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의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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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히히힣 안녕하세요 뚜벅초에욯ㅎ 묻혀도 계속계속 글 올릴꺼예욬1!! 저번에 덧글 달아주신 2분 사랑하고 감사해요.. 앞으로 더 좋은 스토커 쓰도록하겠습니다.!! 내일 또 들고 올께요!! ㅃㅃ!! |
그의 취침시간은 저녁 10시, 늦어도 11시다.
일어나는 시간은 항상 새벽 4시 30분.
알람음이 울리기가 무섭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검은 수트, 검은 구두, 검은 가방을 몸에 두른뒤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한다.
'오늘도 따라올까?아..진짜 스트레스'
터질 듯 아파오는 머리에 준민은 오늘도 눈을 질끈 감고 출근을 한다.
뚜벅..뚜벅..
'아.. 오늘도 또야..'
휴대폰을 키고 112를 눌러놓는 준민. 그렇다고 전화를 걸진 않는다.
'무서워 죽겠어. 언제까지 이렇게..하.. 아버지라는 사람한테 말할 수도 없고..'
종종거리는 걸음으로 서둘러 회사에 도착했다.
얼굴이 달아오르도록 자신에게 굽신거리는 회사 부하 직원들이
자신만 보면 화장을 고치고 옷을 확인하고 이상야릇한 눈빛을 보내는 여직원들이
자신의 방에 들어올때면 꼭 짧은 치마를 쭈뼛이며 들어오는 빨간입술의 여비서들이.
어깨위에 돌들처럼 무겁다.
마음속에 인정하기 싫다.
자신이 이 더러운 회사를 앞으로 더 다녀야하고,
나중엔 주인이 되어야한다는게 더더욱 싫다.
아버지 같지도 않은 아버지가 붙여논 것같은
그 '스토커'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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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준민아. 오늘은 화성 관광단지 좀 다녀오겠니?"
"네? 갑자기 왠 화성이요?"
"왜 우리회사에서 새로 기획한 관광상품있지않니."
"시범 삼아 한 번 다녀와라."
"네.."
'갑자기 이 사람이 왜이러지?'
준민은 찝찝한 마음에 진짜 이유를 따지려 했으나
아버지인 도환철이 말을 막는 바람에
물어보지 못했다.
찜찜한 마음에 그는 잠시 바람도 쐴 겸 그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러 나갔다.
그는 나갈때마다 누군가 그의 뒤를 쫓는 듯한 느낌이 들어
밖에 잘 나가지 않는 편이다.
'아..커피도 못마시게해..'
커피를 마실 수 없다는 짜증에 나갈때마다 느껴지는 누군가의 시선, 인기척.
그는 급작스럽게 드는 여러 짜증스러운 느낌때문에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
"무슨일이시죠?"
귀엽고 강아지같은 외모에 준민은 여자형사인줄 착각했다.
"네?네..!! 그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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