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스트레스 받거나 회사에서 야근하면 바로 어지럽고 메스꺼워서 ㅜㅜ 며칠 출근못하고 일어나지도 못했어. 갑상선,심장,뇌검사까지 했는데 이유가 없다했는데 이석증이라는 거야. 작년 연말부터 올 초까지 3개월 가까이 증상이 더 심해져서 병원 돌아다니다 알게됐어. 너무 자주 증상이 올라오니까 결국 계약기간 못채우고 정리했거든. 3월까지 연차 6개사용했어.ㅜ 그래서 4월에 그만두고 10월까지 진짜 집에만 있었어. 이석증 안 올라오면 아무 아픈데 없이 건강하니까 너무 일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11월에 입사했는데..ㅜㅜ 벌써 이석증 증상으로 두번이나 출근못했어. 여기 실습때 점수 매겨서 정규직 전환하는데 나 결석 두번이라 이미 10점 감점됐고 앞으로도 생기지 않을 보장이 없어서 결국 그만두고 다시 치료받고 쉬기로 했거든.. 회사에서 받는 일반적인 스트레스 강도도 아직 이겨낼수 없는 몸이라서.. 너무 우울하고 그래서 밤새 눈물이 났어.. 얼른 나았음 좋겠어ㅜㅜ