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BAR(CLOSED)

어서 오세요.

첸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시 들렀다 가세요.

John Legend  - All Of Me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Bar Hours

Today :  

Open - 03:00AM 

Closed - 마감 전 공지

  

  

BOARD  

  

암호닉에 관해

암호닉에 관한 질문을 여러 번 받아서 이렇게 공지를 써요.   

바는 어느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바텐더 혹은 손님끼리 즐거운 이야기를, 고민거리를 나누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암호닉은 받지않아요. 바텐더첸이 손님께 하는 호칭은 항상 '그대' 입니다.  

혹, 첸이 다른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오늘 한 이야기와 자신을 첸이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 '그대'께서는  

스스로 이름을 정하고 명찰을 달아주세요. [이름]의 형식으로 대화 앞에 항상 명찰을 달아주시면 제가 이름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이름을 바텐더첸이라고 했을 경우엔. [바텐더첸]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다만, 이 명찰의 사용여부는 오로지 '그대'의 의지에 달려있어요. 명찰을 달아도 되고, 달지 않아도 됩니다. 달지 않았을 때의 호칭은  

'그대'입니다. 또 한, 명찰의 사용방법은 오로지 '그대'에게 달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는 바텐더첸과 [백현]이라는 명찰로 대화를 나누었다면,  

오늘은 [세훈]이라는 명찰을 달고 오셔도 되요. 이런 경우에 바텐더첸은 동일한 '그대' 이더라도 [백현]과 [세훈]을 전혀 다른 손님으로 인식하겠지요.  

물론, 항상 독특한 명찰을 달고 자주 찾아오시는 '그대'는 첸이 당연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명찰을 달지 않아도 첸이 그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대'의 명찰도 [카이]인데, 다른 '그대'의 명찰도 [카이]일 경우를 대비하여, 하나의 바(하나의 불판)엔 서로 중복 명찰을 달 수 없어요.  

그러면 바텐더첸이 너무 헷갈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거죠?  

이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풀네임은변백현오빠] 혹은 [춤신춤왕찬열] 등등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명찰이 더욱 좋겠지요.  

명찰의 사용방법과, 한 명의 '그대'가 가질 수 있는 명찰의 개수. 명찰의 이름 등등은 전적으로 '그대'들의 의지입니다.  

어느 누구나 부담없이 와서 첸과 시간과 인생을 공유하기 위한 분위기 형성을 만들고 싶어서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생각해 줄 지 모르겠네요. 다만, 약속드릴 수 있는 분명한 한가지는   

언제든지 오는 '그대'를 기억하고 반갑게 맞을 수 있도록 첸이 노력하겠습니다.  

소문에 관해

근래에 바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몇 번의 제보를 받고 이렇게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텐더는 '소문'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소문'에 약간의 제한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소문이나 관음은 환영입니다. 예를 들어,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놀러가봐.',  

'바라는 곳이 있는데 영 별로야. 가지마 거기.' 혹은 '바텐더첸 너무 좋아. 첸 너무 멋저', '바텐더첸 너무 싫어.' 와 같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관음이나 소문은 쓴 소리이던, 좋은 소리이던 환영입니다.  

하지만, 저와 바를 제외한 '손님이나 모든 그대'들에게 향하는 가십이나 소문, 관음은 앞으로 금지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바의 특성상, 굉장히 털어놓기 힘든 고민이나 인생 내용이 고민상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며, 저는  

'그대'와 '손님'을 지켜주고 싶어요. 저의 그대를 향한 이런 마음을 잘 알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즉, 예를 들어, '바에 어떤 애가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더라.' 와 같이 '바텐더첸'과 이 바를 제외한 모든 소문이나 관음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소문이나 관음에 대해 더욱 자세한 예시입니다.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가봐.(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솜씨가 좋더라.(O)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싫어.(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꼴도 보기 싫어. 어휴 진짜.(O)  

어떤 사람이 바에 가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X) -> 긍정이던, 부정이던 자제 부탁해요.  

바텐더첸이 손님이랑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X) -> 마찬가지로, 저를 제외하고 다른 인물이 엮인 소문이나 관음은 불허.  

   

또한, 이는 바를 오픈하고, 대화를 진행 중인 순간에도 유효합니다. 이 말인 즉슨, 그대와 저의 대화에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로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지난 불판이던, 진행중인 불판이던  

상관하지 않고 금지입니다. 이에 대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오늘은 다 괜찮았는데 첸을 봐서 기분이 더 나빠졌어. 별로야. 다시는 여기 안 올거야.(O)  

->등등의 저를 향한 비난이나, 바를 향한 평가는 괜찮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옆 쪽의 저 사람은 누구에요?(X)  혹은,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지난 번의 이런 말을 한 그 사람은 누구에요?(X)  

->등등의 바텐더와 바를 제외한 어느 누구의 언급과 말도 제한하겠습니다. 오로지 저와의 대화에만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말고 누굴 봐요. 나 그럼 삐져요.  

   

마지막으로, 구경 오시는 관음자께서는, 바의 분위기나 본문의 내용, 바텐더첸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평가가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관음자님의 그 소문 안에 바의 '손님'이나 '그대'가 엮일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습니다.  

모든 손님들의 개인사정이 상담으로 비추어 질 수 있는 바 안의 공간에서 모든 그대들의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관음자께서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음자님께서 보신 대화의 내용이 '단지 간단한 안부'일지라도   

바 내부와 바 외부로의 언급을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관음자님께서도 구경만 하시지 말고 오셔서 가볍게 한 잔 하고 가세요.  

제가 맛있게 잘 해 드릴테니까요. 이에 관한 질문 및 바에 관한 모든 질문은 항상 환영이며, 언제든지 댓글로 바텐더에게  

남겨주시면 늦더라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첸-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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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첸..! 나 신트예요..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신트. 오늘도 새벽에 계시네요?

[독자2]

이런저런 일로 아직 못자고 있는 중이에요.. 그냥 막 심란하네요 하하..

[직장인 K]

왜 심란해요. 그러면 안 되는데. 괜찮아요?

[독자4]

그냥 참 누군가의 팬으로서 좋아했을 뿐인데 이정도 감정까지 느껴야되나 싶고.. 어제보단 괜찮아졌어요! 고마워요

[직장인 K]

4에게
아, 아. 나도 그래요. 나도. 참 좋아했거든요.

[독자7]

직장인 K에게
첸은 어때요? 괜찮아요?

[직장인 K]

7에게
잘 모르겠어요. 그 기분이라는 게 참 이상해요. 음... 한 단어로는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 전의 일들을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담담하면서도. 슬프고. 그래요.

[독자9]

직장인 K에게
음..그렇죠 저도 슬픈 게 가장 큰 감정인 것 같아요 주말동안 해야할 공부가 많은데 아무것도 안되네요..

[직장인 K]

9에게
에구... 어떡해요. 공부해야하는데.

[독자10]

직장인 K에게
월요일날 시험인데ㅠㅠ..어쨌든 공부는 해야되니까 얼른 기운차려야겠죠 하하

[직장인 K]

10에게
아아, 맞아. 요즘 시험기간이죠. 좋게 잘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고, 마인드 컨트롤 해야죠, 신트.

[독자12]

직장인 K에게
다른건 다 괜찮은 날이었어요 :) 좋은노래도 많이 다운받고 그랬죠 고마워요 첸은 오늘 어땠어요?

[직장인 K]

12에게
좋은 노래 있으면 알려주세요. 네? 음... 오늘은 제법 바빴어요. 여기저기 쉴틈없이 돌아다니느라 팔다리가 뻐근해요.

[독자14]

직장인 K에게
스웨덴세탁소의 목소리예요 시간되면 꼭 찾아봐요 피곤하겠네요..ㅠㅠ 저는 바쁜게 좋더라고요 생각이 많은편인데 생각이 많으면 피곤하거든요 그런데 바쁘면 그럴틈이 없어서..!

[직장인 K]

14에게
맞아요. 바쁘지 않으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고. 그 생각들이 점점 더 깊어지면서 정신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아, 그 노래 알아요. 노래 좋더라고요. 하하. 노래 취향이 비슷하네요? 안 피곤하니까 걱정마요. 괜찮아요.

[독자16]

직장인 K에게
첸이랑 취향이 비슷하다니 기분 좋은데요? :-D 첸 오늘은 바쁜것 같네요 저도 오늘은 일찍 가야될 것 같아요.. 마음이야 저번처럼 더 오래 있고싶지만..

[직장인 K]

16에게
네? 제가요? 저 안 바쁜데... 아, 피곤하시죠? 네, 얼른 자러 가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독자19]

직장인 K에게
생각했던것보다 빠른 시간내에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첸. 아마 다음주면 바쁜일도 끝날거고 그럼 운이 좋아 그때 첸을 본다면 더 길게 대화할 수 있겠죠?

[직장인 K]

19에게
네, 그럼요.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어요. 앞으로 시간은 많고, 더 길게 대화할 수 있어요.

[독자23]

직장인 K에게
다음번에 또 봐요 언제가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첸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또 좋은일만 있기를! 다음에 봐요 첸 :)

[직장인 K]

23에게
네, 잘 가요. 좋은 꿈 꾸고요. 시험 잘 쳐요, 신트. 잘 치고, 저한테 와서 자랑해요. 알았죠?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독자3]

새벽이니까, 조용하게 메밀차 마시고 싶어요.
분위기 너무 좋아요. 메뉴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네, 메밀차. 금방 해드릴게요. 분위기 좋아요? 칭찬 고마워요. 요즘 아침 밤으로 쌀쌀하죠?

[독자6]

네 ! 좋아요, 제가 자주 찾아 갈 수있었으면 하네요. 벌써 가을이 오는듯 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직장인 K]

네, 그럴게요. 감기 조심할게요. 그대도 감기 조심해요. 매년마다 이런 말이 돌지만, 올해 감기는 유독 독하다고 하네요. 요즘 몸살감기가 유행이래요. 물 끓이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

[독자11]

그렇다면 더 조심하셔야겠네. 꽁꽁 싸매고 가요. 저는 오늘... 음. 좋은 인연을 만났어요. 그리고 고기를 먹었고.. 또, 음. 괜찮은 날이었어요. 첸은요?

[직장인 K]

11에게
좋은 인연을 만났어요? 와, 축하해요. 부러워요. 예쁘게 그 인연 오래오래 잘 만나요, 그대. 맛있는 것도 먹고. 멋진 주말 보내셨네요? 오늘 기분이 좋으셔서 그런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네요. 저는... 음, 제법 바빴어요. 쉴틈없이 여기저기 다니느라 온몸이 삐걱거리네요. 하하.

[독자13]

직장인 K에게
고마워요. 첸도 항상 여기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일텐데, 좋은 분 많으실것같아요. 물론 첸도 좋은 분이고. 바빴다니, 혹시 지금은 피곤하지 않으세요?

[직장인 K]

13에게
네, 맞아요. 여기에서 고마운 인연을 많이 만나고 있어요. 나 좋은 사람이에요? 하하. 고마워요. 그대도 좋은 사람이에요. 오늘 또 이렇게 좋은 인연 하나 만났네요. 아, 괜찮아요. 안 피곤해요. 오래 기다리셨죠? 메밀차 나왔습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히 마셔요.

[독자17]

직장인 K에게
세상엔 아직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피곤하시면 쉬어가면서 하세요. 무리하면 안됩니당. 맛있게 잘 마실게요. 향 좋다.

[직장인 K]

17에게
ㅋㅋㅋ귀여우셔라. 무리하면 안 돼요? 네, 충분히 쉬어가면서 하고 있어요. 걱정 고마워요. 향 좋죠? 이게 그냥 메밀차가 아니에요. 강원도에서 직접 공수한 메밀 잎이에요. 향이 참 좋죠?

[독자20]

직장인 K에게
귀엽다니, 과찬이어요.
응응, 진짜 좋아요. 왠지 다르더라니 !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었군. 다음에는 버거도 먹어봐야지.

[직장인 K]

20에게
메밀차가 원래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래요. 구수한 맛과 향을 가진 차를 좋아해서 특히 이런 메밀차를 좋아해요. 혹시 버섯 좋아하세요?

[독자25]

직장인 K에게
앗, 제 고향이 강원도라 왠지 반가워요 ㅋㅋ 저도 메밀차 좋아해요. 그리고 차 중에서는 꽃향 나는 차도 좋아해요! 버섯, 가리진 않죠. 머쉬룸 버거요?

[직장인 K]

25에게
차 좋아하시는 구나. 특히 봄에 꽃차를 마시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어요. 하하. 버섯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다음 번엔 머쉬룸 버거 먹어봐요.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긴 좀 방정맞지만 정말 맛있게 잘 해요.

[독자27]

직장인 K에게
맞아요, 입안에서부터 몸속까지 퍼지는 그 은은한 향을 맡고있으면 저절로 편안해져요. 장미꽃차 좋아해요, 저는. 나중에 그 블루멜로우? 그거도 먹어보고싶어요. 색깔 변하는거. 꼭 먹어볼게요. 맛있겠다.. 지금 먹기엔 늦죠?

[직장인 K]

27에게
장미꽃차 저도 좋아해요. 하하. 블루멜로우? 저도 그건 안 마셔 봤어요. 허브티도 좋아해서 항상 장 보러 밖에 나가면 이만큼 사오곤 해요. 에이, 늦긴요. 하나도 안 늦었어요. 지금 해드릴까요?

[독자31]

직장인 K에게
블루 멜로우 이름이 맞나... 가물가물해서. 그거 예쁜 파란색이었다가 레몬을 짜넣으면 예쁜 분홍색으로 바뀐대요. 초록색이었나? 어쨌든, 신기하죠 ! 근데 맛은 그냥 그렇대요. 오호 그럼 하나 해주세요. 배고프다.

[직장인 K]

31에게
색이 바뀌어요? 우와. 참 신기해요. 근데 맛은 그냥 그래요?ㅋㅋㅋ 표현이 참 재밌어요. 네, 머쉬룸 버거. 감자튀김이랑 콜라도 같이 드릴까요?

[독자33]

직장인 K에게
그쵸! 나중에 꼭 메뉴에 추가해주세요. 인기 많을걸요? ㅋㅋㅋ 저의 생각뿐일수도. 네! 와, 저 살 찔 작정하고 먹어야겠다. 칼로리 대박. ㅋㅋㅋㅋ

[직장인 K]

33에게
네, 금방 만들어 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원래 먹을 땐 그런 걱정하는 거 아니래요. 그리고 그대는 살 좀 더 쪄도 괜찮아요.

[독자35]

직장인 K에게
그래도 조금 걱정되는데. 하하 이 불안함은 뭐지. 그래도 맛있을것같아서 기분은 좋아요. 아아, 아녜요! 더쪄도 된다니! 망측한! 소리를! 퐈하핫!

[직장인 K]

35에게
내가 장담하는데, 조금 더 쩌야 더 예뻐요. 그댄.

[세시]

직장인 K에게
워후. 고마워요. 아, 명찰 달아야지. 저는 세시로 기억해주세요. 세시에 만났으니 !

[직장인 K]

세시에게
네, 세시. 기억할게요ㅋㅋㅋ 절대로 까먹을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독자36]

직장인 K에게
그렇담 정말 다행이에요. 신알신 해두어야지.

[직장인 K]

36에게
네, 신알신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셨죠? 머쉬룸 버거랑 감자튀김 나왔습니다. 콜라도 지금 드릴게요. 양송이 버섯을 두껍게 썰어서 고기 패티만큼 넣고, 두툼한 소고기 패티를 특제 양념에 구워서 만든 햄버거에요. 여기에 치즈나 토마토, 양파 같은 채소를 쌓으면 완성. 잘라서 드릴까요, 아니면 나이프를 드릴까요?

[독자37]

직장인 K에게
와, 보기만 해도 군침 돌아요. 얼른 먹고싶다. 잘라서 주세요! 전 칼질 잘 못해서.. 하핫 젓가락질도 잘 못해요 사실 ㅎㅅㅎ 콜라 리필되나요?

[직장인 K]

37에게
네, 잘라서 드릴게요. 4분의 1. 이 정도 크기면 괜찮아요? 당연히 리필돼요ㅋㅋㅋ 세시는 애기 같아요.

[독자38]

직장인 K에게
네! 딱 좋다. 아싸. 맛있게 먹을게요, 고마워요! 앗.. 아닌데. 처음 들려서 그래요 처음이라 !!

[직장인 K]

38에게
맞으면서 아닌 척 하기 없어요. 애기 맞으면서 아니라고 할 거예요?

[독자39]

직장인 K에게
애기 아닌데.. 근데 애기 맞으면 뭐라고 답하죠? 응애?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39에게
ㅋㅋㅋ못살아. 벌써 아침 다섯시가 다 되어 가는데, 안 피곤해요?

[독자40]

직장인 K에게
아직 저에겐 지금이 저녁이고, 밤이고, 새벽. 곧 해가 뜨겠지만요. 피곤하진않아요 ! 근데 다만 지금까지 공부를 하나도 못한게 조금..

[직장인 K]

40에게
아아. 시험기간인가 봐요?

[독자41]

직장인 K에게
아뇨, 시험기간은 아니에요. 깜빡하고 지금 댓글 답니다. 똑똑.

[직장인 K]

41에게
그런데도 공부 열심히 하시네요.

[독자42]

직장인 K에게
와! 답글 짱짱 빠르다. 아녜요. 어제 몇시에 잠들었어요?

[직장인 K]

42에게
금방 자러 갔어요. 네, 마침 글을 확인하는 중이었거든요. 빠르죠?

[독자43]

직장인 K에게
네! 완전완전 빨라요. 첸이 짱이다. 아침 먹었어요?

[직장인 K]

43에게
네. 챙겨 먹었어요. 끼니 잘 챙겨 먹어요.

[독자44]

직장인 K에게
첸도요! 그럼 다음에 오픈할때 찾아오겠습니당. 안녕!

[직장인 K]

44에게
네, 잘가요. 세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독자5]

우와. 저 여기 처음 와 봐요. 메뉴 많이 있고 엄청 신기하네. 반가워요!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반가워요. 첸이라고 불러요. 신기해요? 귀여우셔라. 천천히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로 주문하세요. 아니면, 제가 추천해드릴까요?

[독자8]

음.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첸이 추천해주세요. 뭐가 맛있어요?

[직장인 K]

처음 오셨으니까, 색이 예쁘고 달달한 칵테일로 점수를 따야겠네요. 마르가리타 어떠세요? 상큼하고 달달해요.

[은이]

오빠 와서 반가운데, 자야 해서 오늘은 인사만 하고 갈게요. 좋은 하루 보내요, 종대 오빠.

[직장인 K]

그래. 얼른 자러 가야지. 그래야 키 커, 아가씨. 잘 자고, 좋은 꿈 꿔.

[독자15]

진토닉 한 잔만 부탁해도 될까요, 첸.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네, 진토닉 금방 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참 쌀쌀하죠?

[독자18]

그러게요, 감기 조심해요. 늦은 시간에 바 열면 안 피곤해요?

[직장인 K]

네, 고마워요. 감기 조심할게요. 그대도 감기 조심해요. 요즘 몸살 감기가 유행이래요. 아아, 전 괜찮아요. 이 시간대를 좋아하거든요. 여기, 진토닉 나왔습니다. 천천히 마셔요, 그대. 늦은 시간인데 그댄 안 피곤하세요?

[독자22]

고마워요, 고민이 많아서 잠도 안 오네요. 살면서 고민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지금 마음으로는 저만 세상 고민 다 안고 사는 거 같아서 죽겠네요.

[직장인 K]

22에게
에구... 고민이 많아서 어떡해요. 아니에요. 그대 뿐만 아니라 모두들 다 그렇게 생각하고. 저마다 안고 있는 고민을 어깨에 지면서 살아가요. 많이 힘드세요?

[독자26]

직장인 K에게
괜찮아요, 지나고 나면 별 일 아닐 일을 제가 너무 붙잡나봐요. 사람들이 떠나가는 게 싫은데 다들 떠나가네요.

[직장인 K]

26에게
아아, 원래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거래요. 떠난 사람들 만큼 또 멋진 새로운 사람을 만날 거예요. 그리고 떠난 줄만 알았던 사람들이 예상치도 못했던 좋은 소식을 들고 다시 찾아올 수도 있어요. 힘 내요, 그대.

[독자21]

자기전에 잠깐 들렸어요, 첸.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피곤하실텐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대.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독자24]

조금은 허무하게 보낸거같아요. 내일 중요한일 있어서 얼른 자야되는데도 잠이 안 와요. 잠이 잘 오게 하는 메뉴는 없으려나.

[직장인 K]

오늘 하루가 허무했어요? 오늘은 내일 중요한 일을 위해서 잠시 릴렉스했다고 생각해요. 네? 중요한 일만큼 휴식도 중요하니까, 그만큼 쉬었다고 생각해요. 음...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실래요? 그러면 잠이 잘 오지 않을까요?

[독자28]

그럼 우유 한잔만 부탁할게요. 얼른 마시고 잠 들어야 겠어요.

[직장인 K]

28에게
네, 금방 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참 쌀쌀하죠?

[독자29]

직장인 K에게
아, 안 그래도 알레르기성 비염있는데 환절기라 자꾸 코막혀서 축 쳐져 있어요. 춥던지 덥던지 하나만 하면 좋을텐데...

[직장인 K]

29에게
아아, 환절기가 잘 못 했네요. 혼내야겠다. 그대 힘들게 하지 마라고. 그대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독자30]

직장인 K에게
첸이 그렇게 말해주니까 왠지 안 아파질거같은데요? 지난주엔 독감을 한번 앓아서 입맛이 없었는데, 가게 자주 들려야 겠어요. 여기 메뉴는 다 맛있을거 같아.

[직장인 K]

30에게
요즘 감기 참 독하다던데. 아아... 이젠 아프지 마요. 알았죠? 여기 따뜻한 우유 나왔습니다. 달달한 거 좋아해요? 달달하게 만들었는데, 천천히 마셔봐요. 어때요? 마음에 들어요?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이건 비밀인데 내가 만드는 건 다 맛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자주 와요.

[독자32]

직장인 K에게
음, 따뜻해서 기분 좋아요. 여기 있으니까 힐링되는 느낌이야. 달달한거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알았대? 저 단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직장인 K]

32에게
눈썰미는 바텐더의 기본 소양이니까요. 나 좋은 바텐더 맞죠?

[독자34]

직장인 K에게
첸은 진짜 좋은 바텐더같아요. 자주 오고 싶은데, 오픈 시간이 원래는 제가 잘 시간대라 힘든게 아쉽다. 잠 안 오는 밤에 자주 만날거같아요.

[직장인 K]

34에게
그대가 밤에 일찍 자도, 자주 만나게 될 거예요. 그러니까 아쉬워하지 마요, 그대.

[지아]

어... 음? 아직 open이네요. 첸이 깜박하고 수정을 안한거라면 출석도장 찍고 갈게요.

[직장인 K]

아, 지아씨. 하하. 그렇네요. 제목을 수정 안 했었네요. 내일부터 시험기간이죠? 잘 쳐요, 오늘도. 다음 주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린]

잠들어서 오픈한줄도 몰랐네요. 안부남기고갑니다. 첸은 잘 지내고있죠?

[직장인 K]

네, 제가 간밤엔 너무 늦은 시간에 왔죠?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린도 잘 지내고 있죠? 잘 지내요, 린.

[독자45]

첸 잘 있어요? 첸이 왔을때 또 난 자고 있었네요. 조금만 더 기다릴 걸.. 첸 그거 알아요? 난 아직 첸이란 호칭보다 그대라는 호칭이 편한 것 같아요. 댓글을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대라고 첸을 부르게 돼요. 참 바보같죠? 오늘도 올 지 모르겠지만 보고싶어요 첸.

[직장인 K]

좀 더 익숙해지면, 금방 그대보단 첸이 더 편해질 거예요. 전혀 바보같지 않으니까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항상 늦게 와서 미안해요. 오늘도 잘 지내요,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