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니 잘 지냈니 지난 여름
유난히도 힘에 겹더라 올핸
새벽녘엔 제법 쌀쌀한 바람이 어느덧
니가 좋아하던 그 가을이 와
사랑도 그러게 별수없나 봐
언제 그랬냐는 듯 계절처럼 변해가
그리워져 미치도록 사랑한 그날들이
내 잃어버린 날들이
참 많이 웃고 울었던 그때 그 시절의 우리
니가 떠올라 밤새
참 아프다 니가 너무 아프다
너를 닮은 이 시린 가을이 오면
보고 싶어서 너를 안고 싶어서 가슴이 너를 앓는다
어떠니 넌 괜찮니 지금쯤은
나를 잊고 편안해졌니 이젠
우습지 잘살길 바라면서도
막상 날 잊었을 널 떠올리면 서글퍼
그리워져 미치도록 사랑한 그날들이
내 잃어버린 날들이
참 많이 웃고 울었던 그때 그 시절의 우리
니가 떠올라 밤새
참 아프다 니가 너무 아프다
너를 닮은 이 시린 가을이 오면
보고 싶어서 너를 안고 싶어서 가슴이 너를 앓는다
너라는 계절 안에 살아 여전히 너를 꿈꾸며
고마워져 그 날들이
내 지나버린 날들이
추억은 짐이 아니라 살게 하는 힘이란 걸
가르쳐준 너니까
또 설렌다 아프도록 설렌다
너를 닮은 눈부신 가을이 오면
니가 떠올라 그리움이 차올라 눈물로 너를 앓는다
밤새 또 너를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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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곡은 여전한 감성의 먼데이키즈 이진성 횽이 부른 가을 안부입니다. 좋은곡은 역시 오래가나요?
벌써 2달째 음원차트에서 내려가지않고있네요! 저의 학창시절 최고의 그룹이었던 먼데이키즈..
참 오랜만에 먼데이키즈 곡을 불러보네요. 가을은 지났지만.. 쌀쌀한 날씨는 같죠(?)
잘 들어주세요! 아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콜록콜록!!하지마시구요!!ㅋㅋ
잘 들었어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