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나와 함께 경마를 시작할까? "
이름 : 아카시 세이쥬로
중학생 시절의 천재 도박꾼 여덟명의 인원 중에서 상당한 옛날 도박게임 중 '경마 (카드게임)' 를 잘하는 최강의 도박꾼. 현재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이 게임을 거의 마스터한 존재로 상대에게 달콤한 말로 유혹한다. 8인의 천재 도박꾼들 중에서 학생회장이며, 처음에는 약하게 했다가 점점 크게 돈을 내는 상당한 실력자로 알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만든 '인생계획서' 에는 도박에서 패배한 사람에게 주어진 [숙제] 같은 것으로 이걸 실현 시키게 만들으라며 말한다.
" 나랑 가위바위보 할래? "
이름 :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중학생 시절의 천재 도박꾼 여덟명의 인원 중에서 덩치가 큰 인물로 항상 손에는 과자가 있다. 잘하는 겜블은 '한정 가위바위보' 이며, 상대가 무엇을 쥐고 있는지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한다. 남들과 다르게 무엇으로 '거래' 를 하지 않기에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편하게 상대할 수 없는 상대다. 극한의 표정 연기를 해야 그를 제대로 속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인도 아카시의 실력에는 이길 수 없다며 인정하며, 그가 얼마나 대단한 실력자인지 알려준다. 천하의 연기를 잘 읽는 본인도 키세의 연기력은 읽을 수 없다고 한다.
" 생사의 갈림길은 내가 정해. "
이름 : 아오미네 다이키
중학생 시절의 천재 도박꾼 여덟명의 인원 중에서 구릿빛 피부에 마치 짐승처럼 생겼다는 인물. 잘하는 겜블은 '러시안 룰렛' 으로 상대와 짜릿한 대결을 좋아하기에 도박만 했다면 급격히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천재 도박꾼 여덟명 중에서 한명으로 들어가있다. 진짜 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총이 안된다면 가방안에 있는 모든 살해도구로 재밌게 놀자며 광적으로 흥분한다. 상대가 여자여도 절대 봐주는 기미가 없다. 궁극의 승부사로 손등에는 다친 흔적이 꽤 많다.
" 운명은 여러차례 바뀌는 것이다. "
이름 : 미도리마 신타로
중학생 시절의 천재 도박꾼 여덟명의 인원 중에서 안경을 쓴 인물이며, 잘하는 겜블은 '운명의 타로카드' 다. 주머니에 78장의 타로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그 타로카드로 상대의 모든것을 점쳐준다. 때론, 상대의 승패를 점치기도 하기에 아카시의 보좌로 지내고 있다. 이 타로카드에서 숨겨진 '광대' 로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정위치일 경우 '상대가 승리', 역위치일 경우 '본인의 승리' 가 된다. 겉으로는 78장의 타로카드 지만, 사실은 숨겨놓은 '광대' 카드 까지 합쳐서 79장이다. 본인은 이걸 숨겼다 생각하는데, 전혀 숨겼다고 생각 안하는 아카시에 당황했다.
" 제가 잘하는건 '연기' 임다. ……얼마든지 상대 해주겠슴다. "
이름 : 키세 료타
중학생 시절의 천재 도박꾼 여덟명의 인원 중에서 '모델' 일을 하고있는 학교의 아이돌. 잘하는 겜블은 '연기력 대결' 이며, 복불복 게임 종류를 다양하게 한다. 만약 음식 중에서 너무 짠 디저트 라던가, 너무 매운 디저트 라던가, 거의 복불복 형식이다. 두번째에서 달라지는데 상대와 본인이 카드의 개수에 따라서 표정의 변화를 단 번에 읽으며 행동한다. 상대가 너무 약하면 평소 경계하는 말투를 하며, 상대가 너무 강하면 존경의 존댓말이 나온다. 이때문에 키세의 연기력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 조심해요. 그림자는 언제나 따라가니까요."
이름 : 쿠로코 테츠야
중학생 시절의 천재 도박꾼 여덟명의 인원 중에서 숨겨진 실력자의 소유자. 잘하는 겜블은 '킬러놀이' 다. 도박좀 했다던 사람들은 도박이 아니라고 비웃는데, 사실 이 놀이의 정체가 상대가 그 동안 모았던 코인을 몰수하는 '술래잡기' 형식의 놀이다. 그러니까 절대 코인을 빼앗기지 않도록 숨어야 한다는 게임으로 코인을 훔쳐서 본인이 승리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자신과 붙겠다는 사람이 나오면 같은 학교 출신의 그들은 쿠로코에게 도전하는 사람은 '모두 빼앗겼다고 폭력은 쓰지마라' 라며 일종의 경고를 준다.
" 손가락을 잃는건 누구일까나~ "
이름 : 모모이 사츠키
중학생 시절의 천재 도박꾼 여덟명의 인원 중에서 유일한 여성으로, 아오미네의 소꿉친구다. 아오미네가 러시안 룰렛 같은 잔인한 게임을 한다면 이쪽도 한층 잔인한 게임을 선언한다. 누군가의 손가락을 잃어도 될 만큼 잔인한 겜블 '손가락 기요틴' 으로 일종의 치킨 게임이다. 한번이라도 본인은 손가락을 잃은적이 없다고 미소를 띄우며, 상대가 남녀여도 언제나 예측을 한다. 마찬가지로 쿠로코의 겜블을 구경하러 가는 편으로 누군가가 쿠로코에게 위협하면 주머니 안에 펜치를 꺼내며 상대를 위협한다.
" 나랑 재밌는 게임할까? "
이름 : 타카오 카즈나리
미도리마 신타로와 더불어 게임을 재밌게 놀고싶어하는 소년으로 상대가 누구든 재밌게 이어나간다. 잘하는 겜블은 플레잉 카드이며, 플레잉 카드 중에서 '포커(poker)' 이며 그 상대와 함께하는 심리전을 다룬다. 모모이 사츠키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며 웃는다. Low, High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게 가끔 본인만의 심리적이고 사기적인 행동을 보여준다. 본인의 겜블이 끝나면 미도리마의 경기를 구경하러 가고, 그가 하는 게임을 보고 자신도 언젠가 인정하는 날이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 죄송해요…! 그치만 제가 당신을 이길거에요! "
이름 : 사쿠라이 료
아오미네 다이키와 모모이 사츠키의 같은 반 친구이자, 유일한 친구라 생각하는 쿠로코 테츠야와 더불어 존댓말 남학생이다. 잘하는 겜블은 '친치로' 이며 손에는 조그마한 분홍색과 하얀색과 붉은색의 아기자기한 주사위를 가지고 있다. 접시 역시 본인 집에 있었던 벚꽃 접시이며 교복 자켓 주머니 안에 있기에 상대와 함께 겜블을 한다. 상대가 보기에는 약해보이는 모습처럼 보여도 사실은 주사위 계열 겜블은 누구보다 잘한다. 자신의 겜블이 끝난다면 다른 사람들의 겜블을 구경하면서 배우고 싶어한다.
" 하아? 이왕에 할꺼면은 진짜 총을 가져와야 하지 않아? "
이름 : 카가미 타이가
쿠로코 테츠야의 같은 반이자, 소문이 자자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진짜 총이나 칼을 들고 다니는 겜블러다. 주로하는 겜블은 '러시안 룰렛' 으로 아오미네 다이키와 여러의미로 겹치는 인물이다. 허나, 아오미네 다이키는 권총을 들고 있지만, 카가미 쪽은 리볼버를 들고있다. 즉, 언제든지 게임을 하기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준비한다는 말이다. 상대가 누구든 진지하게 게임을 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쿠로코의 진짜 실력을 보고 인정한 인물로 처음에는 저런 겜블도 있냐며 당황했지만 점점 인정하고 당연하게 넘어간다.
" 이딴 게임에서 진적이 한번도 없어… "
이름 : 휴가 쥰페이
현재 학교에서 선배이며, 겜블 중에서 중국에서 흔히 하는 도박류 '마작' 을 할 줄 아는 선배다. 마작을 할 줄 알기에 한번도 진적이 없는 무패의 승률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그 실력은 마치 현지인들처럼 잘하며 규칙마저 잘 외우는 편이다. 같은 마작에서 2VS2의 대결에서 이즈키 슌과 같은 팀이다.
" 이런거에는 진지하게 해야지? "
이름 : 이즈키 슌
휴가 쥰페이의 옆에 있는 친구로 겜블은 휴가 쥰페이와 더불어 '마작' 을 하고있는 같은 팀이자 같은 반 친구다. 심지어 마작을 다룰 때 중국어를 내뱉는데 그 중국어는 마작에서의 용어들이다. 무패를 거머쥐게 하는 최고 일등공신이다. 누구보다 게임을 진지하게 하는 편으로 게임이 끝나면 말장난을 하며 재밌다며 또 보자고 인사도 한다.
" 얏호~! 나랑 대결할 사람~! "
이름 : 코가네이 신지
휴가 쥰페이와 이즈키 슌의 같은 반 친구지만, 코가네이와 대결하는 상대들은 보기엔 쉬워도 꽤 어려운 겜블이라고 한다. 그 겜블이 다름아닌 주사위 게임인 크랩스다. 크랩스 대결을 할 때 일단은 재밌게 대결하자고 제안을 해서 모두가 말하는 바에는 '제일 순수한 겜블을 하는 녀석' 이라고 한다. 그 만큼 돈에 관해서는 욕심이 없는 모양이다.
" 하아~!? 그럼 빨리빨리 덤비라고! "
이름 : 와카마츠 코스케
다른 반의 선배이며, 모든 빨리빨리 해결할려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그래서 그와의 대결 겜블은 단순히 '슬롯모션' 이다. 슬롯모션은 단 50%의 확률로 같은 숫자가 나와야하는 룰렛이다. 모든 빨리 해결하려는 와카마츠는 1초의 고민도 없이 그 슬롯모션을 같은 숫자로 나올 때 있다. 아오미네의 겜블을 보자마자 '진심으로 총과 나이프를 들고 다니는 녀석' 이라고 언급한다.
" 천천히 재밌게 대결하자… "
이름 : 히무로 타츠야
와카마츠 코스케와 같은 반이지만 왠지 모르게 차분하고 밑의 후배인 무라사키바라에게 '아츠시' 라고 이름 부르는 상냥한 선배. 그의 겜블은 '백개먼' 겜블로 첫 보드게임을 승부로 사로잡는 인물이다. 1학년 당시에 백개먼으로 학생회장과 가까운 학생회 인원들과 대결한 전적이 있다. 그가 천천히 대결하자는 의미는 상대의 눈빛만 보고도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난, 가만히 있는게 싫은데~ "
이름 : 하야마 코타로
다른 반의 선배이며 가만히 있는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겜블은 기계식 도박인 우리들도 가장 흔히 아는 룰렛 도박이다. 룰렛으로 하는 도박할 때의 표정은 거의 정말 재밌는 표정인지 아니면 도박에 미친건지 알 수 없는 희열을 드러난다고 한다. 1학년 당시에 와카마츠 코스케의 슬롯모션 대결에서 딱 한번 이긴적이 있다. 같은 반 친구인 미부치 레오에게 '레오누나' 라고 부른다.
" 어머어머~ 내 표정이 어때 보이니? "
이름 : 미부치 레오
하야마 코타로와 같은 반이며 현재 키세가 소속된 연기력 겜블의 선배다. 즉, 잘하는 겜블도 '연기력 대결' 이다. 연기력 대결할 때 절대 표정 하나 바뀌지않고 늘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대결한다. 하지만 패배할 경우에는 약간의 짜증과 말투가 살짝 바뀌고 눈빛 마저도 살짝 달라진다. 평소에도 마찬가지로 말투가 여성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