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는데 진짜 기분나쁜 남자손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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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지ㅣㅣㅣㅣㅣㅣㅣㄴ짜 싫어

[글쓴이]

내가 제일 당황했던 게 저 머리 떡진 거 오픈한 거ㅋㅋㅋㅋㅋㅋㅋㅋ 안궁금한데요 레알

[익인2]

엑...진짜 이대로 피하는게 낫겠다 쓰나...그사람이랑 엮이면 좀 안좋을것같음...

[글쓴이]

솔직히 약간 정신 쪽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같긴 해보였음... 더 엮이기도 싫어서 일부러 어서오세요 안녕히가세요 말고는 아무말도 안함...

[익인3]

무섭기까지 한데..

[글쓴이]

정신쪽으로 이상 있는 사람같긴 해보였음... 그래서 더 빨리 차단한 것도 없지않아 있고...

[익인6]

그니까.. 수틀리면 돌발행동 할 것 같아

[글쓴이]

주의는 해야겠어 진짜...

[익인4]

아ㅋㅋㅋㅋㅋㅋ텍스트만읽어도 ㅏ짜증나고빡.친다 ㅋㅋㅋㅋㅋㅋ멍싫다진짜

[글쓴이]

편의점이라 진상이 많을 건 각오했는데 막상 술주정부리는 사람은 없고 저런... 자기 더러움을 오픈하는 사람이 있어서 충격이었다

[익인5]

그거 좀.. 단호하게 나가긴 해야하는 타입이더라...

[글쓴이]

맞아... 난 그 끊음이 잘 안됐었거든ㅠㅠㅠ... 근데 진짜 저 사람은 좀 아니다 싶어서 저 두 에피소드만에 손절했음...

[익인7]

처음부터 잘해줄거 아니면 그냥 말 길게 하지말자 그냥 대충 아 죄송합니다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글쓴이]

그러게... 친절하자는 주의가 잘못됐다는 걸 늦게 깨달음...

[익인8]

친절하면 호구로 보는 사람이 많더라 진짜 난 그렇게 다가오는 사람이 더 무섭게 느껴져 쓰니 안전해야해

[글쓴이]

야간알바라 좀 위험할 건 감수했지만 생각보다 동네사람들이 친절하고 진상 1명도 못봤었어서 아 이동네는 안전하다 생각했는뎈ㅋㅋㅋ 하아 저 사람 내 진상리스트 1호임...

[익인9]

내가 편의점 알바하면서 느끼건데 진짜 초반부터 친절하게 대하면 그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어. 30대 중후반 아저씨 형제가 돌아가면서 그러더라 환장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손님으로 와서 뭐 물어보는데 대꾸안할수도 없고 환장할 노릇이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