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에게 비참한 기간 중에 하나인 봄.꽃놀이 다니는 커플들이 보기 싫어,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지미가 한마디 해주고 싶기에 봄에게 보내는 노래.다음 해 봄에는 과연 함께 해줄 누군가가 생길 것인가.지미의 세번째 눈물 겨운 계획이 지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