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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우산 전체글ll조회 261l 5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부정했다. 

그들과 똑같이 인간의 탈을 쓰고 태어났음에도, 그들에게 우리는 괴물이자 악마의 자손이었다.






[HQ/시뮬] UNDERGROUND CHILDREN 0 | 인스티즈



늑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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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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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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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그 외에도 인간을 탈을 쓰고 살아가는 수많은 종족들. 


그 종족들을 보호라는 이름 아래 가둬 둔 지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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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그곳은 지옥이나 다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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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닝, 오랜만이네. 도망친 뒤로 잘 살고 있었나봐? 


지금 이 순간에도 그곳에선 수많은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어.


그러니, 우리도 그 아이들과 똑같이 그 고통을 겪어야 마땅하지. 

그래야 공평하지 않겠어?


너도 나도 .̵̡̜̘̬̬͕̣̿̓́͗̀͌͜͠͡.̢͇̪̟̲͙͇̟͉̊͒͐̒͒̕.̵̨͙̩̱̯̂̆̇̏͋̊̊͑͘.̛͍̻̼͕̜̅̓͑́̓̊͟.̵̡̜̘̬̬͕̣̿̓́͗̀͌͜͠͡.̢͇̪̟̲͙͇̟͉̊͒͐̒͒̕.̵̨͙̩̱̯̂̆̇̏͋̊̊͑͘.̛͍̻̼͕̜̅̓͑́̓̊͟.̵̡̜̘̬̬͕̣̿̓́͗̀͌͜͠͡.̢͇̪̟̲͙͇̟͉̊͒͐̒͒̕.̵̨͙̩̱̯̂̆̇̏͋̊̊͑͘.̛͍̻̼͕̜̅̓͑́̓̊͟인 주제에.


이제 와서 뭐가 그렇게 두려운데?







* 캐의 유혈,사망 요소가 있습니다

*여닝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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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2개월 전
독자2
우와
2개월 전
독자3
언제해용??
2개월 전
독자4

2개월 전
독자5
ㄱㅇㄱㅇ
1개월 전
글쓴이
다음주에 오겠습니다!!
1개월 전
독자6
와!!!기다릴게요🫨👍🏻
1개월 전
독자7

1개월 전
독자8
ㄱㅇ!
1개월 전
독자9
오? 센하...?)
1개월 전
글쓴이
오 닝이 있군요! 바로 시작할게요
1개월 전
글쓴이

1개월 전
독자10
오우 가봅시다)
1개월 전
글쓴이
무언가 떨어지는 감촉에 눈이 절로 찌푸려집니다.

눈을 서서히 떠보면 우중충한 하늘에서 하나둘씩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사방이 비에 젖어 축축한 흙냄새로 가득합니다. 당신의 몸 여기저기에 생긴 상처들 사이로 빗물이 들어올 때마다 쓰라리고 차갑습니다.

1개월 전
글쓴이
비를 피하려면 움직여야합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더는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곳에서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가고 싶지 않은 것이겠죠.

고개를 겨우 들면 당신 옆에 쓰러져있는 그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모습에 놀란 당신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다행히 죽진 않았지만, 의식을 차리는 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1개월 전
글쓴이
쓰러져있는 그를 깨우기 위해 그의 몸을 흔들어보려던 찰나, 누군가의 그림자가 당신 앞에 그려집니다.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1. 고개를 돌린다.
2.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1개월 전
독자11
어엇 대지각........🙃😬😭😭😭😭 1......?)
1개월 전
글쓴이
닝하!
1개월 전
독자12
센하~😍
1개월 전
글쓴이
1로 가시나요?)
1개월 전
독자13
헉 괜찮겠죠......?)
1개월 전
글쓴이
네!)
1개월 전
독자14
1
1개월 전
독자15
감사합니당🤍🤍)
1개월 전
글쓴이
다가오는 그림자에 고개를 돌리면,

"나야 닝, 오랜만이네."

그 때 이후로 두번 다시 보게 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그가 당신의 앞에 서 있습니다. 그는 놀란 당신의 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에게 말을 겁냅니다.

"거의 삼 년만에 보는건가. 그동안 잘 지냈어?"

1개월 전
독자16
오 누구지)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의 기억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그는 분명 그때..

"너는 그때 분명 죽었잖아 .. "

그런데 어떻게 살아있는거야. 당신의 말에 그는 피식 웃습니다. 그러게, 아마 다신 못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좋아. 안 그래?

"근데 닝, 왜 내 말엔 대답 안해?"

그동안 잘 지냈냐고 물어봤잖아 내가.

1개월 전
글쓴이
나는 그에게,

1. 그게 왜 궁금한데
2. ....잘 못 지냈어
3. (자유지문)

1개월 전
독자17
2.......?)
1개월 전
글쓴이
닝 하고싶은데로 해도 됩니다 아직 프롤로그라서 가벼워요!)
1개월 전
독자18
앗 그럼 2요!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압니다. 지금 그의 말엔 저를 향한 분노가 담겨있다는걸.

"...잘 못 지냈어."

1개월 전
독자19
헐 누굴까 어서 정체를 공개하도록 해)
1개월 전
글쓴이
"정말? 그런거치고 지금 네 옆에 누워있는 새'끼랑 잘 지내는 것 같던데"

아 아까 잡혀간 한명도 같이. 셋이서 즐겁게 지내더라. 질투나게.

그런데 그거 알고 있지 닝?"

1개월 전
글쓴이
"지금 이 순간에도 거기서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는거."
"컥,"

너가 모를 리 없겠지. 아니 모르면 안되지.

아까보다 가까이 다가온 그는 당신의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손을 떼어보려고하지만 이미 앞전의 싸움으로 힘이 빠져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1개월 전
독자20
헐........)
1개월 전
독자21
화내지마)
1개월 전
글쓴이
그 아이들은 여전히 거기서 못 나오고 있어. 닝, 우리랑 다르게.

"그러니까, 우리도 그 아이들과 똑같이 그 고통을 겪어야 마땅하지."

그래야 공평하지 않겠어? 제정신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그의 눈동자엔 여전히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는 당신의 괴로운 표정을 한참동안 지켜보다 그제서야 손을 풉니다. 그리고 당신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너도 나도 똑같은 배신자 주제에."

이제와서 뭐가 그렇게 무서운데. 그 한마디에 온 몸의 피가 차갑게 식어버립니다.

1개월 전
독자22
ㅠㅠ)
1개월 전
독자23
센닝하~
1개월 전
독자24
닝하~
1개월 전
글쓴이
닝하!
1개월 전
글쓴이
그의 말에 당신은,

1. 그래서 너가 하고싶은 말이 뭔데?
2.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
3. (자유지문)

1개월 전
독자25
뭐하는애지)
1개월 전
독자26
1?)
1개월 전
독자27
ㄱㄴㄲ)
1개월 전
독자28
1)
1개월 전
독자29
1!
1개월 전
글쓴이
분명 그에겐 목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가 이렇게 찾아올 리가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너가 하고싶은 말이 뭔데?"

"너도 이미 알고 있잖아."

내가 뭘 원하는지. 그의 말에 당신은 입술을 깨뭅니다.

"선택해. 나를 따라 그곳으로 갈지, 안 따라갈지."

그가 말하는 그곳은, 삼 년전에 당신의 동료들과 함께 도망쳐나온 지하도시를 말하는 거겠죠.

1개월 전
글쓴이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은 오로지 네 선택에 달려있으니까."

꼬일대로 꼬여버린 상황이 마치 아까처럼 당신의 목을 졸라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이 나에게 달려있다는 그의 말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 버겁습니다.

어쩌다 우린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당신은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이였습니다. 모든 게 꼬이기 시작한 것은 분명 그때부터였습니다.

1개월 전
글쓴이
.
.
.
.

1개월 전
독자30
어라)
1개월 전
글쓴이
UNDERGROUND CHILDREN

Chapter 1 : 파란

1개월 전
독자31
우와)
1개월 전
독자32
오오)
1개월 전
글쓴이
***

빽빽히 세워진 건물들, 어두운 골목길 그 사이마다 지독한 담배냄새와 시체썩은 냄새로 악취가 가득합니다. 언제 맡아도 적응되지 않는 냄새에 당신은 코를 틀어 막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 냄새들을 참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고요?

1개월 전
독자33
??)
1개월 전
독자34
왐마야)
1개월 전
글쓴이
"당장 찾아! 아마 멀리 못 갔을 거야."
"잡으면 가만 안 둬, 이 괴물 같은 년"

네, 보다시피. 당신은 이름도 모르는 자들과 추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1개월 전
독자35
헐)
1개월 전
독자36
뭐야)
1개월 전
글쓴이
* 시간대는 아까 사건에서 한달 전입니다 !)
1개월 전
독자37
아하)
1개월 전
글쓴이
이렇게 된 이유는 불과 30분 전, 당신과 같은 종족으로 보이는 한 소녀에게 혈액팩을 나눠 준 것을 저자들이 봐버렸기 때문이겠죠.

"저...언니"
"쉿."

정체불명의 노란머리의 소녀와 함께 박스더미 옆에 간신히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보아하니 남자들은 총 세 명. 평소였음 민간인 정도는 가뿐하게 상대할 수 있을텐데. 아까 팔을 스친 총알로 인한 부상이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1개월 전
독자38
무슨 인생을 살았던거야)
1개월 전
독자39
헉 노란머리 소녀?? 마사카......)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소녀에게,
1. 이런 상황에서 미안하지만 혹시 이름이 뭐니?
2. 걱정하지마 언니가 지켜줄게
3. 난 괜찮아 넌 다친 곳 없지?
4. (자유지문)

1개월 전
독자40
3?)
1개월 전
독자41
3 좋은듯)
1개월 전
독자42
그럼 3 ㄱㄱ!
1개월 전
독자43
333
1개월 전
독자44
👍)
1개월 전
글쓴이
"난 괜찮아 넌 다친 곳 없지?"
"..네 전 괜찮아요 그런데 언니가.."
"아냐..아냐 나 괜찮으니까 울지마 지금 울면 안돼"

다행히 소녀는 안 다친 것 같습니다. 당신과 같은 흡혈귀라면 회복속도는 빠를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어떻게 이렇게 병아리 같이 생긴 애가 흡혈귀인거지.

1개월 전
독자45
헉 ㅠㅠ)
1개월 전
독자46
야치도 흡혈귀야?? 어떻게 아기병아리가)
1개월 전
글쓴이
"혹시 실례가 안되다면 이름 물어봐도 될까 내 이름은 닝이야."
"아 괜찮아요! 제 이름은 야치 히토카에요."

아깐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니 아니였으면 저는 아마도...
아마도 저 사람들 중 한명을

"물어 뜯었겠지."

근데 솔직히 말하면 그 편이 더 나았을 수도 있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개월 전
독자47
ㄱㅇㅇ)
1개월 전
독자48
ㄱㅇㄱ)
1개월 전
글쓴이
지금 상황은 장총을 든 남자 세 명에 다친 흡혈귀와 아직 각성하지 못한 흡혈귀. 암만 혼자 싸울 수 있더라고 해도 상황은 최악입니다. 어떡하지, 당신의 고민을 읽기라도 한 듯. 야치는 당신의 손을 잡습니다.

"전 괜찮으니까 먼저 도망치세요!"
"뭐?"

전 이 근처에 동료들이 있어요. 그리고 아까 이미 신호를 보냈으니까 이리로 오고 있을거에요. 그러니까 언니 혼자 도망가세요! 야치는 이미 자기는 결심했다는 듯, 주먹을 쥐어보입니다.

1개월 전
독자49
아하 각성을 해야 하는구나)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야치의 말대로

1. 먼저 도망간다.
2. 그녀의 동료들이 올 때까지 보호한다.

1개월 전
독자50
2......?)
1개월 전
독자51
2.......
1개월 전
글쓴이
"야치 고마워, 하지만 마음만 받을게."
"네?"
"지금 여기서 네 동료들이 빨리 온다고 해도, 저 놈들이 먼저 너를 찾아내면 큰일이잖아."

그러니까 동료들이 올 때 까진 네 옆에 붙어 있어 알겠지? 당신의 말에 야치는 울먹거리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까보다 달려오는 남자들의 발걸음 소리가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1개월 전
독자52
헉.......)
1개월 전
독자53
5지마라)
1개월 전
글쓴이
이렇게 쫓기는 것보다 차라리 먼저 가서 죽이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까보다 몸이 더 회복된 게 느껴집니다. 지금 상태에선 할 수 있겠는데. 그냥 먼저가서 죽일까, 아니면 기다릴까.

당신은,
1. 남자들을 먼저 공격한다.
2. 남자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한다.

1개월 전
독자54
엄...)
1개월 전
독자55
먼저 공격해야하나?)
1개월 전
글쓴이
아무거나 편하게 골라주세요 스탯 선택지가 나오는 순서만 달라져요!)
1개월 전
독자56
1!
1개월 전
글쓴이
그래, 확실히 먼저 공격하는 게 유리하지. 당신은 가방에서 칼을 꺼냅니다.

"야치, 넌 여기서 동료들이 올때까지 여기서 기다려 그리고 무슨 소리가 들린다 하면 이걸로 찔러 알았지?"
"..언니"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생기면 비명 질러."

그 말을 마지막으로 당신은 골목길을 나섭니다. 그래, 한번 해보자. 흡혈귀의 귀는 사람보다 밝기 때문에 남자들의 발소리가 있는 곳을 따라 발걸음을 향하는 당신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1개월 전
독자57
가자ㅏ)
1개월 전
독자58
노래좋구먼 분위기랑 어울린당)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남자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조용히 향합니다. 아까 장총을 든 놈은 분명 한 명이었지. 세 명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건 지금 몸상태론 무리야. 그러니까 장총을 든 놈만 죽이면, 뭐 나머지 두 놈은 알아서 도망가겠지.

당신의 스탯은,
1.
2.
3.
4.

1개월 전
독자59
오우)
1개월 전
독자60
행운의 3?)
1개월 전
글쓴이
*짝수번호를 추천드립니다 👀)
1개월 전
독자61
2!
1개월 전
글쓴이
1. 16
2. 22
3. 18
4. 20

1개월 전
독자62
오오옹)
1개월 전
글쓴이
힘/지능/스피드/정신력/운

*각 스텟 최고치는 5입니다
* 흡혈귀는 스피드를 높게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개월 전
독자63
힘 5
지능4
스피드 5
정신력 4
운 4

1개월 전
독자64
일단 스피드는 만땅 찍었어요)
1개월 전
글쓴이
👍)
1개월 전
글쓴이
기척을 죽이고 서서히 다가가면 남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무전기를 들고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 내용에 귀를 기울이면,

"잡으면 죽이지 말고 일단 포획부터 해."

헌터들한테 팔면, 돈을 엄청 준다고 했어. 꼭 헌터 아니더라도, 알지? 귀하신 분들은 흡혈귀 좋아하는 거?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은

1. 남자가 더 이야기 하게 둔다.
2. 지금 처리한다.

1개월 전
독자65
1하면 정보들을수 있는건가?)
1개월 전
독자66
에라 모르겠다 1!!
1개월 전
글쓴이
"그리고 그거 알지, 저번에 잡아간 그 주황색 머리놈도. 높은 값에 쳐줬잖아."

이번엔 두 명이니까 저번보다 더 주겠지. 거기다가 두 명 다 여자잖아. 너도 알지 여자 흡혈귀는 귀하다는 거. 그러니까 절대 죽이지 말고 포획부터 해.

1개월 전
독자67
주황? 히나타니?)
1개월 전
글쓴이
벌써 한 명은 잡힌 건가. 남자가 말하는 주황색 머리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들에게 잡혀간 것 같습니다.
미들. 어차피 가만히 있으면 건들지도 않는데, 우리를 잡아다가 받치는데 늘 혈안이 되어있지.
아마도 높은 확률로 그 애는 지하도시로 끌려갔겠지.

"아무튼 일단 잡으면 나한테 다시 무전해."

대화를 마친 듯 무전기를 다시 주머니 속에 집어넣는 남자입니다. 남자의 등에는 장총이 둘러져있습니다. 바로 꺼내서 쏘는 것보다 내가 더 빠를 것 같네. 당신은 남자가 방심하고 있는 틈을 노려 다가갑니다.

당신은,

1. 남자의 목을 조른다.
2. 남자의 배를 뚫는다.
3. 남자의 발목을 부러뜨린다.

1개월 전
독자68
빠르게빠르게 죽여야하니깐 먼가 1번은 패스)
1개월 전
독자69
2번하면 주글것같은데)
1개월 전
독자70
22!!
1개월 전
독자71
캐는 아니겠지..?)
1개월 전
글쓴이
모브아저씨입니다)
1개월 전
독자72
다행이네요
1개월 전
글쓴이
귀찮아지는 건 딱 질색이니까. 한 번에 죽여버리자. 하지만 소리가 나면 안되니까.

"읍-"

당신은 불과 몇 초전에 신나게 떠들 던 그 입을 틀어 막아버립니다. 쉿 조용히 해.
그리고 단 한번에 그의 배를 뚫어버립니다. 사방에 피가 튀기고, 몸부림치던 남자의 몸이 축 늘어집니다. 팔을 빼내면, 피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그 피를 보자마자, 당신의 시야가 울렁거립니다.

1개월 전
독자73
와)
1개월 전
독자74
시야가 왜??ㅠㅠ)
1개월 전
글쓴이
맞다. 나 이틀 동안 굶었지. 미친듯이 갈증이 느껴집니다. 쓰러져있는 남자의 피를 마시고 싶다는 욕망이 당신의 머릿 속을 가득 채웁니다. 지금 이러면, 안되는데. 나머지 두 명도 잡아야 하는데. 손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나는,
1.
2.
3.
4.

1개월 전
글쓴이
^^블라인드였는데 공개되어버렸네요 새고해주세요 )
1개월 전
독자75
방금 뭐였죠?)
1개월 전
독자76
4!
1개월 전
글쓴이
1.참는다
2.참는다
3.참지 못한다
4.참지 못한다

1개월 전
독자77
아..)
1개월 전
글쓴이
닝이 참는걸 원하나요? 첫 날이니까! 원하는데로 한 번 해드릴게요
1개월 전
독자79
와!! 참을래요! 최고
1개월 전
독자78
똥인가ㅎㅎ)
1개월 전
독자80
아 좀 참고 나중에 먹자고!!!)
1개월 전
글쓴이
아냐, 닝 참아야 해. 장총을 든 놈을 죽이긴 했지만, 그 놈들이 시체를 보지 못한 이상 아직까지 도망가진 않았을거야. 당신은 남자를 바라보다 겨우 욕망을 뒤로 하고 자리를 떠나기로 합니다. 그런데 발 앞에 있는, 아까 전 남자의 주머니에서 빠진 무전기를 발견합니다.

당신은,

1. 무전기를 챙긴다.
2. 무전기를 챙기지 않는다.

1개월 전
독자81
이건 1이맞다.)
1개월 전
독자82
도움될것같은건 챙겨야만)
1개월 전
독자83
111
1개월 전
글쓴이
무전기. 어쩌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챙겨 놓자. 당신은 무전기를 주워 가방 속에 넣습니다. 피를 묻은 손을 살짝 햝은 뒤 다시 발걸음을 향하려는 순간,

"으아아악"

어디선가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설마 야치? 하지만 야치라기엔 남자의 비명 소리였는데. 당신은 비명 소리를 듣자마자 빠르게 다시 아까의 골목으로 돌아갑니다.

1개월 전
독자84
엉?)
1개월 전
독자85
싸우고있는건가)
1개월 전
글쓴이
"야치!"

당신이 그쪽으로 향하면, 아까 그 남자들이 하나같이. 피를 흘리며 누워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체 옆엔 회색머리를 한 남자가 서 있습니다. 흡혈귀답게 하얀 피부에, 방금 전 사냥 때문인지 빨간 눈을 하고. 당신을 쳐다봅니다.

"...."

1개월 전
독자86
뭐야뭐야)
1개월 전
독자87
대신 죽여줬구먼)
1개월 전
글쓴이
언뜻 보기엔 부드러워 보이는 얼굴인데 남자의 표정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야치가 말한 동료가 이 남자인건가, 야치는 지금 어디간거지. 먼저 보낸건가.

당신은 남자에게,
1. 야치의 동료분이신가요?
2. 야치는 지금 어디갔죠?
3. (자유지문)

1개월 전
독자88
음..1? 적이 아니라는걸 알려야만)
1개월 전
독자89
11!
1개월 전
글쓴이
"야치의 동료분이신가요?"
"아 네 맞아요."

그쪽도 흡혈귀라고 하셨죠. 아까 얏짱, 아니 야치한테 들었어요. 그제서야 남자의 표정이 조금 누그러졌다.

"스가와라 코우시라고 합니다."
"아! 닝이라고 해요."

이름을 말하면서 손을 건네오는 스가와라씨. 그 남자의 손에도 마찬가지로 피가 덮여있다. 그 손을 빤히 쳐다보면, 아 죄송해요 닦는 걸 깜빡했네 제가 요새 정신이 없어서라며 환하게 미소 짓는 스가와라씨.

1개월 전
독자90
휴 나이스)
1개월 전
독자91
카라스노는 다 흡혈귀구나)
1개월 전
글쓴이
대부분은 그런데 몇 명은 다릅니다 ㅎㅎ)
1개월 전
독자92
오호
1개월 전
글쓴이
"야치를 보호해주셔서 고마워요. 야치는 혹시 모르니, 다른 아이들하고 미리 안전한 곳으로 보냈어요."
"아 그렇구나..다행이다."

아직 각성을 못한 애라서 평소에 조심시켰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원랜 답례라도 드려야하는건데 급하게 나오느라..."

미안해하는 그에게 당신은,

1. 아뇨 괜찮아요 미남을 본 건만으로도 충분히 답례가 되었어요.
2. 답례는 키스로 받을게요.
3. (자유지문)

1개월 전
독자93
ㅋㅋㅋㅋ잠만 2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볼려나)
1개월 전
글쓴이
좋아할 수도 있죠ㅎㅎ)
1개월 전
독자95
앜ㅋㅋㅋㅋ
1개월 전
독자94
3.미남을 본 건만으로도 충분하네요 그러니까 답례는 키스로 받을게요.
1개월 전
글쓴이
"미남을 본 건만으로도 충분하네요 그러니까 답례는 키스로 받을게요."
"...네?"

답례를 키스로 받겠다는 당신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짓는 그입니다. 하지만 이내 당신의 손을 잡고, 그 위로 짧게 입을 맞춥니다.

"키스는 그래도 너무 빠르니까"

이 정도로 만족해주세요.

1개월 전
글쓴이
스가와라의 호감도 +7
1개월 전
독자96
wow..)
1개월 전
독자97
만족스럽다)
1개월 전
글쓴이
당신의 손등은 지금 아까 그 남자의 피로 덮여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그 위에 입 맞춘 스가와라씨. 그래서 그런지 스가와라씨의 입술이 빨갛게 물듭니다.

"아무튼 오늘은 고마웠어요."

그리고 어디 사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여기엔 오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네?"
"아까 그놈들이 헌터한테 연락했다면, 더 이상 이 곳도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1개월 전
독자98
어... 이러니까 뭔가 다시 와야할것 같은 느낌..)
1개월 전
글쓴이
그러니까 다음부터 이 곳엔 오지 않았으면 해요. 당신이 잡혀가지 않았으면 해서요.

"...네 알겠습니다. 조심할게요!"
"혹시 돌아갈 방법이 따로 있으신가요?"
"아! 네 저는 동료가 준 도구가 따로 있어서요"

그럼 다행이네요. 안전하게 돌아가시길 바랄게요. 네 스가와라씨도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스가와라씨는 먼저 골목을 빠져나갔다. 그 모습을 보다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당신입니다.

1개월 전
독자99
잘가..)
1개월 전
독자100
닝은 어카지)
1개월 전
글쓴이
.
.
.

1개월 전
독자101
옹?)
1개월 전
글쓴이
"...으"

도대체 언제부터 기절했던건지. 분명 스가와라씨와 헤어진 다음, 순간이동을 했는데.
당신은 깨질 듯이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풀숲과 나무들이 보입니다.집으로 가는 숲 앞에 기절해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건지 평소였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텐데. 순간이동 한 번에 이렇게 힘이 들 줄이야. 오늘따라 가는 길이 왜 이렇게 먼 건지. 당신은 지친 몸을 겨우 이끕니다.

1개월 전
독자102
드디어 집! 밥묵자~)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게 몇 분을 걷다보면 눈 앞에 자그만한 오두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빨리 들어가서 쉬고 싶다는 마음에 빠르게 그 곳으로 향합니다. 문고리를 보자마자 힘조절이 되지 않은 나머지 부수고 들어가면 당신을 기다리고 있던 그를 마주하게 됩니다.
1개월 전
독자103
누구세요)
1개월 전
글쓴이
"닝! 왜 이제야 왔어?"

코모리 모토야. 당신의 친우이자, 동료인 코모리가 당신을 맞이합니다.

1개월 전
글쓴이
그리고 오늘은...여기까지!)
1개월 전
독자104
오오! 동료다 동료~~ 난 또 악역인줄 ㅎㅎ)
1개월 전
독자105
앗)
1개월 전
독자106
ㅠㅠ 아쉽구먼
그래도 잼났어요!!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요 ❤️
1개월 전
글쓴이
내일 시간 나면 또 오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1개월 전
독자107
스가한테 야치 어딨냐고 물어봤으면 경계했나요?
1개월 전
글쓴이
네 다짜고짜 물어봤으면 조금 경계했을겁니다!
1개월 전
독자108
오우
1개월 전
독자109
참지 못한다랑 참는다의 차이가 뭔가요,,? 스가를 못만나나요?
1개월 전
글쓴이
참지 못하고 남자의 피를 마시면 이성을 잃은 채 헌터를 만났을 수도 있어요
1개월 전
독자110
아 큰일날뻔했네
1개월 전
독자111
헌터는 모브인가요 캐인가요?
1개월 전
글쓴이
헌터들은 모브도 있고 캐도 있어요!
1개월 전
독자112
오호
1개월 전
글쓴이
뒷풀이 방을 하나 팔까욥)
1개월 전
독자113
네! 좋아요
1개월 전
글쓴이
독자114

1개월 전
글쓴이
☔️ 새글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https://instiz.net/writing2/96743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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