 허리두 아프구 가슴두 아파.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어? 깼어? 더 자. (꼼지락대며 몸 일으키는 너에 놀라 담요 다시 덮어주는데 여기 저기 아프다는 네 말에 눕기 편하게 자세 고쳐주고 담요 덮어주는) 허리랑 가슴이 왜 아파? 생리도 안하잖아. (뜬금없이 아프다는 말에 고개 갸웃 하면서도 옆으로 누워있는 네 허리 살살 만져주는) 여기 아파?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가만히 누워 눈 감다 네가 하는 말에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네 손 잡아 제지하는) 책상 너무 높아. 가슴두 배겨서 아픈 거야. 그리구, 생리 얘기 그렇게 막 꺼내지 말랬지. 쪽팔린다구. (손 뻗어 네 입술 쭉 잡아당기다 도경수 건드려도 안 맞을 사람은 자신 하나 뿐이라 말 하는 백현과 세훈에 배시시 웃어보이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책상이 뭐가 높아, 네가 작지. (제 손 잡는 네 손 깎지껴 잡고는 네 말에 푸스스 웃는) 더한 말도 하는게 누구더라? 뭐가 좋다고 웃어. 너도 때려줘? (제게 베시시 웃어보이는 네 볼 장난스레 쓰다듬고는 고개 내려 쪽 뽀뽀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아니라는 듯 거세게 고개 저어 반박하다 네가 하는 말에 잠시 망설이는데 입술에 닿았다 떨어지는 네 입술 다시 잡았다 놓는) 형아. 찬이 때릴 거야? 원래 형아들은 어린 애 때리면 안 되는 거야. (귀여워 죽겠다는 듯 백현과 세훈, 종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있자 눈만 느리게 깜빡이며 너와 시선 맞추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이 씨발 박찬열. 어린 애 안 때려. 안 때릴거야. (제게 귀여움 부리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욕부터 나가는. 귀 끝이 발개져 어쩔줄 모르고 있다가 참지 못하고 고개 내려 네게 뽀뽀 퍼붓는) 조퇴할까? 아가, 조퇴하고 형아랑 좋은거 하러 가자. (변태새끼라며 절 쳐대는 세훈에도 아랑곳 않고 네게 숙인 고개 들지 않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하지 말라는 듯 고개 젓다가도 네 볼 부여 잡아 겨우 겨우 떼어낸 뒤 작게 하품하는) 이따가. 어차피 집 갈 거잖아. (손 뻗어 네 귀 만지작거리다 다시 손 내려 배 위에 얌전히 올려놓는) 형아 귀 빨개졌어. 찬이 때문에 그런 거야? 그리구 씨발 하지 마. 형아가 씨발 하면 찬이두 씨발 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어. 집 갈건데 조금만 더 빨리 가자고. (네가 귀 만지작대자 더 열이 오르는 기분에 작게 심호흡 하는) 후, 어. 찬이 때문에 그런거야. 씨발은, 씨발. 그거 아니면 지금 기분이 표현이 안돼. 니가 씨발스럽게 예뻐서 그래. (드물게 욕 내뱉으며 흥분감에 뻐근해진 고개 까딱이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웃는 얼굴로 올려다 보다 핀트가 나간 것 같다는 백현의 말에 반신반의한 얼굴을 한 체 다시 손 뻗는) 형아. 꼬추 세우지 마, 알았지? 형아 꼬추 세우면 찬이 아야해. 찬이가 쿨쿨 자야 이따 밤에 형아랑 놀지. 응?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후. 일단 닥쳐봐, 찬열아. 진짜 들쳐업고 나가고 싶으니까. (널 들쳐 업고 나가고 싶은 마음에 손이 바들바들 떨릴 정도라 주먹 꾹 쥐고 참으며 너 보지 않으려 고개 휙 돌리는. 제 허벅지 쿡쿡 찌르는 너 일으켜 앉혀놓고 애써 흥분감 가라앉히려는) 이따 집에 가서도 지금처럼 해줘야해, 알았지?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가 절 보지 않으려 옆으로 고개 돌리자 손으로 허벅지 꾹꾹 누르다 이내 배시시 웃으며 일으켜 앉혀지는) 으응, 알았어. 나 잘래. 형아, 찬이 재워줘. (피곤함에 다시 졸음 가득한 얼굴로 널 보며 말 하다 편하게 기대 안기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잠귀신이 들었나. 이리 와. (졸린 눈으로 제게 엉겨 붙어오는 널 제 무릎 위로 올리고 품에 꼭 끌어안아 담요를 덮어준 뒤, 등 토닥이는. 금세 잠이 든 널 한참 내려다보다 자습이 끝나자 그대로 들어안고 양호실로 향해 편하게 눕혀준 뒤, 위로 올라와 수업 듣는) 찬아, 박찬열. 일어나 봐. 집에 가야지. (수업이 끝나자 너와 제 가방 챙겨 내려와 여태 곤히 자고 있는 널 깨우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 품에 안겨 깊은 잠에 빠져 새근거리다 얼마 안 지나 편한 침대 위로 눕혀지는 걸 느껴 뒤척이며 이불 끌어당겨 덮는) (한참 잠들어 있다 누군가 절 깨우는 느낌에 눈을 떠 깜빡이다 보이는 네 품으로 쏙 들어가 안겨 눈을 비비며 네 어깨에 머리 기대는) 졸려, 졸려... 수업 다 끝났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응, 다 끝났어. 너 몸 안 좋은거 아니야? 아무리 잠이 늘었어도 이렇게 많이 자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 (그렇게 자고도 또 졸리다며 제 품 파고드는 네 이마 짚어보는데 다행히 열은 없자 제 후드 둘러주곤 걸어가는) 진짜 아픈데 없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어디 아픈 거 아니냐 묻는 너에게 아니라는 듯 고개 젓다 곧 제 몸으로 후드 집업 둘러지자 따뜻함 느껴 편하게 기대는) 으응... 원래 잠은 자면 잘수록 느는 거라구 했어, 진짜 진짜 아픈 데 없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너 잔 시간을 생각해봐. 걱정을 안할 수가 있나. (제게 폭 기대는 네게 장난스레 핀잔 주곤 발이 시릴까 현관에서 네 신발 갈아신긴 뒤, 다시 고쳐 안는) 어째 갈수록 애기가 되가냐. 맨날 툴툴대도 사실 이렇게 안고 다니면 편하지?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몰라, 어제 잠을 못 잤나보지... (대충 둘러대고 고개 젓다 네 말에 배시시 웃으며 네 어깨에 머리 갖다 대 부빗거리는) 으응, 편해. 내 전용 자동차같아, 너. 아니... 날아다니니까 비행긴가?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너 어제 졸리다고 내 전화도 안받고 잤거든? (타박하면서도 제게 부벼오는 머리 살살 쓰다듬는) 비행기는 무슨. 마트 들를까? 집에 저녁 먹을 만한거 없지, 아님 그냥 시켜 먹을래? 치킨?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시켜서... 귀찮아. (네 어깨에 머리 기댄 채 작게 하품하다 얼마 안 지나 다시 잠에 든 듯 새근새근 고롱거리는 숨소리 내뱉는) (한참 곤히 잠들어 있다 요란스러운 경적 소리에 경기하듯 놀라 몸 움찔거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알았어. 그럼 집으로 바로 가자. (귀찮다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 걷다 조용한 아래 힐끗 내려다보고 아니나 다를까 또 잠들어 있는 모습에 못말린다는 듯 고개 젓는. 서둘러 발걸음 옮기는데 버스의 요란한 경적 소리에 품 안의 몸이 움찔거리자 살살 흔들어 너 달래는) 응응, 괜찮아. 계속 자.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제 몸을 흔들어 달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고요한 숨소릴 내뱉으며 잠드는) (한참 잠들어 있다 집에 도착한 듯 절 흔들어 깨우는 손길에 눈을 떠 깜빡이다 네 품에서 빠져 나와 폴짝 뛰어 내려가는) ...뭘 그렇게 봐, 형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찬열아, 찬아. 일어나봐. 다 왔어. (여태 곤히 자고 있는 널 잘 안고 살살 흔들어 깨우는. 잠시 웅얼대나 싶더니 고새 잠에서 깨 폴짝 뛰어 내려가자 네 허리 휙 잡아채는) 여기서 일 치고 싶냐? 치킨 시키자. 네네?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 품에 쏙 들어가 안긴 채 약간 바둥거리며 슬쩍 밀어내는) 으응. 찬이 네네. 치즈로, 응? (배시시 웃으며 올려다 보다 빠르게 걸어 방으로 들어가 옷 갈아입으려 교복 와이셔츠 단추 풀어낸 뒤 팔 뻗어 옷 집어드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치즈로? 알았어. (베실 웃고 방으로 들어가자 핸드폰 들어 익숙하게 치킨 시키고 후다닥 걸어 네 방 문 벌컥 여는) 와이셔츠만 입고 있으면 안돼? 지금 너무 섹시한대. (역시나 와이셔츠만 대충 걸치고 있는 너에 짖궂게 웃으며 얇은 허리 두 손으로 꼭 감싸안고 귓가에 속삭이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언제 들어온 건지 저에게 가까이 다가와 제 뒤에 선 채 안아 귓가에 속삭이는 널 있는 힘껏 째려보는) 시끄러워, 나 옷 갈아입을 거니까 얼른 나가. (저리 가라는 듯 손 휘휘 저으며 걸치고 있던 와이셔츠 벗으며 옷 입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치, 매정하긴. 아까처럼 예쁘게 굴어봐. (저에게 휙휙 손 내젓는 네게 불퉁하게 중얼대곤 네 맨등 빤히 보다 윗옷 입자마자 다시 꼭 껴안는) 나도 옷 줘. 전에 놓고 간거. (네 허리 살살 쓰다듬으며 말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말없이 옷매무새 정리하다 절 끌어당겨 안자 품에 기댄 채 배시시 웃는) 형아가 놔야 찬이가 움직이지. 안 그래? (고개 돌려 빤히 바라보다 못 말린다는 듯 웃으며 놓아주자 그제야 옷 꺼내 건네주는) 여기.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형아란 말 진짜 좋아. 계속 그렇게 부르면 안돼? (애교 있게 웃는 네게 다정하게 말하며 볼에 쪽 뽀뽀하고 놓아주는) 나가 있어. 옷 갈아입고 나갈게. (네 등 살살 밀어 내보내곤 서둘러 옷 갈아입고 나가는) 형아 왔다, 이리 와. (소파에 누워 데굴거리는 널 번쩍 들어 안아 제 허벅지 위로 앉히고 작은 얼굴에 쪽쪽 뽀뽀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안 된다는 듯 고개 젓다 이내 방을 나서 천천히 걸어 소파로 가 앉는) 형아가 그렇게 좋나. 변태... (혀를 쯧쯧 차며 방 문 바라보다 앞으로 고개 돌려 TV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온 네가 다시 한 번 형아라 칭하는 것에 한숨 내쉬는) 미쳤어. 변태지, 너. 로리콤인가 뭔가 그거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뭐가 변태야. 너 생긴걸 봐라. 형아가 어울리지. 로리콤이란 말은 또 어디서 듣고. (한숨 내쉬는 네게 말하다 초인종 소리에 지갑 들고 나가 치킨 받아오는) 야, 너 치킨이야. 나야. 아주 눈길도 안주네. (치킨 내려놓고 컵 가지러 갔다오는데 저에겐 눈길도 주지 않고 치킨 먹고있자 네 손목 잡아 못 먹게 하며 묻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가 하는 말 듣고 있다 초인종이 울리고 곧 집 안에 맛있는 냄새가 가득 차자 배가 고팠던 듯 급하게 치킨 입에 무는) 지금은 치킨이야. 으응, 하지 마. 배 고프단 말이야. 너 나 먹는 거 보면 기분 좋다구 했잖아. 근데 지금 먹는 걸 막는 거야? (뾰로통한 얼굴로 바라보다 네 입에 치킨 조각 하나 물려준 뒤 앞으로 몸 돌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어떻게 나보다 닭이 더 좋다고 할수가 있어? 야, 박찬열. 나 지금 빈정 상했어. 얼른 내가 더 좋다고 말해. (지금은 치킨이라며 대충 치킨조각 하나 물려주고 몸 돌리는 너 다시 제 쪽으로 돌리는) 안 말하면 못먹게 할거야. 지금 당장 들어가서 섹스하고 그리고 먹일거야. 얼른.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오랜만에 식욕이 도는데 먹지도 못 하게 몸 돌려 앉히자 투덜거리며 바동대는) 왜, 왜. 네가 더 좋아. 질투 할 걸 해라. 변백현이나 오세훈한테 질투하는 건 이해 하는데, 닭한테두 지랄이야. (잔뜩 투덜거리며 앞으로 고개 돌려 다시 치킨 먹는 데 집중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성의 없어, 박찬열. 니가 얼마나 표현을 안하면 내가 닭한테까지 질투를 하냐. 먹어라, 먹어. (바동대다 성의없이 말하고 다시 치킨 먹는 널 빤히 보다 짜증스레 중얼대며 같이 온 콜라 벌컥벌컥 마시고 몸 일으켜 소파 위로 길게 눕는) 야, 리모콘 어디있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꼼지락거리다 아무 생각 없이 네 앞섶 위로 편하게 올라 앉아 천천히 치킨 먹는) 테이블 위에 봐. (엉덩이는 네 위에, 등은 소파에 편하게 기댄 채 앉아 치킨 먹다 얼마 안 지나 배가 불러 뼈 내려놓는) 배불러, 그만 먹을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테이블? (테이블 더듬어 리모콘 집어들어 티비 켜고 채널 돌리다 삼둥이가 나오는 채널에 맞추는. 자연스레 제 위로 앉은 네 허리 감싸안고 티비 보다 네가 배 부르다며 제게 기대자 아까 화낸건 까맣게 잊고는 네게 중얼대는) 나도 쌍둥이 낳아줘. 삼둥이까진 안바랄 테니까. 응?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쌍둥이? (고개 갸우뚱거리다 앞으로 고개 돌려 화면 보다 이내 피식 웃으며 허리에 감싸여진 네 팔 만지작거리는) 내 능력두 있어야 하지만, 네 능력두 있어야지. 그리구... 내가 쌍둥이 가지면 힘들지 않을까? 난 몸두 작잖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나야 뭐. 원샷 투킬 보여줄게. 쌍둥이는 좀 힘들려나? (자그마한 네 몸 한번 보고는 고개 끄덕이는) 응. 너 지금도 휘청거리는데 쌍둥이까지 가지면 걸어다니겠냐. 그럼 연년생으로 아기 낳자. 그래서 똑같은 옷 입고 놀러다니자. (널 더 꼭 끌어안고 말하며 네 윗 옷 안으로 손넣어 가슴께 만지작대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뭐, 쌍둥이두 가능 할 지 모르지. 막상 생기면 다 낳게 돼 있다잖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 하다 곧 옷 속으로 들어오는 손 잡아 떼어내며 고개 젓는) 배 불러. 소화 좀 시키구. 나 지금 바로 하면 하다가 토할 지두 몰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쌍둥이 가지면 배 터지는거 아니야? 너 몸 너무 작아. (사뭇 진지하게 말하다 네가 제 손 잡아 떼어내자 고개 젓는) 지금 안해. 그냥 만지고만 있을래. 말랑거려서 기분 좋아. 응? (능글맞게 말하며 속옷 위로 가슴 주물대다 브라 후크 푸르는) 벗고 있어. 갑갑하잖아.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으응, 싫어, 싫어. 간지러워. 그리구 만약에 쌍둥이 가지면. 그 땐 어쩔 건데? (고개 돌려 너와 눈을 마주보다 얼마 안 지나 조심스럽게 묻는) ...근데 너, 나랑 결혼 할 거야? (후크를 풀어 띄워진 브라 사이로 쏙 들어온 손에 간지러워 몸 떠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쌍둥이 가지면 잘 키워야지. 뭘 어째. 와, 찬이 너 닮으면 진짜 예쁘겠다. 눈도 땡그래서. (작은 아이들의 모습 상상하며 눈 접어 웃다 저와 마주보며 묻는 네게 진지하게 고개 끄덕이는) 당연하지. 넌 나랑 결혼 안할거야? 싫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아니, 할 건데. 넌 싫어할까 싶어서. (다시 널 마주보며 말 하다 네가 가슴을 만지지 못 하게 엎드려 누워 네 가슴에 제 가슴 맞대 꾹 누르는) 만지지 마, 가만히 있어. 지금 안 한다면서 왜 건드리구 그러냐, 변태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내가 왜 싫어해. 이 작은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을 하길래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해. (네 머리 쓱쓱 쓰다듬으면서도 가슴 주무르던 손은 멈추지 않는데 제게 엎드려오는 너에 손 가슴에 끼인 채로 눌리는) 예쁘니까 자꾸 만지지. 뭐가 변태야. 너도 만져. 넌 나 안만지고 싶어? (네 손 들어올려 제 가슴 위로 올려주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너 만질 거 없잖아. (너와 눈 마주친 채 말 하다 손 잡아 살짝 빼내는) 경수. 나 어깨 아파, 가슴 커서. 가슴은 마사지나 만져주면 더 커진대. 게다가 만약 네 아가 가지면 더 커질 텐데, 나 서른두 안 돼서 어깨 망가지게 하구 싶어? 그리구 젖꼭지두 아프단 말이야, 네가 하두 만져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너도 여자 가슴 만지고 싶어? (만질거 없다는 말에 표정 굳어져 묻다 이어지는 말에 인상 찡그리는) 그럼 만지지마? 하긴, 예전보다 커진 것 같기는 해. 예전엔 손 안에 안찼는데 지금은 손에 꽉 차. 어깨 많이 아파? 주물러줄게. 젖꼭지는..근데 그거 빨때 좋단 말이야. (네 가슴에서 손 빼 작은 어깨 만지작대다 시무룩해져 말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그 뜻이 아니잖아, 병신아. (손 뻗어 네 볼 쭉 잡아 늘어뜨리다 손 떼어내고 네가 하는 말이 꼭 아이같아 손으로 네 입술 잡아 주물거리는) 변태같아. 만지지 말구 빨기만 해. 아니, 물구만 있어. 젖꼭지는... 커지려나? 적당히. 근데 커질 것 같긴 해. 내가 네 거 물구 빨면 커지는 것처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아까부터 왜 자꾸 변태같대. (부루퉁하게 대꾸하곤 다시 은근히 네 옷 안으로 손 집어넣는) 물고만 있으라고? 그건 또 무슨 신종 고문이냐. 젖꼭지도 좀 커졌어. 근데 색깔은 안 변했어. 예뻐. 야, 그거랑 그거랑 같냐?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런 말 하지 말랬지. (네 가슴 주물대다 엄지 손가락으로 유두 꾹꾹 누르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그거랑 그거랑 같지. 안 그런가? (제 옷 안으로 쑥 들어온 손이 슬슬 움직이며 젖꼭지를 만지자 간지럽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해 몸 움츠리는) 하지 마, 간지러워. (네 손 잡아 겨우 빼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소파에 몸 앉히는) TV나 보라구. 나 아직 소화 안 됐구, 가슴두 만지지 마.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0
뭐가 같아. 틀려. 아 왜. 잡고만 있을게. (몸 움츠리며 제 손 잡아빼고 얼른 일어나 반대편으로 가는 너에 옆에 따라가 앉는) 자꾸 피하면 이따 세게 할거야. 너 세번 하기로 한거 안잊었지? (네 허리에 손 감싸 안고 말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세 번? 나 생각 안 나는데. (진짜 모르겠다는 듯 한 눈빛으로 널 바라보다 안 된다는 뜻 내보이는) 안 돼. 나 진짜 힘들어, 너랑 나랑 힘두, 무게두, 체격두. 월등히 차이가 나는데. 내일 나 못 일어나는 꼴 보구 싶어서 그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이게 어디 약을 팔아. 너 아까 손 걸었어, 안 걸었어. (정말 모르겠다는 눈으로 말하며 고개 젓는 너에 정색하고 말하는) 너무해. 매일 힘들다고 한번도 제대로 못하게 하잖아. 너 한 번 가고 나면 힘들다고 빼라 그래서 맨날 손으로 사정하고. (저도 나름 그간 쌓인게 많아 힘들다는 말에도 불퉁하게 대꾸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불퉁하게 대꾸하는 모습에 미안한 듯 눈만 굴리다 결국 져주기로 하고 네 품에 푹 안겨 들어가며) 세 번은 너무 힘들어. 그리구, 네가 자꾸 거기 찌르잖아. 분수 터지게 할라구. 그러면 당연히 난 힘들지. ...대신 오늘은 네가 움직이구 내가 조여서 스스로 갈 때 까지 움직이게 해 줄게.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거기 안찌르면 아프다고 울잖아, 너. 전에도 아프다고 울어서 못했잖아. (저는 나름대로 널 생각해서 하는 건데 힘들다고 하니 서운해 자꾸만 불퉁한 말만 나오는) 오늘은 니가 위에서 하면 안돼? 그럼 니가 조절할 수 있잖아.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 거가 너무 커서 그렇지. (한숨 푹 내쉬다 오늘따라 유난히 불만이 많은 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싫어, 싫어. 나는 뭐 내가 작아서 좋은 줄 아냐. 네가 분수 한 번 싸 보든가, 몸이 얼마나 떨리는데. 솔직히 절정 가구 나면 뭔가 좀, 그래서 하기 싫을 때두 있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다는데 뭘 어떡하냐. 하기 싫을 때도 있다고? 난 너랑 섹스하다 사정하면 존나 좋아서 또 하고 싶은데. 넌 그냥 나랑 하는게 싫은건 아니냐? (네 말에 순간 확 열이 받아 보이는 것 없이 다다다 말하곤 씩씩대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저 역시 약간은 서운함이 들어 말없이 보기만 하다 한숨 푹 내쉬며 고개 젓는) 아니야. 너 하구 싶은 대로 해. 미안. (소파에 다시 편하게 앉아 네 손에 들린 리모컨 가지고 와 채널을 돌리고 볼륨을 약간 더 높이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됐어. 안 해. 이렇게 구걸하면서 섹스하는거 나도 싫어. 그동안 싫은데 섹스 하자고 졸라서 미안하다. (한숨 내쉬며 고개 젓는 너에 기분이 더 상해 짓씹듯 내뱉고 소파 깊숙히 몸 묻는. 채널 돌리고 볼륨 높히자 한켠에 나뒀던 핸드폰 들고와 아무 게임이나 켜 시작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말 없이 네 모습 빤히 지켜보다 작게 한숨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나 테이블 정리하는) (부엌으로 들어가 넓은 그릇 가지고 와 남은 치킨 젓가락으로 옮겨 놓고 다시 가지고 들어가 랩을 씌워놓은 뒤 뼈며 휴지, 콜라 캔 처리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5
(집중도 안되는 핸드폰 화면만 뚫어져라 보며 손가락 움직이다 부산스레 움직이는 네 뒷모습 보며 작게 한숨 내쉬는) (섹스때문에 이러는거 치졸하다는거 알면서도 싫다고 말하던 네 목소리 계속해서 귓가에 울리는 듯 해 선뜻 말걸지 못하고 그저 네 뒷모습만 눈으로 따라가다 짜증스레 머리 헝클이고 돌아 눕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괜히 말 걸었다가 더 싸우기만 할 것 같아 아무런 말도 걸지 않은 채 테이블 위 말끔하게 정리한 뒤 부엌으로 들어가 설거지 끝내고 씻고 싶어져 시계 힐끗 보며 방으로 들어가는) (옷은 아까 갈아입었으니 그냥 속옷만 갈아입어야겠다 생각해 속옷만 챙겨 나와 거실을 가로질러 욕실로 들어가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온 신경 등 뒤로 쏠려 있는데 설거지 하는 듯 물소리 들리더니 이내 뒤로 지나가던 인기척 사라지고 욕실에서 물소리 들리자 일어나 앉는) (더 있어봤자 심한 말 할 것 같은데 집으로 가야하나 고민하는데 너 혼자 두고 가기가 불안해 그러지도 못하고 앉아 있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저도 저 나름 마음에 걸려 샤워 하는 내내 생각하다 한숨 푹 내쉬며 샤워를 마무리 하고 욕실에서 나가 마른 수건으로 머리 감싸는) ...안 씻을 거야? 섹스 하려면 씻어야지. 칫솔 꺼내놨어. (옷이며 속옷 챙겨가긴 했지만 습기가 가득한 욕실에서 갈아입으려니 찝찝해 커다란 수건 원피스처럼 만들어 몸에 둘러 가린 뒤 방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7
섹스 안한다고. (욕실에서 나온 네가 말하자 차갑게 대꾸하곤 그래도 어쨌든 씻어야 하니 벌떡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는) 그냥 집에 갈까. 아 씨발. (거울에 비친 제가 오늘따라 못나보여 중얼대다 씻고 욕실 나서는데 거실에 네가 없자 다행이라 생각하며 소파에 앉아 물기 가득한 머리 털어 말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그래도 용기 내 말 한 건데 묵살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한숨 푹 내쉬며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짐깐만 바림 좀 쐬자, 싶어 가디건만 챙긴 채 집을 나서 건물을 빠져나가 동네를 한 바퀴 돌기 시작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8
(한참을 머리 털어대다 왠지 집이 너무 조용하자 수건 바구니에 던져놓고 네 방이며 이곳 저곳 살피는데 네가 없자 사색이 되서 전화 거는. 방에서 진동음 울리자 초조하게 앉아 있다 윗옷도 걸치지 못하고 달려 나가는) 어딜 간거야, 이 밤에. (공원이며 편의점 등 정신없이 달리며 너 찾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싶은 마음에 한숨 푹 내쉬다 꽤 먼 공원 벤치에 앉아 가만히 발만 달랑거리는) 나쁜 놈... 내 몸이랑 지 몸이랑 다른 걸 왜 생각 못 해... 한 번 박혀봐야 정신 차리지. (속상해 듣는 이 하나 없는데 중얼거리다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걷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9
(집과 꽤 떨어진 공원까지 샅샅이 뒤지다 저만치 네가 보이자 잔뜩 지친 것도 잊고 재빨리 달려가는) 박찬열. 너 대체. 말도 없이 나가버리면 어떡해. 걱정하는 사람은 생각도 안해? (네 양 어깨 짚고 소리치다 제풀에 지쳐 털썩 무릎 굽혀 앉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언제 찾아온 건지 공원으로 들어온 네가 제 앞으로 다가와 어깨를 잡은 채 소리치자 무서워 울먹이다 고개 푹 숙이는) 네가, 나랑, 나랑 있는 거, 싫어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떨리는 몸과 마찬가지로 떨리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0
울지마. 사람 걱정 시켜놓고 울면 해결이 돼? (울먹이며 웅얼대는 네가 겁먹은거 알면서도 차갑게 말하는. 이제야 좀 진정이 되는듯 해 네 손목 잡고 몸 돌려 걷는데 네가 우뚝 멈춰 움직이지 않자 다시 뒤돌아 보는) 집에 안갈거야? 나랑 있기 싫으면 내가 집에 갈테니까 일단 집으로 가. 씻고 바로 나와서 너 감기걸려.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잘못했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아 억울하다는 듯 자리에 멈춰 서 있다 잡힌 손 빼내 뒤로 감추는) ...내가 그렇게 잘못했어? 너 한참 혈기 왕성할 나이인 거 알아, 아는데, ...나는 너보다 작구, 또 약하구 그러잖아. 지치는데 어떡해. 그렇다구 해서 내가 가만히 축 늘어져만 있으면, 그럼 넌 또 반응 없다구 뭐라 할 거잖아. 이래두 싫다, 저래두 싫다. 나보구 어쩌라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1
그래. 싫은데 자꾸 졸라서 내가 다 잘못했다잖아. 그러니까 이제 섹스 안하겠다고. (네 말에 단번에 대답하곤 저도 언성 높이는) 너 말없이 사라지는거 내가 제일 싫어하는거 니가 제일 잘 알잖아. 그거 뻔히 알면서 너 화났다고 핸드폰도 두고 나가버린건 잘한거야? (서러운지 뚝뚝 눈물 떨구는 너에 평소라면 얼른 안고 달래주겠지만 이번만은 저도 지지않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그게 잘못했다는 사람 태도야? 너 나랑 섹스하려구 사귀는 거야? 기분 나쁜 티 팍팍 내면서, 내가 말 걸어두 쌩하구. ...됐어, 그만 할래. 네 욕구 다 받아줄 수 있는 년 찾아서 풀든가. (훌쩍이며 볼을 적신 눈물 손으로 닦아내며 터덜터덜 걸어 공원을 빠져나가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걸어 나가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2
뭐? 너 무슨 말을 그따위로 해. 야, 박찬열. 그만하자는거 무슨 의민데, 야. (제 할말만 다다다 뱉어내곤 훌쩍이며 뒤돌아 걸어가자 정말 눈앞이 하얘질만큼 화나 달려가 너 들어올리는) 얌전히 있어. 집 가서 얘기해. (내려달라고 버둥대는 너 신경도 안쓰고 꽤나 먼거리 힘들지도 않은지 성큼성큼 걸어 네 집 도착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가 하는 행동 보면 그래. 맨날 가슴 만지려구 그러구,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에서, 교실에서, 집에서. 우리 사귀기 전에두 그랬어. 근데 나는 네가 나 좋아해서, 그래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오늘 하는 말 듣구 그런 생각 들었어. 그게 뭐가 그렇게 큰 일이야, 내가 안 하겠다구 한 것두 아니잖아. 네가 한 번 내 입장 돼서 박혀봐, 세 번 하자구 했을 때 흔쾌히 허락 떨어지나. 나 몸 약한 거 너두 알잖아. (서러운 듯 소리치며 말하다 절 안아 든 채 집으로 걸어 나가자 발버둥 치더니 결국 내려와 엉엉 우는 소리 내며 집 앞 현관 문 비밀번호 눌러 풀고 안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 버튼만 계속해서 누르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3
그래. 그래서 이제 안하겠다잖아. 몸을 보고 만나? 네 눈엔 내가 그렇게 쓰레기 새끼처럼 보여? 내가 세번 안해준다고 이러는게 아니잖아. 너 한번도 제대로 해준적 없어. 중간에 힘들다고 빼라고 해도 군말없이 빼서 내손으로 흔들어 사정하잖아. 여태 참다가 지금 그거 한번 투정 부렸다고 몸 보고 만나는 쓰레기로 몰고 있는건 너잖아. 그리고 너도 남자니까 알거아냐. 남자는 다 그래, 좋으면 보고싶고. 보고 있으면 만지고 싶고. 나도 알아. 우리 섹파로 지낸것 때문에 너 불안해 했던거. 내가 여태 너한테 보여준 행동들은 하나 생각 안하고 섹스로 투정 하나 부린걸로 혼자 멋대로 생각 하는건 너야, 박찬열. (네 말에도 대꾸 않고 일단 집으로 들어가 너 소파에 앉힌 후에야 저도 여태 참고 있던거 말하는. 저는 나름대로 생각하고 챙겨준 모든 행동들은 생각도 않고 섹스 얘기만 하는 너에 서러운 것들 모조리 터진)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가 곱게 안 할게, 이랬어? 짜증내면서, 마지못해서 안 한다 한 거잖아. 제대로 해 준 적 없어서 나 생리할 때 안에 싸질렀냐? 네가 네 스스로, 내가 내 스스로 움직여서 내 안에 싼 적 정말로 없어? 너는 내가, 몸 아파서, 그래서 빼라구 한 것밖에 기억 못 하잖아. 나한테 신경 쓰지 마. 그만 할래, 안 만나. ...지금 마음으로는 너랑 더 못 사귈 것 같아. (울어 빨개진 얼굴로 널 보며 말하다 얼굴 보고 있음 더 싸울 것 같아 성큼성큼 걸어 방 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이불 끌어당겨 덮어 몸 가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4
그만 한다는 말. 안 만난다는 말 진심이야? 너 지금 진심으로 헤어지자고 하는거냐고. (서러운 얼굴로 말하곤 제 방으로 걸어 들어가는 네 뒷모습 한참을 보고 있다 네 방으로 들어가 이불로 온통 몸 가리고 있는 네게 낮은 목소리로 묻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후회 할 것 같은데, 그래두, 그래두 진심이야. 시간 좀 가졌으면 좋겠어. 솔직히 섹파랑 다를 게 뭐야, 우리 사이. 말만 연인이지, 말만 애인이지. 섹파였을 때두, ...너 나한테 스킨십하구 안구 다니구 그랬잖아. 너, 나 애인이라 생각해? (울먹이는 목소리로 겨우 겨우 묻다 다시 한 번 터져 어린 아이 마냥 엉엉 울어버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5
말만 연인처럼 행동한건 너 아니야? 연인 사이 되고도 안바뀐건 너 아니냐고. 내가 몇 번이나 말했지. 애들한테 엉기지 말라고. 내 말 무시하고 매일 애들한테 덥석덥석 안기고, 데이트 하자고 약속 잡으면 애들 달고 나오고. 내가 툴툴대면 마지 못해 섹스해준건 너잖아. 너야말로 나 여태 섹파로 생각한건 아니고? (저도 사귄 이후 여태 너에게 서운했던 것들 쌓였던지라 전부 말하며 씩씩대는) 시간. 그래, 시간 갖자. 여태 다 네 맘대로 했으면서 나한테 왜 묻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너 하고 싶은대로 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훌쩍이며 고개 끄덕거리고 나가라는 듯 이불 밖으로 팔 쭉 내민 채 휘휘 휘젓는) 나가줘, 쉬구 싶어... (잔뜩 쉰 목소리로 작게 말하다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말 없이 몸 웅크린 채 한참 울다 결국 제 풀에 지쳐 잠들어버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6
(네가 나가달라 말하자 저도 더 말 않고 문 닫고 나가는. 그래도 널 혼자 두고 갈순 없기에 소파에 누워있다 한시간쯤 후 일어나 살며시 네 방 문 여는. 이불 조심히 내리고 눈물로 얼룩진 얼굴 살살 만지다 물수건 가져와 얼굴과 손 닦아주고 편하게 눕힌 뒤, 이불까지 꼼꼼히 덮어주는) (소파에 누워 한참을 생각하다 잠드는. 이른 시간에 설정해둔 알람 울리자 재빨리 일어나 끄고 옷 갈아입고 제 가방이며 짐 챙기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가 절 만지는 것도 모르고 곤하게 잠들어 있다 한참 뒤,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 깜빡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눈을 비비는) (퉁퉁 부은 눈에 앞이 잘 보이지 않자 습관적으로 너와 싸운 것도 잊어버린 듯 네 이름을 부르며 방을 나서는) 경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0
(네가 깨기 전 서둘러 가방을 챙기고 있는데 들리는 네 목소리에 놀라 잠시 굳었다 천천히 뒤도는) 깼어? (눈은 퉁퉁 부어서 제게로 팔 뻗는 너에 잠시 망설이다 결국 손 뻗어 안아 올려 소파에 앉는) 기분은 좀 괜찮아?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두리번거리다 네가 눈에 보이자 쪼르르 달려가 안겨 눈만 깜빡이다 네 허벅지 위에 앉혀져 빤히 바라보는) ...으응. ?네 가슴팍에 폭 기댄 채 작게 하품하다 널 꼭 끌어안는)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2
아니야. 내가 잘못했어. 너 그런 생각 하는줄 몰랐어. 무작정 소리 질러서 미안해. (잠이 덜깼는지 하품하다 이내 미안하다 사과하는 너에 마음이 아픈.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해 널 꼭 껴안고 사과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제 몸 꼭 끌어안은 채 하는 말에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네 품에 안겨 있다 두리번거리더니 시간 확인하는) 안 졸려? 잤어? (눈 깜빡이며 널 올려다 보고 네 볼 톡톡 건드리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5
응. 잤어. 잘 잤어? 어제 울다 잤는데 머리는 안아프고? (퉁퉁 부은 눈가 손으로 살살 매만지다 열이 나나 이마 짚어보고 다행히 열은 없자 손 내리는) 어제 많이 서운했지? 나 밉지 이제?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쪼끔 아파. (울다 잔 탓에 머리가 아프다며 네 품에 얼굴 묻어 부비적거리며 칭얼대고 네가 하는 말에 고개 젓는) 안 미운데. 그러는 너는 나 안 미워? 어제 그런 말 하구 그랬는데.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7
아프지. 나때문에 왜 아프냐, 속상하게. (제게 부비적 대는 널 꼬옥 껴안았다 놓는) 너가 왜 미워. 너 그런 말 한거 다 나 때문이잖아. 근데 니가 왜 미워. 너한테 그런 말 하게 한 내가 싫고 미워. (밤 새 제대로 잠도 못자고 자책한 지라 고개 저으며 말하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그저 웃는 얼굴로 네 품에 얼굴 비비다 슬쩍 밀어내 올려다 보는) 나두 너 이해 하구 그럴 테니까, 너두 나 이해해 줘야 해. 알았지? 나 아프면 속상해 하는 사람이 누군데. 나보다 더 속상해 하면서 그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9
알았어. 미안해. (예쁘게 말하는 널 꼭 껴안아주는) 자꾸만 아프게 해서 미안해. 사과할 일만 만들어서 더 미안해..(미안함에 네 얼굴 똑바로 보질 못하는) 더 안자도 돼? 나때문에 깼지?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죄라도 진 사람처럼 고개 숙이고 눈을 못 마주치는 너에게 제가 더 미안해져 어쩔 줄 몰라 하다 손 뻗어 네 뺨 잡고 얼굴 들게 하는) 왜 고개 숙여, 잘못은 너만 했어? 나두 했어. 고개 숙이지 마, 응? 나 더 안 자두 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0
아니야. 더 안 자도 돼? 씻고 나올래? 아침 간단히 차려줄게. 아니면 밖에 나가서 사먹을까? (네 손 살짝 잡아 내리고 헝클어진 뒷머리 정리해주며 묻는. 아침 싫다고 고개 젓자 평소와 다르게 더 말 않고 고개 끄덕이는) 그럼 씻고 나와.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배 안 고파, 입맛없어. (싫다는 듯 고개 저으며 말하다 씻고 나오란 말에 네 품에 찰싹 붙어 안기는) 경수가 씻겨주면 좋겠다. (애교부리듯 네 품에 얼굴 묻어 부비적거리는) 형아, 찬이 씻겨주세요. 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1
씻겨줄까? (제게 애교 부리는 너 번쩍 들어 안고 욕실 들어가 미지근한 물로 얼굴 여러번 닦아내고 칫솔 쥐어주는) 양치는 혼자 할 수 있지? (고개 끄덕이는 네 얼굴 꼼꼼히 닦아주고 저도 양치하는. 베시시 웃는 널 보고 따라 웃으며 양치까지 끝마치고 나오는) 부모님 언제 오셔? 오늘도 안오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칫솔 건네 받으며 고개 끄덕거리고 이 닦은 뒤 거품 뱉어내는) 으응. 내일 오실 걸? 2박 3일이랬어. (한결 더 뽀얘진 얼굴로 널 올려다 보며 말하다 소파에 앉은 네 품에 편하게 기대 앉아 눈만 깜빡거리는) 영화 보러 언제 갈 거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2
2박 3일? 길게 다녀오시네. 영화 뭐 보고싶어? 백현이랑 세훈이랑 종인이도 부를까? 같이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아무래도 기분이 가라앉아 보이는 네가 신경 쓰여 먼저 아이들 이야기 꺼내며 핸드폰 찾아 단톡방 들어가는) 안그래도 얘네 할 일 없다고 장난치네. (단톡방을 잔뜩 메운 장난카톡에 푸스스 웃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가 하는 말에 말없이 핸드폰 화면 보다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핸드폰 홀드 키 눌러 잠가버리는) 그냥 너랑만 있을래. 아, 전에 누나가 DVD 빌려온 거 있는데. 나보구 보지 말라구 했어, 그거 갖구 올까? (네 손 잡아 주물거리다 네 위에서 내려가 누나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3
너 보지 말라고 했는데 뭘 보려 그래. (제 위에서 폴짝 내려와 누나 방으로 걸어가는 널 살짝 잡아 돌려 세우는) 그냥 애들 만나자. 너 애들 만나고 싶어 했잖아. 내 눈치 볼 필요 없어. 이제 화 안내.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이 때 아니면 언제 봐. (제 팔 잡아 돌려 세우자 말없이 올려다 보다 고개 저으며 네 품으로 쏙 들어가 안기는) 그냥 너랑 같이 있구 싶어. ...너한테 미안하기두 하구, 또, 오늘은 너랑만 같이 있을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4
걸리면 너 혼나잖아. 미안해 하지 말래도. 바보같이 착해 가지고. 내가 잘못한 건데 왜 네가 미안해 해. (제 품에 쏙 안기는 작은 몸 꼭 껴안았다 놔주는. 널 잠시 보다 몸 돌려 소파로 향해 휴대폰 집어드는) 오후에 영화 예매 할게. 오전엔 집에서 쉬고, 오후에 영화 보자.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다시 소파로 가는 네 뒤를 따라 거실로 나가 네 옆으로 가 앉아 고개 끄덕거리며 네 다리 베고 누워 TV 리모컨 들어 채널 돌려 드라마 채널로 맞춰두는) 무슨 영화 보려구? 나 요즘 영화 안 봐서 뭐 뭐 나왔는지 잘 모르는데.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5
그냥 평점 제일 좋은걸로. (사실 너와 보고싶던 영화가 있지만 이미 모두 매진이 되있자 게중에 가장 평점이 좋은 영화로 예매하는) 뭐 먹고 싶은거 있어? 그냥 맛집으로 찾을까?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네 취향은 무조건 야한 거잖아. 물론 그런 건 영화관에서 못 보는 거지만. (네가 하는 말에 고개 저으며 핸드폰 가지고 와 이곳저곳 찾아보는) 딱히 먹구 싶은 건 없으니까 너 먹구 싶은 거 파는 데로 가.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6
야 내가 마냥 야한걸 좋아하는게 아니야. 예술성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거지. (발끈해서 말하곤 네가 핸드폰 가져가자 한켠에 놓인 담요 가져와 훤히 드러난 네 다리 덮어주는) 안그래도 잘 안먹는데 먹을 때 좋아하는 걸로 먹어야지. 생각 좀 해봐. 피자 먹을래, 화덕피자?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야동이 예술성은 아니잖아? 아. 알았어, 우리 경수 똑똑해. (다리 위로 담요 덮어주자 편하게 다리 벌려 눕고 가만히 네 핸드폰 검사하듯 뒤적거리는) 너두 다른 애들처럼 즐겨찾기에 야동 사이트 등록해놓구 그래? 피자? 마음대로 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7
야동도 스토리가, 아. 아니. (평소처럼 발끈해서 말하려다 입 꾹 다무는. 네가 제 핸드폰 여기저기 살펴도 켕기는 것이 없어 별 신경 쓰지 않는) 아니. 니가 먹고 싶은거 생각하라고. 뭐든 괜찮다고 하지 말고. 그리고 즐겨찾기에 야동 등록 같은거 안해. 외우고 다니지.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머리 좋은 거 그런 거에 쓰지 말라구. 그런 거 외울 시간에 내 몸이나 외워. 맨날 넣구 아픈 곳만 찌르지 말구. (손으로 네 볼 톡 건드리다 다시 핸드폰으로 시선 고정하며 살피는) 나는 뭐, 먹기 전에 불만은 많아두 막상 먹이면 잘 받아 먹잖아. 리조또두 괜찮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8
니 몸은 너보다 내가 더 잘 알아. 그리고 그건. 앞으로 안 할거니까 걱정 하지마. (진지하게 대답하고 네 말에 고개 끄덕이는) 그렇긴 한데. 안그래도 남들보다 조금 먹으니까 그것 만이라도 입에 맞고 좋아하는거 먹었으면 해서 그렇지. 리조또? 그럼 그거 먹으러 가자.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몰라, 먹어서 맛있으면 먹는 거고, 맛없으면 바로 안 먹으려 하잖아. 진짜지? 약속 했으니까 꼭 지켜. (손 뻗어 네 손에 제 손가락 걸어 흔들고 얼마 안 지나 드라마 역시 지루해진 듯 TV 끄는) 심심해, 경수야. 저거 재미 없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9
누굴 닮아서 이렇게 까다로울까, 어머니도 아버님도 누님도 다들 잘 드시던데. 자, 약속. (네가 제 손에 손가락 걸자 저도 같이 흔들어 주는) 재미 없어? 뭐 할까. DVD 가져올까? 너 아직 안 본거 많잖아. (네 아버지가 워낙 DVD를 좋아하시는 터라 서재 가득 아직 안 본 DVD 있는거 아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말없이 고개 끄덕거리고 너와 함께 서재로 들어가 네 어깨에 얼굴 묻는) 너 보구 싶은 거 있으면 그거 골라. (두리번거리다 네 품에서 내려와 아빠가 앉는 푹신한 의자에 앉아 빙글빙글 도는) 되게 편하다. 여기서는 섹스해두 안 무너질 것 같아. (장난스레 웃으며 말하더니 제 몸에는 한참 남는 의자에 편하게 기대 앉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3
음..뭐 보지. 오랜만에 아이언맨 시리즈나 볼까. (1편부터 꽃혀 있는 아이언맨 시리즈 만지작 대다 가장 최신 것 고르는) 편해? 그거 거실로 가져다 놀까? 넌 거기서 보면 되겠다. (평소와는 다르게 섹스란 말 의식적으로 무시하며 의자에 파묻히듯 앉아 있는 널 향해 다정하게 묻는) 뭐 먹으면서 볼까? 팝콘 돌려?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어제 싸운 탓인지 은근슬쩍 돌려 무시해 말하는 널 의자 빙그르르 돌려 앉아 바라보며 고개 젓는) 경수. 경수야, 도경수. 어제 내가 한 말 때문에 그래? 신경 안 써두 돼, 진짜 괜찮아. 서로 이해하면서 사랑하는 게 예쁜 사랑이지. 너 나랑 결혼 할 거라며. 결혼 하구 나서두 섹스 안 하구 살 거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5
니가 한 말도 있고. 그리고 나도 혼자 많이 생각했어. 내가 너 좋아한다면서 너무 힘들게만 한 것 같아서. 그래서 미안해서 그래. 계속은 아니지만 당분간은 너랑 섹스 안하게. (제게 말하는 네 앞에 무릎 굽혀 앉아 말하는. 아니라고 고개 젓는 네 머리 다정하게 쓸어주고 너 안아 올리는) 나가자. 가서 영화 보자.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어째 적응 안 되는 네 모습에 머리만 긁적이다 네 품에 안겨져 서재 나서 거실 소파로 향하게 되는) ...그렇긴 한데. 아, 야. 경수. 좀 어색해, 네가 그러니까. 맨날 섹스하자구 달려 들어야 할 것 같은데 갑자기 그러니까. 그냥 원래대로 해. 묶어두 되구, 밤 새서 해두 되니까.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7
야, 내가 언제 너 묶어놓고 한 적 있냐? 이게 은근슬쩍 지 판타지 얘기 하네. 너 그런 취향이었어, 박찬열? (네 말에 푸스스 웃고는 제 집처럼 훤한 네 집 선반 열어 팝콘 꺼내 돌리는) 나초는? 안 먹을거야? (치즈 소스! 하고 소리치는 너에 나초 적당히 덜어 담고 소스 꺼내 테이블 위로 올리는. 띵 소리와 함께 전자렌지 멈추자 팝콘 보울에 담아 내오는) 음료는? 주스 있던데.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그런 거 아니거든! 그냥, 네가 엄하게 하구 그러니까. 네가 그렇게 해두 난 괜찮을 것 같다! 이런 거지. (입술 삐죽 내밀고 투덜거리다 네가 하는 말에 잽싸게 대답하고 다시 물어오자 잠시 고민하는) 나 사이다. 스프라이트. 팝콘은 별루, 그냥 나쵸만 먹을래. 경수는 팝콘 먹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9
뭘 엄하게 해. 지극히 정상적으로 섹스 하는구만. 네가 그런 판타지 있으면 나중에 묶어서 한 번 해줄게. (장난스레 대꾸하곤 네 말에 냉장고에서 사이다 꺼내 따라 오는) 그러세요. 자. 이거 먼저 마시고 나쵸 먹어. 재생한다? (DVD 넣어 재생하고 네 옆에 편하게 앉는)
11년 전
대표 사진
꼬맹이 찬
시끄러워, 쉿. (손가락 네 입술에 갖다 대 말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재생시킨단 말에 끄덕여 대답 대신하는) 영화 보면 잠만 와. 네가 괴롭히는 영화 볼 때 빼고. 나 전에 트랜스포머 보면서 잤어. (네 허벅지 위로 올라 앉아 나쵸 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
11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2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3:0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2:45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2:3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5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2:0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2:05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
1:5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1
1:4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1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