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사람둘 내가 너뮤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 재미있게 봐주고 설랜다고 해주니까 글쓰는 보람이 있는거 같아 ㅠㅠㅠ너무 고마워!!♡♡♡ 그리고 내가 3편 읽어봤는데 문장사이 간격이 왜이렇게 엄청나지..... 앤터 안치도록 노력해야겠어 ㅋㅋㅋㅋㅋ . '쌤 이랑 밥먹을래?' 당연히 알았다고 했어 쌤이 뭐먹고 싶냐길래 아무거나 라고 하니까 쌤이 그때 갔었던 고기집으로 데리고 갔음 ㅋㅋ 지금도 그 고기집 엄청 감 암튼 마주앉아서 쌤이 구워주는 고기집어먹고 어색해서 말도 안하고 고기만 먹는데 쌤이 먼저 말걸었어 "나랑 둘이 먹는거 어색해?" "아..아니요 괜찮은데.." "난 좋은데 ♡♡인 어색한가보다" "아니에요 저도 좋아요" 뭐 별 영양가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밥울 먹었어 어색해서 죽는줄 밥을 다먹고 쌤이 나 데려다 준다고해서 쌤 차에 탔어 뒷자석에 탈라니까 쌤이 앞에 타라고 해서 앞에탐 이때가 저녁이였어 그니까 쌤이랑 저녁을 같이먹은거지 점심은 가족들이랑 먹구 6시쫌 넘어서 쌤만난거야 밥다먹고 차탔으니까 이제 해져서 어둑어둑 했지 쌤이랑 차타고 가는데 조용하니까 숨막혀서 내가 라디오틀게요 하고 라디오 틀었는데 쌤이 바로 꺼버림 당황해서 응? 하고 쌤쳐다봤음 "응??..왜 꺼요??" "그냥..라디오 듣지 말고 우리 얘기 하자" 쌤이 분위기 잡고 말하는거야 뭐지 싶었어 "너 이제 대학가면 보고싶어서 어쩌지" "그니까요..보고싶을꺼야" "나 안보러 올꺼야.?" 내가 고백하고 쌤이 거절하면 못보러오잖아.. 그래서 뭐라 대답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대충 넘겼어 ㅠ 이렇개 말 몇마디씩 나누다보니까 집에 도착했어 차에서 내리기 아쉬워서 좀 꼼지락거리고 있는데 쌤이 다시 말걸었어 나 이때 쌤이 한말 90%다 기억함 ㅋㅋ 안까먹었다고 장담할수있엌ㅋ "♡♡아" "네" "♡♡아" "네..쌤" "나 어때?" 너무 놀랐어 쌤이 저말을 한 의도가 남자로써 어떠냐고 물어본건지 쌤으로써 어땠냐고 물어본건지 혼란스러운거야 솔직히 마음으론 전자 같았는데 후자면 나혼자 김치국마신거니까 부끄러워서 모르는척했어 "무슨 소리에요..?" "나 어떠냐고" "쌤 좋죠" "쌤으로써 말고" "네?" "남자로써 남자로써 나어때?" 아...아아아 지금 생각햐도 부끄럽다 이때 내얼굴이 안터진건 정말 기적이야 쌤이 이때나 얼굴 터지는줄 알았데 너무 빨개져서 쌤이 계속 이어서 말했어 "나는 너 좋아 학생으로말고 처음에 ♡♡이 봤을때부터 쌤은 학생들중에 니가 제일 눈에띄었고 그러면 안된다는거 알면서 나는 너한테 관심이 갔어 그래서 일부러 핑계만들어서 다같이라도 밥도먹고 그랬어 근데 선생님이랑 학생사이니까 잘못된거 알았지 그래서 니가나 한창 피했을때 나도 이참에 관심꺼야지 싶었는데 잘안됐어 중간중간 니가 나한테 보여주는 행동들때문에 너도나한테.관심을 가지고 있지않을까 싶었어 사실 그때 니가 복도에서 울었던날 내가 하고싶은말 문자로 하라고했잖아 그렇게 하면 니가.나한테 문자로 진심을 말해주지않을까 싶어서 그랬던거야 우리 이젠 선생님이랑 학생 사이 아니잖아 ♡♡아 나는 이런데 넌 어때"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구별도 안되고 내가.매일 상상했던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으니까 믿기지도않고 진짜 꿈이면 어쩌지 두렵기도 하고 그래도 행복했어 너무 기뻤어 계속 눈물이 났어 쌤이 했던말 머리속에서 계속 되감기되고 심장은 터질거 같고 부끄럽고 ㅠㅜㅜ미칠거 같았음 ㅠㅠㅠㅠ 무슨말은 해야하는데 뭔말을 해야하는지.정리도 안되고 진짜 울면서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 말했었어 ㅠㅠ "아..쌤 진짜 쌤 진짜 고마워 나좋아해줘서 고마워요 근데 내가 쌤 더 좋아해 고2때부터 계속 좋아했어 오늘 말할랬는데 무서웠어 좋아해요 쌤" 내가 횡설수설 말하는거 다 들어주고 눈물 닦아주고 안아줬어 그러고 잘 생각안나는데 쌤이랑 안고있다가 엄마한테 전화와서 집에 간거같아 그렇게 우리는 서로 마음을 확인했어 ㅎㅎ 그날 집에 돌와서 잘려규 누웠는데 너무 좋아서 잠이 안오는거야 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 근데 또 든 생각이 '우리 사귀는건가?? 사귀자는 말도 안들었는데' 서로 좋아하면 사귀면 되는데 사귀자는 말을 못들었었거든 그래서 쌤한테 잘 들어갔냐고 카톡했어! 쌤이 바로 전화왔어 "여보세요" "응~♡♡아 너는 잘 들어갔고?" "네 쌤ㅎㅎㅎㅎ" 통화하는 내내 좋아서 실실 웃었어 "왜 계속 웃어 내가 그렇게 좋나?" "네...쌤 ㅎㅎㅎ" "ㅋㅋㅋㅋ 나도 좋아" "근데 쌤 우리 사귀는 거에요..??" 확실히 하고 싶었어! 사귀자는말 확실히 듣고 싶기도 했구 ㅋㅋ 쌤 되게 부끄러워하면서 뜸들이다가 '♡♡아 나랑 사귀자' 라고 말했어 차안에선 그렇개 당당하게 말하더니 전화로는 왜이렇게 부끄러워해 ㅋㅋ 이때가 2015년 2월 5일 그렇게 난 고등학교 졸업식날 쌤이랑 사귀게 됐어 나는 쌤이랑 나이 차이도 신경안쓰고 오직 쌤이 너무 좋아서 주변 시선도 신경 안썼어 근데 주변에선 그렇지 않더라 일단 나랑 쌤이랑 사귄다는걸 친한친구 몇명한테만.말했는데 애들 반응이 별로였어.. 나이차이가 너무 많지않냐고 그러고 지금 니가 콩깍지 씌인거라 그러고 ㅠㅠㅠ 아무도 날 이해 못해주는거 같아 서러웠어 근데 당연한거라고 생각은해 선생님이랑 제자 였는데 사귀게 된거잖아 내가 이런거 때문에 힘둘어 하니까.쌤이 많이 미안해 했었어 ㅠㅠ 그래도 난 지금까지 쌤이랑 잘 사귀고 있어!! 싸우기도 하고 서로 스킨십도 하고 진짜 평범한 연인처럼 잘 사귀고 있어 다음편은 첫키스 했을때 얘기 들고올께! 혹시 궁금한거나 듣고싶은 이야기있으면 말해줘!!♡ 다음 편때 들고올께!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고등학교때 역사쌤이랑 연애한썰 4 19
9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