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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카찡 전체글ll조회 2152l 1

[VIXX/한상혁] "까짓거 반성문 100장 써버리고 말죠." | 인스티즈

 

 


누나! 일어나요~ 오늘도 좋은아침^-^ 오전 6:30

 

누나, 점심 맛있게 먹었어요? 오후 12:37
저는 오늘 급식 맛 없는거 나와서 매점가서 컵라면먹었어요ㅠ.ㅠ 오후 12:37

 

누나, 오늘도 7시 퇴근맞죠? 오후 3:32
제가 마중 나갈게요(웃음) 오후 3:33

 

누나~ 왜 대답이 없어요ㅠㅠ 오후 4:01

 

누나아...... 바빠요?(눈물) 오후 4:57

 

누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릴게요 오후 5:59 1

 


탁-
어휴, 이놈의 카톡카톡. 지겨워죽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울려대는 휴대폰 탓에 머리가 다 아플지경이다.
정확히 딱 일주일째다. 네가 누나누나-하면서 내게 시도때도 없이 들이대기 시작한게.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참 괜찮은 녀석이다.
180은 거뜬히 넘을 것 같은 큰 키와 넓은 어깨, 내 손 정도는 한 주먹에 들어갈 것 같은 커다란 손.
아직 앳된 듯하지만 남자다운 목소리와 서늘해보이면서도 웃을때면 곱게 휘어지는 야한 눈매까지.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완전 내 취향 그대로 저격했다는 거.

 


근데 뭐가 문제냐고?

 


그건 바로 네가 고등학생이라는 거.

 

.

.

.

 

그 날 저녁에 널 그냥 지나쳤어야했는데.
망할 놈의 오지랖은 하필 왜 그 때 발동걸려서 이 사단인지.
누나~ 이제 그만 포기할때도 되지 않았어요? 하며 해맑게 웃는 너의 얼굴이 둥둥 떠다닌다.
머리를 잡아뜯으며 후회해도 어째, 이미 벌어진 일인데.

 

그날 아침따라 멀쩡하던 허리가 지끈지끈한게 비가오겠구나, 싶어서 평소엔 챙기지도않던 우산을 챙긴 것이 나의 첫번째 실수.
버스에서 내리자 타이밍 좋게 쏟아져 내리는 소나기에 가방에서 우산을 꺼내며
크흐- 나이 먹어서 좋은건 이거 하나 구먼, 하고서 뿌듯한 미소를 지은게 나의 두번째 실수.
(후에 혁이가 내게 고백하기를, 그 날 웃는 내 모습에 반했다고 했다. 제길!)


그리고 우산을 쓰고 버스 정류장을 벗어나려는 순간,
물에 젖기싫은 아기고양이마냥 애처로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던 너에게 나도 모르게
우산, 같이 쓰고 갈래요? 라고 바보같이 말을 걸었던 것.

그래, 그게 내 최대의 실수였다.

 

나의 말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환하게 웃으며
자연스레 내 우산을 잡아쥐던 너의 커다란 손과 누나는 집이 어디에요?하고 묻던 앳된 너의 목소리.
우리는 누가 누구의 집까지 데려다줄 것인가에 대한 한참의 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지고야 만 나는 내 집앞까지 바래다 준 너에게 반강제로 전화번호까지 뜯기고 난 뒤에야 겨우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전화번호가 있어야 우산을 돌려줄수있다나 뭐래나.


그리고 그날 저녁부터 시작된것이다.
이 기나긴 이야기의 시작이.

 

.

.

.

 

"누나, 나랑 사귀자니까? 내가 진짜 잘해줄게요."


"꼬맹이한테는 관심없다고 몇번을 말해."


"누나 내가 부담되서 그래요? 그러지말고 그냥 편하게생각해요. 나랑 소꿉놀이 한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여보자기하는 소꿉놀이."

 


하, 얘좀봐라? 어린 놈이 못하는 말이 없어.

 

 

"...한상혁, 넌 그게 쉬워?"


"그럼 그게 왜 어려워?"


"..."

 

그리하여 시작된 우리의 기묘한 동행과 동시에 이 끝나지 않는 말싸움.
이 되바라진 녀석같으니라고.


늘 같은 패턴의 연속이다.
기가 찰 정도로 당돌한 너의 고백과 결국엔 할 말을 잃어버리고야 마는 나.


내 매몰차고도 끈질긴 거절에도 불구하고 너는 내 퇴근시간에 맞춰 꼬박꼬박 날 기다렸다.
너를 떼어내고자 일부러 야근도 자청해서 해봤지만
그마저도 막차시간이 다 넘어가도록 기다리는 너의 모습에 나는 결국 두손두발 다들고야 말았다.

 

너, 진짜 나빠.
왜 가만히 잘 지내는 누나 맘을 왜 뒤흔들고 그래...

우린 이러면 안된다니까....
아무리 무섭게 화를 내봐도, 제발 이러지말라고 빌어봐도, 무시를 해봐도 꿈쩍도 않는 널 내가 어떡해야 되니?

 

 

.
.
.

 

누나, 나 오늘은 못 나갈거같아요 오후 6:30
오늘도 야자 째면 반성문 100장이래요...ㅠㅠ 오후 6:30
진짜 미안해요... 누나...(눈물)(눈물) 오후 6:31

 

오늘은 못온다는 너의 카톡에 괜시리 서운해진다. 귀찮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매일 같은 버스를 타고 매일 보는 바깥 풍경이 오늘따라 쓸쓸하게만 느껴진다.
버스에서 내리자 텅 비어있는 버스정류장에 괜시리 공허함을 느낀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외로움에 너에게 문자를 보내려다 다시금 내 마음을 다잡는다.

김별빛. 이러지마. 이럼 안되는거야...걔는 학생이고! 넌 선생 아, 이건 아니고...
무튼, 안된다니까...안..돼....


아니야...돼....돼...!

 

결국 전송버튼을 눌러버리고야 말았다.


너 없으니까, 좀 심심한거같기도 하고... 오후 7:28 1
그러니까, 내 말은... 오후 7:29 1
...보고싶다고 바보야. 오후 7:30 1

 

1이 사라짐과 동시에 전화가 왔음을 알리는 진동이 울리고 그에 맞춰 내 심장도 찌르르 떨려오기 시작한다.

 

"누나! 버스정류장이죠? 잠깐만 기다려요!! 어디 딴데 가면 안돼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너의 들뜬 목소리 하나에 칠흑같이 어두웠던 이 곳이 갑자기 온통 밝아지는 것 같다.


하... 이젠 나도 모르겠다. 될대로되라지 뭐.

 

얼마나 기다렸을까, 저 멀리서 급하게 뛰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온다.
내 앞에서 멈춘 발자국 소리.

 

"헥헥, 누나! 많이 기다렸어요?"


"...뭐야, 너 오늘도 야자째면 반성문100장이라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감추려 괜시리 툴툴대보아도,

 

"까짓거 반성문 100장 써버리고 말죠."

 

나한테는 지금 아무것도 소용이 없어.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을 닦을 생각도 못한 채 나를보며 환하게 웃는 너를 보며 어느새 나도 함께 웃고있음을 깨닫는다.

 


그러니까, 인정할수밖에없잖아.
매일 저녁 7시반, 햇님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나를 기다리던 너에게 어느새 길들여져버리고말았다는걸.

 

 

-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오늘은 달달한 글을 쪄봤어요.. 우리 독자님들 설레라고...(부끄)

근데 글잡 업데이트됐나요?ㅠㅠ 뭔가 글쓰는게 복잡해졌어... 끙끙

무튼 설레는 글 읽으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 독자님들, 워더는 안돼요(단호) 왜냐하면 혁이는 제꺼거든요(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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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저 [여지]로 암호닉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저런 야한눈매가진 색기넘치는 남친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우와, 저 암호닉 처음받아봐요...(두근) 이렇게좋아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ㅠㅠ 엉엉
9년 전
독자2
와진짜 님은 사랑할수밖에 없는 필력을 갖고계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치 만인의 귀여운여자인데 막 자기는 안귀엽다고 맨날 어른스러운척하고 목소리 일부러 남자목소리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카찡
ㅠㅠㅠ제 부족한 글에 이런 칭찬을해주시다니ㅠㅠㅠ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 앞으로 더 열심히 글 쪄오도록 할게요!!ㅜ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ㅘ진짜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곤소곤 한상혁워더 소곤소곤)
9년 전
카찡
4에게
????? 상혁이는 제 껀데요?(단호)

9년 전
독자5
카찡에게
? 예? 지금 제 무릎에 누워서 데이트하고있는데요? 난희?

9년 전
카찡
5에게
ㅋㅋㅋㅋㅋㅋ시간이 늦었네요 가서 주무셔야 할것같아요 (단호박100개)

9년 전
독자8
카찡에게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 그려죠(따라서단호)

9년 전
독자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상혁이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어휴ㅠㅠㅠ제 상혁인데요...?(단호)
9년 전
독자6
기린설레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으앙 설레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설레라고 썻는데 안설렐까봐 소금이 될뻔했어요
9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효기ㅜㅜㅠㅠㅠ조아여조아여
9년 전
카찡
ㅠㅠㅠㅠ저도 효기 좋아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작가님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처음보는데디ㅢ박....다른글드보러가겄스.니다ㅜㅜㅜㅜㅜㅜ
9년 전
카찡
허류ㅠㅠㅠ 감사합니다! 다른 글들도 읽어주시다니... 감동
9년 전
독자10
저 오늘 오늘 여기서 죽어볼게여....
9년 전
카찡
네.. 저도 같이 죽어볼게요...
9년 전
독자1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 횩아 ㅠㅠㅠㅠ 새벽에 설렙니다 ㅠㅠㅠㅠ
9년 전
카찡
ㅠㅠㅠㅠ저도 여지껏 잠못들고있답니다......횩아......
9년 전
독자12
아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ㅠㅠ저두설렙니다...♥
9년 전
독자13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성문 100장쯤이야 사랑의 힘으로 다 써낼 수 있다는 던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ㅠㅠ그깟 반성문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연하남의 섹시도발ㅠㅠㅠㅠ넘좋아여
9년 전
독자14
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효가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ㅍ이거뭐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뭔데이렇게설렘터지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풋풋한상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ㅠㅠㅠ역시 우이효기는 끙끙 고등학생이 어울려요...
9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허어허어헐규ㅜ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아이고 독자님 정신차리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
헐 ㅠㅠㅠ제가 연하남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시고 ㅜㅜㅠ근래에 본 글 중에 가장 예쁘고 두근두근 하네요!!! 사랑해요!! 자주와요
9년 전
카찡
어휴! 저도 사랑합니다 ㅠㅠㅠ 감사해요ㅠㅠ 부족한 글인데ㅠㅠㅠㅠㅠㅠㅠ 자주오도록 노력할게요!
9년 전
독자18
비지엠은 뭐예요?
9년 전
카찡
406호프로젝트 - 넌 나어때 에요!ㅎㅎ
9년 전
독자17
와진짜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모든연하남글 본것중에 이게 제일 설레요ㅠㅠㅠㅜㅠㅠㅠㅠ 와 한상혁 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으앙 짤까지 적절해서 놀랬어요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닼ㅋㅋ 저도 사실 연하남이 취향이라..앞으로도 좋은글 찔수있도록 노력할게요!
9년 전
독자19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밤중에설레쥬그ㅁ..시험ㅂ는날이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간투자한보람이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 시험공부열심히하세요!ㅠㅠㅠ
9년 전
독자20
우아앙아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설레 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예여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ㅠ으앙 대박이라니!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우아아아아아아아!!!!!!!!!!!!!!!짱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ㅠ으앙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126.12
헐 너무 달달해요퓨ㅠㅍ픂ㅍㅍㅍㅍㅍ나라세ㅠㅠㅠㅠㅠ반성문 내가 쓸테니 나에게 좀..
9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저듀 나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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