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장남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24년째 우리가족만 모시고 있고 작은 고모는 한달에 오만원씩 보내주긴하는데 큰고모는 돈은커녕 문자도 명절때만보내. 솔찍히 고모 사정힘든건 아는데 손녀도 있고 사촌언니 오빠도 돈벌고 있는데 예전보단 상황이 괜찮아졌잖아. 좀 이건 심하게 노답아니야? 우리 엄마가 항상하는말이 자기는 엄마가 일칙 돌아가셔서 밥상한번 못 차려드렸는데 피하나도 안 섞인 이 할머니한테 매일 밥상 차려드리고 있다고. 진짜 맘이 아프다... 이정도 문잔 보낼 수 있잖아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