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이의 전화였지. 넌 재환이의 전화를 무시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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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벌써 한달쯤 지났을까, 일주일 전만해도 계속해서 울려오는 재환이의 전화가 잠잠해졌어.
너와 택운이. 다른 신혼부부 부럽지않게 알콩달콩하게 생활을 해. 다만, 밖에 안 나간지 얼마나 됬더라..
물론 집 주위는 종종 산책하러 같이 나가지만 말이야. 잠시동안은, 아무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어. 둘의 생활을 서로 만끽하고 싶었던것 같아.
여김없이 아침이 찾아왔어.
"택운씨-. 밥 먹ㅇ, 아 언제왔어요-."
쪽.
기분좋은 입맞춤.
네가 택운이의 이름을 부르며 뒤를 돌자 언제왔는지 바로 뒤에서서 너를 보고있는 택운이. 너도 환하게 웃어줘.
식탁에 앉아 버섯볶음을 먹으려는데 속이 울렁거려. 그러고 보니, 아까 요리할때 부터 넌 속이 울렁거린거 같아.
네가 가슴밑을 문지르며 물만 두어잔 마시자 택운이는 왜 그러냐는듯 너를 바라봐.
"왜 그래, 어디아파?"
"아니.. 아, 속이.. 욱,"
넌 곧장 화장실로가. 변기에 대고 넌 구토를 해. 곧장 따라오는 택운이가 네 등을 두어번 아프지 않게 쳐줘.
"하아.."
"괜찮아?"
"..왜 이러지..아 요즘 속이.. 조금 울렁거려서요.."
"...?"
"왜요...?"
"아니, 빨리 옷챙겨입어. 병원가보자."
너와 택운이는 방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 병원으로가. 택운이와 함께온곳은 다름아닌 산부인과. 너도 대충은 눈치챈듯 의자에 앉아 초조한듯 손장난만 치고있어. 택운이는 그런 네 손을 제 손으로 감싸주지.
"김별빛님, 들어오세요."
너와 택운이는 몸을 일으키고 진료실안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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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하.. 오랜만이에요^^.. 급전..개..인가..
1달만에..왔네요..
기다려주신분들께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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