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이래 길가다가 어려운일겪으신분들 돕는게 익숙하긴했는데 요즘은 그냥 나도 그런거 신경안쓰고 내 일정 시간맞춰 도착하고싶은데 그래서 마음속으로 나말고 누가도와주겠지.. 굳이 내가 책임질 필요 없겠지.. 라고 생각해도 결국엔 내가 나서서 챙겨드리고 내가 지각해.. 이런 성격 괸장히 좋지만 만약에 그렇게 도움드리다가 혹시나 사고나서 트라우마생길까봐 두렵고 그래 예전엔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할머니 머리에서 치나가지고 내가 직접 응급차 부르고 지혈하고 그랫었디도하고 그런거 자쥬보다보니까 나도 패닉오고 트라우마같는데 막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