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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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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놈한테 좀 괜찮은 외국 친구가 있음. 대학생때 만난친구인데 원래 반짝하고 사라질 인맥이라 생각했는데 되게 끈끈히 이어짐..군대갈때 나올때 다 이오빠가 마중감 나중에 병장됐을땐 부모님도 안갔는데 꼬박꼬박 면회감.   

  

   

난 첨에야 오빠 없으니 오빠방도 내꺼 찜뽕빵뽕☆ 했는데 먼지 쌓이는 오빠방 보니까 좀 씁쓸하지만 그래도 그먼길을 자주 갈 생각이 안 듬. 휴가나와도 줄리안 오빠랑 맨날 붙어있음. 어휴..  

   

  

아..진짜 처음에는 이 오빠가 너무 잘생기고ㅠㅠ 말도 위트있데 하도 그래서 어머 엄마 우리집에 사위가 제발로 왔네 하고 설레발쳤는데..줄리안 오빠가 맨날 우리 오빠랑 술먹고 기어들어옴. 걍 이집이 내집이려니하고 잠.   

   

   

  

한 두 번은 숨기지만, 매번 줄리안 오빠가 자고 가는 날 꾸밀 순 없어서 내츄럴한 리얼 생태 현장을 몇번 줄리안 오빠가 보게됌. 하..우울터진다.   

   

   

   

그다음부터는 그냥 말년에 생긴 오빠2 라고 생각함. 따로 연락도 안 함. 번호 묻는것도 웃김. 둘중 하나임. 오빠랑 밖에 있거나 오빠랑 집에 있거나. 맨날 엄마는 오빠가 11시 오버하면 해장국 끓임. 내일아침 먹이라고 한숨쉬며 주무심.   

   

집에 불효자가 둘임. 엄마도 하도 줄리안 오빠를 봐서 그런가 대하는거도 스스럼없음.불금 달리고 다음날 해장국 마시고 목욕탕 가는게 그 둘의 일과임.   

   

   

오늘은 집에서 티비보려는지 거실에 나와있는 두 남자를 피해 방으로 들어감. 불편하진 않은데 저 사이에 끼기 싫음. 이게 불편한건가 ?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는데, 오빠놈 프사가 눈에 걸림. 맨날 걸그룹이나, 바보같이 짤방이나 해두던게 뭔자신감인지 친구들과의 셀카가 찍혀있음.   

  

  

왼쪽에 줄리안 오빠, 오른쪽엔 이름모를 남신임. 헐...   

  

   

가운데에 오징어...   

   

멘붕임. 우월한 유전자의 두 남신 사이에서 쭈그러진 우울한 유전자의 오빠...오빠는 친구가 줄리안 오빠만 있는줄 알았능게 아니었음..   

   

  

...진짜 엄청 잘생김. 어마어마하게 생김 ㅠㅠ 뭐죠 휴대폰에서 내남자의 향기가..  

   

휴대폰을 쥐고 슬금슬금 나옴. 나오는 순간 화장실로 쑥 들어가는 눈치없는 오빠땜에 줄리안 오빠 옆에 앉음.   

  

  

티비보다가 어, 나왔어? 하는 목소리가 오빠놈과 달리 다정하지만 내 실체를 보여준 이후로는 그게 그냥 친구 동생을 대하는것인걸 잘암. 이런거에 설레던 순간도 초창기에 사라짐.   

  

  

   

"응, 뭐.."   

   

하는데 휴대폰에 눌려진 사진을 보고 오빠가 아는 척함. 당연하겠지만 자기 얼굴이니까..그래서 좀 머뭇거리다가 물어봄.   

   

"이 오빠 누구에요?"  

  

"어? 로빈?"   

   

놀래서 대답하더니 줄리안오빠가 곧 깨달은 얼굴을 함. 이녀석..무슨 악당같이 웃으면서 흐흐, 너어...설마~? 하고 능글맞음을 장착함.   

   

   

   

"오빠들이랑 친해요? 집에 같이 놀러와줘요.."   

   

내가 이런거에 쑥쓰러워서 방에 쏙 들어갈 건 초창기에 졸업했음2   

  

지가 상상한 반응이 아닌지 티비로 시선돌리며 어어..그래. 그럴게. 이러는거. 당황한거 같음. 내 소듕한 친구인데 저 짐승한테 소개시켜줘도 되나 이런얼굴인듯.   

   

   

모르는 척하고 소개받아야돼. 내 남신 내남자♡   

  

근데 저런 구두약속을 믿기엔 사진 속 남신 비주얼이 장난이 아님.   

  

"언제 데리고 올거에요?"   

   

TV에서 시선을 뗌. 너무 적극적이었나..당황한 얼굴로 물어볼게. 하더니 휴대폰으로 연락함. 두근 거림. 슬금슬금 다가가서 확인함.   

   

   

어차피 한국어로 치는거도 아니여서 봐도 모름. 그걸 아는지 내가 붙어있어도 별말 안 함.   

   

   

"이 꼬부랑 글씨가 오빠네 말이에요?"   

   

   

내말에 카톡하다 말고 킥킥거림. 꼬부랑ㅋㅋㅋ응 우리네 말. 하더니 카톡이 빠르게 오고감. 남신으로 추정되는 오빠 답장끝에 하나같이 이모티콘이 붙어있음. 헐...뭐지 여기서 사랑둥이냄새가 난다.   

   

   

   

   

  

   

"아. 지금이라도 당장 오케이래."   

  

"네?!!"   

   

아니, 남신이면 엄청 바빠야지. 헐 준비할 시간이 없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옷장으로 달려감. 옷 있나. 입을 옷. 산뜻한 홈웨어. 신경 쓴 듯 안 쓴 듯 한 마이 홈 웨어.   

   

  

   

"뭐야? 그 친구 온대??"   

  

   

거실에서 오빠 목소리가 들림. 손에 들린 스키니진을 보고 고민하다가 달려감.   

   

  

   

"오빠, 오빠!"   

   

   

"어우, 야. 너가 부르는 오빠 소리는 왤케 무섭냐."   

   

뭐래..바보같은 말이라서 무시하고 손에들린 스키니진을 보여줌.  

   

"집에서 스키니진 입고 있음 이상하게 보이나?"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임?"   

   

   

아나..진짜..죽여불랑게..   

   

   

"그리고 로빈 너가 부르라 그랬다며? 주제를 알아라.."   

   

   

턱끝까지 차오르는 욕을 억누르고 다시 방으로 들어감. 입을 옷이 없음. 안돼. 아, 헐. 고데기는 어디갔지. 아니, 화장. 화장..   

   

  

"헐 아냐 먼저 씻어야돼!!"   

   

"아 더러워 이 기집애야!!!!"   

   

   

   

씻는게 뭐가 더러워. 얼른 옷을 챙김. 일단 스키니진으로 만나야겠음. 으으 옷 좀 사둘걸 집에서 운명을 만날줄은 몰랐지.   

   

거실을 가로지르며 줄리안 오빠에게 물음.  

   

"언제 온대요? 내 얘기 하지마요. 부담스럼다고 안 오면 어떻게 히히히..."  

   

   

   

30분 걸린대..라는 말에 후다닥 걸음 속도를 높임. 등뒤에서 치밀하다는 둥의 이야기가 들림.   

   

"저게 여자냐? 사냥꾼인줄."  

   

   

위너같은 소리하고 있네. 걔세.   

  

   

씻고 수건으로 머리 틀어올림. 시계보니 5분 지남. 문을 열고 나오니 놀란 얼굴의 줄리안 오빠가 시계 확인함   

   

"5분 밖에 안지났는데!"  

   

5분도 사치임. 휘적휘적 거실을 지나쳐 화장대 앞으로 섬. 네이버에 검색해둔 첫인상각인화장법을 시작하...기전에 앞서.   

   

어떤 느낌으로 함? 귀엽게 청순하게? 헐 섹시? 아...   

   

   

   

"오빠!!!!"   

  

   

티비에서 시선땐 오빠의 눈에서 한심함이 뚝뚝 떨어짐.   

  

   

"오빠말고. 줄리안 오빠! 로빈 오빠는 귀여운거, 청순한거, 어떤 타입이에요?"   

  

   

"물타입."   

  

   

빡치는 소리하지마. 입열면 열받는 오빠를 노려보니까 지도 민망한지 티비로 시선돌림. 줄리안 오빠가 휴대폰을 하다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올라프, 좋아하던데."   

   

"?????"   

   

   

   

올라프같이 꾸미라는 건가. 아니 갑자기 왠 외국인 코스프레로 말귀를 못알아먹나 싶던 내 뇌리를 스쳐지나가는건 지난날 연예계속 올라프 닮은 꼴 연예인들임. 그런 느낌을 좋아한다는 거 같음.   

   

   

박경?   

   

  

올라프 닮은 화장법은 모르겠고 일단 흰반팔을 입기로 함. 색깔은 닮겠지  

   

하..그나저나   

   

   

"생긴게 남신이라 그런지 좋아하는 것도 예뻐♡"   

  

   

내남자같네!   

   

   

   

☆   

   

준비가 끝남. 푸하푸하푸하팧ㅋ   

   

긴장됨.   

   

기다리는 사이에 오빠폰으로 로빈오빠 sns를 스토킹했음. 수록 내남자 냄새..   

   

  

워~후~ 어디서 내남자가 sns를 업데이트 하네.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달달해보임. 어휴..☆   

   

   

  

줄리안 오빠의 현관앞이란 말에 긴장됌.   

   

아...   

   

   

   

우아아ㅏ아ㅏ...   

   

   

   

"안녕! ㅁㅁ 잘지내쎠?"   

   

  

   

살짝 꼬인 말투..달짝지근한 목소리, 훤칠하니 큰 키...내남자 냄새가 풍긴다. 기운이 내남자야..   

  

   

눈이 마주치자 확, 하고 접힌다. 헐..♡ 오빠도 운명을 느꼈나요.  

   

   

"ㅇㅇ이 여자친구?"  

   

그럴리가 없지. 질색팔색하며 서로를 부정하다가 정식으로 인사를 했다. 안녕하십니까아..   

   

   

   

쑥쓰러워서 꿈틀꿈틀 거리니까 눈 마주하며 웃음. 동생이구나~하며 다가오는데 심장폭행..   

   

   

   

"귀엽다."   

   

   

   

스쳐지나가는데 그대고 기절할뻔. 등뒤로 오빠놈이 쇼파에 앉으라고 권유하는 목소리가 들림.   

   

   

   

줄리안 오빠가 나한테 살짝 고개를 숙이더니 귓속말로 속삭임.   

   

   

   

   

   

"내일도 놀러올까?"   

   

"네..♡"   

   

  

늘 줄리안 오빠 볼때마다 닝겐아 닝겐아 집가서 청소나해라 이러던 나임. 맨날 술먹고 다음날 목용탕 가는거보고 어휴 저런하던 나임.   

   

   

근데 남신 데리고 온다는 말에 일주일 내내와도 주뗌므요.   

   

나레기.   

   

   

"응원할게."   

   

   

줄리안 오빠가 어깨에 힘 꾹 주고 떠남. 두근 거림. 역시 얼굴만 잘생긴듯..안타까움. 좀만 오빠놈이랑 덜친해서 내 흉한모습 안 보여줬으면. 줄리안. 직업 우리 엄마 사위. 이랬을껀데. 휴.   

   

   

로빈 오빠는 까부는 두 오빠들 사이에서도 약간 리액션 담당인듯 웃고만 있음. 사랑을 막 퍼줌. 처음 보는 나한테도 꿀이 떨어지는 눈임. 양봉하나봄. 아까 나보고 귀엽다고 한게 머리에서 떠나질 않음. 이렇게 나와 로빈 오빠가 풋풋한 로맨스물을 찍게 돼나.   

   

   

곧 로빈오빠가 집을 나감. 엄청나게 짧게있는 줄 알았는데 시계보니 그 사이 세시간이 지나감. 오빠 둘의 이야기에 로빈 오빠는 빵빵 터지고 사랑을 퍼주고 내사랑을 루팡해서 도망감. 아..잡고 싶지만 참음.   

   

   

"ㅇㅇ아."   

   

   

헐..내 이름이 언제부터 이렇게 달았지. 설탕인가.   

   

   

"다음에는 마카롱 사올게."   

   

   

아까 프랑스 마카롱 좋아욥 했던게 반응이 옴. 헐ㅡ 상냥함. 다정함. 다정다정. 헐. 지나치듯 한 말에 예민하게 캐치해줌. 내남자..   

   

"안녕!"   

   

하며 떠남.   

   

   

1.2.3.   

   

   

"줄리안 오빠!!"   

   

   

쇼파에 앉아서 마중도 안 나온 줄리안 오빠에게 달려감.폰하다가 식겁하는 오빠 옆에 착 붙음.   

   

   

"로빈 오빠가 나 어떻대?????"   

   

   

"어..."   

   

"야. 방금 나간애 한테..아까 직접 물어보지 패기없는 것."   

   

   

아까 물타입때부터 저걸 내다 버리고 싶었는에 잘됐음. 패기로 엄마 아들 좀 버려야겟음 줄리안오빠도 있고 로빈오빠(엄마사위)도 있으니 버려도 됄거임.   

   

"물어볼게."   

   

   

여전히 꼬부랑 말로 이어짐.   

   

오. 칼답.   

   

몇개 카톡이 이어짐. 뭔 이야기인지 들여다보지만 장문임.   

두근거림.   

   

   

헐 대박. 마지막문장에 하트붙음???   

   

나한테 하트 쏨. 헐 이순간 월급이 천만원인 아프리카Dj가 받은 300가 별풍도 암 부러움.   

   

헐. 뭐지. 헐 하고 멘붕하는데 줄리안 오빠가 천천히 읽어줌.   

   

   

"귀엽도 착해보여. 말할때 웃는거도 귀여워. 키도 작아서 귀여워."   

   

   

되게 긴문장인데 번역하니까 짧음. 근데 겁나 신남. 귀엽대 빠가 나보고 귀엽대ㅠㅠㅠ이거 내 남편 입후보 얘기지?   

신나사 방으로 달려감. 지난 몇시간동안 폰없이 산게 믿기지가 않음. 단톡방에 자랑하고 조언을 얻어야함.   

   

   

   

그리고 우연을 가장한 몇번의 만남끝에 알게됌.   

   

이 오빠 3달뒤에 결혼함.   

   

   

뭐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우리 세명한테 청접장줌. 같이 밥먹던 부모님도 멘붕한 얼굴임. 내가 하도 로빈오빠 로빈오빠 설치던 상화이었음. 썸탄건 아니어도 좋아해 좋아해♡는 엄청나기 퍼트림. 줄리안 오빠한테 발음도 지적받으며 주뗌므도 잘함. 근데 이게 .   

   

   

로빈 오빠는 부재중인 박수가 어색한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표정으로 깜빡깜빡 눈을 깜빡임.   

   

   

눈물남.   

   

   

화장하고 옷갈아입고 한 내가 바보같음.   

   

   

여친도 아니고 3달뒤 유부남이라고 함.   

   

임. 이걸 어쩜. 난 그냥 또 셋째 오빠가 생긴거임. 지난 몇주간 행복했음. 귀엽다고 해놓고 결혼은 예쁜 언니랑 함.   

   

   

...나빴어 진짜...   

   

   

   

그뒤로 종종 새신랑 로빈 오빠가 집으로 찾아올때마다 나는 이이상 편해질수 없는 몰골로 보는둥 마는 둥 함. 처음 봤을때 로빈 오빠 얼굴이 가슴이 스크래치 생길정도의 경악이었지만 내비둠. 내남자가 아니고 딴 여자 남자임. 이제부터 눈앞의 생물은 유부남임. 유부초밥. 하.   

   

이제 마중도 안나감. 급변한 내태도에 로빈오빠가 멘붕했지만 곧 익숙해지는듯 함. 그래도 자다 일어난 얼굴로 티비틀면 좀 피함.   

   

이거보면 줄리안 오빠 멘탈이 대단하긴 한듯.   

   

오빠놈이 줄리안 오빠한테 첫날밤 교육 동영상 준다고 지방에 데려감. 어휴. 남자놈들이란. 콩깍지 벗겨진 눈에서 보는 로빈 오바는 잘생긴 셋째오빠임. 어휴.   

   

쇼파에 앉아 휴대폰 하는 줄리안 오빠는, 어차피 오빠가 자기고 있는 목록을 다 소유하고 있어서일꺼님. 어휴. 엄마가 낳지도 않은 아들이 둘이나 있음.   

   

   

쇼파에 손을 얹고 뭐하나 들여다보니까 불어로 쌸라쌸라 검색중임.   

   

   

"결혼식 갈꺼야?"   

   

   

질문도 마음아픔.   

   

시작이 이 오빠탓인지 요즘 이 오빠가 나 피함. 지도 미안한건 아는듯.   

   

   

"가야죠 그럼 안 가나."   

   

휴대폰에서 시선떼도 나를 쳐다봄. 내려다봐도 잘생긴 둘째 오빠임. 어휴..   

   

   

"태도도 바뀌고, 아주."   

   

   

유부남한테 잘보여봤자 사랑과전쟁밖에 더찍음? 어깨를 으쓱하니까 킥킥대며 손을 뻗음.   

   

   

"오빠한테 시집와라."   

   

얼씨구.   

   

"오빠는 ㅇㅇ이 자다 일어난 얼굴봐도 안놀랠 자신있다~"   

   

   

그거땜에 남편 고를 순 없음. 멍청이.   

   

   

"안통하네."   

   

   

와. 이 빠른 포기. 벨기에 청년이 다시 휴대폰하고 있음. 그냥 그 옆에 앉으며 나도 휴대폰을 하려는데,   

   

   

덥썩.   

   

   

쇼파에 지탱하던 오른손이 붙잡힘. 고개 돌리니 줄리안 오빠의 왼손이 날 잡고 있음.   

   

"뭐에요?"   

   

이래도 안 설레는거 보면 확실히 남자가 아니라 오빠2 같이 느껴지는게 맞음.   

   

   

휴대폰에서 시선이 나로 향함. 지그시 응시하지만 영문을 모으겠음. 외국인이라 그런가 ㅎ....   

   

   

"난 너 자고 일어난게 좋더라."   

   

   

섹시해서.   

   

   

덧붙인 말에,   

   

   

하...지난 3년동안 오빠2였던 사람이 남자가 됐음.   

   

   

설렘.   

   

   

   

♤♡☆♧   

쑥쓰럽네요.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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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마지막 헐 헐헐
9년 전
독자2
뭐야쩔어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독자4
헐헐헐헐 뒤에없어???????????????? 열린결말????????? 내맘대로 상상해두돼????????
9년 전
독자5
헐..짱좋음♥
9년 전
독자6
헐 뭐야ㅠㅠㅠ 너무 좋잖아
9년 전
독자7
심쿵....
9년 전
독자8
헐 갑자기 뭐시여 이게 ㅋㅋㅋㅋㅋㅋㅋ설레
9년 전
독자9
헐헐헐.... 중간에 보다가 로빈이랑 잘 될 줄았는데 마지막에 줄리안♡ㅎㅎㅎㅎ
9년 전
비회원142.227
2화 업뎃 시급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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