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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토쿠중에 하고싶었는데 못한 토쿠있으면 그거 하자. 

 

컾/토쿠제목/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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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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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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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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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음마라 못하갯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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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음마가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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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전꺼가 음마라서..☞☜부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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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ㅋㅋ난괜찮은데, 부끄럽구나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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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으으 루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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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찬디

경수는 고아야, 고아원에서 돈은 벌어야겠다 싶어서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데 그러다가 찬열이를 만나게 돼. 처음엔 어색어색하다가 썸도 타고 결국엔 연인이 돼서 둘이 동거까지 하게 돼. 그러다가 찬열이가 교통사고가 날뻔 할걸 경수가 대신 사고가 나게 되고 다른곳도 많이 다쳤지만 실명이 되게 돼. 그 뒤로 처음엔 찬열이가 자기한테 막 잘해주고 그랬는데 갈수록 찬열이도 경수 뒷바라지 하는데 질리는거야. 그래서 점점 집에 들어오는 시간도 늦어지고, 자기한테 말도 안걸어주고, 심지어는 여자랑 자고 오는지 향수냄새도 진하게 나. 경수는 자기 눈이 안보이니까 어쩔바를 모르고 지내다가 서러움 폭팔하고 찬열이는 달래주다 행쇼..?
.
.
(제 방에서 문 열고 나와 천천히 걸어 나오다 찬열이 대충 던져뒀던 물건에 휘청이는) ...아저씨? 어디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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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수정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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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수정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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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어딘지말하면 걸어올수나 있어?

/
내가만든톡이지만..참..파렴치한새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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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네? ....아, 저... 대강은 갈수 있는데.. (몇발자국 더 걷다가 왠지 집안 구조가 바뀐거 같은 느낌에) 아저씨, 가구 옮겼어요?

.
박찬열 ....개갱ㄱ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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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 불편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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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 그... 그래요? (주춤거리며 걸어가다 가구에 걸려 넘어져선 무릎 감싸고 끙끙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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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잘 좀 다녀. (부엌으로들어가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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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 (차마 일어나지도 못하고 엎드린채 있다가 손으로 바닥 더듬어 제 방으로 기어가는데 제 처지가 어이가 없는듯 한숨 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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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한숨쉬는거보고 방으로 가는거 잡아주며) 뭐 갔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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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네. 물이요, 아저씨 오늘도 늦게 들어오세요? (제 방문 짚고 일어서서 찬열이 쳐다보며) 요즘..바쁘신거 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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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세훈이? 찬열이아닌가?
/
아, 어.조금바쁘지.(물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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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헐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ㄴ.....
.

(물 들이키곤 잔 찬열이에게 돌려주며) 아... 네에, 요즘 아저씨랑 밥 같이 먹어본 적이 없는거 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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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밥? 혼자먹어도 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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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약간 시무룩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이며 제 방문고리 잡는) ...아니 그냥, 그냥... 아무것도 아니예요. 회사 잘 다녀오세요,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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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시무룩한표정보며 요즘 못해준게 생각나서)오늘..일찍들어올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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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정말요? (밝아진 표정으로 찬열이 쳐다보며) 정말 일찍 오실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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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 일찍올게. 뭐 먹고싶은거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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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저... 초밥이요. 초밥. (베시시 웃으며 기분 좋은듯 머리 긁적이는)
.
.
벌써 차녀리가 잘해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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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ㄴㄴ날 뭘로보고. 일찍온다고하고 늦게올꺼야.

/
알겠어 초밥사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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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괜히 기분 좋아져서 헤헤 웃으며 찬열이 회사갈 시간이라며 현관으로 가자 쫄레쫄레 따라가며) 아저씨, 약속 했어요. 빨리 오기로? 다녀오세요!
.

그럼그렇지....불쌍한 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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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래도 초밥은 사갈꺼야ㅋㅋ
/
(새벽에 초밥사고들어와서)아가..아저씨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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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혼자 쇼파에 앉아서 티비 틀어놓고 찬열이 기다리다가 새벽이 되서야 들어오는 찬열이에게 풀 죽은 목소리로) ...일찍 온댔잖아요, 아저씨...
.
.
초밥 얘기하니까 초밥먹구싶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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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미안. 초밥사왔는데,먹을래?

/
이제슬슬잘해주께여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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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아니요. 저 졸려서 그냥 잘게요. (쇼파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가다가 또 가구에 걸려 넘어지며 서러움에 찬열이 몰래 울먹이는)
.
.
좀 나중에 잘해주면 안돼여? 나 아련해지고 싶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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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래..뭐. 잘자라.

/
늦어서미안햐요ㅠㅠㅠㅠ나중에잘해주께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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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이거 아직 하고있어요? 나 잠들어버려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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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제 방으로 들어가 더듬거리며 침대 위에 누워서 이불 뒤집어쓰곤 제 보이지 않는 눈이 원망스러워 마구 부벼대며 작게 흐느끼는)
.
.
혹시 이어줄수있으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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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밤에 이어서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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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응 기다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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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우는소리 듣고 달래주려다 귀찮아서 그냥 씻고 자버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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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타임워프
.

(퉁퉁 부은 눈 숨기려 고개를 숙인채로 방에서 나와 바뀐 가구 위치 외우려 쪼그려 앉아 바닥 더듬거리는) 응... 이쪽이 아무것도 없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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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회사가려고준비하며)아가, 나 갔다올.. 너 거기쭈그려서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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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네, 네? 아... 위치 바꾼거 외우려구요. 자꾸 넘어져서.. (제 상처난 무릎 가린채로 계속해서 바닥 더듬어가는) 저 신경쓰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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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래. 나오늘 늦으니까 먼저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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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네? 오늘도요..? (고개 끄덕이며 힘 없이 웃는) 알았어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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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타임워프

(술냄새 풍기며집들어옴)

/
아가 윗윗글에 불판갈이로 와서 댓글달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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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알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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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왜 나만 그렇게 불러요 톡 하고싶은데...루레는 어케해야하나...장이씽이라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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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마음대로해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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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루레/루한이 민석이 종대한텐 다정하게 부르면서 요즘에 자기한텐 차갑게 부르니까 점점서운해지는데 자꾸그러니까 투덜데는거!/
(요즘 자꾸루한이 자기만 차갑게부르니까 입내밀고 뚱해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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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 요즘 종대는 잘지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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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인상쓰고 무릎세워서 얼굴묻으며)..김종대는 잘지내요,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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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냥, 너가 집에 잘 데려오던 애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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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몇번 보지도 않아놓고
챙기네..나나 그렇게 챙기지(작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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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니 친구니까 챙겨주는거지. 왜요즘엔 안데리고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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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데려오기싫어
아저씨는 걔네가 나보다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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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건아닌데, 귀엽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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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이제 난 안귀여워서 별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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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 종대는 작잖아-. 너는 섹시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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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그게뭐아..(고개들어눈보며)아저씨나불러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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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장이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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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입술삐죽이며)...아저씨 나그렇게 안부르면안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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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럼 뭐라고불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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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그냥...레이나..아무렇게나 장ㅈ이씽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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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난 장이씽이 편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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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난 싫단말이야...맨날 야,장이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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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학원와써여...세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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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카백 / 오늘은 자고 가면 안돼요? 톡!!! / (집에서 아저씨랑 뒹굴거리다가 시계 보며 무심코) 어, 벌써 6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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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그럼이제 가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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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아저씨 등만 바라보다가 뒤에서 꼭 껴안으며) 으으응... 아저씨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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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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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계속 끌어안은 채 등에 얼굴 묻고 웅얼거림) 조금만 더 있다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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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돼, 오늘 집사람 생일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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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등에서 떨어진 후 침대에 앉은 채로 뾰로퉁한 표정 지음) ...아저씨 내 생일 언젠지는 알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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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당연히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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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알면 뭐해, 그 여자 옆에 붙어있느라 챙겨주지도 않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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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이마에뽀뽀해주면서)오늘왜이래, 아저씨 이제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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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으응, (칭얼대듯이 웅얼대며 등에 팔 둘러 꼭 껴안은 채로) 가지마요... 나 진짜 오늘 혼자 있기 싫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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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오늘은 아저씨 꼭 가야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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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가지말고 나랑 있어요, 응? 혼자 있으면 무섭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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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친구들불러서 같이 놀아. 아가, 아저씨 진짜 가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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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완강한 태도에 눈썹 찌푸리고) 왜 항상 그 여자가 먼저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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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저씨가 언제-, 오늘 생일이라서 일찍가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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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항상 그렇잖아. 난 생일도 제대로 안챙겨줬으면서... 맘에 없는 결혼이라면서요. 사실은 아닌 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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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머리쓰다듬으면서)아니야, 항상 아가가먼전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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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아저씨 올려다보며) 그럼, 아저씨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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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 고집그만-.아저씨 가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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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 (고개 홱 돌리고 아저씨 등진채로 앉으며) 가세요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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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 삐졌어?(생각하다가) 그럼 갔다가 다시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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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됐어요. 그 여자랑 밤새 생일파티 하고 놀던지. (침대에 누워 이불 끌어올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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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삐지지말자.응? 아저씨가 올때 아가가좋아하는거 사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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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이불에 폭 파묻힌 채로) 됐다구요... 안와도 돼요. 와도 문 안열어 줄거니까 그냥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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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이불걷어내며)진짜 안열어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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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이불 다시 덮으려는데 이불을 꼭 잡은 아저씨의 힘에 못이겨 투덜대며) 아까 내가 가지말라고 할땐 가야한다더니 보내준다니까 왜 안가요! (시무룩하게 돌아누우며) 진짜 안열어줄거에요, 귀찮게 우리집으로 다시 안와도 되니까 얼른 가라구 했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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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알았어. 아저씨간다. 아가가 다시 오지말랬으니까 안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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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 (대꾸없이 계속 누워있다가 아저씨 나가는 소리 들리자 그제서야 빼꼼 고개 내밀고 훌쩍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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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현관문열면서)지금 안잡으면 진짜 안올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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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훌쩍이며) 잡으면... 안 갈 거에요? (침대에서 기어나와 슬리퍼 직직 끌며 현관으로 걸어가서 옷자락 소심하게 잡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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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누가안간데? 케이크만주고 올게. 예쁜 아가가 이해 좀 해주면 안됄까?(입에뽀뽀해주며)
/
늦어서 미안해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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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끙끙거리며 고민하다가 결국 옷자락 놔줌. 뽀뽀에도 아랑곳 않고 입술 삐죽이며) ...알았어요. 그래도 나 잠들기 전까지 와야해요-

// 미안하긴요! 계속 이어줘서 고마워요TㅅT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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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착하다,우리아가. 아저씨가 올때 아이스크림 사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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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그제서야 살풋 웃으며 고개 끄덕임) 응, 잠시만. (등 뒤에서 꼭 껴안았다가 놔주며) 이제 됐다, 다녀와요. 기다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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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타임워프
/
(초인종누르며)아가, 아저씨 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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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소파에 누워 기다리다가 잠들었는데 초인종소리에 깨 부스스 일어남. 비몽사몽 현관으로 걸어가 문 열어주며 헤실헤실 웃음) 아저씨이- (팔 뻗어 목 끌어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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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아주면서)현이 자고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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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안긴채로 고개 끄덕끄덕. 폴짝 뛰어 다리까지 허리에 감으며 매미처럼 매달림. 눈 비비적거리며) 나 잠들기 전까지 오기로 해놓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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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떨어지게 잡은후 쇼파에앉아서)아이스크림 사느라 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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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아이스크림...? (아직 잠에 취한듯 어깨에 볼 부비며 잠투정하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까 고집부려서 미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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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머리쓰다듬으면서)괜찮아, 아저씨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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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목에 입맞추며) 점점 아저씨를 뺏기는 것 같아서 그랬어요. 원래부터 아저씨는 내꺼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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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쓰러운지 등토닥이며)아니야, 아저씨는 아가가 제일 소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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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배고프다.그러니까 여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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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자유톡 해두 되여?상황정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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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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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자유톡은 담에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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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찬세 / 아가가 유혹하는걸로! 아저씨가 맨날 아가만 보면 음마 폭발하고 그래서 아가가 아저씨는 내 몸만 좋아하나 하면서 접근 금지령 내림.. 그래서 진짜 두달넘게 안건들이니까 세훈이가 먼저 몸달아서 유혹유혹 처음엔 아저씨도 장난으로 안꼴리는ㄴ척 시큰둥한척하다가 확 잡아먹는겋ㅎㅎ/

(퇴근시간 기다리면서 찬열이꺼 품 큰 와이셔츠에 드로즈만 입고 소파에 앉아 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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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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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해두대욧 ?..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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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해도괜차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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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수정할게요 잠시망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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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슈정ㅁ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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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내가이런톡도했나...?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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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유혹톡 있던데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님 그거하고싶엇어 그거.. 무서워하는거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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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무서워하는거하자!!음마는다음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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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웅웅웅!! 음마하라는줄 잘못읽엇네ㅠㅠ 선톡 다시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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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찬세/ (찬열이한테 잘보이려고 저녁 준비 해놓고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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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 아저씨 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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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오셨어요?.. ( 잔뜩 긴장해서 현관으로 쪼르르 나가 눈치보는) 저녁.. 드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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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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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했는데.. 드실래요?(식탁 쳐다보다가) 아.. 아 안드실려면 안드셔도 되는데.. (입술 오물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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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부엌으로가서)아가가 만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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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네... ( 검사맡는기분에 혼날까봐 긴장해서 식탁의자 긁다가 또 혼날까봐 뒷짐지고 혼자손깍지 꾹 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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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잘했네, 맛있겠다-.(식탁에앉아서)아가도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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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네.. (맞은편에 앉아서 찬열이 긴장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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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가해주니까 맛있다.(밥위에 반찬올러주며)아저씨그만보고 얼른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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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고개 저으면서) 저는.. 배불러서... (간본다고 엄청 먹음 자기도 모르게 거절했다가 퍼뜩 정신차리고) 아.. 아니 먹을게요.. (찬열이가 준거 꾸역꾸역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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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퍼먹는거 제지하면서)배부르면 안먹어도 괜찮으니까 억지로 안먹어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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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아..( 제지하려고 손 닿아오는것에 흠칫해서 들던 수저 떨ㅇ어뜨리고) 아..죄.. 죄송해요..아.. (안절부절하면서 울듯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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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 왜그래? (덜덜떨기래 일어나서 안아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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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아, 아니.. 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는데 울면 혼날거같아서 눈물 억지로 참아내고) 죄송해요 아저씨.. 제가...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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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죄송하긴..(울먹거리는목소리듣고)아가,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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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아니에요, 아니에요.. ( 다급하게 눈물 흐르는거 쓱 훔치고) 식사하세요 저 잠깐 화장실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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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화장실 문앞에서기다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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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화장실 나가기전에 심호흡 크게 하고 억지로 웃으며 나감) 아저씨 미안해요.. 식사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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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침실로데려가서 앉히며)아가..아저씨한데 왜 계속 가짜웃음 보여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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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 ( 고개숙이고 손장난치다가 다시 고개들고는) 아니에요.. 그런거아닌데.. (또 억지웃음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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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또그런다-.아가, 아저씨 아직도 무서워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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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아니에요.. 아니에요 진짜로.. ( 그러면서 불안하게 입술 잘근데다가 피 나서)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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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또 그런다. 입술에 피나잖아-.
/
미안해요늦어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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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죄송해요.. 죄송해요.. ( 혼날까봐 극도로 불안해져서 눈물 툭툭 흘리고 계속 입술 잘근잘근)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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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왜울어?(우는거에 당횡해서)혼내는거아니고 아저씨는 아가 걱정해서 그런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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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안울어요.. 윽... 흐.. (몸까지 들썩이면서 울고 불안해서 손까지 잘게 떠는) 죄송해요 아저씨..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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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손끌어당겨서안아주며)아가, 아까부터 잘못한것도없는데 왜 자꾸그래..아저씨가미안해,울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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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으... ( 몸 가까워지자 더 긴장해서 몸에 바짝 힘들어가고) 아저씨.. 아저씨.. 때릴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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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 아저씨가 아가를 왜때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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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저씨.. 귀찮게 해서..으.. 죄송해요.. 죄송해요... 다음부터 안이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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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 하나드 안귀찮아. 아저씨가 미안해..울지마,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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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아저씨... (눈 가리면서 눈물흘리는) 난 아저씨 좋은데.. 아저씨는.. 으... 아저씨.. ( 아직 예전에서 벗어나지를.못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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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우는거 닦아주면서)아저씨도 아가 많이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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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흐엉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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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까지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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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정말?? 카백/ 역아고물! 백현이가 아저씨인데 집안에서 선보라고 난리여서 그냥 저녁만 하고 오는데 그여자랑 만나고 있는걸 종인이가 보고는 화나서.../ 종인아- 저녁 먹었어?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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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아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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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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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무도수정을안한다슬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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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초스피드로수정할 새 아가 구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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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카백/그거 하고싶어요 ㅜㅜ 아저씨가무서워? / 종인이가 백현이한태 이제잘해줄려고 하는데 백현이가 계속 피하고 덜덜 떨고 잘못했다고 빌고 막그러다가 종인이가 달래서 행쇼!!!!!!/ 아저씨 오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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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할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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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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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얼렁수정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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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수정했어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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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 백현이 오늘 잘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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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고개숙이고 눈도못마주치고 )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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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오늘 아저씨가 현이좋아하는 딸기사왔다.(딸기봉지 눈앞에 흔들어보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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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 안사주셔도되는데..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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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얼른밥먹고 딸기먹자-.밥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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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 같이 밥먹는거싫어했던종인이생각나서 고개숙이고 ) 네.. 먹었어요..( 사실 안머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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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진짜? 아저씨는 아가랑 같이먹으려고 안먹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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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게...아저씨나랑 밥먹는거 싫어하니까..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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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 아니야. 아저씨 현이랑 밥먹는거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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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정말요..? (그때배에서꼬르륵 소리가..) 아...(고개푹숙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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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웃으면서)밥 안먹었구나? 아저씨랑 같이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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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거짓말해서 죄송해요... 저녁 금방 차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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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저씨 옷갈아입고 같이 준비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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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저혼자할수있어요.. 아저씨 피곤하시니까...(종인이 표정굳는거보고) 아..! 죄송해요 괜한말을했어요.. 같이준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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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얼른옷갈아입고와서 싱크대에서있는 백현이 백허그하면서)아가-,뭐만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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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 움찔하고 벌벌떨며) 된..된장찌개할려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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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덜덜떠는거 알면서 모르는척 더 꽉안으며)그래? 아가가 해주는거 맛있는데-.(귀에 뽀뽀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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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어..(긴장해서 칼질하다가 손이베이는.. 지금내상황 엉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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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헐아가, 괜차늠?

/
어..!(베인손 잡아서)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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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아파...헝헝


/ (눈치보고 손뺄려고하며) 아.. ㄱ,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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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괜찮기는..!이리와 치료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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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ㅈ,제가할수있어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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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가만히 있어.(치료다해주고)됐다-. 오늘은 그냥 시켜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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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죄송해요... 귀찮게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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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귀찮긴..뭐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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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아저씨가 좋아하는거 아무거나요.....( 기죽어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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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가 먹고싶은거 먹어.(손잡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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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움찔 덜덜 ㅜㅜㅜ) 그래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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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진짜. 뭐먹고싶어?
/
늦어서미안해ㅣ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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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괜차나요!!!/ 치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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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치킨? 알겠어. 아저씨가 시켜줄게-.(치킨시키고 다시와서) 딸기먼저먹고있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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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네?네.. 제가 딸기씻을게요..(딸기씻으러 주방으루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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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뒤따라가서 밀어내며)손에 물들어가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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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미는걸 때리는줄알고 주저앉으며 울먹울먹) 아저씨 ... 잘못했어요 때리지마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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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어? 안때려..-.다친데 물들어가면 아프니까 하지말라고 그런거야.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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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계속 발발 떨면서) 진짜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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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아서 쇼파에 앉혀주며)응, 이제 욕도안하고 때리지도않을꺼야..그동안 아저씨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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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아저씨가잘못한거없어요.. 다 내가 못나서그런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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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야, 하나도 안못났어. 얼마나 예쁜데..-(머르쓰다듬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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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움찔)... 그럼 아저씨여자친구 이제안와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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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응.아저씨 이제 아가만 좋아하고, 아가랑만 잘꺼야. 집에 아무도 못오게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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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갑자기왜잘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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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가 좋으니까..갑자기 이래서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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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아니요.. 좀..적응이안돼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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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꼭안아주며)아저씨가 미안해..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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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살짝떨지만 밀어내진않고) 아저씨..무서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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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등쓸어주며)아가..미안해.떨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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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그제서야 맘놓고울면서) 아저씨 나혼자서 많이 무서웠어요 아저씨가 나안봐라봐줄때 정말죽고싶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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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진짜..진짜 미안해. 아저씨가 나빠서그래..미안해..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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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저씨이제 나버리지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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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안버려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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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아저씨사랑해요 / 암호닉신청해도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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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당연히 해도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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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그럼저저단비할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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