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이죠 독자님들! ㅎㅎ
사실 절 매우쳐도 마땅하신데
말도 안 드리고 혼자 잠적타서 죄송해요.
변명을 해보자면 얼마전 부친상을 당해서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버지 빈자리도 많이 느끼게 되고
같이 동거하는 친구가 안 들어오는 날이면
혼자 너무 기분이 쳐져서 잠도 안오고 그러더라구요.
어머니도 워낙 몸이 건강하지 않으신데
아버지가 그렇게 되시고 나니 혼자 사시는게 많이 힘들어보였어요.
저보다 어머니 상심이 더 크시니까 저도 이렇게 힘든데
어머니를 집에 혼자 두면 안 될것같아
1년휴학신청하고 외국에 유학하고 있는 오빠보러
엄마랑 같이 잠깐 여행하고 왔어요.ㅎㅎ..
그래도 저 많이 미우시나요?ㅠㅠㅠ
글이라도 쓰고 가야되는데ㅠㅠ 허둥대다가..ㅠㅠ
아무튼 학교도 휴학이니 알바자리도 좀 알아보고!
글도 이제 쓰려구요ㅠㅠ 계속 외국에 있는동안 새로운 주제 쓰고싶어서 안달났어요ㅠㅠㅠ
조만간 우리 뵈요! 글잡에섴ㅋㅋㅋ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구요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ㅎ
-악토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