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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2839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선녀 | 인스티즈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선녀 | 인스티즈

하는 경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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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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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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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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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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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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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외근 나왔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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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웅웅♥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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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에게
쪽쪽. 천천히 해두 돼요! ♥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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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꼬맹이 찬에게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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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에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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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꼬맹이 찬에게
찬아 미안, 내일 봐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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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8에게
괜찮아요, 으응! 내일 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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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꼬맹이 찬에게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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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9에게
쪽쪽, 내일 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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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꼬맹이 찬에게
내꺼! 내가 너무 늦었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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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0에게
경수! 보고 싶었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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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꼬맹이 찬에게
나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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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2에게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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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꼬맹이 찬에게
쪽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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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꼬맹이 찬에게
찬아 잘자고 내일봐요.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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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2에게
응! 경수, 잘 자요! 쪽쪽.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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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꼬맹이 찬에게
내꺼, 이따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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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3에게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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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3에게
어디로 워프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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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꼬맹이 찬에게
나 이제 끝났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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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5에게
경수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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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꼬맹이 찬에게
후..회사가 미쳤나봐 진짜..ㅠㅠ 내일 올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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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6에게
응, 응! 잘 자구 좋은 꿈 꿔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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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꼬맹이 찬에게
내꺼! 이따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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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7에게
경수!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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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꼬맹이 찬에게
찬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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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8에게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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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꼬맹이 찬에게
반가워라ㅠㅠ 하고싶은 에피소드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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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9에게
보고 싶었어요! 어어, 어어... 경수는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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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꼬맹이 찬에게
음..배틀호모? 그건 한번도 한적없죠 우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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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0에게
싸, 싸우는 거는 내가 맨날 질 것 같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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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꼬맹이 찬에게
그래도!! 해보고시퍼요ㅋㅋ동갑으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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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1에게
어, 그럼 해요! 자세하게 짤까요? 배틀호모로 리틀 부부도 재밌을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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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꼬맹이 찬에게
임신은..나중에..임신하면 욕 못하잖아요 찬이한테☞☜ 부부는 좋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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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2에게
그, 그런가...? 그럼 어떻게 했음 좋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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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꼬맹이 찬에게
찬이는 욕 못하죠? 평소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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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3에게
어, 어... 어색할 지도 모르는데, 할 수는 있을... 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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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귀여워라. 배틀은 좀 힘들거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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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4에게
어... 할 수 있어요! 하는데 어색하거나 그러면, 경수가 뭐라구 해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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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꼬맹이 찬에게
우리 찬이 하는건 다 예뻐요♥ 그건 그거대로 사랑스럽겠다! 그럼 평소에 배틀하다 둘이 놀다 분위기 묘해져서 사고치는??아님 술먹고?? 아님 원래 몸은 섞는사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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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5에게
아니에요! ㅠ◇ㅠ...♥♥ 경수는 어떤 게 더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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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꼬맹이 찬에게
다 예쁜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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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6에게
음, 음... 그럼 원래 몸은 섞는데 애인은 아닌 사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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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꼬맹이 찬에게
좋아요♥♥ 그럼 고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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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7에게
네! 어디부터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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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꼬맹이 찬에게
음..일단 둘다 서로한테 마음 있는데 틱틱대는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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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8에게
어...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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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꼬맹이 찬에게
그럼 일상???어..찬이가 요새 좀 그래서 경수 피해서 경수가 붙잡고 왜 그러냐고 화내는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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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9에게
네, 그렇게 해요! 지금 글 올릴 테니까 경수가 선톡 해 줄 수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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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꼬맹이 찬에게
웅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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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여느때와 다름없이 일을 하고 외근을 나가 바로 퇴근하게 돼 입덧으로 고생하다 이제야 뭔갈 먹기 시작한 네게 뭘 사다줄까 고민하다 과일가게에서 먹음직하게 생긴 연시를 몇개 사는) 귤도 좀 사갈까. (앉은 자리에서 몇개고 먹어치우는 귤을 보며 잠시 고민하다 한박스 달라고 하고 결제를 하는데 네게 전화가 와 화색을 띄우며 받는) 응, 찬아. 나 지금 귤이랑 연시 사서 가려, 찬아. 울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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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이 있을 땐 하지 못 하게 했던 집안일을 하려 이곳저곳 쓸고 닦기 바쁘다 잘 쓰지 않는 창고 방으로 들어가 있는 옷장을 하나 하나 열어 손 걸레로 닦아 먼지를 없애는데, 문득 눈에 보이는 익숙한 빛깔의 옷에 고개 갸우뚱 하다 손 뻗어 꺼내 확인하는) ...이건... (제가 몇 달 전 잃어버렸던 비단 날개 옷임을 알아 차려 눈을 동그랗게 뜨다 급하게 침실로 들어가 침대 위에 올려져 있는 핸드폰 들어 너에게 전화를 거는) ...서방님, 혹, 제 날개 옷을, 가져가셨던 분이, 서방님이셨습니까? (왠지 모를 배신감과 알고 있었음에도 왜 말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울컥 눈물이 치솟아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너에게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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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어, 그게. 일단 가서 이야기 하자. 집에 있어, 알았지? 꼭 집에 있어. 어디 가지 말고. 울지도 말고. (훌쩍이며 날개옷 이야기를 꺼내자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에 말을 얼버무리다 귤을 들고 차에 타는. 한손에 핸드폰을 꼭 쥐고 집에 있으라고 몇번을 당부하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시동 버튼을 누르고 급하게 운전해 집 도착하는. 주차도 엉망으로 해놓고 허겁지겁 뛰어들어가 조용한 거실을 살피다 창고로 향하는) 찬아..나 왔어. 울지 말랬는데 왜 울고있어. 이리 나와, 거기 먼지 많아. (패닉상태였던 좀 전과는 달리 생각보다 진정된 모습으로 넋놓고 앉은 네 앞에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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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집에 있으란 말을 끝으로 끊긴 전화에 고개만 떨군 채 손에 들려 있는 제 것이 틀림 없는 날개 옷만 보고 있다 이내 힘이 든 건지 그대로 주저 앉아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에 잠겨 있는) ...왜, 숨기셨습니까? 분명, 분명 제 날개 옷이 맞습니다. ...제가 잃어버린, 날개 옷이 맞습니다. 제가 올라가는 게 싫으셨습니까? 그래서, 그래서 이리 숨기고 거짓말 하신 겁니까? (많이 운 탓에 붉어진 눈으로 널 보며 따지듯 말 내뱉다 배며 머리가 아프고 지끈거려 잠시 인상 찡그린 채 말을 멈추는) ...날개 옷 찾아 다니면서, 안절부절 못 했던 제 모습 보고 얼마나 우스우셨습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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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변명, 하지 않을게. 맞아 내가 숨긴거. (많이 상처받은 듯 발개진 눈으로 절 보며 말하는 널 계속 창고안에 두고 싶지 않아 다가가 안아들어 소파로 옮기는. 바동대는 널 간신히 잘 앉히고 네 앞에 눈높이 맞춰 앉아 어떤 변명도 없이 솔직히 말하는) 처음에 날개옷을 봤을땐 주인을 찾아줄 생각으로 챙겼어. 그리고 널 만나고 집에 가면 돌려줘야겠다는 마음으로 널 데리고 왔지만. 곤히 자고 있는 네 모습 보면서 욕심이 생겼어. 이게 없으면, 이걸 돌려주지 않으면 날 떠나지 못하겠지. 그래서, 숨겼어. 미안해. 그치만 널 우습게 생각한 적은 없어. 이렇게라도 널 내곁에 묶어두고 싶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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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행여 나쁜 말이라도 나갈까 싶어 입술 꾹 깨문 채 소파로 옮겨져 네가 하는 말 듣고 있다 괜히 허탈한 느낌에 한숨 푹 내쉬고 어째야 할 지 모르겠어서 어느 정도 옷 위로 티가 나는 배에 손 갖다 대는) ...차라리 사실대로 말 하지 그러셨습니까. 그러면, 그러면 적어도 미워하는 마음은 생기지 않았을 거 아닙니까. 이 아이는 무슨 죄에요, 물론, 전 서방님을 사랑하지만, ...서방님이 저지른 일까지 사랑하진 못 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버리지 그러셨습니까, 숨기지 말고. 그러면, 그러면 알아 차리지도 못 했을 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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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사실대로 말하면, 그럼 떠났을 거였잖아. 임신한거 알고 말하려고 했었어. 그치만..아이를 낳으면 아이만 데리고올라가 버릴까봐 무서웠어. (널 데려오며 아이만 데리고 도로 올라갈 수 있다고 들었던 말이 생각나 차마 네게 말하기가 힘들었던. 아직 네가 날 정말로 사랑한다는 확신을 얻지 못했다는 말은 할수 없어 입술만 잘근대다 네 말에 고개 젓는) 버릴 수 없었어. 누이를 생각하며, 두고온 부모와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던 널 보고 내가 어떻게 감히 그래. 셋, 아이를 셋만 낳아주면 돌려주려고 했어. 업고 안아도 손이 모자라서 아이들은 두고 올라가면 나는 아니더라도 아이가 눈에 밟혀 내려올거라고 생각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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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 떠날 생각 없습니다. 아이 때문이 아닌, 서방님이 좋아서 떠날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 둔 상태에요. 물론 지금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이번 일은 실망입니다. (한숨 푹 내쉬고 많이 울어서 그런 지 배가 살살 저리듯 아파오는 걸 느껴 입술만 꾹 감춰 물다 손에 쥐고 있었던 날개 옷 다시 네 손에 건네준 뒤 소파 등받이에 몸 기대 앉는) 그리고, 아이 셋은, ...좀 무리입니다. 전 일단 하나만 잘 낳아 키우고 싶습니다. 저 화 다 안 풀렸으니, 당분간은 서방님과 같이 자지 않을 겁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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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찬아, 실망한 거 잘 알아. 근데 나 조금 기뻐해도 괜찮아? 네 마음이 그런지 몰랐어. 내가 강압적으로 시작한 관계고, 넌 오갈데 없으니 그래서 내 곁에 머무는 줄 알았는데..(찬열의 마음을 여태 확신하지 못했기에 네 말에 걱정도 걱정이지만 바보같이 행복한 기분 들어 푸스스 나오는 웃음 애써 참아내며 말하다 네 말에 절망스런 표정 짓는) 아이는, 아이는 하나만 낳아도 괜찮지만 각방은 안돼. 찬아, 같은 침대에서 안잘게. 바닥에서 잘테니까 각방 이야기는 하지마,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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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요즘 날씨에 바닥에서 자면 골병 듭니다. 그리고, ...잘 때 까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더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치우세요. 혹, 제가 본다면 충동적으로 올라가고 싶어질 지 누가 압니까. (한숨과 함께 어느정도 아픔이 가신 것 같아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나가, 네가 사 들고 온 귤 박스로 가까이 다가가 귤 몇 개 꺼내 품 안에 안고 거실로 들어오는) ...뭘 그렇게 보십니까. 울었더니 허기가 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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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바닥에서 자도 정말 괜찮은데. 이건, 이건 아까 거기 넣어둘게. 혹시라도 올라가고 싶으면 나한테 말하고 올라갔다가 와. 돌아온다고 약속하면, 그러면. 여기서 너 올때까지 아무리 오래 걸려도 기다리고 있을거니까. (너무 착한 네게 슬픈 미소 지으며 말하는) 아, 기다려. 연시도 사왔는데. (뒤뚱대며 현관으로 향하더니 귤을 껴안고 오는 네게 말하자 한참이나 절 바라보는 네 손에서 귤 가져와 껍질벗기다 연시가 생각나 껍질 벗겨낸 귤 쥐어주곤 연시 가져와 먹기좋게 껍질까서 숟가락과 접시 쥐어주는 위에도 있지, 이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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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갔다가 돌아오기 싫어지면 어쩝니까. 제가 아무리 서방님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부모님은... 어쩔 수 없는 거지 않습니까. 올라가지 않을 것이니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워 두세요. 그리고 제게는 어머님과 아버님이 어머니와 아버지나 마찬가지입니다. (나름 강경한 태도로 단호하게 말 하다 제게 유난히 잘 해 주시는 시 부모님 얘기를 꺼낸 뒤 곧 손에 쥐어진 연시와 숟가락, 접시에 고개 끄덕거리는) ...서방님도 어서 드시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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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그래, 그럼. 이건 내가 보관해 둘게. 그치만 버리지는 않을거야. 언제라도 나한테 말해. (또박또박 말하는 네게 고개 끄덕이곤 네가 연시 먹는거 지켜보는) 나는 괜찮아, 점심을 늦게 먹었더니 생각이 없어. 많이 먹어. (입맛도뚝 떨어져 고개 젓곤 귤 몇개 더 가져와 까놓다 멈칫하는) 점심에 뭣좀 먹었어? 저녁에 맛있는거 사줄게. 뭐든 말해봐. (네 입가에 묻은 연시조각 떼어내 자연스레 입에 넣곤 다정하게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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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먹고 싶은 건 없어서 그냥 굶었습니다. 저녁은... (별 생각이 없는지 네가 그랬던 것처럼 고개 젓더니 연시 한 개와 귤 세 개를 해치운 뒤 소파에서 내려가 욕실로 향해 걸어 가, 손 깨끗하게 씻은 뒤 다시 거실로 나아가는) ...배가 좀 아픕니다. 아까, 울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달콤이가 아빠 미워서, 그래서 지금 엄마한테 반항하는 것 같습니다. (임부복을 올리고 네가 벗어둔 재킷을 아래로 끌어 당겨 덮은 뒤 문질러 달라는 듯 눈짓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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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생각 없어도 먹어야지.. (고개 저은 네가 귤과 연시를 먹고 손까지 닦고 올때까지 편히 앉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다 네가 소파에 앉아 배를 보이자 얼른 가까이 다가가는) 그랬어? 담이한테 아빠 미워하지 말라고 해줘. 얼른 손닦고 올게. (허겁지겁 화장실로 향해 깨끗이 손 씻고 혹시나 손이 차가울까 양손 비비며 나와 네 곁에 앉는) 소파 안불편해? 침대가서 할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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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가까이 다가온 네가 하는 말에 약간 뾰로통한 얼굴로 앉아 있다 곧 손을 씻고 다시 다가온 널 빤히 바라보더니 슬쩍 옷 내려 가리는) ...담이는 누구입니까, 서방님. 분명 달콤이라 하였는데. ...저에게 집중을 해 주지 않는 것 같아 좀 서운합니다. 그냥 저 혼자 문지르겠습니다. (기분이 점점 가라앉는 것 같아 벙찐 채 앉아 있는 널 뒤로 한 채 방으로 들어가 침대 위에 오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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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 찬아 그게 아니라. 찬아. (저도 모르게 아이의 태명을 잘못 불러놓고 이어지는 네 말에 벙찐 표정으로 앉아만 있다 얼른 일어나 허겁지겁 너 따라 침실로 들어가는) (뽀루퉁한 표정하고 앉아있는 네 옆에서 두손 모으고 고개 숙이는) 미안, 진짜 미안 찬아. 내가 지금 정신이 없나봐. 헛소리 했어. 우리 달콤이한테도 미안. 아빠가 잠깐 미쳤었나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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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미안하다는 말에도 기분이 풀리지 않아 뾰로통한 얼굴로 마치 울 것 같이 울망이다 결국 서러운 마음이 터져 방울만한 눈물 뚝뚝 흘리며 훌쩍이는) 밉습니다, 같이, 정한 건데, 그것도 잊고, 말 했는데도, 다르게 말 하구... (손으로 눈물을 닦아내지만 닦아낸 바로 다음, 뚝뚝 흘러내리는 눈물에 결국 옆으로 몸 눕혀 이불 뒤집어 쓴 채 얼굴을 베개에 푹 묻어 가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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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미안, 미안해. 울지마 제발. 네가 울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제발 찬아. (끝내 설움 가득한 울음 터뜨리는 네게 손도 대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다 이불 뒤집어쓴 너 통째로 안아들어 아가 어르듯 어르는) 찬아, 뚝. 내가 미안해. 제발 울지마, 응? 아까도 울어서 배 아프다며. 우리 달콤이랑 너 아프면 나 정말 미칠거야 , 응? 제발 찬아. (이불 속에서 끊임 없이 들리는 훌쩍임에 혹여 숨이라도 막힐까 이불 살짝 내려주고 눈물로 얼룩져 저 잔뜩 노려보는 네 눈가에 소중하게 입맞춰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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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울지 말라며 절 어르고 달래는 네 몸짓에도 쉽사리 울음을 그치지 못 하며 히끅이다 결국 목을 꼭 끌어 안은 채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우는) 으, 윽, 흐으... 나쁩, 니다, 서방님, 밉습니다... (네 셔츠가 축축하게 젖어갈 정도로 한참을 울다 결국 지친 건지 가만히 안겨 빨개진 눈과 코를 한 채 훌쩍이는) 또, 그런 실수 하시면, 저, 저 하늘나라로, 가 버릴 겁니다... 가서, 달콤이랑만, 살 겁니다, 서방님, 안 보러, 올 겁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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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응, 내가 나쁜놈이야. 우리 착한 찬이 이렇게 울리고. 내가 다 미안해. (지쳤는지 제 목 꼭 끌어안고 우는것도 잠시 이내 몸에 힘 빼고 축 늘어진 널 더 든든히 받쳐안고 땀에 젖은 앞어리 넘겨주는) 응, 이제 다신 안그래. 안 울릴게. 우리 달콤이도 미안해. (배가 눌리는지 꼼지락 대는 널 침대 위에 앉아 제 가슴팍에 기대게 하고 딸꾹질하는 등 쓰다듬는) 배 만져도 돼? 당기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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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몇 번이고 미안하단 말을 듣고 나서야 겨우 마음이 풀려 가만히 안겨 눈만 깜빡이다, 딱 달라붙어 안긴 탓인지 눌려오는 배 느껴 살짝 뒤로 몸 빼려는) ...으, 응, 당깁, 니다... (네가 오기 전부터 울었던 탓에 아픈 배가 더욱 더 뭉쳐 아파오는 것에 히끅거리며 딸꾹질을 하면서도 붙잡은 네 팔은 놓지 않은 채 고개 끄덕이는) 배, 배 아픕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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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응, 배 만져보자. 당기기만 해? 이불 걷지 말고, 옳지. (제 팔 붙잡은 손은 놓지 않고 칭얼대는 네가 안쓰럽고 혹시나 이상이 생긴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꽁꽁 싸매진 이불 손으로 손을 넣어 배 가린 임부복 안으로 슬쩍 배 위에 손 올리는) 뭉쳤다..달콤이가 엄마 울리고 이름도 제대로 모른다고 화났나봐. (꽤 단단히 뭉친 배 슬슬 약하게 문지르며 연신 네 표정 살피는) 조금 더 세게 해도 돼? 아님 병원 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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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방금까지 울었던 탓에 촉촉한 눈망울로 널 올려다 보다 따뜻하게 온기가 맴도는 손으로 차가운, 딱딱하게 뭉친 배 살살 문질러 주자 아파오는 것에 입술만 꾹 깨무는) ...응, 하지, 하지 마요... (오히려 역효과만 나는 것 같아 하지 말라는 듯 고개 젓다 네 품에 가만히 안겨 있는 게 더 좋아 팔 잡고 있던 손 떼어낸 뒤 네 등 뒤로 둘러 감싸 안는) ...조금 자구 싶은데. 서방님도, 같이 자면 안 됩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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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파? 그래. (아픈지 입술 꾹 깨문 네 모습에 얼른 손 떼어내고 잘때 해야겠다 생각하는. 네가 절 꼭 껴안자 너도 네가 답답하지 않을만큼만 꼭 안는) 그럴까? 그래, 같이 자자. 잠깐만 있어. 옷만 갈아입고 올게. (편한 임부복 차림의 너와 달리 여태 입고있던 정장 내려다보며널 슬쩍 들어 침대에 앉히고, 반쯤 풀린 이불 꼼꼼히 여며주고 일어서는) 왜 또 울망울망해. 금방 올거야. (절 올려다보며 입술 삐죽이는 네 입가에 쪽 입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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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옷만 갈아입고 오겠다는 말에도 뭐가 그리 서러운지, 금방 울 것 같은 얼굴로 올려다 보며 입술을 삐죽 내밀다 어쩔 수 없이 눈빛을 거두고 침대에 누워 이불 가슴 위까지 끌어 당겨 덮는) (눈만 감고 있겠다 했는데, 울고 소릴 지르느라 많이 피곤했던 건지 네가 오기 전, 먼저 잠에 들어 새근거리다 네가 눕는 방향 쪽으로 돌아 누워 깊게 잠들어 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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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씻어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 네가 기다리고 있을것 같아 편한 옷으로 갈아입기만 하고 얼른 침실로 돌아오는데 그새 네가 새근거리고 잠들어있자 피식 웃곤 흘러내린 이불 꼼꼼히 덮어주고 혹시나 네가 깰까 거실 욕실로 향해 씻고 도로 침실로 돌아오는) 피곤했나보네, 울려서 미안해요 내 선녀님. (발갛게 부어오른 눈가에 쪽 키스하곤 마사지 크림을 짜 손에서 녹인 뒤, 단단히 굳은 네 배 부드럽게 한참을 마사지 해주고 저도 널 품에 안고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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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꽤 깊게 잠들어 네가 배를 마사지 해 주는 줄도 모르고 새근거리다 아직 완전히 동이 트지 않아 캄캄한 방 안에 더듬거려 네 손 잡고 침대에서 내려간 뒤 천천히 걸어 방 안 욕실로 들어가 울었던 탓에 퉁퉁 부은 눈과 얼굴 차가운 물로 천천히 적셔 세수하는) ...으으... (차가워 머리까지 띵한 느낌에 몸 경직시키다 어느새 뒤로 다가온 널 보고 놀라 눈이 커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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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잠결에 제 품에 있던 네가 꼬물대며 빠져나가는 느낌에 부스스 눈떴다 욕실불이 켜지자 잠시 미간 주물대다 일어서 욕실 문턱에 기대섰다 눈이 커다래진 널보고 웃는) 뭘 그렇게 놀라. 차가운 물로 씻으면 몸 굳잖아. 이리와, 주물주물 해줄게. (큰 손으로 네 양 팔 감싸 주물대다 널 꼭 끌어안는) 왜 일어났어, 아직 새벽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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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팔 주무르자 아픈 지 인상 찡그리다 이내 돌아 선 채 안기며 네 허리에 팔 둘러 안기는) 자다가 깼어요... 배 나오니까 화장실도 자주 가고 싶어지구, 또... 세수 하려구. 잠 다 깼어요. (고개 들어올려 너 바라보다 일어난 지 얼마 안 돼 약간 볼록한 앞섶에 뒤로 몸 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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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응, 그랬어? 잠 다 깼어? 그럼 서방님이랑 좀 놀다가 잘까? (화가 풀렸는지 제게 안기는 네 작은 등 감싸 안았다가 네가 슬쩍 몸 뒤로 빼자 아직 화가 덜 풀렸나 싶어 네 얼굴 살피다 볼록한 제 앞섬 때문인거 알고 괜히 민망해 네 손 잡고 욕실에서 나오는) 잠깐 앉아있어. 화장실 다녀올게. (네가 제것을 의식한걸 안 순간부터 괜히 흥분되는 마음에 혹시나 싶어 제것 죽이고 오려는) 이불 잘 덮고 있어. 잠오면 바로 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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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뭐 하구 놉니까? (아직 방 안이 깜깜해 너 없는 침대에 혼자 있으려니 무서워 싫다는 듯 고개 젓고 손 잡아 깍지 끼는) 무서운데. 같이 나가면 안 됩니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가라 앉는 것인 줄 알고 좀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싶어 함께 나가고 싶은 뜻을 내보이는) 자리두 다 식어서 누우면 차가울 거구, 또 서방님이 안아주면 좋겠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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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같이? 화장실 가는데 같이 가게? (곤란한 마음에 콧잔등만 긁젉이다 괜찮겠지 싶어 일단 네 손 잡고 침대로 들어가는) 이리와. 안아줄게. (자리가 차갑다고 칭얼대는 널 다독여 옆자리에 눕히고 팔로 널 둘러 안은 뒤, 제게 꼭 붙으려는 네 몸 슬쩍 제 하체와 떼어내는) 잠 깼으면 티비 볼까? 아니면 동화책 읽어줄까? 우리 달콤이도 깨있겠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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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안아주겠다며 절 데리고 방 안으로 들어가 침대 위에 눕혀 팔 둘러 안아주는 네 품에 편하게 기대는데 절 피하는 것 같은 모습에 좀 더 가까이 달라 붙으려는) 으응. 왜 피하구 그래요. (뾰로통한 얼굴로 입술 쭉 내밀다 책이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며 배 살살 문지르는) 무슨 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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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피하는거 아닌데. 인어공주 읽을까? 달콤이 인어공주는 안읽어줬었지? (곰곰히 생각하다 네게 묻는데 절 빤히 올려다보며 고개 끄덕이는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 참지못하고 네 이마에 쪽쪽 입맞추는) 책 가져올까? (미리 꾸며놓은 아이방에 동화책이 잔뜩 있기에 책을 가져오냐 물으면서도 네 얼굴 여기저기에 키스만 하는) 쪽. 쪽. 자다깼는데도 왜이렇게 예쁠까, 우리 색시는. 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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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이마에 진득하니 붙었다 떨어지는 입술에 부끄러워 얼굴 붉히다 고개 끄덕이며 품에서 떨어지려는) 얼른 가지구 와요, 인어공주. (알았다며 네가 일어나자 저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구석 상자를 뒤적이더니 백현에게 선물로 받은 태음기를 가지고 와 침대 위에 올라가, 젤이 묻을까 팬티를 약간 내리고 초음파를 할 때처럼 작은 상자에 들어있는 젤을 손에 들어 배에 뿌린 뒤, 봉을 갖다 대 문지르다 편하게 기대 누운 채 들려오는 심장소리와 화면에 나타나는 숫자에 귀 쫑긋거리며 눈 크게 떠 살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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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응, 알았어. (발개진 볼에 마지막으로 쪽쪽 뽀뽀하곤 일어서 아이방에서 인어공주 빼 들어오는데 아이 심장소리를 듣고 있는 네 모습에 푸스스 웃는) 우리 달콤이 잘 있어요? 이리 내. 내가 해줄게. (쫑긋거리는 네 귀에 쪽 키스하곤 동화책 내려놓은 뒤, 네 손에서 봉 가져와 살살 문지르며 쿵쿵거리는 심장소리 듣는) 아, 좋다. 그치? 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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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어느새 책을 가지고 온 네가 제 옆에 와 앉아 봉을 대신 들고 살살 문지르자 쿵쿵거리는 심음이 귓가에 확연히 들려와 기분 좋게 웃으며 화면 확인하는) 심박수 정상이구 소리두 커요. 다행이다. (같이 가져온 태아 마이크 너에게 건네 준 뒤 티슈 몇 장 뽑아 동그란 배 살살 문질러 닦아내는) 이제 인어공주 읽어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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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응, 알았어. (티슈로 배 살살 닦아내자 그 위로 손 올려 몇번 문질러주고 이내 조곤조곤 인어공주 읽기 시작하는. 오기 전 슬쩍 살펴보니 엔딩이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새드 엔딩이어서 네가 울까 다 읽기 전 잠들었으면 싶었는데 눈을 말똥말똥 뜨고있자 다 읽지 않고 내려놓는) 나머지는 내일 읽을까? 우리 색시 눈이 왜이렇게 똘망똘망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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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낮은 목소리로 작게 말 해 주자 귀 쫑긋거리며 가만히 듣고 있아 이야기가 뚝 끊기자 똘망한 눈으로 올려다 보는) 내일? 왜요? 잠 안 오구, 더 듣구 싶은데. (그냥 제가 읽어야겠다 생각해 네 손에서 책 빼내려다 안 된다는 듯 손 뒤로 빼 감춰버리자 뾰로통한 얼굴로 바라보는) 왜 안 돼요?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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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잠이 왜 안올까? 서방님이랑 몸으로 좀 놀까? 지치면 바로 곯아 떨어지잖아, 우리 색시.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책으로 손 뻗는 널 피해 책 뒤로 빼 콘솔 위로 올리고 제 앞에 내밀어진 작은 손 맞잡고 고개 숙여 쇄골께에 쪽쪽 뽀뽀하는) 내일 읽어줄게요, 서방님이. 착하지. (내일 퇴근할때 엔딩이 다른 인어공주를 사와야겠다 생각하곤고개 숙여 네 귓가에 쪽 입맞추는) 서방님이랑 놀자,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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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이상한 소리 하지 말구... (궁금증 가득한 눈으로 올려다 보며 읽어주길 재촉하다 내일 읽어주겠다며, 자신과 놀자며 말 하자 어쩔 수 없이 고개 끄덕이는) 네에. 뭐 하구 놀 겁니까, 그럼? (동그랗게 뜨인 눈으로 올려다 보며 옷 내려 배 가리고 팬티도 다시 올려 바로 입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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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뭐가 이상한 소리야. 그거 도로 입지 말고 이리 가까이 와봐. (절 올려다 보며 주섬주섬 옷 여미는 네 손 잡아 제지하고 드러난 네 임부복 안으로 손 넣어 슬금슬금 가슴께에 손 올리는) 의사선생님이 이제 해도 된다고 하셨지? (임신 사실을 알고 한번도 섹스를 안했던지라 꽤나 오래 참았던) 옳지 다리 이렇게. (당황해 어버버거리는 네 다리 살살 벌려 다리 사이로 자리잡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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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얇다란 손목이 네 손에 잡혀버리고 곧 덜 내린 임부복 속으로 들어온 손이 잘 때라 편하게 차고 있던 스포츠 브라 위로 손이 올라오자 낑낑거리며 빼내려는) 으응, 여보, 서방님. (안정기라 너랑 갔을 때 관계 얘기를 꺼내셨던 터라 그 얘길 안 잊고 있었나 싶어 바둥거리며 다리 모으려는) 서방님 고단하지 않으십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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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응, 서방님 하나도 안고단해요. 어어, 다리 그렇게 하지 말고. (바둥대는 다리 잡아 벌린 뒤, 임부복 살살 끌어 올리는) 아, 예쁘다. 쪽. (동그랗게 드러나는 튼살 하나 없이 뽀얀 네 배 위에 쪽쪽 입맞추곤 임부복 좀 더 올려보는) 잘 때는 이거 하지 말고 자, 불편하잖아. (스포츠브라를 하고 있자 자연스레 벗겨내는. 와이어 있는 브라는 영 적응이 되지 않는지 칭얼대기만 해서 사다준 스포츠브라를 잘때까지 하고 있자 고개 갸웃하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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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브라 밑단 잡아 올려 벗겨내는 것에 배만큼이나 뽀얀 가슴 위로 분홍빛이 도는 유두까지 드러나게 되자 창피해 손으로 가리며 다리 모으는) 그래두... (브라를 하지 않으면 옷 위로 젖꼭지가 드러나게 돼 창피해 붉어진 얼굴로 작게 얼버무리다 슬금슬금 손이며 네 몸이 위로 덮치듯 올라와 가슴에 가까워져 손으로 계속 가리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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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왜 가려, 예쁜데. (동화책을 읽느라 불을 켜놔서인지 너무 오랜만이어선지 유독 수줍어하며 제 몸 가리려는 네 양 팔 잡아 얼굴 옆으로 잘 고정하고 네 위로 무게 최대한 실리지 않게 덮치듯 몸 숙이는) 예쁘다, 쪽. (오랜만에 본 뽀얀 가슴과 핑크빛 유두에 확 올라오는 흥분감에 뻐근한 고개 돌리곤 그대로 고개 내려 유두부터 덥석 물어 빨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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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임신 중이라 약간 더 커진 유두가 네 입 안에 들어가 자극 당하자 순식간에 빨개져 목이며 가슴팍이 벌겋게 물들어가는) 흐, 으응, 으, 아아... (다리 사이로 들어와 맞닿은 음부와 앞섶에 점점 움찔 움찔 크기 키워나가는 네 페니스가 속옷에 감싸인 질구 바로 위로 닿아오자 다리 모아 오므리며 울상 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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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촉. 쪽. (귓가로 들려오는 네 신음소리와 움직거리는 네 다리에 더 흥분이 돼 임신 전보다 더 커지고 도드라진 유두 잘근대며 저도 모르게 거칠게 가슴 애무하는) 씁. 다리. (자꾸만 오무리는 다리 벌려내곤 침이 흥건한 유두에서 입 떼어내고 반대쪽 유두 물어 애무하며 한 손 슬금슬금 내려 네 팬티 위 살살 간질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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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혀로 인해 자극을 받아 더욱 더 커지고 도드라진 유두와 유륜에 몸 움츠리며 인상 찡그리다 곧 아래로 내려온 손이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 음부를 꾹꾹 눌러 자극하자 네 팔 꼭 잡고 울상 짓는) 응, 으응, 그만, 그만 하구, 자요, 서방님... (어느새 푹 젖은 속옷 위를 손가락으로 살살 간질이자 벌려진 음부 사이로 쏙 들어온 속옷과 손가락 끝에 한 쪽 다리 들어 네 허리에 감싸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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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이렇게, 후으. 하고 어떻게 그냥자. 기분 좋게 해줄게, 응? (제 팔 꼭 잡아 제지하는 것 쉽게 떼어네곤 푹 젖은 속옷 위 어루만지다 벌름대는 음부로 손가락 한마디 밀어넣는) 옳지. 다리 들고 있기 힘들면 말해. (알아서 제 허리 감싸는 네가 예뻐 이마 위로 쪽 입맞추곤 팬티 살살 벗겨내는. 칭얼대는 너 달래며 네 다리에 팬티 걸쳐놓곤 음부 사이 갈라 클리 살살 문지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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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벌려진 음부 사이로 손가락 하나가 부드럽게 밀려 들어와 살짝 살짝 움직이자 움찔거리며 허리 떠는) 살살, 해야 합니다... 전에, 전처럼, 하면, 안 됩니다. (임신 하기 전 여러 번 가졌던 관계에서 강하게 몰아붙이며 놓아주지 않았던 네가 생각나 고분고분 네 손길에 따르면서도 걱정 돼 작게 말 한 뒤 어느새 벗겨진 팬티가 발목에 걸쳐지고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벌려진 음부 사이로 손가락이 들어와 클리를 문지르자 이불 꼭 잡고 마른 입술 혀로 핥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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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응, 살살. 알았어. (관계를 가진 땐 꽤나 강압적으로 널 몰아붙였던지라 착하게 제 말에 따르면서도 불안한 기색 보이는 네게 고개 끄덕여 보이고 클리 살살 문지르다 도톰하게 부풀어오르자 꾹 꾹 누르고 흔드는) 예쁘다. 쪽. (끙끙대는 네 가슴팍에 얼굴 묻고 유두 쪽쪽 빨아대다 상반신 일으켜 양 팔 교차해 입고있던 얇은티 벗어내고 다시 네 위로 몸 덮는) 무거워? 달콤이 눌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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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클리에 손가락 갖다 댄 채 빠르게 문지르며 흔들자 홍수라도 난 것 마냥 애액이 이리저리 튀어 매끈하면서도 하얀 허벅지 안 쪽이 흥건해지는) 조금, 으, 앗... 아파요, 서방님. (아래로 짓누르는 힘이 꽤 세 배가 눌려 아파 살짝 밀어낸 뒤 몸에 힘 실어 일어나자 그제야 숨통이 틔어 숨 크게 몰아 내쉰 뒤 눈만 깜빡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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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파? 이리와. 일어나자. (아프다고 저 밀어내자 네 허리와 팔 잡아 일으켜 숨 몰아쥐는 네 등 살살 쓸어준 뒤, 허벅지 위에 앉히는) 앉아서 하자. (따끈따끈한 네 등 살살 문질러 긴장 풀어준 뒤, 다시 음부로 손 넣는. 애액 흥건해 쑥 들어가자 손가락 이리저리 움직여 보는데 오랜만에 해서인지 빠듯하게 조이며 낑낑대자 위아래로만 부드럽게 움직이는) 아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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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대로 일으켜져 네 무릎 위에 앉혀진 채 일어나지도 못 하다 다시 음부 사이로 들어온 손이 느리게 움직이자 손 뻗어 팔 꽉 붙잡는) 으, 읏, 조, 조금... (좁아진 질 안으로 손가락이 들어와 내벽을 부드럽게 훑으며 자극하자 이질적인 느낌이 적응 되지 않아 안을 잔뜩 조인 채 엉덩이 들썩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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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괜찮아, 괜찮아. 힘 빼면 덜 아파. (누워있을 때보다 더 조이는 안에 불편한가 싶어 포동한 엉덩이 주물대다 네 오똑 솟은 유두 살살 간질이며 유륜까지 간질이는) 응, 예쁘다. 쪽. (안을 조이던 힘이 어느정도 풀어지자 손가락 좀 더 깊숙히 삽입해 안 넓히는) 왜 이렇게 힘들어할까, 우리 색시가? (유난히 끙끙대는 모습에 결국 손가락 빼내고 땀에 흠뻑 젖은 앞머리 쓸어넘겨주며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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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좀 더 깊숙이 들어온 손가락이 스팟 근처로 닿을 듯 말 듯 배회하자 엉덩이며 허리 들썩여 닿게 하려는) 우, 응, 아파, 하, 흐으... 거기, 좋아, 요, 으아... (닿기가 무섭게 빠져나오는 손가락에 아쉽다는 듯 애액이 잔뜩 묻은 네 손가락 내려다 보는) 얼른, 해 주세요. (쾌락에 좋아 흥분해 눈이 풀린 채 올려다 보며 손목 잡아 아래로 갖다 대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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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해줘? (흥분에 잔뜩 풀린 눈으로 제 손목 잡아 아래에 갖다대자 다시 젖은 음부 사이 갈라 손가락 깊숙히 삽입하는. 낑낑대면서도 엉덩이며 허리 들썩이자 손가락 끝까지 삽입해 닿은 네 스팟에 꾹 누르며 네 표정 살피는) 여기 좋지? (고개 끄덕이며 칭얼대는 네 허리 단단히 붙잡고는 손 끝에 닿는 스팟 꾹꾹 누르는데 찰박거릴 정도로 애액이 흥건해지자 네 허리 받쳐 살살 눕히곤 손가락 하나 더 넣어 빠르게 피스톤질하는) 응, 한번 가고 가자. (네 유두 부비적 대며 팔뚝에 힘줄 설 정도로 네 스팟 쑤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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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안 가득 채워지는 손가락에 버거운 듯 낑낑거리지만 그래도 스팟에 닿았다 떨어지는 손가락이 쾌락을 가져다 줘 좋아 네가 물어오는 것에 고갤 끄덕이며 칭얼거리는) 흑, 응, 아, 흐... 으, 으응... (금방이라도 갈 것 같은 느낌에 빨개진 눈을 한 채 애액 줄줄 흘려 네 바지를 적시다 그대로 눕혀져 위에서 절 내려다 보는 널 보며 신음 내뱉는) 아, 흐윽, 서방님, 아, 아...! (곱게 쳐진 눈꼬리로 눈물이 흘러내리고 질 입구를 세게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며 분수 터뜨려 네 복근이며 앞섶을 축축하게 적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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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응, 갔어? 후. (바들바들 떨다 결국 분수 터뜨렸는데도 스팟 꾹꾹 눌러 자극하는 손 멈추지 않는. 고개 도리질치며 제 팔 밀어내자 그제야 밀려나주곤 제 바지와 드로즈 한번에 벗어내고 이미 잔뜩 선 제것 보고 콘돔 껴야하나 잠시 고민하다 이내 네 다리만 벌려 그 사이로 자리 잡는) 어떻게 할래? 너 편한 자세로 하자. (질척하게 젖어 벌름대는 음부에 제것 둥글게 부비며 참을성있게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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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울멍이는 눈망울로 널 올려다 보며 팔 잡아 밀어 빼낸 뒤 곧 바지와 드로즈 벗고 다시 다리 사이에 자리 잡아 앉는 너에 천천히 숨 고르는) 으, 아응, 응... 앉아, 서... 하다가, 눕구, 싶은데... (말 끝내기가 무섭게 등허리 뒤로 쏙 들어온 팔이 가볍게 몸 일으켜 안아 세워 올려 앉히자 손 아래로 내려 네 페니스 잡아 질구에 문지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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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앉아서 하다가? 그래. (네 말에 등허리 뒤로 팔 넣어 일으킨 뒤, 좀 전처럼 제 허벅지 위에 앉히고 다리 잘 벌려주는. 네가 작은 손으로 페니스 붙잡자 윽 소리 내며 고개 숙이고 질구에 문질러지는 대로 얌전히 있다 문지르기만 하고 쉽사리 넣을 생각 못하자 참지 못하고 너 살짝 들어올려 귀두부터 쑥 삽입하는. 놀랐는지 끙끙대며 잠깐 기다리라는 말에도 축축하게 젖은 음부로 무작정 제 페니스 밀어 넣으려는) 응, 힘빼봐 괜찮아.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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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마음 같아선 넣고 싶지만 처음 할 때 아팠던 탓에 걱정이 돼 문지르기만 하는) 자, 잠깐만, 서방님... 으, 흑... (갑자기 두툼한 귀두 끝이 들어와 넓히며 들어오려 하자 놀라 고개 저으며 빼내려는데 괜찮다는 말과 함께 허리 잡아 천천히 내려 앉히는 네 손 위로 손 올려 꽉 붙잡는) 으, 으응, 하지, 윽... 아파, 아파요, 서방님... (커다란 페니스가 안 가득 들어와 채워지고 곧 까슬한 음모가 음부에 닿는 것에 따가워 슬쩍 가리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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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후, 아직도 많이 아파? (충분히 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는지 여전히 빠듯하게 조여오는 안에 고개 도리질치며 아프다고 칭얼대는 네 등허리 살살 문지르며 결국 끝까지 삽입하는. 눈가가 발개져선 손 아래로 내려 제 사타구니 가려버리는 네 손 잡아 떼어내 쪽쪽 뽀뽀하곤 네 허리 잘 잡아 네 엉덩이와 제 허벅지가 닿을 때까지 깊숙하게 눌러 앉히는) 으, 너무 조인다 찬아. 힘 조금만 빼자,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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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페니스가 제 안으로 들어와 완전히 가려져 보이지 않게 돼 버리자 벅차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 뒤로 젖히는) 읏, 흐, 으응, 아파, 아... (힘 빼자는 말에도 고개를 저으며 훌쩍이다 팔 뻗어 네 목에 팔 둘러 끌어당겨 고개 숙이게 한 뒤 입술 맞댄 채 깊게 키스하는) 우, 읍, 으, 아응. (허리 움직여 피스톤질 할 때마다 입 안으로도 혀가 들어왔다 빠져나가자 버거워 숨을 몰아내쉬며 고개 도리질 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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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파? 응, 잘 하고 있어. (아프다고 칭얼대다 기어이 훌쩍이며 제 고개 끌어당기자 고개 내려주는. 작은 입술로 제 입술 찾아내 깊게 키스해오는 네게 맞춰 혀 움직이며 피스톤질 시작하는. 버거운지 고개 뒤로 빼며 헥헥대는 네 입가에 쪽쪽 키스하고 아까 찾았던 스팟 쪽으로 허리 방향 맞추곤 잘게 피스톤질 하는) 여기 맞아? (고개 끄덕이는 너에 네 허리 단단히 잡고 깊숙하게 쑥쑥 올려박기 시작하는) 윽, 찬아. 좋아. 하, 사랑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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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입술이 떨어지고 스팟 쪽으로 깊게 들어와 들쑤시는 페니스에 고갤 뒤로 젖히며 신음 내뱉는) 흐, 앙, 으응, 읏, 서방, 님, 나두, 으으... (허릴 크게 움직이며 안 깊숙이 들어왔다 빠져나가는 페니스에 네 팔뚝 꽉 잡아쥔 채 눈물 뚝뚝 흘리는) 아, 으, 누워서, 응, 힘듭, 니다, 누워서, 할래요... (올라 앉은 채 안 깊숙이 박혀 들어오는 네 페니스 받아들이기가 힘든지 움찔 움찔 몸 떠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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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힘들어? 응, 눕자. (힘든지 눈물 뚝뚝 떨어뜨리며 제 팔뚝 꼬옥 잡아오자 네 허리 받쳐 그대로 눕힌 뒤, 잠시 고민하다 네 양 다리 벌린뒤, 다시 페니스 깊숙히 삽입하는. 배가 눌릴까 네 위로 몸 덮진 못하고 네 허벅다리만 붙잡은 채로 좀전보다 편하게 피스톤질 하는) 윽, 자세 불편해? 후. (아까보다 더 깊숙히 박히자 네 허벅지 깊숙한 곳 주물대며 네 표정 살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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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삽입한 채 눕혀준 뒤 눕히는 동안 빠진 페니스 다시 살살 밀어 넣는 것에 스팟이 닿아 자극받아 애액을 울컥 울컥 내뱉어 적시는) 응, 으, 흐... 안, 불편, 해요, 서방님, 아, 으흐... 으, 응! (잔뜩 예민해진 몸으로 네 손이 닿아와 허벅지를 주무르자 다릴 오므리지도 못 하면서 자꾸만 모아 오므리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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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응, 좀 세게 한다? 다리 자꾸 오므리면 혼나. (허벅지 만지작 대다 네 말에 고개 끄덕이곤 본격적으로 피스톤질 하려는데 네가 자꾸만 허벅지 오므리려 하자 힘으로 눌러 잡곤 정신없이 허릿짓 하는. 오랜만인지라 저도 자제하지 못하고 스팟보다 더 깊숙한 곳까지 찔러넣다 울며 제 팔목 붙잡는 너에 잠시 멈추는) 왜, 왜 울어.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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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스팟보다 더 깊은 곳으로 파고들어오는 것에 아파와 흘쩍이다 결국 울음 터뜨리며 아랫배부터 살살 아파오는 것에 다리 오므리려는) 으, 응, 아파, 아파요... 살살, 살살, 해요... (잔뜩 선 네 것이 제 안에서 느껴져 차마 배가 아프다고 할 수는 없어 울음 그치고 손목 꼭 븥잡는) 천, 천히, 너무 깊게, 넣지, 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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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파? 너무 깊숙히 너었나? 우리 달콤이 괜찮지? (너무 깊숙히 넣었나 싶어 네 배 살살 어루만지며 달콤이에게 무어라 속삭이곤 네 손에 깍지 껴 잡는) 너무 깊으면 또 이렇게 붙자고 얘기해, 알았지? (겁먹은 눈망울로 고개를 끄덕이는 네 이마에 쪽 뽀뽀하곤 좀 전보다는 얕게, 스팟까지만 닿을 만큼 허릿짓 하는) 이정도는 괜찮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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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알았다는 듯 고개 끄덕거리고 아까보단 얕게 들어와 안 채워주는 것에 숨 크게 들이마셨다 내뱉으며 작게 신음하는) 응, 으응, 좋아, 요... (네 팔 잡은 채 페이스 조절하며 천천히 숨 내쉬다 점점 빨라지는 허릿짓에 맞춰 저 역시 허리 몇 번 들썩이다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으, 아응, 아, 거기, 거, 으읏... (순간 절정에 다다를 뻔해 안 세게 조였다 풀며 팔 꽉 잡았다 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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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응, 후. (아까보다 괜찮아진듯 작게 신음하며 저와 허리 맞추는 네가 너무 예뻐보여 이마께에 쪽쪽 입맞추고 조금 세게 피스톤질 하는. 고개 뒤로 젖혀 드러낸 네 하얀 목울대 입에 담고 쪽쪽 거리다 네가 유독 자지러지는 부분 긁으며 올려 붙이다 순간 안 세게 조이자 움찔하며 멈췄다 다시 박아올리기 시작하는) 윽, 좀만. 조금만 더. 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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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페니스 꾹꾹 밀어 올려 스팟을 자극하자 끅끅거리며 숨 몰아 내쉬어 호흡 가다듬다 몰려오는 쾌락에 네 팔목 잡고 있는 손이 새하얗게 질리는) 흐으...! 응, 아! 하... 서방, 님, 응, 으, 그만, 그만... 흑, 갈, 갈 것, 같습니다, 서방님, 아응, 아, 흐... (네 허리에 감싸진 다리가 덜덜 떨리며 결국 맞닿은 채 절정에 다다라 다시 한 번 분수 터뜨려 축축이 적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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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조금만 더. 윽. (그만하라며 도리질 치는 네 팔 꾹 잡아 누르곤 정신없이 허릿짓 하는데 제 허리 꾹 조이며 분수 터뜨리고 부들거리는 네 허벅지 잡아 내려주고 아직 가지 못한 제것 다시 움직이는) 응, 착하지? 조금만. (색색대며 도리질치는 네게 다정하게 속삭이며 피스톤질하는. 질척이는 소리가 더 외설스러워 고조되는 흥분감에 어쩔줄 몰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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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직도 제 안을 불끈거리는 페니스로 가득 채우고 있는 널 약간은 원망스러운 얼굴을 한 채 바라보는) 응, 으, 그마안, 얼른, 하, 흐... (조그마한 몸으로 감당하기엔 너무 큰 쾌락일 뿐더러 체력도 다 해 힘든 건지 안을 세게 조이며 너에게 매달려 안겨 울먹이는) 여보, 아, 아아, 흐... 읍, 아읏, 서방님, 으응, 아직, 멀으셨, 습니까...? (떨리는 목소리로 물음 건네다 점점 더 빨라지는 움직임에 널 좀 더 세게 끌어당겨 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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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응, 금방. 후. 끝낼게. (힘든건지 도리질치며 제게 매달려오는 널 꼭 끌어안고 정신없이 움직이다 가장 깊숙히 삽입해선 파정하는. 파정하고도 남은 여운에 페니스 느리게 움직이다 슬쩍 빼어내는데 늘어지는 정액에 입맛 다시는) 아가, 찬아. 많이 힘들어? (잔뜩 지쳐 축 늘어진 네 이마에 쪽쪽 뽀뽀하다 네 등허리 아래로 손 넣어 일으켜 올리는) 씻고 자자,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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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열심히 움직이다 최대한 깊게 밀어넣은 채 길게 파정하는 것에 몸에 힘이 다 빠져 품에 안겨 축 늘어져 헥헥대는데 여운이 남은 건지 살짝 살짝 허리 움직여 후희 즐기는 너 팔 잡아 제지하고 빼내게 하는) 으, 응... 힘들어요, 서방님... (분홍빛이었던 질구가 새빨갛게 부어오른 채 울컥 울컥 정액과 애액을 내뱉다 다시 일으켜져 안긴 채 고개 끄덕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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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응응, 수고했어. 예쁘다. 쪽. (힘들다는 네 얼굴 이곳저곳에 입맞추곤 너 들어안는. 욕실로 향해 널 안고 물부터 받으며 네 허리 조물대는) 허리 많이 아프지? 미안해. (아니라고 고개 젓는데도 찡그려진 미간이 눈에 걸려 허리 꾹꾹 누르는 손에 힘 풀지 못하는) 들어가자. (어느정도 받아진 물 확인하고 널 안고 욕조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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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품에 안긴 채 욕조로 들어가 앉은 네 위에 올라 앉아 편하게 기대는) 그래두, 괜찮아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허리는 물론 아랫배까지 살살 아파오자 인상 찡그린 채 그냥 물 장구만 치는) 여보, 얼른 쉬구 싶어요. (축축 늘어지는 느낌이 들어 가만히 기댄 채 움직이지도 못 하고 작게 하품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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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응. 몸만 간단히 씻자. (제게 기댄 널 토닥이며 재빨리 거품내 네 몸 닦아내고 물로 헹군 뒤 널 욕조 턱에 잘 기대 앉히고 제 몸 물기만 씻어내고 수건으로 널 감싸 안는) 응, 졸려? 나가서 잘거야. (칭얼대는 널 달래며 몸에 남은 물기 꼼꼼히 닦아내곤 이미 반쯤 잠이든 네 위로 이불 덮어준 뒤 제 옷 입고 네 임부복과 팬티만 가져와 입혀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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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알았다는 듯 고개 끄덕이며 네 품에 안겨 눈 감고 가만히 손길 받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 끝난 건지 향긋한 바디워시 향에 휩싸인 채 일으켜지는) 으응. (수건에 몸에 둘러지고 다시 밖으로 나와 침대 위에 눕혀지자 편한 건지 기분 좋게 웃으며 작게 하품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깊게 잠들어 새근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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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금세 잠들어 새근대는 네 이마께에 쪽쪽 입맞추곤 저도 네 곁에 눕는. 작게 앓는 소리 내며 제 품으로 익숙하게 파고드는 널 답답하지 않을 만큼 껴안고 저도 깊게 잠드는)

워프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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