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상으론 저체중이야 주변에서 살 많이 빠졌다 부모님은 살 좀 쪄라 말랐다 하셔 근데 난 하나도 그렇게 안 보여 뚱뚱한건 아닌데 보통체격 같아 뚱뚱에서 내려온거라 그런지 한번 생긴 체지방 덩이가 남아서 하체에 몰린 느낌이야 다리만 보면 40키로대는 개뿔 60키로대같아 바지는 24-25인치를 입고 잘 맞아 딱 붙더래도 작진 않아 그런데도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다리가 뚱뚱해 살 빼면 반바지 스키니 입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못 입고 다녀 원래 내가 보는 내가 더 뚱뚱한걸까 아님 내가 과체중에서 내려와서 엄격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