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고 서비스직 종사하는데 현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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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나 나는지금 조기취업나와서 작년7월에 입사했거든
백화점에서 일하고 하루죙일 서있고 요즘은 연휴전이라 연장까지하는데 현타와

[익인1]

여기 나와도 내가 지금 할수있는게 있을까 막막하기도하고 계속 있고싶지도않고 ㅠㅠ

[글쓴이]

나도 백화점 근무인데ㅠㅠ 진짜 지금 나와서 다른길 다시 준비해서 가는것도 무서움

[익인2]

서비스업에 길 굳히고 일할거야?

[글쓴이]

응 그려러고 다른 일 하다가 옮긴건데 생각보다 하는게 너무너무 없어서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

[익인3]

나두 화장품매장에서 일하는데 내가 이거할려구
대학교까지 나온건가싶구 좀 그렇긴한데ㅠㅠ
월급받으면 또 행복하구 그렇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비슷하구나... 그래 돈 벌려고 하는건데 그냥 참고 해서 이 분야에서 탑이 되어보자^^ 하다가도 또 일할때 현타 씨게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ㅋ마져 ㅋㅋㅋㅋㅋㅋ 그냥 적당히 대충 일하구 월급받는게 좋은것같어 ㅋ ㅋ ㅋ

[익인4]

나도 유학갔다와서 백화점들어왔는데,,쉬다가 해서 실수도많이하고ㅠㅠ눈치보곸ㅋ큐

[글쓴이]

그러면서 배우는건데 처음엔 다 그렇지 뭐~~~! 그냥 일하다 현타만 안와도 참 좋을듯^.^,,,

[익인5]

카페 알반데... 요즘 나도 그래

[글쓴이]

알바인데 뭐 어때!! 좋은 직장 들어가면 되지ㅎㅎ 나도 작년까진 알바했었는데 그래 이건 알바니까 맘 편하게 하자 이런 생각 이었어서 스트레스는 적은편이었어!

[익인6]

ㅇㅏ 나도 스물 초반에 백화점 스킨케어 매장에서 근무했었어 ... 메이크업 특수분장 전공했었는데 내가 여기서 고객들 비위 맞추려고 이러나 싶고 같이 일하는 매장 직원들도 몸매외모지적 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ㅠㅠ
쓰니도 많이 힘들겠다 ㅜㅜ

[익인7]

나도 백화점 뷰티 쪽에서 일하다가 이러려고 대학나오고 유학갔나 싶기도 해서 현타와서 이직했다... ㅠ 또 이직하고나니까 거기가 좋은 것 같기도하고.. 다 장단점이 있나바

[익인8]

난 20대 중반에 여행사 취업했는데 맨날 이직 고민한듯... 서비스직은 몸 담으면 계속 서비스직에만 돈다고 하잖아 그래서 독하게 정신차리고 이직준비하게ㅠ... 지금응 코로나라 강제 휴직중이라 더 그런 생각 드는듯

[익인9]

나는 막학기 끝나고 졸업유보한 사람인데 너무 공감된다.. 취준생이라고 하기도뭐해 준비하는게 지금 없어서.. 추석이라 서비스직 단기로 알바하고있는데 뭐해먹고사나 현타와 하루종일 서있으면서 진짜 그생각만 하는듯

[익인10]

나도 카페 매니저 일하고 있는데 가끔 현타와.... ^^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더 그런듯 ㅠ

[익인11]

ㅋㅋㅋㅋ 뭔지알거같다... 나는 전공이랑 다른거 준비해서 취업했는데 약간 저런 느낌와.. 대체 대학교는 왜 나온건가 싶기도하고..

[익인12]

나도 빡공해서 군무원으로 일하는 중인데 2박 3일째 야외에서 이러고 있으니 현타온다...ㅠㅠ 내가 이러려고 공부했나.. 뭐만하면 통제 통제.. 연가 21일중에 3일밖에 못썼넹ㅠㅠ 집에가고파...

[익인13]

군무원은 야외에서 일해?? 군무원 행정 직원인줄아라써

[익인12]

아닝 훈련중이라 밖에 나와있어ㅠㅠ 2박3일째 강제 캠핑중이얌..

[익인14]

나도 20-23 까지 서비스직했는데 진짜 너무 후회해 현타 심하게 와서 20청춘을 여기에 다 받치다니싶었고 스트레스때문에 공황 우울까지 오고 ㅜㅜ진짜 서비스직은 오래 하는거 아니다

[익인15]

아나는 다른맥락인데 상사한테 맞장구쳐주고 딸랑딸랑할때 내가 우리 엄빠한테도 이런짓 안하는데 하고 현타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