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운이와 너는 눈이 마주치고 넌 바로 원식이에게 고개를 돌리지. 원식이는 팔을 활짝벌리곤 웃으며 널 맞이해줘.
"오랜만이네,"
"그러게-. 어.. 근데..둘이..,"
"아, 요즘 곡작업 같이하고있어, 택운씨가 말안해줬나? 흐음.. 왜 말안해줬을까, 둘이 수상한데..?"
"어, 아니,어.. 말,말해줬어!"
"농담으로 했는데-, 귀엽기는, 밥먹으러 나가자,"
"셋이..?"
"아, 내가 방해한건가-?"
"아니, 아니.. 괜찮죠..? 택운씨..?"
"응."
원식이의 능청스러운 질문들에 넌 표정관리도 똑바로 하지못하고 말을 더듬기까지해. 그리고 너희 셋은 작업실 밖을 빠져나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거리에는 꽤 많은사람들이 보여.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가는 연인, 서로 반지를 끼워주는 연인, 커플신발을 맞춘듯한 연인들이.. 네 눈에는 그저 부럽기만해. 그러다 너희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도착하지.
원식이의 옆에 앉으려고 했으나 원식이의 반강요에 넌 택운이옆에 앉아. 너희는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등을 웨이터에게 주문을 해. 웨이터가 가고난뒤, 원식이는 너희둘을 번갈아 보다 입을 열지.
"둘이 왜 이렇게 어색해? 싸우기라도 한거야?"
"..아닙니다."
"그런거 아니야, 오빠-."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지.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어. 웨이터가 와인잔에 와인을 따라주는데 원식이는 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보다 네게 물어.
"별빛아, 먹을수 있겠어?"
"당연하지, 나 먹을수 있어!"
짠-
와인잔을 모아 건배를 하고 넌 와인을 조금 먹지. 널 배려해 진하지 않은거로 시켰음에도 한입, 두입 먹다보니 조금씩 얼굴이 달아오르기 시작해. 주량이 정말 약한 넌 레스토랑을 나오는데 휘청휘청거리며 중심을 못잡지. 그러다 옆으로 넘어지려 했을때, 택운이가 네 어깨를 잡곤 원식이에게 인사해.
"..별빛이는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그래줄래요? 그럼 나 택운씨 믿고 먼저 가볼께, 조심히 들어가-."
"네."
원식이가 먼저가고 넌 비틀비틀 거리며 택운이를 보고 발음이 꼬인채로 택운이에게 물어보며 더 달라붙어.
"나 안취했는데에-.. 택운씨.. 나 취했어요오-?"
"..취했어. 조용히 집에가자. 이미지 생각해, 너."
"이씨이.."
택운이와 너는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해. 비틀거리던 네 몸에 어깨를 받쳐주던 손으로 네 다리를 올려잡곤 그대로 공주안기로 들어 네방에 널 내려놔. 그리고 나가려는 찰라, 넌 택운이를 불러.
"택운씨이- 어디가아.."
"취했다. 어서자."
"나가지말아봐요오.. 택운씨-, 있잖아요.."
-
제가 너무 늦었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유ㄴ유
음.. 아고물에 관해서, 제가 댓글에도 다른맴버 써달라고 안했으면 한다고 썼는데..
아니 성격에따른 낮과밤에서 학연이랑 홍빈이가없고 다음글에 쓴다고 해서 썼고, 택운이까지 했고, 분량도 짧은건 아닌데..; 살짝 기분이..
다른맴버까지 쓰면 기빨려요.. 제가 똥손이라서..
음.. 아, 역시나 불맠이 댓글이 많긴 많더라구요^_^ 이런 음란마귀들!!
*내사랑 암호닉들♥*
오늘, 꼬맹이, 미꾸라지, 닭벼슬, 여보, 레오눈두덩이, 히코, 코알라, aaa, 까까, 양요섭[90.01.05]☜실례지만, 암호닉 수정해주실수 있나요? 음.. 비스트 팬도 아니고 비스트분들 글도아닌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조금 그래서요..ㅎ.. 아, 싫어하는건 아니에요! 저도 비스트분들 좋아합니다!^_^.. 혹시나 빠진분들은 말해주세요!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정택운] 정택운과 쇼윈도부부1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3/a/a3aec9407fa981ac97fee7ab4d87c2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